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800곳 출격...세계 최대 진단학회 열기 후끈
- 차지현
- 2025-08-01 0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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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서 ADLM 2025 개최, 글로벌 진단 첨단 기술 한자리
- 바디텍메드·제놀루션 등 국내 업체도 10여 곳 부스 마련, 글로벌 공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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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분야 전시회 진단검사의학회(ADLM 2025)가 지난 27일(현지 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막을 올렸다. ADLM 학회는 매년 2만명 이상 글로벌 진단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1948년 설립된 미국임상화학회(AACC)가 전신이다.
ADLM 2025는 지난달 31일까지 총 5 일간 맥코믹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구두 발표와 심포지엄이 집중되는 행사 셋째 날인 29일 박람회장은 많은 인파로 붐볐다. 이번 학회의 슬로건은 '경이로움을 만들자'(Bring the Wonder)로, 진단의학이 정밀의료부터 환경 문제까지 글로벌 과제 해결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글로벌 체외진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가진 애보트는 올해에도 대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애보트는 이번 행사에서 전문가 발표 세션, 제품 시연 코너 등을 통해 검사실과 의료 시스템의 목표를 지원하는 혁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회사가 전면에 내세운 모듈형 연구실 자동화 시스템(GLP systems Track Automation)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다나허 그룹은 ADLM 2025에서 단독뿐만 아니라 여러 자회사와 함께 부스에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벡크만쿨터 등 자회사가 맞춤형 정밀진단을 위한 솔루션 제품을 대거 공개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 회사의 최첨단 혈액세포 분석 장비, 표준화된 항체 키트 등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씨젠은 이번 행사에서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큐레카'(CURECA)’와 진단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타고라'(STAgora)를 중점적으로 내세웠다. 큐레카는 PCR 검사 과정 전반을 완전자동화한 세계 최초의 시스템으로, 샘플 보관·전처리·핵산 추출·증폭·결과 분석까지 모든 단계가 사람의 개입 없이 진행된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연속 검사가 가능하며, 인간 오류(휴먼 에러)를 최소화해 검사 결과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씨젠 외에도 10여 곳 국내 업체도 이번 행사에 출격했다. 라메디텍, 래피젠, 바이텍메드, 에이비메디컬, 엑세스바이오, 오상헬스케어, 제놀루션, 진시스템 등 국내 진단 업체들도 나란히 부스를 조성하면서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적극 홍보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전시 기간 동안 외상성 뇌손상(mTBI)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미국 자회사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도 대형 부스를 차려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지난 2023년 약 2조원을 투입해 인수한 진단 업체다. 메리디안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당사 혁신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면서 "모기업인 에스디바이오는 이번 행사에 부스를 마련하진 않았지만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 진단 업체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 중국 업체들의 매서운 성장세가 느껴진다"면서 "이러한 경쟁 속에서 국내 업체들도 차별화된 기술 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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