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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1곳당 매출 10.5억원...직원 1명 생산성 3억[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반적인 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 체인 약국의 매출액은 여타 프랜차이즈 업종 중 최상위를 기록했다. 매출액에 마진이 없는 조제약 값이 포함된 결과다. 통계청은 27일 ‘2020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본부, 직영점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우선 통계청은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체 23만 6000곳으로 전년 대비 각각 9.5%(2만1000곳) 증가한 반면, 종사자 수는 80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5.2%(4만 4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약국 체인에 해당되는 의약품 프랜차이즈의 경우 지난해 전체 가맹점 수와 종사자 수 모두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 체인은 지난 2019년 3836곳에서 2020년 4099곳으로 263곳 늘어 6.9% 증가율을 보였고, 종사자수는 2019년 1만2862명에서 2020년 1만 2952명으로 90명 늘며 0.9%의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약국체인 종사자의 경우 전체 업종 중 유일하게 지난 한해 숫자가 늘어났다. 종사자의 성별 구성에서 약국 체인은 전체 1만 2952명 중 9183명에 해당되는 70.9%가 여성으로, 전체 16개 업종 중 4번째로 여성 종사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지난 한해 체인 약국의 총매출액과 가맹점 1곳당 매출액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의 경우 프랜차이즈 업종 중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우선 체인약국 총매출액은 지난 2019년 3조 8580억원에서 지난해 4조 3110으로 11.7%(4530억원) 늘어 16개 프랜차이즈 업종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종사자 1인당 매출액 역시 약국체인 업종이 최상위를 기록했는데, 2019년 3억원에서 2020년 3억 3280만원으로 10.9% 증가했다. 가맹점 한 곳당 매출액도 최상위를 나타냈는데, 2019년 10억 580만원에서 2020년 10억 5170만원으로 4.6% 증가했다. 반면 약국 체인의 가맹점 한 곳당 종사자 수는 지난 한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약국 한 곳당 종사자 수 3.4명에서 2020년에는 3.2명으로 마이너스 5.9%의 증감률을 보였다. 전체 프랜차이즈 업종의 가맹점당 종사자 수 평균이 3.4명인 것을 감안하면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 “총매출액에서 의약품은 전년 대비 11.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면서 “가맹점당 매출액의 경우 대부분의 업종이 감소를 보인 반면 의약품 관련 업종과 문구점, 자동차 수리 관련 업종에서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2021-12-27 12:01:18김지은 -
5인 이상 약국, 대체공휴일 근무 안해도 급여 지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다음 달부터 5인 이상 약국에는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에 유급휴일이 적용된다. 따라서 광복절, 한글날, 설·추석 연휴 등의 공휴일(대체공휴일)에 직원이 불가피하게 근무할 경우 휴일수당을 지급하거나 대체 휴일을 부여해야 한다. 정부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2020년도부터 공휴일(대체공휴일)의 유급휴일 지정을 단계적으로 시행해왔다. 2020년도에는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적용했으며, 2021년도에는 30인~30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5~30인 미만의 사업장에 적용함에 따라 5인 이상 약국들도 유급휴일 계산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공휴일은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1월1일, 설·추석 연휴 3일, 부처님오신날, 성탄절, 어린이날, 현충일, 공직선거법 상 선거일 등이 해당된다. 대체공휴일은 공휴일이 휴일과 겹칠 경우 다음날을 대체공휴일로 지정 운영하는 경우를 말한다. 당장 가까운 1월 1일도 유급휴일인 셈이다. 따라서 해당되는 규모의 약국에서는 다른 날로 휴일을 대체하거나, 또는 가산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휴일대체는 공휴일에 근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의 경우, 다른 근무일을 휴일로 대체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에는 약국장과 직원이 서면합의해야 하고, 교체할 휴일을 24시간 전에 고지해야 한다. 만약 휴일대체를 하지 않고 근로자가 공휴일(대체공휴일)에 근무를 한다면 휴일근로 가산수당을 포함한 임금을 지불해야 한다.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르면, 1일 8시간 이내는 50% 가산이며, 8시간을 초과할 경우 100% 가산액을 지급해야 한다. 단, 대체 휴일을 지정했다면 공휴일에 근무를 하더라도 가산수당을 지급할 의무는 없다.2021-12-27 11:34:42정흥준 -
"약사회원도 아닌데 최광훈 인수위 분과위원장이라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할 분과위원장이 약사회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비회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약사회 회원도 아닌 인사의 인수위 참여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광훈 당선인은 최근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하며, 약사공론과 의약품정책연구소를 담당할 제3분과위원회 위원장에 서동철 중앙대 약대 교수를 임명했다. 그러나 서동철 교수는 27일 현재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는 비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과위원회 최미영 위원장, 제2분과위원회 김현태 위원장은 모두 신상신고를 마친 약사회원이라는 점에서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전임 약사회 임원은 "약대교수라고 하지만 회원신고도 하지 않은 인사가 약사회무, 그것도 인수위원회 업무에 참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최소한 신상신고를 하게 한 뒤 임명하는 게 맞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전임 지부장을 역임한 한 인사는 "약사회는 회비를 낸 회원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라며 "회원이 없으면 약사회 존재 이유도 없다.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대업 회장도 선거 당시 회원신고를 하지 않아 유권자 자격이 없는 서동철 교수가 동문지지 문자를 보낸 것에 유감을 표하며 "원로 교수로서 품격을 갖추고 자중하기를 촉구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2021-12-27 11:30:30강신국 -
약사공론 사장 인기 '상종가'...고민에 빠진 최광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차기 대한약사회 집행부 약사공론 사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미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만 줄잡아 5명을 넘는다. 자천타천 거명되는 인사를 보면 김현태 경기도약사회 총회의장(중앙대), 김대원 선대본부장(서울대), 장동석 약준모 회장(충북대), 이영민 전 대약 부회장(조선대), 정찬헌 전 약사공론 전무(중앙대), 허지웅 약준모 윤리위원장(강원대) 등이다. 한때 김현태 의장에 대한 내정설이 돌았지만, 김 의장을 약학정보원장으로 보내고, 김대원 선대본부장이 발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최광훈 당선인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문제는 약준모 측에서 약사공론 사장 자리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 당선인과 장동석 약준모 회장 단일화 과정에서 약준모측에서 약사공론 사장, 의약품정책연구소장, 약학연수원장 인사추천권을 달라는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당선인도 약사공론 사장 인선시 약준모와 최종 조율을 해야할 가능성이 높다. 이 과정에서 약준모측이 김대원 약사에 대한 약사공론 사장 임명에 난색을 표하면서, 이에 반발한 김대원 약사와 성소민 약준모 부회장이 약준모를 탈퇴하는 사건이 빚어졌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집행부에서 약사공론 사장은 약학정보원장, 여약사담당 부회장과 함께 선거일등 공신 혹은 회장의 최측근 인사가 기용됐다. 집행부 입장에서는 기관지를 통한 여론선점에 수익사업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조찬휘 집행부에서 장재인, 김대업 집행부에서 이진희 사장이 대표적이다. 두 명의 사장 모두 회장의 믿음직한 최측근이자 친구였다. 반면 약사공론 사장보다 더 인기가 좋았던 약학정보원장은 인기가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일단 IT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하고, 잘하면 본전 못하면 욕을 먹는 자리라는 게 알려지면서 지원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2021-12-27 00:19:34강신국 -
평택시약, 회지 '약사랑' 6호 발간...회원 소통의 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약사회지 '약사랑' 6호를 발간했다. 회지를 기획한 김건양 편집위원장은 "약사랑을 통해 약사회의 활동소식 보고와 회원간의 정서적교류나 일상의 이야기 나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로 침체된 일상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사랑을 일궈나가는 회원들의 글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듯 해 뜻깊다"고 말했다.2021-12-26 23:22:48강신국 -
영등포구약, 자체감사 받고 한해 사업 마무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지난 23일 2021년도 세입세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위원회 사업, 주요업무보고 등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 이상일 감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고생 많았다며 임원들과 사무국을 격려하고 내년에는 약사 직능을 위해 모든 약사회가 한마음으로 단합해 약국이 블루오션으로 떠올라 약사회가 재조명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업비를 절감해 관내 시설(장애인체육회,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마자렐로 청소녀센터, 꿈사리공동체, 서울나자렛집)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약사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기탁했다. 이종옥 회장은 힘든시기를 잘 극복하고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회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2021-12-26 23:17:09강신국 -
그 약사는 왜 '칼그림' 낙서를 약국 앞에 붙여놨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조제는 하루에 0건이고, 매약도 거의 없다. 약국 경영이 어려워 홍보 차원에서 붙여놓은 것인데, 범죄자 취급을 당했다. 너무 억울해 알리고 싶다.” 대전의 한 약국 A약사는 지난 24일 지역 경찰서로부터 즉결심판에 따른 출석통지서를 받았다. 이 약사는 앞서 약국 외관에 직접 그린 그림과 글귀 등을 부착했다가 행인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했다는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약국을 직접 방문해 관련 그림과 글귀 등을 확인한 뒤 약사의 진술서를 확보했으며, 24일 즉결심판 결정에 따른 통지문을 약사에 발송했다. 이번 통지문에서 경찰 측은 위반 내용에 대해 “누구든 정당한 이유 없이 거칠게 겁을 주는 말 또는 행동으로 다른 사람을 불안하게 하거나 귀찮고 불쾌하게 하는 행위, 여러 사람이 이용하거나 다니는 도로,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험악한 문신을 노출시켜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A약사)는 약국 유리창에 붙여놓은 글귀 등으로 피해자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를 했다"면서 ”즉결심판법 14조에 따라 정식 재판을 청구한다“고 덧붙였다. A약사는 경찰의 결정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약국 위치상 행인들의 눈에 쉽게 띄기 힘든 구조이고, 경영도 힘들어 홍보를 위해 그림 등을 부착한 것인데 경찰이 과도하게 해석해 재판까지 가게 된 상황이라는 것이다. A약사는 “이 약국을 운영한지 1년 정도 됐는데 현재 조제는 0건이고 매약 매출도 거의 없는 상태”라며 “약국이 골목 안에 위치해 사람들의 눈에 띄게 하고 싶은 생각에 약국 외관에 그림과 글귀를 부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글귀에 ‘살인, 청구’ 등의 표현이 있었다고 했는데 진술할 때나 진술서에도 그런 내용은 쓴 적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었다”면서 “경찰이 즉결심판을 회부하기 위해 과도하게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약국에 그림을 붙였다고 이렇게까지 하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더불어 약국 외관에 '친구 구함' 등의 글귀를 부착한 데 대해서는 "약국이 있는 곳이 고향이기도 하다"면서 "고향 친구들을 찾고 싶은 마음에 적어 붙여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 벌금·과료나 30일 미만 구류에 해당하는 경미한 위법행위에 대해 경찰서장이 청구할 수 있는 것으로, 전과 기록이 남지 않고 정식 형사소송보다 절차가 간소한 제도다.2021-12-26 16:02:41김지은 -
건기식 쪽지처방→소분 서비스...구독시장이 가져올 변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개인 맞춤형 소분 건강기능식품이 내년 법 개정을 통해 시장을 재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병·의원의 건기식 쪽지처방 행태도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병의원의 건기식 쪽지처방은 리베이트와 담합 등의 이유로 문제시 여겨왔다. 이에 지난 3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쪽지처방 건기식 업체에 과징금을 부과하는가 하면, 11월엔 쪽지처방에 대한 공정규약 초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국회에서는 지난 9월 건기식 쪽지처방 근절을 위한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당시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대한약사회가 전국 약사 20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살펴보면 약사 27.2%가 5년내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답할 정도로 쪽지처방은 만연하게 이뤄지고 있다. 의원급이 가장 높은 비율이었지만, 상급종병과 병원급에서도 쪽지처방이 나왔다. 소분 건기식 플랫폼을 개발한 A업체에 따르면 병의원들도 소분 건기식 구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병원은 환자 진료 후 의약품 처방에 더해 소분 건기식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의 모델이 도입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병원은 따로 건기식 재고를 보유하지 않아도 되고, 구독 서비스도 가능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수익 모델이 될 수도 있다. A업체 관계자는 “우리는 C병원과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고, 병원 측에서 오히려 더 적극적이다. 아무래도 진료 후에 추가적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건기식을 제공하는 것이고 이를 거부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만약 C병원과 계약이 성사될 경우, 의사는 장기처방 환자에 소분건기식 구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쪽지처방을 근절하려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병원들의 변화 시도가 감지되는 대목이다. 이대로 내년 병의원에도 소분건기식 구독서비스가 안착될 경우, 약국 시장에 미칠 악영향은 피할 수 없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약국보다 기업들과 병원에서 관심이 더 높다. 건기식 시장에서의 약국 점유율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더 큰 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부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소분건기식 시범사업은 내년 7월을 끝으로 종료된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중으로는 본사업화를 위한 법 개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와 이랜드, 풀무원, 아모레, 카카오 등의 기업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 내년 건기식 시장 점유율은 격변이 예상된다.2021-12-26 10:53:28정흥준 -
재택치료 환자 처방약 전달, 최광훈 당선인 대안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택치료환자 약배달 방식을 놓고 약사사회가 이렇다 할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지자체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최광훈 당선인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 처방약 전달 지침'을 세웠다. '약사회가 복지부와 재협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은 전문업체를 통한 약 전달·위탁은 절대 불가하다는 공식 의견을 대한약사회 및 시도약사회 등을 통해 최근 전달했다. 그간 대한약사회 역시 재택치료환자 약 배달과 관련해서는 최 당선인의 의중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었기에, 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한 시스템 마련이 이뤄질 지도 관심이다. 26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재택치료 처방약 전달 지침과 권고사항을 시도약사회에 안내했다. ◆처방약 전달 방법 원칙 =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처방약은 거점약국에서 조제하고 보건소 방역요원이 재택치료환자에게 처방약을 전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보건소 방역요원이 전달할 수 없는 경우, 환자 대리인이 처방약을 수령해 전달하거나 거점 약국의 약사 또는 지역약사회에서 거점약국에 파견하는 방역약사가 방문해 투약할 수 있다. 지역 상황에 맞게 선택(복수 선택 포함)하면 된다. 처방약 투약 및 복약지도 등 일련의 과정이 약사 책임하에 진행돼야 하며, 배달 전문업체를 통해 전달되는 경우 약화사고 발생시 책임문제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배달업체를 통해 처방약 전달을 위탁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배달 앱 등으로 전송된 처방전 및 조제, 전달은 불법이라는 것이다. 재택치료 환자에 대한 처방전은 어느 약국에서나 조제 가능하도록 성분명으로 처방한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처방약 전달 세부 방안 1 = 보건소 방역요원이 처방약을 전달하는 것인데 방역 관리 차원에서 보건소 소속 방역요원이 거점약국을 방문해 처방약 및 서면복약지도서를 수령하고 재택환자에게 전달하고 거점약국에서 전화 또는 화상통화로 복약지도를 하고 복약지도서를 제공한다. 거점약국은 반드시 전화, 화상통화를 통해 처방약 전달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복약지도 실시해야 한다. 보건소 소속 방역요원 자격은 약사를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 방역 담당 실무자를 활용할 수 있다. ◆세부 방안 2 = 환자 대리인이 처방약을 전달하는 방안인데 재택치료 환자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거점약국을 방문해 처방약 및 서면 복약지도서를 수령하고 재택치료환자에게 전달하면 된다. 거점약국에서 전화 또는 화상통화로 복약지도를 하고 복약지도서를 제공한다. 거점약국은 반드시 전화, 화상통화를 통해 처방약 전달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추가 복약지도 실시해야 한다. ◆세부 방안 3 = 지역약사회 임명(고용) 방역약사가 처방약을 전달하는 방안이다. 지역약사회에서 한시적으로 임명(고용)된 방역약사가 거점약국을 방문해 처방약 및 서면복약지도서를 수령하고 재택치료환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역약사회 임명(고용) 방역약사는 재택치료환자의 거주지를 방문해 전화, 화상전화, 인터폰 등을 활용해 복약지도를 하고 처방약과 서면복약지도서를 출입문 앞에 두고 거점약국에 복약지도 및 전달 결과를 통보하면 된다. 다수의 약사가 근무하는 약국의 경우 거점약국으로 지정받아 약사 1인이 방역약사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해도 된다. ◆처방약 전달 비용 = 거점약국 약사 또는 지역약사회에서 임명(고용)한 방역약사가 재택치료환자에게 처방약을 전달하는 경우 인건비 등 전달 비용(출장비)은 재택치료환자 주소지 관할 지자체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 등 방역당국과 관련 비용 지원 등에 대해 재협의할 계획이다. 지역약사회와 소속 거점약국 운영 회원의 동의가 있는 경우 복지부 등 방역당국과 처방약 전달 비용에 대한 재협의가 있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대한약사회·지부·분회가 지역약사회 임명(고용) 방역약사의 인건비 등 전달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할 수 있다. 즉 지역약사회 임명(고용) 방역약사가 처방약을 전달하는 방안 채택시 방역약사의 인건비 등 전달 비용(출장비)에 대한 대책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2022년 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복지부 등 방역당국과 신속하게 협의할 예정이다. 지부 또는 분회에서 세부 방안3(지역약사회 임명(고용) 방역약사가 처방약을 전달하는 방안)을 채택하는 경우 소요되는 제반 비용은 2022년 1월 말까지 집계해 실비 정산해야 하므로 지부 또는 분회의 예비비 예산에서 집행하고 차기 이사회에 집행 내역을 보고하면 된다.2021-12-24 19:02:11강혜경 -
'굿즈로 통한다'…휴베이스, 겨울 맞아 롱패딩 추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의 굿즈(Goods)가 인기를 끌고 있다. 회원들간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간 휴베이스 키링, 야구점퍼, 모자, 맨투맨 라운드티, 후드 집업티 등이 인기를 입은 데 이어 휴베이스는 겨울 시즌을 맞아 굿즈로 롱패딩 제품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굿즈'는 약업계 체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휴베이스만의 고유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약국 현장에서 필요한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이 크다는 데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휴베이스 관계자는 "특히 롱패딩은 흔히들 '과잠'이라고 하는 학생 시절을 추억하며 동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데서 회원들이 무척 만족해 했다"며 "서로 롱패딩을 착용한 모습을 사진찍어 인증하며 일종의 Meme(밈) 현상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베이스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재미를 느끼고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기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12-24 18:24:36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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