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9조 투자로 TRK 표적항암제 '비트락비' 확보
- 안경진
- 2019-01-09 12:20:4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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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소온콜로지와 M&A 합의...RET·BTK 억제제 등 파이프라인 다수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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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이 세엘진과 초대형 거래를 성사시킨지 4일만이다. 양사의 계약 체결 소식에 록소 주가는 65%가량 급등했다.
7일(현지시각) 릴리는 록소 온콜로지와 총 80억달러(약 9조원) 규모의 M&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록소온콜로지 주식 1주당 235달러를 책정한 셈이다. 록소 주식 최근 거래평균가에 68%의 프리미엄을 매겼다. 세엘진만큼은 아니지만 릴리가 최근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거래 중에선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비트락비는 록소와 바이엘이 공동개발한 약이다. 지난해 1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TRK(Neurotrophic Tyrosine Receptor Kinase) 유전자 융합 소견을 보이는 성인, 소아 고형암 환자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았다. 암 발생 부위와 관계없이 암환자의 종양에서 발현되는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FDA 사용허가를 받은 2번째 사례에 해당한다.
비트락비는 2년 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7)에서 결장암, 폐암, 췌장암, 갑상선암, 흑색종 등 17개 종류의 암환자를 대상으로 뛰어난 항암효과를 입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TRK(Tropomyosin Receptor Kinase)'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했다는 공통점을 가진 암환자들에게서 확인된 라로트렉티닙의 종양반응률은 76%(50명 중 38명)였다.
일라이 릴리의 다니엘 스코브론스키(Daniel Skovronsky)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록소가 보유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은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와 같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암환자의 특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며 "최신 진단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암환자의 생존율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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