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 마케터 선배들이 약대생에게 주는 꿀팁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약사 MA·RA 등의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약대생들에게 현직 선배들이 호기심과 분석력, 전략적 사고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다양한 직군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고, 외국어 등 어학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현실적 당부도 덧붙였다. 4일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이하 PPL)는 제7회 온라인 제약설명회를 열고, RA(Regulatory Affair), MA(Market Access), BD(Business Development), BM(Brand manager) 등 다양한 직군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에는 GC녹십자와 사노피코리아, 아이큐비아 등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약사 선배들이 참여해 직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약대생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남궁현 녹십자 부사장은 BM 직무에 대해 "브랜드 매니저는 제품이 어떤 특징과 장점으로 시장에서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인지 고민하고, 이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핵심 가치를 찾아내서 고객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 부사장은 "제품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시장과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전략을 변경하기도 하면서 제품의 전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한다"면서 "따라서 제약사 마케터가 되기 위해선 분석적이고 전략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약학전공자는 제품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차별화된 브랜드화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했다. 남 부사장은 "만약 자신이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해내는 것이 좋고 중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면 마케팅과 어울린다. 평소 성공적인 제품들과 광고, 기억에 남는 문구들에 대한 관심들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MA와 RA 직군의 경우에는 내부 업무 협력이 중요하고, 공단 등 정부 기관과의 협상 능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김경선 아이큐비아 이사는 "RA, MA 직군은 조직 내에서 하이라이트를 덜 받을 수 있으나, 가장 많은 정보를 알게 되고 제품의 전체 발매 일정을 리드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배움과 호기심의 성향을 많이 가진 사람에게 직무가 유리할 것이다. 또 자료를 깊게 파고드는 분들이라면 업무 적성이 잘 맞을 것"이라며 "외부 업무 외에도 회사 내부 업무가 상당히 중요하다. 마케팅, 메디컬 담당 직군과도 긴밀한 내부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국내 제약사든 다국적제약사든 외국어가 준비돼있으면 많은 기회가 열릴 수 있다. 또한 다국적제약사 MA의 경우 해외 본사와 공단의 입장 차이를 줄이는 것이 주요 능력이다. 윈윈 전략을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협상력이 중요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능력이다"라고 전했다. 당장의 급여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감안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있었다. 도전적인 업무로 성장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대표는 "잦은 이직을 하는 경우들도 있는데 한 직종에서 충분히 업무를 하지 않아 한계가 생길 수 있다"면서 "또 일이 쉬워지는 순간은 더 이상 배움이 없는 때다. 도전적 업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적당한 스트레스를 안고 도전할 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요즘엔 제약사 내부 업무들의 경계도 허물어지는 경우들이 많다. 호기심을 가지고 내부 여러 업무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면서 “회복탄력성도 중요한만큼 업무 외 활동을 통해 스스로 균형감을 잘 관리하면서, 끊임없이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2021-09-05 17:31:42정흥준 -
"화이자 백신에는 이부프로펜?"…늘어나는 지명구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타이레놀에 이어 이부프로펜 성분 진통제가 특정 회사의 코로나 백신 부작용을 방지해 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관련 약에 대한 지명구매가 늘고 있다. 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환자들이 이부프로펜 성분 소염진통제를 찾는 빈도가 잦아졌다. 그동안은 제조사에 상관없이 코로나 백신 접종 전이나 후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을 지명구매해왔다면, 근래에 들어서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자 중 이부프로펜 성분의 약, 특히 이 성분 600mg 용량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시민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자에 한해 이부프로펜 성분 해열소염진통제를 찾는 데는 최근 온라인상이나 유튜브 등에서 떠도는 일부 전문의들의 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유발하는 심근염, 심낭염을 이부프로펜의 소염작용으로 예방해야 한단 설명이 일부 매체에서 소개된 것이 이부프로펜 선호 현상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실제 유튜브를 운영 중인 전문의들 중 일부는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인 심근염 예방이나 접종 후 가슴통증 발견 시에는 이부프로펜 성분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이부프로펜 성분 특정 소염진통제를 보유하 제약사들도 약사 전용 온라인몰 등에서 백신 접종 후 발열, 통증 등의 이상반응에 자신의 약을 복용하면 좋다는 등의 광고에 나서기도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면서 이부프로펜 성분 약이 뭐가 있냐고 물은 후 600mg으로 달라는 환자가 꽤 많아졌다”면서 “찾아보니 유튜브에 의사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근육통에 이부프로펜 성분 소염진통제 복용이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몰라 난감했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전 이부프로펜 성분 소염진통제 구매를 희망하는 환자가 늘면서 다수 약사들도 블로그나 유트브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지역 약국 약사들은 당장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믿고 관련 의약품을 구매하려는 환자들이 늘면서 복약지도에 애를 먹고 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는 “애초에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가 권고됐던 이유는 소염 작용이 있는 해열소염진통제를 복용했을 경우 항체 형성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라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에 부작용이 있다면 다른 성분의 소염진통제를 복용해도 괜찮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약은 안되고 이부프로펜 성분 약만 된단 말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환자들이 화이자 백신 접종으로 심금염이 발생할 수 있고 심금염을 이부프로펜 성분 약이 낫게한다는 식으로 잘못 생각을 한다”면서 “그런 부분은 바로 잡아 주고 환자가 그래도 그 성분 약을 복용하겠다 하면 그렇게 하도록 한다”고 했다.2021-09-05 16:26:08김지은 -
'영양약료 전문약사'들은 병원에서 무슨 일 할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의 영양 불량은 의학적 치료 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환자의 영양 불량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영양 목표를 설정해 지원하는 '영양약료 전문약사'의 역할 또한 고령화 사회와 맞물려 여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지난 4일 영양약료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 정맥 영양 공급과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한 정맥영양 공급 실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영양약료분과 박효정 분과장(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약사)은 이날 강의를 통해 의사, 약사, 영양사, 간호사 등이 한 팀이 돼 꾸려진 '집중영양지원팀'이 환자 삶의 질과 치료 효과 향상에 미치는 기여도 등을 소개했다. 국내에서 집중영양지원팀이 조직돼 활동하고 있는 것은 2000년대 초반으로, 병원마다 집중영양지원팀이 운영되고 있다. 또 2014년 8월부터는 국가에서 다학제팀의 자문활동에 대한 집중영양치료료 수가를 지급하고 있다. 박효정 분과장은 "환자들이 건강해진 모습을 보거나 퇴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함께 회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감사편지와 칭찬카드 등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영양약료 분과에서는 병원 현장에 있는 실무약사들을 대상으로한 '정맥영양에 대한 기본 이해'와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한 정맥영양공급 사례' 등 심화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원들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외과학회 등 관련 단체 및 학회에서 학술과 교육에 참여하며 자문위원이나 회원으로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임상영양 길라잡이' 2판이 나올 예정이다. 박 분과장은 10월 16일 치러지는 전문약사 자격시험과 관련해 "영양약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도 두번째로 높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며 "이는 실제 병원에서 영양약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약사가 많고, 집중영양지원 전반에 대한 니즈가 높고 타 의료진의 기대수준도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3년 전문약사제도가 정식으로 시행되면 영양약료 전문약사들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그만큼 책임 또한 커질 것"이라며 "집중영양치료에 참여하는 약사가 개국약사를 포함해 저변을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개국약사들이 영양치료료 발생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2021-09-05 12:07:34강혜경 -
의사-간호사, 전문간호사제 놓고 맞불 1인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문간호사제 도입을 반대하는 의사단체와 이를 찬성하는 간호사단체가 나란히 복지부 세종청사에서 1인시위를 시작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3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지난달 2일 입법예고된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시행규칙 개정안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날 첫 주자로 곽월희 제1부회장과 조문숙 병원간호사회장이 나섰으며, 오후에는 신경림 회장도 현장에 합류해 뜻을 모았다. 복지부는 지난달 2일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은 간호대 4년과 대학원 2년에 임상 3년 이상 등 해당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성에 맞춰 업무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자 의사협회는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 확대는 의사 고유의 의료행위 침범은 물론 불법 의료행위와 시술을 조장한다"며 지난달 31일부터 세종시 보건복지부청사 앞에서 시위를 하자, 간협이 맞대응을 시작한 것이다. 신경림 회장은 "현재 의료기관에서 행해지고 있는 불법진료의 근원은 의사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규정한 것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의협은 정부와 간호사 등 다른 보건전문인력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처럼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 회장은 "의협은 의료인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법제화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간협의 1인 시위는 오는 13일까지 전문간호사 13개 영역별 간호사 단체 임원진들이 하루에 3명씩 차례로 나설 계획이다. 의협도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하며 13일까지 릴레이 1인시위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진행한다.2021-09-04 00:46:39강신국 -
복지부, 약 처방 공보의 폭언사건 후속대책 마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공의료기관에서 약 처방 관련 공보의 폭언사건이 발생하자, 복지부가 후속 대책을 내놓았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보건복지부 관할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공중의 대한 진료실 폭언사건과 관련한 문제제기에 대해 개선대책을 마련해 조치했다는 복지부 답변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전남 모 공공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약 처방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수 십분 동안 진료의사에게 폭언과 함께 언성을 높이며 위협적인 불만을 표출했다는 민원이 의협에 접수됐다. 의협은 즉각 복지부에 공문을 보내 의료기관 내에서 진료 중인 의료인에 대한 폭언·폭행 등과 같은 진료방해 행위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허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지적하며,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및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해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복지부는 ‘의료인 진료방해 사건 관련 협조요청의 건에 대한 회신’ 제하의 공문을 통해 ▲보안팀 2인 진료실 통로 입구 배치 ▲직원 및 보호자에 대한 폭력행위 예방 게시물 부착 완료 ▲입퇴원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해당 환자 퇴원 결정 등 조치 ▲비상벨 및 모니터 진료실 등에 9월 중 설치 ▲금년 하반기 내 CCTV 설치 ▲의료인 및 환자에 대한 폭력행위 예방·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전직원 대상 교육 진행 ▲원생자치회 대응 매뉴얼 홍보 등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알려왔다. 박수현 의협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복지부 관할 의료기관에서 이러한 사건이 발생돼 매우 충격적"이라며 "특정 의료기관의 개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의료기관 내에서의 폭언·폭행 등 진료를 방해하는 일련의 모든 행위들은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이번 사건을 초석으로 의료기관 내 진료방해 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9-04 00:36:00강신국 -
성남시약, 7일부터 온라인 연수교육 개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오는 7일부터 자체 온라인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2021년 온라인 연수교육은 당뇨 전문약사과정 10개 강좌와 한약제제 및 마약류취급자 교육 등 2개 특강을 포함해 총 12개 강의로 구성했으며, 성남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10월 6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 12개 강의중 6개 강의 수강시 연수교육 6평점이 인정되며,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교육(필수/2평점)까지 모두 이수하면 연수교육 1년/8평점을 완료할 수 있다. 특히, 당뇨전문약사과정 전과목(10개 강의)을 수강할 경우 성남시약사회장 명의의 전문약사교육 수료증도 별도 발급한다. 연수교육책자도 별도 제작해 사어버연수원 등록 회원들에게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연수교육비 납부후 해당 사이트에 회원등록하면 수강 가능하며, 교육비 납부는 시약사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교육신청 접수 후 납부하면 된다. 회원신고를 한 약국개설회원 및 근무약사는 별도 신청접수 없이 각지역 반이사가 실시하는 회람을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 상세사항은 성남시약사회 홈페이지(www.snpass.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동원 회장은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교수 강의 등 지역특성을 고려해 연수교육을 준비했다"며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교육인 만큼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은 회원들의 사용편의를 위해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을 기반으로 약학정보원과 협업으로 시약사회가 자체 마련했다. 성남시약사회 사이버연수원2021-09-04 00:06:28강신국 -
"지역상품권 가맹점만"…미등록 약국에선 국민지원금 못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다음주부터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작년 전국민 지원금과 달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한정해 미가맹 약국들이라면 신청이 필요하다. 약국과 병원, 동네마트와 전통시장 등은 사용 가능 업종이기 때문에 간단한 가맹 신청으로 사용처 등록이 가능하다. 3일 서울시는 카드업계를 통해 소상공인에 해당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약 20만곳을 추려내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작년과 달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한정한 지침을 상당수의 소상공인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또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 발표 이후 원주 등의 지자체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약국이 가맹점으로 등록돼있는지 확인하려면 국민지원금 사용처 홈페이지(http://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Z-MAP 앱을 통해 국민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업소를 위치 기반으로 안내해주고 있다. 만약 약국이 등록돼있지 않다면 제로페이(https://www.zeropay.or.kr/main.do), 코나카드(https://with.konacard.co.kr), 각종 지자체 운영 지역화폐 사이트 등을 통해 가입을 하면 된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등 비교적 단순한 신청 절차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등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지원금 사용처에 지역 제한도 있다. 특별시·광역시에 주소를 둔 국민은 시에 있는 가맹점을 이용하고, 도에 주소지가 있다면 시·군 내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강남구 거주자는 서울 전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경기도 광주시 거주자는 광주시 소재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역 내에서 올해 연말까지 모두 소진을 해야하고, 대형마트와 대형프랜차이즈,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약국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021-09-03 18:38:02정흥준 -
약국 최적화 직원 양성…'약무행정사무원 교육과정' 5기 개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업무에 최적화된 사무원을 배출하기 위한 인재양성 교육과정이 다시 진행된다.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한양여자대학교 '약무행정사무원 교육과정' 제5기가 지난 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약무행정사무원 교육과정은 한양여자대학교 행정실무과(학과장 이희창)가 지난 2017년도부터 신설해 진행하고 있는 특별과정으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약국행정학, 약국전산학, 약국관리학, 약국용어, 약국의사소통 등 총 5과목으로 작년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실습교육을 제외한 이론교육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200시간의 정식 교과과정을 통해 약국 전산을 비롯한 약무행정 전반을 습득하고, 수료식을 마치면 바로 약국에 취업할 수 있으며 커리큘럼과 강사진 모두 약국체인 위드팜의 자문으로 진행된다. 이희창 학과장은 "한양여대 행정실무과는 산업현장 맞춤형 적격 인재의 양성과 취업 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실용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국내 대학에서 최초로 생긴 약무행정 교육과정이라는 큰 의미와 함께 학생들이 과정을 잘 마치고 취업과 연결돼 약국업계에서 중심에 서는 인재가 되길 바라고, 약국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국민들이 더욱 양질의 약료서비스를 받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수업은 올해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수료 후 약국 취업이 바로 가능하다.2021-09-03 18:10:44강혜경 -
'열정과 끼'로 뭉친 약대생...콘텐츠로 보여준 약사미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열정과 끼를 두루 갖춘 약대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데일리팜은 3일 오후 3시 송파구 문정동 사옥에서 '2021 제1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아제약 협찬, 보건복지부·대한약사회·대한약학회·한국약학교육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 등 총 10팀에게 상패와 16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정석 데일리팜 대표는 "제1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100여팀의 약대생들과 협찬해 준 동아제약에도 감사하다"며 "데일리팜 콘텐츠 공모전이 약대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심사 강평을 맡은 권경희 동국대 약대 교수는 "대회를 통해 약대생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게 됐다"며 "약대 생활 속에서 공모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도 도전정신을 가지고 참여한 데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사는 무엇보다도 얼마나 사실 관계에서 벗어나지 않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는가를 중요시 했으며 독창성과 완성도 등에 대해서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팀 당 1명씩만 대표로 참석해 상을 수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대상은 김하정(중앙대)·백다슬(동국대)·이진환(연세대) 학생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 '우리사회의 작은 영웅, 나는 대한민국 약사다'를 출품한 김하정 학생이 대표로 수상했다. 시상은 이정석 대표가 진행했다. 최우수상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최효정·이수영·한혜영·함다은 학생이 제작한 웹툰 '어서와요 앨리스 약국', 덕성여자대학교 이보배·이민아·정은채·고혜정 학생이 제작한 카드뉴스 '제약산업 탄소제약을 위한 약탄소녀단의 기획봉사 활동일지'가 선정돼 한혜영 학생과 이보배 학생이 대표로 수상했으며, 시상은 이은석 동아제약 상무가 진행했다. 우수상은 중앙대학교 남혜민· 정예지·김예성·맹우진 학생이 제작한 영상 '델팜은 나의 동반자', 동덕여자대학교 이수진·안아름 학생이 제작한 영상 '우리들의 약 이야기', 동국대학교 이종은·장진아·강수진·김진형 학생의 카드뉴스 '내 몸에 맞는 멜로디, 멜리안'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 수상은 정예지, 이수진, 장진아 학생이 대표로 권경희 교수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장려상은 단국대학교 정진영·강영지·박소연·성시현 학생의 영상 '약은 약국에서'와 가천대학교 한솔비 학생의 카드뉴스 '초보 약대생을 위한 약국실습 오답노트', 고려대학교 송준석·이소연·조승수·심희진 학생의 영상 '슬기로운 약사생활', 강원대학교 채수민·노희라·소병준 학생의 영상 '약사, 환경과 함께 합니다'가 차지했다. 장려상은 정진영, 한솔비, 송준석, 노희라 학생이 대표로 수상했다. 대상은 500만원, 최우수상에는 각각 3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대상을 받은 김하정 학생은 '약쓰리'팀을 대표해 "약사의 자긍심 고취를 주제로 동아리 친구들끼리 영상을 기획·제작했는데 첫 공모전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데일리팜과 동아제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행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은 전국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약사로서의 삶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처음으로 진행됐다. 한편 10편의 수상작은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09-03 17:53:13강혜경·정흥준 -
병원·중계앱 통한 팩스처방전 구별법…분회가 낸 묘안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전화 처방이 늘면서 무분별한 팩스 처방 전송으로 약국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일선 분회가 무질서한 팩스 처방전 전송을 바로자기 위해 나서 주목된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은 최근 상급회인 서울시약사회와 구로구의사회에 각각 ‘비대면 전화처방을 통한 팩스 처방전에 대한 업무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공문 발송 배경에 대해 “정부의 한시적 전화상담, 팩스처방전 허용 이후 정부 지침에 대한 시행 규정이나 처방전 형식 표준화 미비로 약국에서는 조제 업무 혼란은 물론 처방전 진위 여부에 대한 확인이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업무 혼선으로 환자 건강에 영향을 주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비롯해 처방약 오남용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일정한 표준을 갖춘 팩스 처방전 형식을 통일해 의료기관이나 약국 업무의 신뢰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의료기관의 직접, 또는 앱을 통한 팩스 처방전 발송이 늘면서 필수적으로 기재돼야 할 내용이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처방전에 기재된 환자 연락처로 약사가 직접 소통해 복약지도를 해야 함에도 이 마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필수 기재사항으로 약사회는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을 통해 발행한 처방전임을 표시할 수 있는 내용 ▲환자 연락처 ▲의료기관에서 발송한 처방전임을 확인할 수 있는 팩스발송번호 ▲환자가 지정한 약국 명칭, 연락처, 팩스번호 ▲처방전 관련 문의 가능한 연락처 등을 꼽았다. 실제 대학병원 등 대형 병원 대다수는 원외 약국용 팩스 처방전에 관련 사항을 모두 기재해 발행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의 설명이다. 구약사회는 더불어 팩스 처방전 전송이 많아지면서 혼란을 겪고 있는 약사들에게 별도 업무지침도 안내했다. 구약사회는 회원들에게 “복지부 고시 2020-889호 시행규칙과 처방전 형식의 미비함이 중계앱 업체의 자의적 해석을 유발하고 그로 인한 팩스 처방전 악용으로 약국 업무에 혼란을 일으키고 있어 업무지침을 안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 고시에 의거해 병원에서 환자의 전화번호를 포함해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는 방법 이외에 중계앱을 통한 처방전 발급이나 전송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팩스 처방전이 발송되면 팩스 발송번호와 의료기관 팩스 번호가 동일한지, 팩스 처방전에서 환자의 전화번호가 제대로 기재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안내했다. 만약 이런 부분이 누락됐다면 중계 앱을 통한 처방전 전송일 가능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또 중계 앱을 통한 처방전으로 환자가 조제를 요구할 경우에는 우선 앱을 통한 처방전 전송은 허요되지 않고 있음을 알려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의료기관에서 약국으로 환자 전화번호가 기재된 처방전을 직접 전송하도록 하고, 의료기관으로부터 직접 전송받은 처방전의 경우 의약품을 환자에게 복약지도 후 조제, 교부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노수진 회장은 “중계 앱을 통해 들어온 처방전이 대형 병원 처방전에 비해 오히려 형식이 깔끔하다 보니 헷갈려 하는 회원 약사들도 있다”면서 “약국 업무 특성 상 조제를 먼저 한 후 수상한 부분을 발견하면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다. 처방전이 전송된 후 즉각적으로 판단할 만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안내하게 됐다”고 말했다.2021-09-03 16:29:16김지은
오늘의 TOP 10
- 1"가슴 설레는 시간"…삼진, 아리바이오 기술수출에 웃는 이유
- 2"약가인하 부당" 잇단 판결…약가 개편 이후 줄소송 우려
- 3동화약품, 조직개편 효과 본격화…영업익 5배 반등
- 4개설허가 전 영업…화장품 매장 내 '반쪽짜리 약국' 논란
- 5제약 이사회 360건에 부결 1건 뿐…1회 참석당 370만원
- 6복지부 "한약사는 한약·한약제제 담당…면허범위 원칙 준수를"
- 7"사무장병원·면대약국 잡는다"…범정부 합동수사팀 출범
- 8한국유니온제약, 회생 M&A 새판짜기…부광 체제 재편
- 9항암제 '엑스탄디' 제네릭 시장 들썩…정제도 사정권
- 10[기자의 눈] 무배당 삼성바이오 파업이 남긴 씁쓸한 질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