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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체온계 어떤 제품 선정될까?...7개 업체 경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 추경 예산 약 82억원이 투입되는 약국 체온계 지원 사업에 7개 업체가 최종 경쟁한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5시 나라장터 공개입찰을 마감한 결과 ▲숨터씨엔씨 ▲씨엠랩 ▲아하정보통신 ▲에이디티캡스 ▲에이치엔드림 ▲제이아이티 ▲하렐스웰텍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달 약사회관에서 진행한 설명회에 14개 업체가 참여했고, 이중 절반의 업체들이 경쟁에 뛰어든 것이다. 기기선정위원회는 평가를 거쳐 이달 12일 업체 선정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위원회는 약사회 내부위원 5명(약사회 1인, 지부장 2명, 감사 2명)과 외부위원 5명(복지부 관계자, 의료기기안전정보원 관계자,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관계자)으로 구성된다. 또한 입찰가격(30점), 납품실적(10점), 신용평가(10점), 공급 및 설치계획(20점), 사후관리 계획(15점), 기능성 평가(15점)를 통해 종합 평점이 가장 높은 업체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다. 이번 입찰 공고에서 기준가는 정부 예산 규모와 전국 약국수 등을 고려해 43만8000원이었다. 입찰에 참여한 7개 업체는 모두 기준가에 맞춘 제품들로 입찰에 참여했다. 2개 업체는 동일한 제품으로 입찰에 참여해 결과적으론 6개 제품이다. 이들 업체가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들의 경우엔 100~200만원대 고가 제품들이 상당수다. 따라서 약국에서 사용이 불필요한 QR코드를 이용한 출입명부, 얼굴인식 등의 기능을 덜어내고 가격대를 맞췄을 것으로 보고 있다. 체온계 업체 한 관계자는 "100~200만원대 제품들은 QR코드로 출입명부를 찍는 기능이나 얼굴인식을 탑재하고 있다"면서 "약국은 일반 식당과는 달리 해당 기능들이 필요하지 않고 환자 정보 유출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아마도 기능들이 없는 제품들로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음성 기능과 비대면으로 온도가 측정되는 제품들이 대부분 입찰에 들어왔을 것이다. 이정도 기능을 갖춘 제품들의 경우엔 시중에 60~80만원대 형성돼있다"고 설명했다. 선정위원회는 7개 업체 중에서 최소 1곳을 선정하며, 전국 약국에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2곳 이상의 복수 선정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2021-05-03 20:21:09정흥준 -
AZ 못맞은 20대 약사·종업원, 6월 화이자 백신 접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AZ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 약사와 종업원 등이 내달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될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혈전 부작용' 문제로 AZ백신 접종이 중단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군 장병들에 대한 화이자백신이 6월부터 시작된다고 4일 밝혔다. 의약품정책연구소 약사회원통계 연구자료에 따르면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마친 30세 미만 약사는 1784명이고, 여기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사를 포함하면 2000여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약사회는 앞서 30세 미만 종업원에 대한 백신 접종 수요도 조사도 진행한 바 있어 최소 2000여명대의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사 역시 사회필수인력에 포함된다. 아직까지 질병청으로부터 구체적인 접종 인력 등을 안내받지는 못했지만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30세 미만 약사와 종업원들이 이번에 접종을 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공개한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보건의료인 접종대상자 33만 5017명 가운데 19만 7092명이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 58.8%를 기록했다. 여기에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인력 등이 포함될 경우 접종률은 조금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2021-05-03 20:18:05강혜경 -
"노원 A약국 난매·면대의혹 풀리지 않아…대약이 나서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노원구약사회가 사입가 미만 판매, 면대약국 의심 등으로 논란이 된 A약국에 대한 조사를 위해 대한약사회가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약사회가 A약국에 대해 청문회를 열었지만 의혹이 풀리지 않았다며 상급회가 조사를 맡아달라는 요구다. 이와 관련 어제(3일) 구약사회는 시약사회에 상급회 조사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상임이사회, 지역 약사들과의 회의를 거친 후 상급회 재조사 요청을 결정했다. 구약사회는 공문을 보내 "의혹이 완전 해결 됐다고 볼 수 없어 여러 불만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상급회인 대한약사회에서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고 전했다. 최근 시약사회는 A약국장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개했다. 의약품 사입가 이하 판매 의혹건은 서울시특사경에 고발 수사중이기 때문에 이를 지켜보고, 약국 2곳의 면허대여 의혹과 관련해서는 공단에 조사가 의뢰된 만큼 추적 관찰한다는 결론이었다. 또 온누리체인 PB제품과 관련해선 비가맹 약국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사법기관이 아닌 약사회에서는 의혹 해소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관계기관들의 조사 결과를 지켜본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청문회 직후 노원 지역 약사들은 시약사회 청문회만으로는 풀리지 않은 문제들이 있다며 직접 대한약사회에 조사를 건의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구약사회 관계자는 “판매약 전반에 대한 거래명세서 사입 근거가 표면적인 것이고 실제 내용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근본적으로 면대 의혹 등에 대한 부분을 풀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2021-05-03 19:35:08정흥준 -
"약사 정신과 치료 받아"…병원지원금 피해 사례 속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자녀를 둔 부모가 병원지원금으로 정신과치료를 받는 등 피해를 입었다며 청와대에 대책을 촉구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의사가 약사에게 요구하는 병원지원금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피해 사례들이 하나둘 수면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다. 이에 일선 약사들은 현장의 자정 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문제 해결의 키는 복지부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반응이다. 충청남도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처방전을 빌미로 한 병원지원금 요구에 피해를 입었다며 어제(3일) 청와대 청원을 제출했다. A씨에 따르면 약국 인수 6개월 만에 병원이 이전한다는 소식을 병원장 가족인 건물주로부터 전해들었다. 이후 병원장은 병원과 함께 이전하자는 제안을 했고, 약사는 어쩔 수 없이 이전할 곳의 임대차계약까지 진행하게 된다. 문제는 기존 약국의 보증금 반환 과정에서 일어난다. 약 2억원의 보증금 중 7000만원 가량을 지원금 명목으로 제외하겠다고 통보한 것이다. 약사는 지원금을 줄 수 없다고 했지만 건물주는 오히려 액수를 높이며 약사와 약사 아내 등을 압박했다. 병원장 또한 손해보는 한이 있어도 처방전을 주지 않겠다며 협박을 했다는 것. A씨는 "윽박을 지르기도 했고, 녹취록도 가지고 있다. 약사 아들은 정신신경과 진료를 받기도 했다"면서 "원장과 건물주가 공모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아들과 임신한 며느리를 협박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공연히 일어나는 지원금, 리베이트 협박문제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꼭 대책마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해당 청원은 지인 약사가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면서 알려졌고, 1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관리자가 공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 약사회로는 아직 관련된 민원이 접수되지 않았다. 일선 약사들은 최근 수면 위로 떠오른 병원지원금 문제 해결의 키는 복지부가 가졌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B약사는 "병원 지원금을 주고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면 본인도 문제가 되고, 지원금을 주지 않았다고 해도 앞으로 관계를 생각하면 공론화할 수가 없다"면서 "자율적인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것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하다. 복지부가 의지를 가지고 해결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약국 부동산 관계자도 "약국 수급 불균형 때문에 문제 해결은 더 요원하다. 이미 상당히 고착화돼있다. '내가 안 주면 다른 누군가는 주고 들어온다'는 생각들을 하기 때문에 지원금을 주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도 최근 병원지원금 문제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문제시되자 실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복지부는 "의약단체와 협력해 구체적인 지원금 사례 등 현황을 파악하고, 쌍벌제 특성상 신고와 적발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단속을 강화하고 제도개선방안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약사회도 개설 예정자와 불법 알선 및 중개행위에 대해서도 처벌하자고 정부에 주문했다. 약사회는 지난 30일 성명을 통해 "의료기관의 불법지원금 요구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의지 표명과 미비한 법률 제개정에 나서달라"고 복지부에 요구했다.2021-05-03 17:49:23정흥준 -
무너지는 코로나 검사키트 가격...온라인서 1만 3천원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의 코로나 검사키트 판매가가 1만6천원대로 책정된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약국 보다 1000~2000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온라인과 가격 비교가 시작될 경우 약국이 아닌 온라인몰 등을 통해 구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1개씩 개인이 구매할 경우 1000원, 2000원이 제품을 구매하는데 커다란 영향요인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다량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체 등의 경우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몇 십만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약국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 3일 데일리팜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 검사키트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저가는 1만3750원이었다. 약사가 운영한다고 소개된 A몰은 SD바이오센서 검사키트를 1만375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배송료 2500원이 별도 부과되지만 10%할인쿠폰과 장바구니 쿠폰도 함께 지급됐다. 또 다른 판매자는 1만4400원에 무료배송으로 같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1만4900원에 판매가가 책정된 경우도 적지 않았다. 업체들은 평일 오후 3시 이전 주문시 당일 출고를 강조하고 있었다. 즉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할 경우 주문 다음날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키트를 취급하고 있거나, 취급을 고심하는 약국들은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A약국은 "온라인 가격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검사키트도 유효기간이 2년이나 돼 마스크와 같이 '쟁여뒀다 사용하는' 대표품목인데,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같은 제품이 온라인에서 더 싸게 판매된다면 누가 약국에 와서 제품을 구입하겠느냐"면서 "각종 쿠폰 등까지 지급될 경우 온라인의 경우 약국과 가격 경쟁 자체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업체가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일부 약사는 '약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판매할 수 없도록 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업체 측은 '약국에서 먼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느냐'고 답변했었다. B약국 역시 "일부 약국에서는 한번에 10개, 20개씩 구매해 간다고는 하지만 사실 약국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은 아직 전혀 없다"면서 "온라인몰에서 가격경쟁이 시작되면 약국에서는 사실상 키트를 취급할 이유가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텐데 약국에서는 그야말로 계륵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2021-05-03 16:34:32강혜경 -
아주대 약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신설…전문가 육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아주대학교 대학원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이 신설,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주대학교는 3일 바이오헬스 시장 성장과 이에 따른 규제 과학 분야 인력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자 대학원 약학과 산하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을 신설하고 오는 2학기부터 석·박사 및 통하과정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규제과학이란 의약품과 의료기기, 식품 등 인체에 적용하기 위해 규제가 필요한 제품들의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 기준,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과학을 의미하는데, 최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에 따라 규제과학과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책임자인 이숙향 약학대학장은 "신설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전공을 통해 글로벌 규제과학 산업을 견인할 핵심 인재를 키워내겠다"며 "▲규제과학 특론 ▲ICH ▲임상약리 ▲근거중심 규제 의사결정 ▲빅데이터(RWD/RWE) 분석 및 제약바이오 회사 현장 인턴십 등 다양한 현장·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규제과학 석·박사 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내년에는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신설을 통해 관련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졸업 이후 제약회사 연구소나 바이오헬스 안전성 평가 전문 회사 뿐만 아니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인허가 관련 규제과학 법규 전문가,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 분석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아주대는 지난 3월 식약처가 주관한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중 '의약품 안전성 분야'에 최종 선정돼 5년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2021-05-03 14:23:38강혜경 -
경희대 약대,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인재 양성 팔걷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희대학교 약학대학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규제과학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약대는 먼저 올해 2학기에 대학원에 규제과학 전공을 신설해 의약품 유효성 평가 분야에서 규제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석·박사급 인재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 사업의 연구책임자인 서혜선 약학과 교수는 "규제과학은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품질 및 성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 기준 및 접근방법 등을 개발하는 분야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임상, 보건의료 빅데이터, 바이오벤처 등 약대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지원을 위해 충실히 준비해 마침내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과학 인재 배출로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신약 개발이 가능해지면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 의약품, 임상약리,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야 세 가지 트랙 운영 정은경 약학과 학과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며 최근 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등 신종감염병이 생겨나며 바이오의약품, 항체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유전자 가위와 같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유전자 치료에 대한 기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따라 의약품 품질 관리에도 새로운 평가 기준이 요구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이를 해결할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변종 감염병, 첨단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분야 외에도 임상시험을 혁신할 계량약리,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분야, 보건의료 빅데이터 및 real-world data분야에서 규제과학 인재가 두루 요구되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약대가 학생들의 전문성을 세 가지 세부전공분야로 양성할 계획이라는 것. 규제과학 인재양성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따라서 미국 FDA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초빙교원의 강의와 현장 실무형 교육 등도 시행된다. 석사과정생의 경우 산업체에서 인턴십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박사과정생 또한 원하면 인터십을 지원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국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박사 후 1년 혹은 2년 이상 참여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정 학과장은 "세부전공분야마다 전공 기초, 심화 과목을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디자인했다"며 "여기에 문제기반학습(PBL), 프로젝트 교과 등 자기 주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추가했으며 현장 종사자 전문가 특강 등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부생 규제과학 분야 진로 탐색에도 도움" 학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서혜선 교수는 "연구 역량이 있어야 신약이 나왔을 때 리뷰가 가능하다"면서 "첨단 바이오의약품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 임상 약리, 계량 약리 등의 임상분야, 보건의료 빅데이터, real-world data분야까지 다루기에 학생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은경 학과장도 "임상약학, 사회약학 분야에 대한 학부생의 관심 또한 늘고 있는데, 신생 분야다 보니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대학원 규제과학 전공이 신설되면 학부생의 진로 탐색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쟁쟁한 대학들을 제치고 경희대가 사업을 수주한 만큼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학생들 역시 '개척자'로서 해당 분야에 기여하겠다는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대학원에 새로운 전공이 문을 여는 만큼 충분한 인프라 확보가 중요하며, 첫 단추를 잘 꿰어 후속사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1-05-03 14:00:54강혜경 -
GS25·CU·세븐일레븐 7일부터 코로나 검사키트 판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는 7일부터는 편의점에서도 코로나 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약국과 온라인에 이어 편의점으로 유통처가 확대되는 것이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등이 각각 키트 판매를 개시하는데, GS25는 휴마시스 코비드-19 홈테스트 1매입을, 세븐일레븐은 2매입을 각각 차별화해 판매할 계획이다. GS25는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방을 중심으로 2000개 점포에서 제품을 취급할 계획이며, 세븐일레븐은 의료기기 판매 인허가가 있는 전국 4000여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한 뒤 추후 판매 점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CU도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2021-05-03 13:45:17강혜경 -
구로구약, 약사 대상 백신접종 이상반응 조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회원 대상 코로나 백신접종 이상반응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객관적 사실로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구약사회는 30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결의했다. 노수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요즘 약사사회의 불안감이 높다. 불경기로 인한 약국 경영의 어려움도 있지만 한약사 문제, 건기식 소분, 기재부의 정책 등의 영향도 크다"면서 "지금 우리는 약사의 존재 근거를 국민들에게 입증해내야 하는 역사적 시기에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공적마스크 사업으로 약사의 공적 역량을 강화시킨 이후 다제약물 관리사업, 공공야간약국 등 공공성을 나타내는 일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약사가 약국 너머, 사회에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고민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했다. & 160; & 160; 또 반회를 통해 고대병원문전반 후문약국 권태금 약사, 오류통합반 한솔약국 이광재 약사가 반회장으로 선출돼 신임이사로 위촉했다. & 160; 아울러 올해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결의했다. 정보위원회에서는 코로나 백신접종 이상반응 설문조사를 진행중이다. & 160; 정보위원회 이정주 이사는 "백신접종에 관해 불안감이 높은 상황이다. 약사가 환자에게 개인적인 접종 경험을 넘어, 객관적 사실을 전달함으로서 불안감을 낮추고 성공적 방역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도출하기 위해 적극 설문에 참여하고 주변인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160; 이날 이사회에는 권혁노 의장을 비롯 28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2021-05-03 13:45:14정흥준 -
'안갯속' 코로나 검사키트 약국 안착, 이번 주 판가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르면 이번 주 중 코로나 검사키트 약국 시장 안착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지난 주부터 SD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 코로나 검사키트 등이 약국에 유통되기는 했지만,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유통될 전망이어서 '약국 소비자 수요도' 등이 이번 주 내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과 30일부터 유통됐지만 일부 약국에만 키트가 유통되고, 여기에 가수요까지 몰려 실제 약국에서의 키트 수요도가 얼마나 될 지는 예측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약국들은 아직까지 수요도를 판단하기는 시기상조이지만, 물량이 안정화됨에 따라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윤곽이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개인 구매'와 '대량 구매' 등의 경우가 있다. 개인 구매의 경우 호기심과 편의성 등으로 인해 일회성에 그칠 수 있는 반면, 기업체 등의 대량 구매의 경우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실제 일부 약국에서는 '10개' 단위 구매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A약국은 "구입 가능 여부를 전화로 문의한 뒤 10개를 구입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다만 아직까지는 취급 약국 자체가 많지 않아 앞으로의 수요는 판단하기 이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확성과 선별진료소 무료 PCR 검사 등도 난제다. B약국은 "사용자 개인의 사용에 따라 결과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제대로 검체채취를 하지 않으면 위음성, 위양성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면서 "선별진료소를 통한 무료 PCR검사 등을 받는 게 보다 낫다는 의견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이유로 아직까지 취급을 고심하고 있는 약국들도 적지 않다. C약국은 "우선 반품이 가능한 제품의 경우 '들여 놓자'는 약국들이 있어 약국의 수요는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 구매로 얼마나 이어질 지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키트를 들여 놓은 약국들은 아직까지 문의나 판매가 많지 않다고 하고, 언론을 보면 취급 약국이 없다고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순쯤 전체적인 시장의 윤곽이 그려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2021-05-03 11:56:4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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