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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신민경-이광희, 맞대결...1월 8일 총회서 선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동구약사회 17대 회장직을 놓고 새로운 약사회 프로젝트에 돌입하겠다는 신민경 후보(59, 이화여대)와 젊은 리더십을 내세운 이광희 후보(50, 중앙대)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현 회장 대 부회장간 맞대결로, 이미 두 후보는 지난 주 23일과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약국 방문 등 본격행보에 돌입했다. 강동구약 총 유권자수는 373명으로, 내년 1월 8일 정기총회장에서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구약사회는 당초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려 했지만 규정에 따라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기호 1번 신민경 후보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강동구약사회 회무 시작해 약사로서 자긍심과 약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료이자 이웃으로 언제 어디서든 늘 함께 해왔다"며 "약사의 권익을 최우선하는, 약국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새로운 강동구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든든한 약사회, 도움되는 약사회, 친근한 약사회, 행복한 약사를 위한 약사회, 열일하는 약사회'라는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법무·노무·세무 서비스 지원과 회원 고충 TF팀을 통해 든든한 약사회를 만들고, 불용재고 반품사업이나 경영·판매 노하우 강좌를 통한 도움되는 약사회,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의 목소리가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친근한 약사회를 건립하겠다는 것. 또한 동호회 확대·활성화 지원, 약국 인터리어·컴퓨터 전기선 및 랜선정리 등 약국 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를 지원하고 불법·편법적 약배달과 한약사 일반약 판매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는 열일하는 약사회로 약권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설명이다. 강동구약사회 선거의 주요 쟁점이 되고 있는 '회관 재건축' 문제에 대해서도, 신민경 후보는 "회관 재건축은 매우 중요한 현안으로 단시일 내에 성사되지 않는다. 잘하면 개발이익금이 발생하지만 잘못할 경우 오히려 개발분담금이 발생해 회원들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회관 재건축 문제를 재정상황을 고려해 원점에서 재검토해 회원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강동구약사회 총무와 여약사위원장, 여약사담당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구약사회 총무담당 부회장과 대한약사회 여약사이사를 맡고 있다. 기호 2번 이광희 후보는 "회원들을 위해 발벗고 뛰는 젊은 회장"이라며지난 3년간 회장으로서의 역할 등을 재신임 받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지키겠습니다'와 '실천하겠습니다'라는 큰틀에서의 공약을 제시했다. 지키겠습니다 공약에서는 강동구약사회 재건축을 약사회에 유리한 조건으로 마무리짓고, 약권을 교란하는 불법 약배달 행위 등을 척결해 약권과 환자건강권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실천하겠습니다 공약에서는 회원들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고충 신속 해결, 회원들을 위한 컴퓨터·세금 및 금융상식·OTC·한방 등 맞춤교육 실시, 도매업체와의 MOU체결을 통한 불용재고의약품 교환·낱알반품 신속 처리, 무자격자 판매행위·면대·조제료 할인·환자유인행위 등 약사법 위반행위 척결, 일반약 가격지키기 상시캠페인 및 지도 강화, 숨어있는 금융비용 산정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이 후보는 "재건축 조합장으로서 강동구약사회 회관 재건축을 가장 공정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나"라며 "연임이 된다면 구태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강동구약사회 윤리, 총무, 정보통신, 한약정책위원장과 대한약사회 총무, 법제, 정보통신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강동구약사회장직을 수행했다. 한편 강동구약사회 제43회 정기총회는 1월 8일 오후 5시 씨어터웨딩프라하에서 열린다.2021-12-29 16:17:06강혜경 -
은평구약 감사단 "다제약물 방문약료, 칭찬할 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28일 오후 7시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김동배, 최영혜 감사와 회장단, 상임위원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동배, 최영혜 감사는 2021년도 분회 세입, 세출에 대한 일반 회계와 특별 회계사항의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회무, 위원회 사업 전반에 걸친 지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감사단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우경아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위원장들이 단합해 3년 임기를 끝까지 회원 약사들과과 약사회를 위해 추진해 준 데 대해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관내 80명에 달하는 다제약물 대상자 방문 복약지도와 회원 약사들을 위한 기존 사업들을 모두 진행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배달앱 관련 대응과 최근 문제가 된 로사르탄 제제 회수 반품을 제약사가 신속히 처리하도록 상급회에 건의하고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김동배, 최영혜 감사를 비롯해 우경아 회장, 박인순, 윤명로, 임기민 부회장, 왕문경 총무위원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고호식 윤리위원장, 김현아 약학위원장이 참석했다.2021-12-29 14:04:46김지은 -
팜프렌즈, 약국 유통 플랫폼 부문 헬스케어대상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전문 유통 기업 팜프렌즈(대표 양덕숙)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제7회 대한민국 기업대상’에서 약국 유통 플랫폼 부문 헬스케어대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약사 학술 커뮤니티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를 운영하며 IT를 활용해 약업계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헬스케어 분야 학술지식과 약국 경영정보, 복약지도, 임상경험 등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아울러 공유 중“이라며 "선별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한방 제제, 약국 화장품을 적극 유통 중"이라고 말했다. 팜프렌즈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케이파이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체 학술과 함께 제공하는 일반약 케이파이 한방 3종(콜싹, 위보왕산, 사심탕산)을 비롯해 건강기능식품인 삼칠신통, 케이파이 황금해, 케이파이 원기대보왕 등을 약국에 유통하고 있다. 양덕숙 대표는 “향후 팜프렌즈는 다양한 ICT 기술을 기반으로 펜데믹으로 인한 디지털시대에 정부시책에 발맞춰 국민들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을 약사와 국민께 동시에 펼치겠다”고 말했다.2021-12-29 13:55:06김지은 -
강남구약, 늘어난 개국회원...내년도 예산 증액 검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가 29일 현 집행부 마지막 총회 개최를 위한 최종이사회를 진행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을 논의했다. 올해 강남구에서만 신규 개설 약국이 31곳으로, 면허신고제 시행 등과 맞물려 회원수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 예산액 증액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12시 구약사회는 프리마호텔에서 최종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 예산안과 표창 예정 명단 등을 논의해 총회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총 49명 중 참석 18명, 위임 18명으로 성원됐다. 문민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이듬해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사업이 많이 변동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새로운 사업을 시도해보는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면서 “한약사, 대체조제 활성화, 배달앱 등의 현안에 빠르게 대응하려고 노력했다. 닥터나우 광고를 저지하기 위해 1인 시위로 변화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복지부에 항의 방문하며 빠른 대응을 촉구했었다”고 올해 회무를 설명했다. 이어 문 회장은 “연수교육은 여러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서초, 송파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집행부 임기 마지막이 가까워지고 있다. 다음달 결정되는 신임 회장에게 잘 인수인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2021년도 사업 결산과 2022년도 계획에 따른 예산액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1년도 결산액으로 2억7809만9223원을, 2022년도 예산액은 사업계획안에 따라 2억5941만5308원을 심의했다. 회원수 증가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을 증액하자는 의견이 있어, 상임이사회 재논의 후 총회 상정하기로 했다. 또 여약사위원회 사업인 자선다과회의 매끄러운 진행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정기총회 표창 예정 명단 ▲강남구약사회 표창패-김미성(밝은약국), 김민정(논현수약국), 김소연(하이약국), 김화빈(일원역약국), 이미정(영양과건강약국), 이연수(삼성수약국), 전윤우(소나무약국), 정수진(센트럴약국), 김성민(도곡메디칼약국) 약사 ▲모범반회 단체 표창 대상-대치반 ▲서울시약사회 표창 대상자-권지현(이룸약국), 양혜영(두리약국) 약사 ▲감사패 대상자-박대영(백제약품) ▲30년 이상 개국 기념품 대상자-김미화(서울메디약국), 신기중(국송약국), 신영옥(해성약국) 약사2021-12-29 13:06:43정흥준 -
보증금 15억 창원 한센복지협회 신청사 약국 '유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원내 약국 개설시도 논란이 불거진 한국한센복지협회 울산경남지부 신축청사 내 약국이 유찰됐다. 한센복지협회가 임대보증금 15억원에, 최저낙찰 임대료 2억6400만원을 제시했지만 주인을 찾지 못한 채 유찰된 것이다. 29일 오전 11시 온비드 입찰결과에 따르면, 한센복지협회 울산경남지부 신청사 내 약국 입찰이 최종 유찰됐다. 2명 이상 유효한 입찰자가 있을 경우에만 유효한 입찰이지만, 입찰 참여자는 0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한센복지협회는 2차 입찰에 돌입할 전망이다. 앞서 공고에서 유찰시 2회까지 입찰한다고 밝혔으며, 낙찰자가 없을 경우 수의시담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약사회는 우선은 안도한다는 입장이지만, 상황을 주시한다는 계획이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은 "한센복지협회가 공고한 임대보증금 15억원, 월세 2200만원 이상, 입찰 참가자격 등을 충족하는 약사는 사실상 없다"면서 "유찰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상황도 예의주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센복지협회는 입찰참가 자격으로 ▲입찰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창원시에 주민(법인, 사업체) 등록이 되어 있는 자(약사법에 의한 약사 등록이 되어 있는 자) ▲약사 면허 취득 5년 이상 ▲최근 3년 연 매출 50억원 이상(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서 첨부)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자 ▲최근 3년 연 처방 중 피부과 조제 30%이상(의료기관별 조제자료 증명서 첨부)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자로 국한한 바 있다. 시약사회는 또 경상남도 등에도 의료기관 내 약국개설은 약사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전달했다. 류 회장은 "약사법 제20조 제5항 제2호에 따라 의료기관의 구내에는 약국이 입점할 수 없다는 사실 등을 도청 측에 주장했으며, 의약분업 취지를 뒤흔드는 제2의 창원경상대병원 사태가 되지 않도록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앞서 성명에서도 "창원시약사회는 사단법인 한국한센복지협회의 불법약국 유치행위를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약사법을 어기는 그 어떠한 불법행위도 불가능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2021-12-29 12:04:58강혜경 -
성북 분회장 선거, 여약사 임원 3명 격돌...최대 격전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대 4파전까지 예상됐던 서울 성북구약사회장 선거가 최종 3파전으로 압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 집행부 여성 임원 간 경쟁이다. 29일 서울 성북구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분회장 선거에 최종적으로 기호 1번 이성희(이화여대, 60, 기호 1번), 기호 2번 최명숙 부회장(삼육대, 63, 기호 2번), 기호 3번 서미영(숙명여대, 60) 부회장의 출마가 확정됐다. 후보로 압축된 3명의 약사 모두 현재 성북구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영옥 현 회장과 함께 지난 6년의 회무를 함께 해 왔다. 더불어 이들 약사는 평균 10년 이상 약사회 회무를 맡아온 베테랑 임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희 부회장은 출마와 관련해 “회원 고충을 직접 찾아가 바로 해결하는 회장이 되고 싶다”면서 “더불어 회장 단임제로 회무를 탄력있고 강력하게 추진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명숙 부회장은 “약사회에서 30년 이상 회무를 했다. 그간의 경험을 녹여 내 회원들에 실질적 혜택이 가게 하고 싶다”면서 “성북은 전통적으로 선, 후배 약사 간 끈끈한 정이 있다. 유대와 소통을 강화해 화합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미영 부회장은 “무엇보다 분회는 회원 약사들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것이 첫번째 과제라고 생각한다”면서 “회원 약사들의 힘든 부분을 해결하고 약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3명의 후보는 오는 31일 오전 12시 동시에 구약사회관에서 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 등록에 앞서 지난 선관위 회의에서 3명의 후보는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오는 1월 15일 진행하는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진행하며, 단선을 통해 최다 득표자를 당선자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보가 3명으로 치열한 선거가 예상되는 만큼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이날 정기총회와 함께 연수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아무래도 선거가 있다보니 참석 인원을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기존에 성북구청에서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참석 인원 제한때문에 장소를 관내 웨딩홀로 옮겼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약사회는 오는 1월 1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성북구 에디스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2021-12-29 11:51:47김지은 -
"보건의료 데이터 경제가치 2조원"...국가 전략산업으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가 2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사업 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1차관은 29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간담회를 주재했다. 간담회는 1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전면 추진, 내년 4월 데이터 기본법 시행 등을 앞두고 AI& 8231;데이터 산업의 핵심 분야이자 미래 의료 혁신의 기반이 될 보건·의료 데이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데이터 3법 개정, 데이터 기본법 제정, 데이터 댐 추진 등을 통해 짧은 시간 내에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차관은 "이제는 수요자, 즉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 창출에 보다 집중함으로써 금융, 보건·의료 등 각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와 국민체감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민간과 정부 모두 노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간 중심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선순환이 이뤄진다면 디지털 시대에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되고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고령화·디지털화 시대에 의료 서비스의 패러다임 변화(공급자·치료 중심 → 환자·건강관리 중심)와 개인 건강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등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보건·의료 데이터는 국민의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인프라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의료산업 혁신을 위한 중요한 국가 자원"이라며 "개인정보의 확실한 보호를 기반으로 우리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ICT 역량이 결합될 경우,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그 폭발력도 상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보건·의료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는 연간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에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결합·활용 확대, '마이 헬스웨이'(마이데이터 사업) 등 주요 정책들이 의료계, 산업계 전반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활용시 필요한 기준·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제정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현장의견 등을 감안해 지속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가명정보지원센터 운영, 현재 승인된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4개)의 성과를 더욱 확산해 나가는 한편, 보건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등 관련 생태계 구축·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성균관대 신수용 교수가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 후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신수용 교수는 데이터의 원활한 흐름을 강조하며 "병원 간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의 상호 호환성이나 데이터 공유 수준이 더욱 높아질 필요가 있다"며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결합·활용사례가 확대되도록 제도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8월 제도 시행 이후 보건의료 분야 결합사례는 지난 9월 기준 7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이억원 차관도 "진정한 혁신 창출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성이 자유롭게 발휘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는 동시에 전문가·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과감한 제도개선 등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내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향후 정책과제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기재부 정책조정기획관, 신성장정책과장, 데이터경제팀장, 임근찬 보건의료정보원장, 박한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구자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부장, 신수용 성균관대 교수(발제),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 김형욱 KT 부사장 겸 디지털헬스산업협회장, 김제동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 유소영 서울아산병원 교수, 고환경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2021-12-29 11:38:43강신국 -
1월부터 수가 인상...3일치 조제료 6260원, 가루약 6890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3일치 약국 조제료는 6260원으로 올해 대비 220원 인상된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1월부터 적용되는 '2022년도 약국수가 조견표'를 16개시도약사회 등을 통해 안내했다. 우선 내년도 약국 환산지수, 즉 상대가치점수당 단가는 올해 90.9원에서 94.2원으로 3.3원 오른다. 성인 기준 가루약, 마약류를 포함하지 않은 3일치 기본 조제료는 6260원으로 지난해 6040원보다 220원 오른다. 1일분 조제수가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약국관리료 700원 ▲조제기본료 1530원 ▲복약지도료 1030원 ▲조제료 1620원 ▲의약품관리료 6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 내복약 기준 가루약 총조제료는 하루에 6110원으로 지난해 5900원 대비 210원 인상됐으며, 3일치 기준은 6890원이다. 내복약을 기준으로 마약류 의약품을 포함한 투약일수별 총 조제료는 ▲1일분 5730원 ▲3일분 6510원 ▲5일분 7200원 ▲7일분 7970원 ▲10일분 8770원 ▲15일분 1만590원 ▲26~30일분 1만3120원 ▲51~60일분 1만7240원 ▲81~90일분 1만8510원 ▲91일 이상 1만8980원으로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2022년도 수가 조견표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 제4항의 규정에 의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의 내역' 개정고시에 따른 조제일수별 조제수가 조견표로, 약사회는 "주요 변경내용은 팜IT3000 및 PM+20에 업데이트돼 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2021-12-29 11:07:14강혜경 -
"의·약사 주인 찾아요"...종로3가·역삼역 메디컬존 입찰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 역삼역과 종로3가역 메디컬존의 주인을 찾기 위한 입찰이 오늘(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온비드를 통해 게시한 입찰 공고를 살펴보면, 역삼역 2개 상가(361m², 34.02m²)와 종로3가역 1개 상가(248.9m²)를 한 번에 계약하는 조건이다. 입찰자는 총 643m²의 상가를 모두 계약해야 한다. 총 감정평가액은 19억1267만원이다. 경쟁입찰 방식이기 때문에 입찰자는 각자의 입찰가를 제출해 최고가를 선정하게 된다. 입찰 금액은 5년 임대료의 총액을 의미한다. 메디컬존의 임대기간은 5년이다. 만료 후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5년의 갱신청구가 가능하다. 만약 직접 운영을 하려는 의·약사가 입찰자로 결정된다면, 나머지 상가에 있어서는 전대 계약을 통해 병원 또는 약국을 유치해야 한다. 공사 측이 의원 및 약국으로 업종을 지정해 입찰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 외 업종은 불가하다. 2개역 전체 메디컬존 상가를 입찰받아야 한다는 점은 개별 약사들의 입찰 도전에 장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법인이 입찰에 참여한다면 대표자가 의사, 약사 면허를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대리점으로 사업신청을 할 수 없으며, 단독 법인으로 참여하되 반드시 법인 대표자 명의로 입찰해야 한다. 공사 측 관계자는 "2개역 상가 중에서 직접 운영을 할 곳을 결정한다면, 나머지 상가에 대해선 전대 계약을 통해 병원이나 약국을 유치하면 된다”면서 “두 곳 모두 의원과 약국이 입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단, 역삼역은 상가 공사가 필요한데 관련 비용은 기초금액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4일 오전 최종 개찰 결과,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엔 무작위 추첨방법으로 낙찰자를 결정한다.2021-12-29 10:52:24정흥준 -
여재천 신약조합 사무국장, 약학회 공직약학자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사무국장이 약학회로부터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지난 21일 개최된 2021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여재천 국장에 대해 공직약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 국장은 33년간 41건의 신약개발 관련 국가기술·정책로드맵 기획을 주관해 바이오헬스산업의 국가 빅3산업 자리매김과 제약·바이오 관련 법·규제(생명공학육성법, 제약산업발전법, 천연물신약개발촉진법, 기술개발촉진법)의 제·개정을 통해 신약개발 전주기 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사업의 기반 확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여재천 국장은 대통령 의료산업선진화전문위원, 국무총리실 약업발전전문위원, 산업부 바이오헬스신산업기술로드맵총괄위원장, 과기부 신약투자심사위원, 복지부 신약개발자금심의위원회, 식약처 안전기술심의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2021-12-29 10:49:5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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