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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전차처방전 논란…이번엔 창원 한마음병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병원 측이 암암리에 추진을 준비하려던 전자처방전 사업이 또 다시 지역 약사회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 21일 경남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마음병원이 최근 전자처방전 사업 추진을 시도하다 돌연 사업 보류를 결정했다. 이번 사안은 병원과 A전자처방전 업체가 인근 약국 3곳을 대상으로 전자처방전 추진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면서 불거졌다. 병원 측은 사전에 지역 약사회 등을 통해 관련 사안 등을 통보하거나 의견 조회 등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인근 약국 대상 설명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설명회에서 병원과 업체 측은 병원 앱을 통해 인근 약국들에 전자처방전을 전송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이번 사실이 알려지면서 창원시약사회 측은 즉각 병원 측에 사업 추진의 문제를 지적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약사회는 병원이 특정 문전약국 3곳만을 대상으로 전자처방전 사업과 관련한 설명회를 진행한 것 자체가 병원과 약국 간 담합 소지가 있음을 지적하는 한편, 전자처방전 추진 자체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고히 했다는 게 약사회 측 입장이다. 시약사회의 공문 발송 직후 병원은 앱을 통한 전자처방전 발송은 수수료가 처방전 바코드 리딩 수준으로 저렴해 약국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주장하고, 기존에 진행한 약국 대상 설명회 범위를 넓혀 원하는 약사는 모두 참여할 수 있겠다는 입장도 전해왔다. 이에 대해 창원시약사회 측이 다시 공문을 발송하려던 중 지난 17일 돌연 병원 측은 전자처방전 사업을 1차적으로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전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약사회 류길수 회장은 “병원이 전자처방전 설명회에 문전약국 3곳만 소집한 것 자체가 문제”라며 “병원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만 해도 약국이 많이 있다. 이 자체가 담합 소지로 밖에는 볼 수 없는 것이다. 보건소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1차적으로 보류하겠단 통보를 했지만 안심할 수 없는 만큼 앞으로 상황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개별 병원들이 전자처방전 사업을 암암리에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한약사회 차원의 정책적 대안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2020-07-21 11:14:57김지은 -
성중기 서울시의원 "지하철역 약국개설 허용 환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의회 성중기 의원(미래통합당)이 감사원이 지하철 역사 내 약국 개설을 사실상 허용하는 쪽으로 판단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인 성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감사원이 지하철역 내 약국 개설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며 “시민편의를 우선한 합리적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감사원은 ‘건축물대장 미등재 등의 약사법에 규정되지 않는 사유로 지하철 약국 개설등록 신청을 거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전달했으며, 서울시는 해당 의견을 각 자치구 보건소에 통보했다. 현행 약사법에는 약국 개설에 대한 장소적 제한이 없는 반면, 건축법과 동법 시행령 등에서는 약국을 비롯한 주민치료시설을 1종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철도역사는 건축법에 따른 절차 및 시설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고 도시철도법에 따라 도시철도시설 기준을 준용한다. 도시철도법은 제2조 부대사업범위 중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의료기관이나 약국개설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그간 관련법 중 건축법을 우선 적용해 ‘약국의 개설을 위해서는 건축물 관리대장이 기본요건이며, 제1종 근린생활시설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고수하면서 지하철 약국 개설을 두고 적지 않은 논란이 있어 왔다. 성 의원은 건축법과 도시철도법, 약사법 등 관련법의 충돌로 갈팡질팡하던 지하철 역사 내 약국 개설 논란에 감사원이 사실상 적법하다고 결론내리면서 지하철 역사 내 시민편의형 약국 개설이 가능해졌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 측은 그는 지난해 제28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지하철 약국 개설을 둘러싼 문제를 지적한 후 일관되고 합리적인 행정 기준을 제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면서 이번 감사원 결정에 대해 ‘시민의 눈에서 결정한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환영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성 의원은 “지하철 약국 개설로 지하철을 이용하여 병·의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되는 것은 물론, 직장인들도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하철 약국 개설을 위해 부단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시민들과 서울교통공사에 감사하다”고말했다.2020-07-21 10:44:10김지은 -
고양시약 감사단 "코로나 상황서 집행부 고생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지난 17일 회무-회계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김은진 회장은 "올해 초부터 유래없는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보건의료 최전방에서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며 "준비했던 사업이 감염병으로 순연 내지 대거 취소되면서 집행부 임직원 모두가 비상체제로 돌입해 한마음으로 진력해온 지난 상반기의 열정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일혁 감사는 "감염병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준 집행부와 반회 단톡방에서 빛을 발한 지역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회원의 한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낀다. 최근 11개 분회 동영상 연수교육을 기획해 환경의 변화에 빠른 회무대응을 해준 학술팀과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최 감사는 감염병 환경에서의 사업비의 적정한 집행 방안을 연구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 감사는 약국내 환불 사기 등에 빠른 대응을 해달라는 주문에 김은진 회장은 문자공지로 빠른 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있으며, 회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화연 감사는 "차병원 원내약국 개설과 일산병원의 전자처방전 임의 추진 등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 같다"며 2인 이내 여약사의 탄력 순찰강화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2020-07-21 10:36:34강신국 -
덕성약대 총동문회, 내달 30일 정총열고 안건 심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안혜란)는 19일 약대 동문회관에서 2020년도 최종 이사회를 개최해 2020년도 사업보고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고 정기총회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이사회에는 동문회 자문위원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동문회는 지난 회기 회무와 사업보고,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해당 안건은 정기총회에서 상정하기로 했다. 김선영 사무총장은 오는 8월 30일 마포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 개최 결정 사실을 알렸다. 한편 안혜란 회장은 "힘들게 이 자리에 나와준 선후배 동문에게 감사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쉽게 진정되지 않아 동문회 회무 대부분 서면으로 대체됐다"고 전했다. 정인재 덕성약대 학장은 격려사에서 "올해는 덕성여대 창학 100주년이자 약대 개설 67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이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과 모교를 위해 힘쓰고 있는 동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2020-07-21 09:12:13김민건 -
요양시설 환자 원외처방, 약국 조제시 '위임장' 필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대리 조제가 빈발하자, 약국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20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요양시설 입소자(환자) 본인 또는 환자의 가족이 약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요양시설 종사자가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 약국에서는 처방조제에 대한 위임사실을 명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임장'을 수령해야 한다. 요양시설 입소자인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이 아닌 요양시설 종사자가 원외처방전을 소지한 경우 위임 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위임장'이 있으면 되지만 요양시설 종사자가 아닌 처방전을 발행하는 의료기관의 종사자(의사, 간호사, 직원 등)는 상기 업무의 대리인이 될 수 없다. 요양시설 직원이 아닌 처방전을 발행하는 의료기관 종사자가 자칫 대리조제를 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구 고령화 및 인지증 환자 증가 등에 따라 요양시설 입소자가 급증하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입소자의 특성상 대부분의 시설 입소자의 경우 촉탁의가 요양시설을 방문해 진료한 후 원외처방전을 발급한 후 시설 종사자 등이 약국을 방문하여 처방조제를 받는다. 또는 환자의 보호자(요양시설 종사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 처방전을 대리로 수령한 후 약국을 방문하여 처방조제를 받고 있다. 약사회는 "이 과정에서 요양시설 입소자(환자) 본인 또는 환자의 가족이 약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요양시설 종사자가 약국을 방문하는 경우, 약국에서는 처방조제에 대한 위임사실을 명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임장을 수령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요양시설 입소 환자의 경우 요양원 직원이 외부 약국에서 조제된 약제를 수령하는 구조이다보니 약사의 복약지도가 직접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은 늘 문제점으로 꼽혀왔다. 치매, 요양시설 입소, 독거노인이 대부분인인 평균 고령 인구에 비해 약 복용 비용이 높고 복용 약 개수도 많은 상황에서 대리조제가 이뤄지다 보니 제대로 된 약사의 약료 서비스가 제공되기 어렵기 때문이다.2020-07-20 22:56:20강신국 -
서울이대병원 천막 철거…정문 방향 약국들 '숨통'[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천막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죠. 철거한 뒤로 당장 큰 변화는 없지만 신규 환자들이 조금씩 오기 시작했어요. 숨통이 조금 트이네요." 20일 서울시 강서구 발산역 서울이대병원 정문 앞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A약국장은 병원 출입통제로 경영난을 겪어오다 최근 환자가 다시 약국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병원이 환자 동선을 관리하던 출입구 천막을 철거하면서다. 병원 측은 지난 2월 발생한 코로나19 이후로 원내 감염 예방 목적으로 출입구 앞에 점검대를 마련, 모든 출입자의 발열 검사를 진행해왔다. A약국장에게 스트레스를 준 건 출입구 앞에 별도로 설치한 천막이었다. 천막은 환자가 들어가는 입구와 나가는 출구를 각각 마련해 동선을 갈랐다. A약국장은 천막이 가른 환자 동선으로 처방전 유입량이 기존 대비 3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고 했다. 주변 약국도 경영난이 심화하자 볼멘 소리가 적지 않았다. 출구용 천막은 북문을 향한 반면 입구용 천막이 정문 방향 시야를 가려 환자들이 약국을 찾다가 포기한다는 이유에서였다. 정문 약국들은 출입구가 북문 방향으로만 나있는 탓에 처방전 유입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병원 측이 천막을 철거하고 점검대를 건물 내부로 옮기면서 정문 약국에도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A약사는 "조제를 예약하고도 천막 때문에 길을 못 찾아오던 환자가 많이 줄었다. 60대 한 환자는 사람들이 미어터지는 약국에서 처방을 받아가다가 천막이 없어진 뒤로 다시 약국으로 왔다"며 "중요한 것은 그동안 약국을 못 찾던 환자들이 다시 되돌아 온 부분이다"고 말했다. A약사는 "일단 환자들 눈에 약국이 보이니 그 전에는 아예 없던 신규 환자도 조금씩 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인접 약국을 운영하는 B약국장도 "환자 동선과 시야를 막고 있던 천막이 없어지면서 특정 방향 약국만 보이게 되는 게 없어졌다. 병원이 출입통제로 정문만 운영하고 있긴 하지만 환자들이 북문과 정문 방향 약국을 모두 볼 수 있게 됐다"며 만족해했다. B약국장은 처방전 유입도 늘었다고 했다. 코로나19로 처방 자체가 줄긴 했지만 천막 설치 당시와 비교해 60%까지 회복했다. B약국장은 "천막이 설치된 그 자체로 환자들이 정문 방향 약국을 이용하긴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철거된 것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천막 설치는 감염병 관리 수칙과 기준에 따라 설치했을 뿐 특정 약국을 위한 의도는 절대 아니다며 의혹을 경계했다. 천막 철거와 관련해서도 "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내부로 옮겨 온도 측정을 하기 위한 것일 뿐 약국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이대병원 약국은 정문에 4곳, 북문과 남문에 각각 2곳씩 총 8개가 있다. 병원 측은 코로나19 통제용 출입구를 북문에 마련하고 정문과 남문을 폐쇄했다. 정문과 남문쪽 약국들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가 종결되고 출입구 폐쇄가 풀려야 정상 경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2020-07-20 19:23:49김민건 -
POS 설치한 약국 느는데 세무신고 잘못하면 '큰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도입하는 결제단말기(POS)가 일부 약국에는 세무 조사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세무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POS를 사용하는 약국이 늘면서 일부 약국의 경우 POS 자료가 세무 조사 대상이 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최근 들어 약국에서 결제 편의를 높이고 매출, 재고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POS를 도입, 사용하는 약국이 늘고 있는 게 영향을 미친다. 여타 업종에 비해 약국의 POS 사용률은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효율적 경영을 추구하는 약사들이 늘면서 자발적으로 POS 시스템을 설치하는 약국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경영 관리 차원에서 도입한 POS 시스템이 자칫 세무 조사 과정에서 매출 누락 분 등을 증명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POS를 설치, 이용한 뒤에도 이전과 같은 세무 신고 방식을 고수하는 약국의 경우 일부 매약 매출 누락이 확인되는 등의 문제가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약국 세무를 대행하는 일부 업체에 따르면 회원 약국 중 POS에 입력된 매출과 실제 매출을 다르게 책정해 세무서에 알려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럴 경우 문제가 발생해 해당 약국에 대한 수정 신고 요구나 세무 조사가 있을 시 세무 대행 업체에서는 별다른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POS 시스템에 입력된 모든 자료는 특정 기간의 입력 내용을 삭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해도 복원이 가능해 세무 조사 시 해당 내용이 모두 증거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약국 전문 한 세무 전문가는 “POS 사용은 늘었지만, 세무 신고는 POS 도입 전과 유사하게 주먹구구식으로 하려는 경우가 있다”면서 “자칫 관련 약국이 세무 신고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 POS에는 모든 매출 자료가 입력돼 있는 만큼, 빠져나갈 방법이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POS 사용 약국은 세무 대행 업체나 세무소에 투명하게 매출 등을 신고해야 한다”면서 “자칫 허위로 신고한 것이 확인되면 예상보다 더 큰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2020-07-20 18:54:15김지은 -
공적마스크 끝나자 내방객 '뚝'…약국 매출감소 체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 이후 약국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들며 약사들은 일반약과 의약외품 판매량 감소를 체감하고 있었다. 단순 매출감소뿐만 아니라 한적해진 약국 분위기탓에 공허한 마음까지 든다는 것이 약사들의 말이다. 21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약국 3곳에 공적마스크 종료 후 매출 변화를 물었다. 이들은 마스크 판매량이 급갑했고, 덩달아 일반약과 의약외품 판매량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평소 3곳의 약국은 매약 매출액이 높은 곳으로, 공적마스크 판매량도 여느 약국들보다 많은 편에 속하는 곳들이다. 서울 A약사는 "평일 주말을 합쳐서 집계하면 매주 10%씩 매출이 빠지고 있다. 주말로만 보면 7월 첫 주보다 두 번째 주가 20%, 두 번째 주보다 세 번째 주말에 30% 빠졌다"며 매출 감소폭을 설명했다. 이어 A약사 "공적마스크와 관련이 있다. 물론 줄어든 매출에 마스크 판매도 포함이지만, 유입이 됐던 소비자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마스크 외에)덩달아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약국 판매가 저조하다보니 제품 주문도 줄어들고, 제약사와 도매상 등으로 연쇄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인천 B약사는 "공적마스크 기간엔 도매상 직원이 늦으면 11시쯤 왔는데 오늘은 10시에 왔다. 다들 요새 상황이 힘들다고 한다. 약국의 매출감소가 주문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약국뿐만 아니라 연쇄적인 문제로 봐야한다"고 했다. B약사는 "약국들이 공적마스크 제도 이후 매출감소를 통계로 가지고 있지는 않겠지만 줄어든 것만은 확실하다.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사들은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와 동시에 비수기가 시작되면서 매출 감소폭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경기 의정부 C약사는 "우린 크게 영향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매출이 많이 줄어들었다. 체감상으로는 10배 이상이 될 정도다. 약국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서 "일반약 외에도 밴드, 가글, 연고 등 마스크를 사는 김에 함께 사갔던 것들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매출 감소는 당연하다"고 말했다. C약사는 "아직 매출액 감소가 커서 힘들다고 얘기할 정도는 아니지만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었고, 휴가철을 앞두고 비수기도 찾아온 거 같다"면서 "게다가 주기적으로 마스크를 구입하던 사람들이 사라지면서 마스크 판매도 크게 감소했다"고 했다.2020-07-20 18:02:31정흥준 -
"범죄·아동피해 안심하세요" 서울 중구약 현수막 제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최근 중부경찰서와의 사회안전망 'WE CARE 업무협약' 체결 후속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보호 활동 안내 현수막을 제작, 관내 10여소에 게시하며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구약사회와 중부서는 지난 4월 동국대, 숭의여대, 서울중부해바라기센터 등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 'WE CARE(위 케어)'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범죄 양상이 디지털 성범죄 등 지능화·고도화 하면서 기존 경찰력만을 대응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게 다양한 유관기관이 협력해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인혜 회장은 현수막 제작·게시와 관련해 "성폭력·디지털 성범죄·아동·노인 학대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원활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약사회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2020-07-20 16:58:46김민건 -
은평구약, 2020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18일 오후 5시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20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고 밝혔다. 감사에 앞서 우경아 회장은 참석한 최영혜, 김동배 감사, 상임이사들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최영혜, 김동배 감사는 2020년도 세입, 세출에 대한 일반회계와 특별 회계 사항의 세부재용을 확인하고 분회 회무, 위원회 사업 전반에 걸친 지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감사단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약사회 회무를 위해 애쓴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확진자 방문 피해 약국에 대한 지자체 보상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보상 체계 공지 시 확인, 안내해 회원 약국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최영혜. 김동배 감사와 우경아 회장, 박인순, 윤명로. 임기민 부회장, 왕문경 총무위원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고호식 윤리위원장, 김준기 문화복지위원장, 이정선 병원약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0-07-20 14:29:4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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