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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피지컬 AI·에이전트 결합…이셀·히츠 바이오 AX 협력

  • 황병우 기자
  • 2026-04-14 09:45:37
  • 배양 장비 자율 제어·신약 설계 자동화 DMTA 폐쇄 루프 구축
  • M.AX 얼라이언스 참여…바이오 제조 AI 전환 모델 제시
이셀-히츠 업무협약 체결실 모습

[데일리팜=황병우 기자]바이오 공정 장비 기업 이셀과 AI 신약 설계 기업 히츠가 피지컬(Physical) AI와 AI Agent를 결합한 자율형 바이오 제조 모델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바이오 제조 인공지능 전환을 목표로 한 '바이오 AX(Bio AX)' 구현을 위해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피지컬 AI 기반 공정 장비와 AI Agent 기반 신약 설계 기술을 연결해 설계부터 생산, 분석까지 자동화하는 DMTA(Design-Make-Test-Analyze) 폐쇄 루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실험 설계와 공정 최적화가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자율형 바이오 파운드리 모델 구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Physical AI 기반 공정 자율 제어 추진

이셀은 국가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의약품 공정 장비 전문 기업으로 일회용 배양백, 세포 배양기, 발효 장비 등을 개발해 왔다. 회사는 자사 장비를 Physical AI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해 바이오 공정의 자율 제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리액터에서 수집되는 온도, pH, 용존산소, 교반속도 등 실시간 데이터를 AI가 분석하고 장비 제어에 반영하는 지능형 피드백 구조를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공정 조건 최적화와 이상 징후 사전 감지 기능을 구현하는 예측 기반 공정 제어 역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구조는 배양 조건 변화에 따라 장비가 자동으로 대응하는 자율 공정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 측은 Physical AI 기반 장비가 바이오 제조 자동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히츠는 KAIST 김우연 교수가 창업한 AI 신약 설계 기업으로, 자율형 AI Agent 기술을 기반으로 연구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 엔진인 '하이퍼랩'은 물리 기반 모델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대규모 화합물 공간에서 후보 물질을 자동 설계하는 구조다. 여기에 연구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플랫폼 '오믹스호라이즌'을 통해 데이터 해석과 가설 설정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AI Agent가 실험 결과를 학습하고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구조를 통해 유효물질 발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셀과 히츠의 DMTA(Design-Make-Test-Analyze) 폐쇄 루프. 데일리팜 AI이미지 재구성

AI Agent·Physical AI 결합…바이오 AX 모델 제시

양사의 협력은 Physical AI 장비가 배양과 합성을 수행하고, AI Agent가 결과를 분석해 다음 실험을 설계하는 반복 구조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과정에서 설계, 실험, 분석이 자동으로 반복되는 DMTA 폐쇄 루프를 구축해 24시간 자율 실험이 가능한 바이오 제조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모델은 실험실 수준의 자동화를 넘어 생산 공정까지 확장 가능한 자율형 바이오 파운드리 구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셀과 히츠는 제조 AI 전환을 목표로 한 'M.AX 얼라이언스'에도 참여한다. 양사는 의약품 설계와 제조 공정에 특화된 AI Agent 및 Physical AI 모델 공동 기획과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제조 공정의 지능화와 자동화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자율 실험 기반 연구개발 환경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AI Agent 기반 실험 설계와 Physical AI 기반 공정 자동화를 결합한 자율형 바이오 제조 모델이 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과 생산 방식을 동시에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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