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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17일부터 2주간 춘계 학술대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뉴노멀 시대의 약사'를 주제로 병원약사가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일간 '2021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병원약사회장 표창은 김은선(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약제팀장), 장영수(제주의료원 약제과장), 안정미(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약제차장), 이지선(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약제팀장), 김수미(국립경찰병원 약무팀장)이 수상한다. 또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혜원(서울아산병원 약제팀장), 금민정(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임상지원파트 책임약사), 천영주(강동경희대학교병원 약품관리파트장), 서희남(강북삼성병원 수석약사)에게도 축하패가 수여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주어지는 과제들을 해결하면서 병원약사의 가치를 입증하고 업무영역을 더 확대해 나아가기 위해 '뉴노멀 시대의 약사’를 주제로 5개 강의의 심포지엄이 준비됐으며, 현재 가장 큰 이슈라 할 수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2개의 스페셜 세션이 마련됐다. 먼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재준 교수가 ▲2002년 SARS, 2009년 신종플루, 2014년 MERS, 2020년 코로나19까지 최근 20년간 인류를 위협해 온 전염병의 역사를 짚어보는 '새로운 시대에 대처하는 의료인의 자세'에 대해 강의하고 ▲디지털 알약, 약물 충독 치료 앱, 흡입약제 조절용 스마트 흡입기 등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의 등장과 허가사례, 미래방향에 대해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상원 교수가 '디지털 치료제와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조정원 약사가 '디지털 전환기에서 변화하는 약사의 역할', 삼육대 약대 김혜린 교수의 '한국과 일본의 병원약사 약료서비스의 수가 비교', 서울대병원 김아정 약사의 '환자중심 약료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스페셜 세션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김태형 교수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과 전망'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황은정 약제부장의 '코로나19 권역접종센터 운영에서의 백신관리'로 꾸려진다. 특히 마지막 세션은 영남권 권역접종센터로 지정되어 예방접종 초기부터 안전하고 정확한 백신 관리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생생한 경험과 현장 사례를 통해 백신접종 과정에서 약사의 역할 정립 및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첫 온라인으로 개최된 학술대회는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줄어든 2000명이 신청을 마쳤으나 이전 대면 학술대회 대비 500여명 많은 인원이다. 올해 첫 신설된 e-포스터는 감염, 내분비, 종양, 노인, 소아, 약물부작용, 환자안전과 질향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26편의 회원 연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영희 회장은 "이번에 준비한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 속에서 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역량을 발휘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병원약사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하여 병원약사회에서는 백신 안전사용 가이드라인과 백신관리 업무 매뉴얼, 백신비교 자료 등을 제공하였고 질병관리청 주관의 위탁의료기관 백신관리담당자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도 다 함께 힘을 합쳐 약사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질환 치료 및 약물요법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보건의료 환경과 정책의 변화를 바탕으로 병원약사 업무 수행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매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2021-06-15 17:54:44강혜경 -
"소염진통제를 소화제라니"…도넘은 마트 일반약 판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광지 밀집지역 내 슈퍼마켓의 의약품 불법 판매가 약사에 의해 덜미 잡혔다. 한 약사는 관광지 내 '휴게마트'라는 간판을 달고 불법으로 약을 판매하고 있는 슈퍼마켓의 실태를 데일리팜을 통해 제보해 왔다. 약사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 소재 이 슈퍼마켓에는 일양약품의 노루모듀얼액션현탁액, 정우신약 네오탄연고, 에이프로젠제약 이지롱·스코펜 등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일반약이 판매되고 있었다. 심지어 스코펜의 경우 종이곽도 없이 PTP포장째 판매되고 있었다. 약사는 "우연히 방문했던 슈퍼마켓에서 일반약이 버젓이 판매되는 사실을 목격했다"면서 "우선은 약국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약들이 어떻게 이곳으로 들어와 판매되는지 어이가 없었고, 위험천만한 복약지도에 또 한번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약사는 슈퍼 측이 어떻게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가 궁금해 스코펜을 들고 '이 약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슈퍼 관계자는 "소화제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스코펜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로 슈퍼 관계자는 전혀 다른 설명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약사는 "너무 위험해 보였다. 펜션이 밀집된 관광지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까지 많은 약들을 구비해 놓고 판매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역 관계자도 실태점검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현재 6곳의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업소의 경우 특수장소로 지정된 곳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2년 10월 '특수장소에서의 의약품 취급에 관한 지정 고시 개정안'이 통과함에 따라 편의점이 없는 읍면 지역 특수장소에서 안전상비약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는 있지만, 해당 슈퍼마켓의 경우 이와 관계가 없다는 것. 군 관계자는 "현장을 방문한 결과 감기약과 멀미약 등 10여가지 일반약과 안전상비약이 판매되고 있었다"면서 "현장에 직원들만 있는 상황이었기에 '약을 판매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하고 약을 모두 치우도록 조치했고, 대표자와도 통화로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업소의 일반약 판매가 처음이고, 일반약 판매가 불법이라는 사실 등에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 등을 감안해 우선은 계도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한 부분들을 살피고 부정의약품 판매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2021-06-15 16:18:12강혜경 -
한의계 '경혈 자극 감정자유기법', 건보 등재 '환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계 최초의 신의료기술인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Emotional Freedom Technique using Acupuncture Points Tapping)'의 건강보험행위 등재가 확정됨에 따라 한의협이 건보행위 등재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21-167호)을 통해 ‘한방 정신요법료 중 경혈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을 신설한다(분류번호: 허-106, 코드: 59106)’는 내용을 고시했다.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은 '모든 부정적인 감정은 경락체계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난다'는 전제 아래, 경락의 기시(起始)와 종지(終止)의 정해진 경혈점들을 두드려 자극하여 경락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안정시키는 치료법으로 준비단계와 경혈 자극 단계, 뇌조율 과정 등의 단계로 이뤄지며, 지난 2019년 10월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바 있다.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이 신의료기술로 등재된 이후 한의계는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행위 평가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마침내 건강보험행위 인정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는 것.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 신의료기술인 경혈 자극을 통한 감정자유기법이 건강보험행위로 신설·확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한의 신의료기술과 건강보험 적용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번 고시를 계기로 한의계는 국민건강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한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강화를 위해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1-06-15 15:47:20강혜경 -
약사단체들 "소통 없는 총리...약 배달 추진 끝까지 저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와 전국 16개 시도약사회가 원격의료와 약 배달 등에 대한 규제챌린지 추진을 강력 규탄했다. 단체들은 15일 성명을 내어 "편의라는 단어 뒤에 숨은 영리기업의 탐욕을 혁신이라 추켜세우고 규제개혁으로 포장해 대변하고 있는 정부에 규제챌린지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약 배달을 추진할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보건의료서비스를 규제챌린지 대상으로 분류하는 것은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몰이해의 극치"라며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일부 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한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약 배달에 대한 규제 완화는 단순히 물류의 영역이 아니라 조제와 배달을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기업형 약국 허용을 의미한다"며 "이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상업화, 영리화의 가속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즉 독과점을 경영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이 본격적으로 보건의료시장에 진출로 지역 약국 몰락과 약사 서비스를 더욱 필요로 하는 건강 취약계층의 의약품 접근성은 바닥으로 떨어진다는 것. 단체들은 "약국 현장에는 다품목 약 처방과 복잡한 용법, 개개인의 다양한 배경에서 비롯하는 낮은 건강정보 이해능력(health literacy)으로 대면으로 복약정보를 제공해도 정확한 정보전달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부지기수"라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포장째로 판매되는 의약품의 인터넷 불법 판매 문제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매년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장을 뜯어 복용하기 좋게 한포씩 포장돼 조제되고 있는 조제약을 배달한다면 인터넷 의약품 불법 판매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해외 사례와는 차원이 다른 가짜 의약품 유통과의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단체들은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시도에 대해 국무총리는 관련 단체와의 어떠한 소통도 없이 발표하는 치명적인 우를 범했다"면서 "지금과 같이 계속해서 영리기업의 제안에 경제부처가 화답하는 형태로 접근한다면 대한민국 보건의료에 미래는 없다. 정부는 이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규제 챌린지인지 되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1-06-15 14:06:36강신국 -
광주기독병원 정규직 약사 채용...연봉 600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15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광주기독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 근무다. 연봉은 6000만원으로 당직 수당과 시간 외 수당은 별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22일까지 가능하다. 국립암센터는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방사선의약품 제조관리자로 남 약사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이달 24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삼성서울병원은 8개월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주 40시간 근무자로 내년 2월 28일까지가 계약기간이다. 월 급여는 세전 36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21일까지 받는다. 의료법인우리의료재단 김포우리병원은 1년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평일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근무하며,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근무한다. 월 2회는 토요일 휴무다. 서류접수는 17일까지 가능하다.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토요일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가 근무 시간이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이어간다. 오산한국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현재 4명의 약사가 근무중이며, 토요일 격주로 근무한다. 오산 IC 인근으로 용이한 출퇴근이 장점이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효성병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해줄 약사를 모집한다. 또 격주로 토요일 1시까지 근무를 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정규직 오후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다. 종합병원 이상에서 2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연봉은 최소 5500만원부터 경력에 따라 차이가 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1-06-15 13:24:08정흥준 -
체온계 신청약국 1만 8천곳 돌파...18일 최종 마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정부 지원 비접촉 체온계 신청이 오는 18일 24시 종료된다. 지난달 27일부터 23일간의 신청기한을 끝으로 체온계 지원 신청이 마감되는 만큼, 아직 신청을 미루고 있거나 체온계 지원사업을 인지하지 못한 약국들에서는 기간 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15일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 등을 통해 약국 근무자 및 방문자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약국 비접촉 체온계 지원사업'을 오는 18일 24시 종료한다고 안내했다. 당초 종료일이던 10일보다 8일 가량 신청 기한을 늘린 셈이다. 체온계 신청은 '약국 운영' 약사 및 한약사들에 대한 것으로, 공동개설 약국의 경우에는 1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체온계 공급업체 및 제품명(모델명)은 ▲ADT캡스(안시미, 제조사:리쥼) ▲하렉스웰텍(AT-100M, 제조사:토비스) ▲에이치엔드림(써모게이트, 제조사:휴비딕) ▲씨엠랩(써모캅스라이트, 제조사:씨엠랩) 등으로 스탠드형 또는 탁상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약사회 홈페이지 내 체온계 신청 배너()에서 할 수 있다. 배송 및 설치는 신청순으로 순차적 배송·설치가 가능하며, 신청완료 이후 체온계 모델 변경은 불가피하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의 필요성이 있는 시기까지 설치·운영하면 된다. 한편 체온계 신청 약국은 14일 기준 1만8003곳으로 2만3000개 약국 가운데 78.3%가 완료했다.2021-06-15 11:43:51강혜경 -
임대인 권리금 방해, 임차약사 받을 수 있는 배상액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15년 5월 13일 권리금 회수 보호 규정이 신설되기 이전 체결된 약국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이 실제 권리금이 아닌 감정평가 권리금의 60~70%에 정해지고 있다.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권리금 회수 방해 행위에 대한 소송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법원은 임대인의 손해배상 책임 범위를 보수적으로 책정하고 있다. 상가임대차법 10조의 4, 3항에 의해 '임대인이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를 방해해, 임차인에게 지급해야 할 손해배상액은 신규임차인이 임차인에게 지급하기로 한 권리금과 임대차 종료 당시 권리금 중 낮은 금액을 넘지 못한다'고 돼 있기 때문이다. 대구지방법원은 최근 두 건의 약국 권리금 방해 행위에 대한 손배소송 판결을 내놓았다. 첫 사건은 약사가 권리금 4억 5000만원에 신규 임차 약사를 구했지만, 임대인이 권리금 회수를 방해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손해배상 책임 범위에 대해 "약사는 15년간 약국을 운영하며, 영업이익을 얻었고, 상가임대차법의 권리금 보호 조항이 사건 임대차 계약 체결 후인 2015년 5월 시행된 점 등을 고려해 손해액을 감정 평가 약국 권리금인 2억 300만원에 60%인 1억 2180만원으로 제한한다"고 판시했다. 약사는 4억 5000만원의 권리금에 약국을 양도할 수 있었지만, 임대인이 이를 방해하면서, 1억 2180만원만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또 다른 사건도 임차인은 신규 임차약사에게 약국 자리 권리금 13억원을 받기로 계약을 하고, 임대인에게 주선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결국 임차인은 임대차 종료 당시, 권리금 감정평가액인 7억 6600만원을 배상하라고 임대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재판부는 "원고는 이 사건 상가에서 5년 동안 영업을 해, 그 기간 동안 투자 비용의 상당 부분을 회수할 기회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권리금 회수 보호 규정은 2015년 5월 13일 신설돼, 임대인은 이 사건 임대차 계약 체결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부담이 발행하게 된 점을 고려해 손해배상 책임을 70%인 5억 3620만원으로 제한한다"고 판결했다.2021-06-15 11:30:18강신국 -
동두천시장이 약국에 보낸 편지..."덕분에 코로나 진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이 관내 약국과 의료기관에 감사 편지를 발송했다. 편지에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에 코로나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감사의 뜻이 담겼다. 지역 약사회 및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5월말 보건소로부터 시약사회와 의사회, 약국과 의료기관 등으로 편지가 발송됐다. 관내 약국 41개소도 직접 편지를 받아볼 수 있었다. 최 시장은 감사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행정명령 이행 등 코로나 대응을 위해 적극 힘써주는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다"면서 "바쁜 와중에도 쉬지 않고 코로나 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해준 덕분에 우리시의 코로나 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3월경 외국인 근로자 등 80여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비상에 걸렸었다. 일 확진자 숫자가 대폭 증가했다가 이후 서서히 감소하며 급증세가 진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엔 일 확진자가 한 자리수로 낮아지며 안정됐다. 최 시장은 약국에 유증상자와 예방접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안내를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는 유증상자에 대해 보건소 방문해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면서 5월말부터는 60~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원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접종대상자가 방문하면 접종을 안내해달라"고 했다. 끝으로 "코로나 위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배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021-06-15 11:23:46정흥준 -
강남구약, 약 배달 서비스에 분노..."기업중심 규제완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는 정부의 원격조제와 약 배달 서비스 규제완화 논의에 대해 기업중심 정책이라며 맹비난했다. 구약사회는 14일 성명을 통해 "해외에 없는 규제를 적극 해소해 세상의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해 느끼는 기업의 애로와 답답함을 풀어 준다며 국무조정실은 규제 챌린지로 원격조제와 약 배달서비스를 허용하겠다 밝혔다. 언제부터 국무총리가 대기업이나 자본의 밥그릇을 지키는 하수인이 됐냐"고 비판했다. 또 동네슈퍼와 빵집, 음식점 등에서 볼 수 있듯 원격조제와 약 배달서비스가 허용되면 동네약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구약사회는 "기업의 답답함과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보다 우선하는 가치인가, 대기업만 남는 나라를 바라냐면“서 ”대기업을 밀어주느라 중소기업이나 전문가 집단 중상층이 몰락해 머리만 큰 대두형 인간이 되는게 정부가 바라는 우리의 미래냐"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지금도 처방오류 dur이 부지기수다. 의약품을 직접 대면과 복약지도가 아닌 원격조제와 배송이 허용됐을 때 야기될 수 있는 의약품 오용과 부작용, 향정약 등 마약류의 오배송과 악용은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구약사회 회원 일동은 원격조제와 의약품 배송을 보건의료체계를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해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구약사회는 "기업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상술로 가득한 기업의 장단에 맞추는 규제개혁보단 의약분업이라는 대원칙과 환자와의 대면 의료를 지켜 조금 불편하더라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사실을 국무총리는 직시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2021-06-15 10:54:0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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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본부,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예비임부'까지 확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2021년도 첫 번째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약본부는 2021년 식약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임부 및 예비 임부로 대상을 확대하여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안전사용교육은 정혜진 학술팀장이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임신 중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원칙과 임신 시기별 약물 위험도, 질환이 있는 임산부의 의약품 사용 등에 대한 내용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임신 중 입덧, 변비 등 실생활에서 가지는 궁금증과 수유 중 약물사용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교육을 신청한 경기도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시내와 떨어진 곳인데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해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 임부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대한약사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이항 본부장은 "식약처 사업은 2018년부터 4년째 수행 중으로 올해는 임부 또는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며 "임부는 특성상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가정과 나라의 미래인 2세의 건강을 책임지는 만큼 시범사업을 통해 임부들이 임신기간에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건강하게 출산과 육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약본부는 임부 및 예비 임부 대상으로 10회 교육을 예정하고 있으며 식약처 용역사업을 11월까지 마무리, 12월 용역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2021-06-15 09:56:0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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