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생존전략"
- 김진구
- 2019-11-14 09:21: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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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플러스 전야제서 강연 "K-바이오, 위기탈출하려면 절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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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표는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 중 '서바이벌 전략-오픈이노베이션:한미약품'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이기도 한 그는 이날 강연에서 한미약품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사례, 향후 K-바이오의 미래가치 등에 대해 발표했다.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2019 바이오 플러스'의 전야제였다.
그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위기상황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는 한국에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가장 활발하게 맺은 기업으로 꼽힌다"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한미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는 사실 큰 제약사로부터의 거절,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R&D 투자에 대한 부담, 프로젝트 성패에 달린 절박감 등이 묻어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관점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은 생존을 위한 전략이다. 한미 역시 '살아남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면서 "위기가 닥쳤을 때 비로소 기술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각 지방에서 구축되는 '산업 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그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각 광역·기초 지자체가 앞장서 혁신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해외 기관들과도 활발한 산학연 연계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금이 K-바이오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의 대표로서 그룹사의 미래 방향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내놨다. 그는 "그룹 지주회사 대표로서, 의약품뿐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과 치료를 연결하는 '토털 헬스케어' 영역에 그룹의 미래 가치가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단순 치료를 넘어 병의 근원을 연구하고 예방법을 찾는 일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한미그룹의 미래 성장성과 잠재력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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