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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한약사 릴레이 시위 계속한다"…대국민 캠페인 병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200일을 넘긴 한약사 면허범위 정상화 릴레이 시위에 대해 현재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존 용산·국회·청와대 앞 릴레이 집회를 유지하는 동시에 5월부터는 서울역 가두캠페인, 라디오 광고 등 대국민 홍보전으로 투쟁 방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노수진 대한약사회 총무·홍보이사는 27일 "효과가 있는지, 무엇을 얻었는지 질문이 나오고 있고 장기간 한 사안으로 집회를 이어가는 데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면서 "지난주 투쟁본부 회의에서 릴레이 집회를 멈출 수 없다는 입장을 모았다"고 말했다. 노 이사는 “명확한 결실이 나오기까지 지속해야 한다는 데 16개 시도지부장이 뜻을 함께했다”고 했다. 약사회는 향후 투쟁의 초점을 회원 결집에서 국민 인식 제고로 넓히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노 이사는 “약국인 줄 알고 방문했는데 상담한 사람이 한약사였다는 점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것은 소비자 선택권과 국민 안전 문제”라며 “누구에게 상담받고 의약품을 구매하는지 국민이 알고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첫 번째 대국민 캠페인으로 오는 5월 17일 서울역 광장 에서 가두 홍보전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약물운전 예방 캠페인과 연계해 ‘약은 약사에게, 한약사는 한약국에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서울에서 진행 후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16개 시도지부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역사 앞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두 번째 대국민 홍보 수단으로는 TBS 라디오 광고가 추진된다. 40초 분량 광고로 월 20회, 3개월간 송출할 예정이다. 노 이사는 “저녁 시간대 편성을 통해 국민에게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이라는 점과 소비자의 알 권리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관 외벽에는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창고형약국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관련해 제작 중인 포스터를 회원 약국에 전달할 방침이다. 내부 우려에도 강행…“복지부도 부담 느끼는 것으로 안다” 장기화된 릴레이 시위에 대해 내부적으로도 피로감과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일부 지부장들 사이에서는 “얼마나 효과가 있느냐”, “이제 접고 다음 전략으로 넘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릴레이 시위의 사실상 종료 시점을 국회 입법 성과와 연계해 보고 있다. 노 이사는 “회원들 가운데서는 지금 멈추면 안 되고,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는 의견도 많다. 복지부 내부에서도 부담을 느끼며 여러 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30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사안을 바꾸는 일이 쉬울 수는 없지만 약사회가 이 문제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계속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릴레이 시위 출구는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 관련 약사법 개정안 통과까지로 잡고 있다”면서 “국민 홍보, 회원 결집, 정책 제안을 계속 이어가며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26-04-28 06:00:46김지은 기자 -
약국 찾은 정원오 후보 "공공심야약국 생활권 중심 확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약국을 찾아,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어 서울지역 의약단체장들과 만나 보건의료정책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 후보는 27일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이 운영하는 장수알파약국을 찾아 공공심야약국 운영 애로사항, 약국가를 덮친 나프타 수급 문제 영향 점검 등 민생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약국 현장 방문에는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2정책본부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정 후보는 "서울시 내 공공심야약국을 구별 최소 2곳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생활권 접근성 기준으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윤 의원은 "생활권에 따른 서울시 공공심야약국 확충, 불안 심리로 일부 품목에서 공급 부족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점검, 가격이 낮을 때 먼저 구입하려는 가수요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건강보험을 통한 가격 보전 등 정부여당 후보만이 고민하고 약속드릴 수 있는, 여러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같은날 오후 서울 지역 주요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 건강권 보장과 지역 보건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 중구 태평로 캠프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정 후보와 함께 김윤 제2정책본부장, 신현영 정책부본부장, 강청희 직능 수석부본부장 등이 배석했다. 직능단체 측에서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박정선 서울시간호사회장, 신동열 서울시치과의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 박성우 서울시한의사회장, 김지연 서울시간호조무사회장이 참석해 각 직역의 현안과 정책 요구를 전달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보건의료 정책은 현장의 전문가와 다양한 주체가 함께 설계할 때 비로소 제대로 작동한다”며 “서울 어디에 살든 필요한 때 제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분만·소아·재활·공공의료까지 촘촘한 필수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성동구청장 재임 시절 전국 최초로 ‘효사랑 건강주치의’를 도입·운영하며 지역 기반 방문 건강관리 모델을 선도해 왔다. 간담회에 참석한 보건의료 단체들은 시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서울형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의료·간호·약료·구강보건 등 각 분야 전문 인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기반 통합 돌봄 시스템을 마련하고, 방문진료와 방문간호, 방문구강관리 등 재택 중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1차 의료기관 기능 강화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공공심야약국 확대, 보건의료 인력의 역할 확대와 처우 개선, 사무장병원 근절 등 현장 중심 정책 과제들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통합돌봄을 서울시 보건의료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이날 논의된 제안들을 향후 서울형 의료·돌봄 정책 공약에 반영될 주요 과제로 검토할 예정이다.2026-04-27 22:54:52강신국 기자 -
대전 5개 분회장협의회 "대웅, 블록형 거점도매 철회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웅제약의 블록형 거점도매 정책에 대해 대전광역시약사회 분회장들도 철회를 촉구했다. 대전시약 5개 분회장협의회(동구, 대덕구, 서구, 유성구, 중구)는 27일 공동 성명을 통해 대웅제약이 강행하는 블록형 거점도매는 의약품 유통 생태계를 파괴하고, 일선 약국의 경영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의약품은 공공재적 성격을 지닌 특수 품목으로, 원활한 공급과 유통 투명성이 보장돼야 하나 이번 정책은 특정 소수 도매업체에만 공급권을 부여함으로써 유통 독점을 고착화하고 시장의 자율성을 말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유통 단계를 왜곡, 도도매 거래를 양산하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약국과 환자에게 돌아가게 된다는 것. 협의회가 우려하는 부분은 ▲약국 선택권 박탈로 인한 행정적 부담 가중 ▲의약품 수급 불균형 심화에 따른 국민 건강권 침해 ▲약사법 및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 등이다. 이들은 "기존의 원활한 거래 관계를 무시하고 특정 도매업체와의 거래만을 강요하는 것은 제약사의 전형적 갑질로 약국은 반품 정산 지연, 결제 방식 혼선 등 불필요한 행정적·재정적 피해를 입을 것이며, 물류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정 도매업체에만 물량을 집중해 다수의 중소 도매업체를 배제하는 행위는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부당 거래 거절에 해당한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약사회의 소통 요구를 묵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이대로 정책을 강행한다면, 대전지역 1100여 회원들과 함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지금이라도 유통 생태계를 교란하는 블록형 거점도매 정책을 중단하고 약국과 유통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2026-04-27 16:15:21강혜경 기자 -
성북구약, 초도이사회·워크숍 갖고 약사회 주요 사업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26일 여주 일대에서 2026년도 초도이사회와 회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명숙 회장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운전금지 약물 처방·조제 시 복약지도 의무화, 약계 현안과 한약사 문제, 창고형 약국 확산,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약국 소모품 재고 수급 불안정 등의 현안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관시과 협조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또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분회 하모니카 동호회에 대한 회원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초도이사회는 이사 37명 중 참석 16명, 위임 15명으로 성원됐으며 2026년도 주요사업 실적 보고,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국 근무와 회무로 생긴 피로를 해소하고 앞으로 더욱 주민 건강을 지키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6-04-27 14:38:24김지은 기자 -
은평구약, 회원 약사들과 북촌 걷기 행사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지난 25일 회원 약사와 가족이 함께하는 ‘북촌의 멋을 걷다! 추억을 담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분회가 회원 약사들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안국역 4번 출구 인근 운현궁에 집결한 뒤 운현궁을 시작으로 이준 열사 집터, 윤보선 가옥, 조선어학회 터, 백인제 가옥, 손병희 선생 집터, 북촌 5~6경, 감고당길, 송현녹지광장에 이르는 약 2시간 코스를 걸으며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문화 전문 해설사 안내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한 약사들은 북촌 일대 역사적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도보 투어 종료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임기민 회장은 “바쁜 주말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함께해 주신 회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북촌 걷기 행사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우리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끼며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넓혀가고, 회원의 삶에 작은 여유와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2026-04-27 14:33:11김지은 기자 -
광진구약, 강원도 철원서 초도이사회 열고 현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한은경)가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2026년도 전지 초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 실적 보고와 함께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사 42명 중 참석 22명, 위임 11명으로 성원된 이사회에서는 회무 및 위원회별 사업 실적, 세입·세출 결산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연수교육 개최와 더불어 미신고 회원의 연수교육비를 1평점당 4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한은경 회장은 "약계를 둘러싼 현안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늘 그래왔듯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뭉친다면 파고를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 위로를 얻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날 창고형 약국 확산, 한약사,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약국 소모품 재고 수급 불안정 등 현안을 공유하고, 약사회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2026-04-27 13:48:50강혜경 기자 -
충북도약, 메디인폴스와 당뇨 소모성 재료 청구 업무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박상복)가 당뇨 소모성 재료 청구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메디인폴스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도약사회는 24일 메디인폴스(대표 임명재)와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업무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국 현장의 행정 부담 완화와 환자 중심 약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뇨 소모성 재료 처방전 관련 업무의 효율적 처리와 청구 절차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약사회와 업체는 청구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국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약사가 환자 상담과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도약사회는 회원 약사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세미나 참여를 안내하고, 약국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제도 활용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메디인폴스는 당뇨소모성재료 처방전 업무와 관련한 시스템 제공, 기술 지원, 활용 교육 등을 담당한다. 특히 단순한 시스템 도입에 그치지 않고, 약국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 정보 공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당뇨소모성재료 청구 실무, 당뇨환자 상담 및 관리, 관련 기기 활용 등 약국 현장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상복 회장은 “당뇨소모성재료 청구 업무는 약국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복잡한 절차로 인해 부담이 컸던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 약사들의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환자 관리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국은 의약품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중요한 보건의료 거점”이라며 “충청북도약사회는 앞으로도 약사의 전문성과 약국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인폴스 관계자는 “약국 현장에서 당뇨 소모성 재료 청구 업무가 보다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스템과 기술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충청북도약사회와 협력해 약국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약사회는 약국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당뇨환자 상담과 만성질환 관리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건강관리 체계 안에서 약국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2026-04-27 11:51:26강신국 기자 -
인천 계양구약사회 신임 회장에 기성균 약사 추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계양구약사회(분회장 직무대행)는 지난 24일 시약사회관에서 회장 유고에 따른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는 지난 3월 故백승준 회장의 유고로 인해 공석이 된 회장직을 조속히 보완하고 회무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약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사전 후보 등록 절차를 거쳐 단독으로 입후보한 기성균 약사를 회원 동의를 받아 신임 분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이 자리에서 송영만 총회의장이 당선을 선포했다. 기성균 신임 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우리 분회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향후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조직을 정비하고 분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회무의 안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4-27 10:35:26김지은 기자 -
"마약류 예방, 약국이 나선다"…대구·경기 한걸음약국 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지부장 류민정), 경기지부(지부장 윤정화)가 공동으로 ‘한걸음약국’을 시행한다. 마퇴본부 대구지부는 지난 25일 대구 지역 약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한걸음약국 참여약국 모집 간담회’를 갖고, 약물관리 전문가인 약사를 중심으로 한 마약류·약물 오남용 조기 개입 모델 전국적 확산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그간 대구에서 시행하던 ‘마중약국’, 경기도의 ‘마그미약국’ 사업을 발전시킨 ‘한걸음약국’ 은 보다 실효성 있는 현장 개입 모델로 재정비됐다는 것이 지부 측 설명이다. 한걸음약국은 지역 약사들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용 마약류·약물 오·남용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재활서비스로 연계하는 마약 중독의 예방·재활 지원 사업이다. 최근 수면제, 진통제,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전방위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약국을 중독의 이상 신호를 가장 먼저 포착하는 생활밀착형 감시망으로 활용한다는 목적에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약사들은 복약지도 과정에서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이들을 마퇴본부 재활센터인 함께한걸음센터로 연계하는 전문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이 같은 시스템이 중독이 심화되기 전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마약 중독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실질적 기회가 될 것이라는게 지부 측 설명이다. 류민정 대구지부장은 “중독문제는 조기 개입이 가장 중요하다. 그 접점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약국이 효과적”이라며 “한걸음약국이 지역사회 중독예방, 재활의 든든한 방어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화 경기지부장도 “대구와 경기가 함께 시작한 이 발걸음이 대한민국 전체 약국으로 확산되어 마약 중독이 없는 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모집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부는 ▲참여 약국 모집 확대 ▲약사 대상 교육 ▲표준화된 선별도구 보급 ▲고위험군 발굴 대응법 ▲함께한걸음센터 재활 연계체계 구축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마퇴본부 대구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이정훈)는 지역 거점기관으로서 마약류 및 의료용 약물 오남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24시간 상담전화 1342, 카카오채널(1342 용기한걸음 마약류 상담센터) 채팅상담을 운영하며,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과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2026-04-27 09:18:14김지은 기자 -
숙명약대 동문회, 화창한 날씨에 둘레길 나들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김미경)가 화창한 봄날 둘레길 나들이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숙명약대 동문회는 26일 대모산 서울둘레길 구간에서 동문 등반대회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미경 회장은 "창학 120주년을 맞아 하나된 동문회의 모습을 보여준 선후배들의 동문 사랑에 감동받았다"며 "앞으로도 동문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동문애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결속해 준 동문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대회에는 올해 졸업한 68기 신입 동문 6명도 함께 참석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김예자·정형숙·이진희·김옥희·김종희·김진선·백완숙·허인영 자문위원과 전라옥 약대학장, 노진희 개국동문회장, 서인숙 경북지부장, 이애형 경기도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2026-04-27 08:33:11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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