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약사들 "분노 안겨준 홍남기 부총리 사퇴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가 최근 약국의 방역 물품 공급과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약사회는 지난 3일 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39회 정기대의원총회 시상식 및 초도이사회 자리에서 홍 부총리 발언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 발표에 앞서 조상일 회장은 “코로나19로 공적마스크 배포에 고생하신 회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늦게나마 인천시 약사대상 등 수고하신 분들에 대한 시상을 하게 돼 다행이고,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에는 없던 수고하신 전임 지부장에 대한 페넌트 전달식을 마련하게 돼 이번 시상식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내빈으로 초청된 지오영 조선혜 대표는 축사를 통해 “약국 업무도 바쁘신데 지난 4개월 동안 공적인 일에 투입된 약사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면서 “지오영도 초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약사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잘 마무리하게 됐고, 앞으로도 양질의 마스크를 약국에 공급하도록 하겠다. 항상 약사님들과 함께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초도이사회 안건으로 인천형 방문약료 연구용역에 관한 건과 인천약사 ‘팜페어’, 온라인 연수교육에 관한 건을 논의했다. 보고사항으로는 2020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마마드림사업), 생명사랑약국 운영 추진, 한부모가정돕기 바자회 관련, 알파OA-인천시약사회 협약에 관련한 내용이 있었다. 시약사회는 앞서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 3차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약국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홍 부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약사회는 “한 나라 공무원의 장으로서 공무에 대한 개념과 상식조차 없는 발언이고, 나라가 현재 처한 위기에 대한 이해조차도 없는 무지한 발언이면서 수고한 자에 대한 배려를 상실한 무례한 발언이었다”며 “분노가 치밀다 못해 허망함마저 밀려오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공적마스크 도입 초기 부족한 마스크를 최대한 공평하게 배분하기 위해 거의 모든 약국은 휴일을 반납해가며 항의와 욕설, 공포로 인한 히스테리 등에 무방비로 대응해 왔다”며 “이는 일개 점포 주인으로서가 아닌 보건의료인인 약사로서의 사명감이 있었기에 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홍 부총리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하며 그 이유로 공무원으로서의 자격이 없으며, 인격이 성숙하지 못하고 리더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4개월간의 공적마스크 공급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약사들은 허탈감 무력감으로 공적마스크 업무 마무리를 하고 있는데 정부는 분노와 배신감을 선물로 안겨줬다”면서 “인천 약사 일동은 분노와 배신감을 담아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초도이사회는 재적이사 61명 중, 참석 44명, 위임 17명, 계 61명으로 성원됐으며 김사연 자문위원, 최병원 의장, 이성인 부의장, 문형철, 전영빈, 이정민 감사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 수상자] ▲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박병호 부회장, 성은주 학술이사 ▲ 인천광역시장 표창장: 부평구분회 박이진 회원, 미추홀구분회 박은자 회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표창장: 최선경 총무이사 ▲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공로패: 남동구분회 노영균 분회장, 인천시청 보건정책과 유경철 주무관 ▲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감사장: 인팜FC 김옥선 회장 ▲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감사패: 이길호사무소 오창수 법무사, 동아제약 김학돈 팀장, 아이월드제약 성진구 차장, 한풍제약 하성용 부장,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재환 팀장 ▲ 인천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 중·동구분회 유준필 1반 반장, 미추홀구분회 강경부부 총무이사, 연수구분회 이승기 부분회장, 남동구분회 장지선 대외협력이사, 부평구분회 김도하 홍보이사, 계양구분회 최순희 여약사이사, 서구분회 유제상 윤리이사, 강화군분회 박미경 부분회장 ▲ 인천 약사대상: 강화군분회 김응팔 자문위원, 계양구분회 김용구 자문위원, 남동구분회 문금란 부분회장 ▲ 페넌트 전달식: 최병원 (前 제15대 인천광역시약사회장)2020-07-06 14:36:03김지은 -
서울시약, 노령 근로 여성 돌봄약국에 지원 물품 발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현진·위원장 한신지)는 지난 1일 노령여성 근로자 돌봄약국에 4차 지원 물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령여성 근로자 지원 물품은 7월 약료 상담 주제에 따라 참여 약국 200여 곳에 손목보호대 2개, 무릎보호대 1개 등을 지원했다. 지난 6월에는 영양제, 5월은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가정상비약, 4월은 파스, 가정 내 보관 의약품 관리방법·복용법 등의 안내문에 이어 이번이 4번째 지원이다. 노령여성 근로자 지원은 매달 약료상담 주제를 정해 4~8월 총 5회에 걸쳐 실시하고 해당 내용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시약사회의 설명이다. 장현진 부회장은 “이번 사업이 노령근로 여성들에게 정신적 위로가 되고 돌봄약국 참여약사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든든한 건강관리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2014년부터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노령여성 노동근로자 지원사업과 소녀돌봄약국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2020-07-06 14:20:29김지은 -
"정부, 경제논리로 화상투약기 추진...환자안전 위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박민철)는 정부의 원격 화상투약기 규제특례 추진을 놓고 경제논리로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6일 시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정부가 보건의료서비스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 경제적효과로만 화상투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기술은 사람의 생활을 바꾸고 결국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기에 그 활용에 대해 사회적 합의와 승인이 필요하다"면서 "기술은 그 자체로 가치판단의 대상일 순 없지만, 어떻게 활용되느냐에 따라 악용되거나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만들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약국에 가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약을 구입하고, 주문한 조제약을 배달음식처럼 집에서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편리라는 측면에서 망설일 이유가 없다"면서 "하지만 그러지 않는 데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다. 편리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하는 것이 보건의료서비스의 본질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의료산업 선진화, 서비스산업 선진화 등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정부정책도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보건의료의 선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술이나 서비스 수출, 여타 경제적 파급효과들. 정부가 말하는 것은 언제나 경제적 수치와 지표들"이라며 "서비스 이용자나 제공자의 만족과 효율 제고는 언제나 뒷전이거나 아예 없다. 가장 심각한 것은 산업적 시각으로만 바라보는 틀에 갇혀 보건의료분야의 본질이자 대전제를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의료 서비스는 의식주와 마찬가지로 국민의 기본권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선 기술을 가장 보수적인 자세로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시약사회는 "정부는 코로나로 편승해 수 년 전부터 기회만 되면 꺼내 놓았던 ‘원격의료’와 ‘화상투약기’를 다시 추진한다고 한다"면서 "경제적 효과라는 기존 주장의 반복에 국민의 안전이라는 좋은 핑계가 하나 더 붙었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가 주장하는 이 새로운 기술의 도입 목적은 경제적 효과임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기재부의 정책추진에서)의료와 약료는 그저 돈으로 사고파는 재화에 불과하며, 그 종사자들은 생계를 꾸리기 위해 조금 특별한 기술을 제공하는 사람들일 뿐이다"라며 "결과적으로 환자와 그들의 고통은 경제활동의 매개일 뿐이다. 국회 질의에 답하는 홍남기 부총리의 ‘약국 주인’이라는 발언이 그 단적인 예"라며 정부에 보건의료정책을 재정립하라고 촉구했다.2020-07-06 13:44:28정흥준
-
부부약사 코로나 확진 판정…늘어나는 약국 피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전 지역의 부부약사가 4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약국도 휴업에 들어갔다. 대전시와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135번 확진자는 70대 남성, 137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이다. 두 사람은 대전 A약국을 함께 운영중인 부부약사다. 3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4일 충남대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약국은 따로 근무약사를 두지 않고 문을 닫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검사를 받은 금요일부터 휴업에 들어가 오늘 오전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 A약국은 지역 보건소의 처방전을 조제하던 작은 규모의 약국이다. 처방건수가 많지 않은데다, 인근에만 5곳의 약국이 더 운영중이다. 근무약사를 따로 고용하지 않고 퇴원 시까지 장기 휴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대전 지역에서 약사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70대 남약사님이 약국장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여약사님이 약국에 나와 일을 도와줬던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금요일에 검사를 받았고 그때부터 약국이 문을 닫고 있다. 오늘 오전에도 문을 열지 않았다"면서 "보건소 처방이 나오는 곳인데 처방건수가 많지 않고 주변에 약국도 많다. 게다가 부부약사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서 근무약사를 구하거나 약국을 운영할 경황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두 약사의 이동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는 현재 진행중이다. 약국 근무 외에 당구장 등을 방문했으며 밀접접촉자는 지금까지 총 8명 등으로 확인됐다. 약국에서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소독조치를 완료했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 그동안 지자체가 집계 및 발표한 약사 확진자는 3명이다. 부부약사 포함 5명으로 늘어나며 약국& 8231;약사 누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2020-07-06 11:50:25정흥준 -
옵티마, 약사들 관심 속 6월 온라인 사업설명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지난달 25일 약사들의 참여 속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약국 개국을 준비하는 약사와 약국 운영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약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약국 시장 환경 분석을 시작으로 옵티마의 노하우를 담은 ▲옵티마 교육을 통한 상담력 증진 전략 ▲건강기능식품 시장 변화에 따른 약국의 준비 ▲약국 유형(상담 전문약국, 처방 조제약국 등)별 인테리어 전략 ▲약국 홍보 전략과 실제 사례 등이 공개됐다. 업체는 또 참석한 약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참석자 전원이 사업설명회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참여한 약사들은 특히 옵티마의 교육, 약국 상권분석과 경영노하우, 약국 상담 도구와 인테리어 관련 내용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옵티마 측은 사업설명회 이후 구체적인 상담을 요청하거나 가맹을 고려 중인 약사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옵티마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모든 약사에게 옵티마 1개월 샘플 강의 수강권을 증정하고, 수강권으로는 고객 상담을 비롯해 약국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설명회에 참석한 약사 중 이달 31일 이내 가맹하는 약사에게는 550만원 상당의 최고급 LG 스타일러, 옵티마 제품(앙띠플러스, 리셀A+ 외 24종), 약국 운영에 필요한 물품(약 봉투, 약사 가운, 명찰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 옵티마케어 약국 컨설팅 담당자는 “약사들이 코로나19 현장에서 국민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덕분에 힘든 상황도 잘 지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준비하면서 약국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약사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담아내고자 했다. 상황이 호전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옵티마는 오는 15일 ‘옵티마 공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0-07-06 09:58:32김지은
-
약국 방역용품 지급 추경 20억 확보와 기재부의 패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억원의 무상 마스크 약국 지급 추경안이 통과돼, 약국 1곳당 약 10만원 어치의 방역마스크가 지급될 전망이다.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 소관 추경안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의 교육·상담·치유 지원 예산 120억원과 신종감염병 역학조사 통합정보화시스템 예산 2억원 순증을 확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추경안인 의약외품 안전관리 강화 예산도 20억원 신규 증액해 전국 약국에 보건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토대도 마련했다. 이에 2차 추경에서 확보된 5억원과 3차 추경 20억원을 합쳐 25억원이 약국 방역용품 지원에 쓰이게 된다. 그동안 약국들은 자비를 들여, 약국장 본인과 근무자들의 방역마스크를 마련해 왔다. 1차 방역기관의 역할을 해오던 약국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이 많았다. 늦었지만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약국 방역물품 무상 지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25억원의 예산이 모든 약국에 동일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식약처에 요청해 놓은 상태다. 약국 1곳당 약 10만원 정도의 무상 방역물품이 제공되게 된다. 이번 추경안 반영 과정에서 국회의 힘이 컸다. 특히 약사 출신 서영석 의원의 강한 문제 제기가 있었고, 홍남기 부총리가 약사를 편의점 주인과 동일시한 발언으로 약사사회의 큰 반발을 산 바 있다. 급기야 홍남기 부총리를 해임해야 한다는 국민청원도 등장했다. 지난달 30일 예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서 의원은 "공적 마스크 공급을 위해서 약국들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약국이 왜 무상공급 대상에서 제외됐는지 알 수가 없다"며 "매일 환자하고 또 지역주민들하고 접촉하고 있는 약국과 종사자들에 대한 형평성을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무상공급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는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약국이 아니고 만약에 편의점에서 약을 팔았더라면 편의점 주인한테 다 마스크를 제공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서 저는 의견이 다르다"며 "꼭 필수 지급 대상이라고 지금 생각이 잘 안 들어서 의아하게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후 "그동안 약사들이 피해를 감수하면서 국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 왔는데 종합병원, 요양병원, 한의사, 치과를 포함해서 의료기관 종사자들한테 마스크를 공급해 줬는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공적마스크를 공급한 약사들한테는 보건의료 종사자가 아니고 마치 동네 편의점 점주인 것처럼 발언하고 생각하시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박홍근 의원도 "서 위원의 질문에 대해서 정확히 전달이 안 된 것 같아서 짧게만 언급하고 넘어가겠다"며 "이번 추경에 보건의료 종사자들 보건용 마스크 지원 예산 중에 유독 보건의료 종사자 중에서 약사들만 빠져 있는 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마스크와 관련해 그동안 이것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1000개 정도 약국이 결국은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문을 닫는 경우가 있었다"며 "그런데 정작 약국만 이번에 딱 빼니까 이분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황당하기 그지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예산을 챙겨 봐 달라고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결국 홍 부총리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은 조금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판단이 된다. 약사들께서 마스크를 사러 오신 분들에 의해서 몇십 명 몇백 명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제가 사실 몰랐다"며 "마스크를 공급하는 것이 환자를 접촉하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무상이라도 드려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마스크를 팔면서 많은 분을 접촉하면서 그런 사례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안해서 앞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결국 약국 방역마스크 예산 20억원이 3차 추경에 반영돼, 조만간 집행되게 된다. 한편 서영석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이번 3차 추경안에 대한 예결위 심사를 통해 국민들과 코로나19 방역에 애쓰셨던 약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증액 해야 함을 요구했고 그 중 364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우선 20억원은 국가를 도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온 약사들을 위한 예산"이라며 "그동안 약사분들은 지역 감염의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된 채 국민들에게 공적마스크 공급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어 있었다. 이번 예산 지원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약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약사회 관계자도 "이번 3차추경에서 약국 방역용품 예산이 순증될 수 있었던 것은 서영석 의원의 노력에 더하여 예결소위에서 기재부를 적극 설득 반영해준 박홍근 예결위간사(서울 중랑)와 최인호의원(부산 사하), 김원이의원(전남 목포)의 도움이 컸다고 밝히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2020-07-05 22:46:36강신국 -
간협 "간호사 등 의료진 지원 120억 국회통과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교육·상담·치유지원 명목으로 120억원 지원예산이 포함된 3차 추경예산안이 통과되자 간호사단체가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5일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본 간호사들의 헌신과 봉사에 대한 사기진작으로 당초 예결위에서 편성됐던 311억 원 중 120억 원만 반영한 것은 아쉽지만 국회가 추경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예결위 간사는 "2차 감염병 팬더믹이 올 것을 대비해 의료인력의 헌신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책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국회는 위험수당 대신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교육·상담·치유지원으로 예산명을 수정하고 지원대상을 전국의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확대해 통과시켰다. 간협은 "감염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 곁을 24시간 지키며 바이러스와 싸웠던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외면하지 말고 적절한 보상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협회의 요청에 공감의 뜻을 표하면서 추경안 반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맡은 의료진의 위험수당과 감염된 의료인 위로금 등 최소한의 보상은 국가가 챙겨야 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도 코로나19 환자를 돌본 간호사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에 한 목소리를 내며 힘을 보탰다. 신경림 회장은 "전국의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돌본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예산이 다소 줄었지만, 국회에서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바이러스에 이어 무더위와 싸우는 이중고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간호사들의 노고를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2020-07-05 21:16:06강신국
-
직원 대리수령…요양원 인근약국 처방·조제 주의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요양원 인근 약국에서 공공연하게 진행되고 있는 직원의 조제 약 대리 수령이 자칫하면 법에 저촉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지방의 한 약사는 복지부로부터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행정처분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인근의 장기 요양시설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온 처방 조제가 문제의 발단이었다. 요양시설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이런 환자를 보호해야 하는 보호자가 외부 약국에 방문하는 것이 힘든 상황을 감안, 시설 직원이 대리로 약국에서 처방전을 가져와 조제약을 수령해 갔다. 해당 약국에서는 직원으로부터 구두로 환자의 대리수령 동의 여부를 확인한 뒤 조제, 투약과 복약지도를 했고 복약지도서도 별도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환자의 대리 수령 동의서를 따로 확인하지는 않았다. 문제는 여기에 있었다. 실물 동의서를 약국에서 확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복지부가 약사법 제24조 제4항과 약사법 제50조 제1항을 위반했다며 해당 약국에 대해 행정처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해당 약국이 복약지도 의무를 위반했다고 본 셈이다. 해당 약사는 “장기 요양시설은 환자가 거동이 불편하고 그 가족은 환자를 돌보지 못할 상황이라 시설에 맡긴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에는 시설과 시설 직원 환자의 보호자로 인식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어 “결과적으로 환자가 동의한 건 맞지만 그 동의서를 직접 보지 않았단 이유로 행정처분이 대상이 된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법률 전문가는 위법 여부를 따져볼 만한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우선 의료법에서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경우 환자를 대리해 처방전을 수령할 수 있는 사람으로 규정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약국변호사 닷컴 김재윤 변호사는 “약사법 제24조 4항은 환자 또는 환자 보호자에게 복약지도를 해야 한다는 규정으로, 복지부는 시설 직원에게 한 복약지도를 ‘환자 또는 환자보호자’에게 복약지도를 한 경우가 아니라고 해석해 행정처분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하지만 처방전을 대리 수령할 수 있는 자라면 ‘환자 보호자’에 해당한다고 해석해야 의료법 제17조의 2규정과 조화롭게 해석된다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현행법상 약 조제 시 환자 본인임을 확인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규정은 없는 만큼 적극적으로 다툴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2020-07-05 19:25:31김지은 -
인천시약, 신한은행 인천 본부와 업무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는 약국들을 위해 신한은행 인천 본부(본부장 정병각)와 약사 회원 저금리 대출 관련 세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3일 대한약사회가 신한은행과 회원 약사들의 저금리 대출을 위한 금융 서비스 상품 마련과 관련한 것이다. 조상일 회장은 “약국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상품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국에 근무하는 많은 회원 분들이 편하게 이용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병각 본부장은 “코로나19 공적마스크 배포로 고생하신 약사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인천 약사 분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대출 상품은 변동금리로 현재기준 최저 2.21%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약국개설자는 최대 3억원, 비 개설 약사는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체결 식에는 남동구약사회 노영균 회장과 서구약사회 이좌훈 회장, 신한은행 인천 남동구 구월동 김동일 금융센터장, 인천남 예준배 금융센터장이 참석했다.2020-07-05 18:32:25김지은 -
서대문구약, 상임이사회 열고 주요 사업계획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6월 30일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초도이사회 대면 개최 건과 추가 이사 인준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회원 약국 폐의약품 수거 일정을 오는 7일로 결정하고 그외에는 한달에 한번 세번째 수요일 지역 보건소에서 개별적으로 수거에 대해 공지하기로 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연수교육은 8평점이 인정되는 만큼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필수 평점 2점과 분회 6점, 사이버연수교육 일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 약사들은 올해 신상 신고를 필히 마칠 수 있기를 공지하기로 협의했다. 구약사회는 또 오는 11일 마감되는 공적마스크 종결 건과 각 위원회별 위원구성으로 더 친화력 있고 소통하는 회무를 꾸려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2020-07-05 18:32:05김지은
오늘의 TOP 10
- 1식약처, 6월부터 허가 신청 전 대면회의 접수…혁신안 마련
- 2면역항암제 시대 왔지만…신장암 후속 치료 접근성 '제자리'
- 3외국인 환자 200만명 돌파…내년부터 비대면진료 허용
- 4알리코제약, 이항구 회장 15만주 증여…이지혜 상무 등 5명
- 5광주·전남약사회, 이정선 교육감 후보와 정책협약
- 6YS생명과학, 알파칼시돌 성분 ‘YS알파정 0.5㎍’ 추가 발매
- 7바이오혁신위 산하 3대 협의회 출범…"바이오 혁신 가속페달"
- 8대한스포츠약학회, '현장으로의 도약' 주제 첫 학술대회
- 9약정원, ‘IT 활용 약국 실무 적용 전략’ 팜리뷰서 조망
- 10경기도약, 해외 전지 분회장 워크숍…재충전의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