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대 제약사 정규직 비중 97.4%…타산업 압도
- 가인호
- 2017-12-28 12:1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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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이티드제약 전원 정규직 채용...한미, 직원수 2166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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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위제약사들의 높은 정규직 비중은 노동시장 고용 안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데일리팜이 27일 국내 개별 매출 기준 상장제약사 상위 20곳의 고용현황(2017년 9월 30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정규직 비중이 평균 97.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보건사회연구원과 통계청 자료(2015년 기준)인 전 산업(정규직 67.5%)과 제조업(정규직 86.3%)과 비교해볼 때 월등히 높은 것이다. 또 국내제약업계가 최근 계약직 채용을 줄이고 정규직 전환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기도 하다.

이와함께 녹십자, 광동제약, 동아ST, 삼진제약, 제일약품, 일동제약 등 6곳은 정규직 비중이 99%를 넘고 있어 사실상 비정규직 고용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2016년 기준으로 100% 정규직을 채용했던 한미약품(2017년 3분기 정규직 95.8%)과 대원제약(2017년 3분기 정규직 96.6%)의 경우 올해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20대 제약 기업중 정규직 비중이 90%가 안되는 기업은 동국제약이 87%로 유일했다.
이와함께 3분기 기준으로 직원수를 살펴본결과 계열사를 제외한 순수 사업회사 기준으로 한미약품이 2166명을 채용하며 가장 많은수의 직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녹십자 1964명, 종근당 1904명, 유한양행 1769명, 대웅제약 1501명, 동아ST 1471명, 일동제약 1392명, JW중외제약 1166명, 보령제약 1065명, 광동제약 1007명 순으로 조사됐다.

또 고용정보원이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청년 고용이 증가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제조업이 45.5%로, 전 산업에서 가장 비중이 컸다.
이 기간동안 제약기업 10곳 중 4.5곳은 청년고용을 늘렸다는 것으로, 이는 제조업(27.6%)과 전 산업(23.4%)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2015년 기준 전체 의약품제조업의 정규직 비중은 91.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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