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 안트로젠 주식 800억 현금화…투자원금 20배
- 이석준
- 2020-03-27 06:20: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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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30만주 100억 규모 처분 결정' 공시
- 앞선 2차례 엑시트 통해 '710억 현금화'
- 40억 투자 800억 실현…남은 주식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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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부광약품이 안트로젠 주식을 시장에 팔아 800억원 현금화에 성공했다. 투자원금의 20배에 달하는 수치다. 부광약품은 아직 100억 규모 안트로젠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추가 수익 실현도 가능하다.

30만주는 장내매매 또는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로써 부광약품은 안트로젠 주식 처분으로 약 800억원의 현금을 거머쥐게 됐다.
부광약품의 안트로젠 주식 엑시트(투자 회수)는 앞서 두 차례 있었다.
부광약품은 2018년 8월과 안트로젠 주식 40만주를 408억원 규모에 처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377억원을 현금화했다. 부광약품의 안트로젠 주식 첫 엑시트 사례다.
2019년 1월에도 60만171주를 397억원 규모 처분 결정을 내렸다. 여기서 333억원의 현금화에 성공했다.
부광약품은 두번의 엑시트로 710억원(377억원+333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100억원 규모 엑시트가 마무리되면 총 3차례 엑시트를 통해 800억원 가량 수익을 내게 된다.
투자원금 20배 실현…남은 주식도 100억 규모
부광약품의 안트로젠 주식 최초 취득원가는 약 40억원이다. 40억원을 800억원에 팔았으니 투자원금의 20배를 회수한 셈이다.
부광약품은 아직 안트로젠 주식 30만주가 남아있다. 26일 종가 기준(3만3000원) 기준 99억원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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