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원 전 특허심판장, 의약전문 특허법인 설립
- 김진구
- 2019-11-16 06:15: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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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혁 변리사와 합류키로…내주 중 '특허법인 DKP'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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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특허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박종혁 변리사와 손을 잡았다. 박종혁특허법률사무소는 강춘원 전 국장이 합류하면서 '특허법인 DKP'로 거듭난다.
이로써 특허법인 DKP에는 강춘원·박종혁 대표변리사 외에 공화진 파트너 변리사, 김영신·박지호 변리사가 함께한다.
강 전 심판장은 15일 "변리사로서 새로운 길을 나아가려 한다"며 "의약·생명공학·화공 분야의 유능한 변리사와 함께 특허법인 DKP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춘원 전 심판장은 지난 9월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퇴직했다.
그는 1994년 '약학박사 특채 1기'로 특허청 약품화학과에서 심사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약무서기관, 약품화학심사과장,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심판원 수석심판관 등을 거쳐 특허심판장(제6부,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지낸 바 있다.
약학박사 출신으로는 처음이었다. 그에 이어 현재 서울약대 출신 이미정 심판관이 특허심판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춘원 전 심판장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DKP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박종혁 변리사와는 오랜 기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지냈다"며 "그와 함께 제약산업에 관련된 특허문제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특허 분야의 오랜 경험에 더해 특허청·특허심판원·특허법원·제약사·로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다른 변리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의약분야 특허는 '특허의 꽃'으로 불린다"며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된 이후 국내사들이 특허에 관심이 많아졌다.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등 새로운 제품이 개발되면, 의약특허에도 새로운 쟁점이 나타날 것이다. 여기에 대응하는 논리도 새로 개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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