보험급여비 가장많은 약국 '서울 K약국'
- 이정석
- 2002-03-13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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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보험지급액 87억원...순수의원은 Y피부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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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이후 연간 보험지급액을 가장 많이 받는 약국은 서울 강남의 K약국이며 순수의원급에서는 경기 용인소재 Y피부과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약분업이후 1년간(2000년 7월~2001년 6월) 의료비를 지급받은 상위 30위내 약국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약국이 대형병원앞에 위치하거나 의원밀집지역에 위치한 약국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약국 수입현황에 따르면 연평균 총 보험지급액 1위는 삼성서울병원 인근에 자리잡은 K약국으로 본인부담금 포함 87억2천만원을 지급 받았다.
이중 환자에게서 직접 받는 본인부담금은 연간 26억원으로 월평균 2억1670만, 하루(월 25일 기준)평균 866만원을 벌어들이는 셈이다.
2위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인근의 I약국으로 연평균 보험지급액이 78억원이었고 여의도 성모병원 주변의 Y약국과 부산소재 D약국이 75억원대로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
이어 H약국(서울 노원), D약국(서울 서대문), S약국(대구 중구), G약국(서울 동대문)은 연평균 6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상위 30위 약국중 20곳을 독차지 했고 경기 3곳, 대구 3곳, 부산 2곳, 광주 1곳, 전북 1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요의원 30위권중 순수의원급 1위는 경기도 용인소재 Y피부과의원으로 연평균 매출(보험지급액 포함)이 47억원으로 월간 4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렸다.
순수의원을 포함한 주요의원 1위는 한국혈우재단의원으로 연평균 매출이 116억원이었으며, 2위는 59억원을 올린 재단법인 사랑의의원이었다.
이와관련 공단 관계자는 "이번 수입료 순위와 급여비는 분업시행후 1년간의 결과로 현재의 상황과는 다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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