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승부'...의·약사들 미소짓게 만드는 판촉물들
- 노병철
- 2017-07-05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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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 제품 기념일 맞춰 제공하면 효과 좋아...가운·물티슈·슬리퍼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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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업계의 핫이슈와 사건·사고를 카드로 정리해 보는 카드뉴스입니다.
이번 시간은 제품이나 회사 브랜드 홍보 기법으로 사용되는 판촉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PM이나 MR은 홍보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판촉물을 선택하고, 의약사들은 어떤 판촉물을 선호할까요.
지금 만나보시죠.
[1번 카드] 회사 로고 또는 제품명이 새겨진 판촉물은 브랜드 제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판촉물이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까요? 이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2번 카드] 공정경쟁규약 실무운용지침에 따르면 '(의원/약국 방문 디테일 시) 하루 1만원 이하의 판촉물' '제품설명회 시 5만원 이하의 판촉물'을 제공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3번 카드] 하지만 규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고가 판촉물 제공 사례도 많아 과열경쟁이 빈번하기도 했습니다. 대량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이를테면 시중유통가 10만원의 제품을 절반가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번 카드] 판촉물 제공이 당장 의약사 마음을 움직여 처방이나 일반약 역매로 이어진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제약사들은 감성마케팅의 한 기법으로 제품 매출액 대비 1~2% 상당의 예산을 책정하기도 합니다.
[5번 카드] 제약사들이 배포하는 판촉물 종류는 대략 50품목 정도로 추산, 널리 사용되는 제품은 볼펜, 충전지, 계산기, USB, 포스트잍(메모지), 컵, (탁상용)시계, 자 등이며 탁상용 LED램프, 쿠션이나 지구본과 같은 판촉물도 있습니다.
[6번 카드] 그렇다면 이처럼 다양한 판촉물 속에서 비용 대비 최고의 효율성을 갖춘 판촉물은 뭘까요?
[7번 카드] 의약사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단순히 장식용도나 시각적 효과만을 노린 제품은 비효율적이라고. 볼펜이나 메모지는 넘쳐 납니다. 실내용 슬리퍼나 일회용 밴드에 회사 로고를 새겨 주는 것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실용적이면서 자기만의 개성이 있는 포인트 캐치가 중요하죠.
[8번 카드] PM/MR들이 현장에서 익히 실용적 판촉물의 예는 물티슈, 가운, 각티슈, 발털이, 가운, 슬리퍼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일등 MR이 말하는 팁이 있다면 결혼기념일이나 생일, 개원/개국기념일 등에 맞춰 판촉물을 제공하면 그 가치는 배가됩니다.
[9번 카드] 판촉물은 받는 사람에게는 만원 이하의 값싼 제품으로 취급될 수 있지만 제공하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수백에서 수천만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넘쳐나는 판촉물 속에서 제약사도 의약사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아이템 선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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