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 벌레 물려도 침 바르거나 긁지마세요
- 노병철
- 2022-08-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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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벌초·성묘객, 털진드기·모기 등 해충 주의해야
- 긴 옷을 입어 노출 최소화... 물렸을 땐 전용 의약외품 사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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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쯔쯔가무시병을 경고하며 12월까지 쯔쯔가무시균을 전파하는 매개체인 털진드기 감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쯔쯔가무시병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특히 여름철을 지나면서 산란된 털진드기 알이 9월 초 부화하게 되면서 벌초와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환자가 발생한다.
감염 초기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쉽게 회복 가능하지만 감염자가 일반적인 감기 몸살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뇌수막염, 난청, 이명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작업이나 활동 시 긴팔·긴바지를 착용하고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등으로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휴식 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도록 하며, 진드기 기피제 등을 사용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진드기·모기 기피제의 대표 제품으로는 신신제약의 모스키토 밀크가 있다.
독일 직수입 제품으로 10년 이상 모기 기피제 부분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는 제품이다.
효과가 강력하고 검증된 성분인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약효가 8시간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같은 라인의 제품으로 상쾌한 레몬향의 분사력이 강한 에어로졸 타입의 모스키토 아웃도어, 자극이 적고 안전성이 높은 이카리딘 성분으로 6개월 이상부터 사용 가능한 모스세이프가드액, 모스키토액 등이 있어 사용 연령층·제형·성분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모두 식약처의 승인을 받은 의약외품으로 약국과 일부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미 벌레나 모기에 물렸다면 흔히 붓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이때 해당 부위에 침을 바르거나 긁는 등 자극을 주면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린디액은 크로타미톤이 함유돼 있어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주고, 습진, 피부염, 땀띠, 두드러기, 가려움 등의 증상에도 도움을 준다.
롤온 타입으로 어느 부위에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작은 용량의 물린디액 미니도 있다. 벌레 물린 데 사용하는 제품들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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