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싸일라, 주기당 약 530만원...연 200억 청구 예상
- 최은택
- 2017-08-14 06:1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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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로 '환자단위 사용량제한' RSA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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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가격 기준만 놓고보면, 급여 출시 1년만에 100억원 이상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13일 보건복지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슈의 캐싸일라주는 지난 3일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돼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전에 트라스추맙과 탁센을 모두 투여 한 후 실패한 HER2 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급여 투약된다.
함량규격별 상한가는 100mg(0.106g/1병) 212만5629원, 160mg(0.171g/1병) 318만1254원으로 정해졌다.
이 신약은 평가과정에서 위험분담제(RSA)를 통해 비용효과성을 충족할 수 있었다. 유형은 '환자단위 사용량제한'이 채택됐는데, 이는 환자별로 해당 제품을 최초 투여일로부터 일정일수를 초과해 사용하면 비용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약사가 건보공단에 환급하는 위험분담 유형이다.
앞서 같은 회사의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퍼제타가 이 유형으로 처음 위험분담계약을 체결한 약제였다.
캐싸일라 예상환자 수는 평가과정에서 480명 내외로 설정됐다. 1주기(3주) 당 투약비용은 530만원 수준이며, 이를 반영한 위험분담적용 절대재정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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