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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SNS 계정 오픈 기념 '감사포스터 챌린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 정보위원회(박세현 부회장, 이정주 정보이사)는 5일 구로구약사회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를 기념해 ‘구로주민 감사포스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이정주 정보이사가 분회 부작용보고 단체톡방에서 회원 약사들에 “구로주민 감사포스터 부착사진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53명 회원 약사가 사진 공유에 동참했다. 이정주 정보이사는 이번에 모인 사진들로 구약사회 창립 40주년 기념 이미지를 제작해 지난 4일 분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했다. 이 이사는 해당 게시물에 “40살 구로구 약사회가 인스타계정을 열었습니다. 회원님께는 필요한 소식을 쉽고 빠르게 알려드리고 구로주민께는 약국과 약에 대한 소식을 가까이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정보위원회는 ‘구로주민 감사포스터 챌린지’에 참여한 53명의 회원 약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바나나우유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0-06-05 14:36:23김지은 -
약사회 방문한 이의경 처장, 어떤 마스크 썼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어, 저 마스크는 뭐지?" 4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공적마스크 판매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한약사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낯선 마스크를 착용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날 이의경 처장을 수행한 식약처 관계자와 약사회 임직원이 KF 또는 덴탈마스크를 착용한 것과 다른 모습이었다. 데일리팜이 알아본 결과 해당 마스크는 식약처가 지난 4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를 홍보하기 위해 특별 주문·제작한 면마스크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4월 마스크 수급이 극심했던 시기 건강한 일반인에게는 면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가 먼저 면마스크를 착용하며 홍보에 나섰다. 면마스크에 정전기 필터를 장착하면 KF등급 보건용마스크와 동등한 수준의 비말 차단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식약처가 '힘내라 대한민국' 문구가 적힌 면마스크를 홍보용으로 특별 제작해 국무총리와 장관 등 공직자에게 지급한 것을 이 처장이 이날 착용하고 나타난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4월 코로나19 백신개발 관련 행사에 '힘내라 대한민국' 문구가 적힌 해당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습을 드러내며 공직자의 면마스크 착용을 격려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마스크를 가장 먼저 착용한 이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다. 유 부총리는 대전 지역 한 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해당 마스크를 썼다. 그 다음으로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위기관리 종합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석상에 착용하고 나타났다. 그리고 많은 국무위원들도 '힘내라 대한민국' 면마스크를 쓰기 시작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KF등급 대신 덴탈마스크는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오늘(5일)부터는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판매돼 국민 관심은 숨쉬기 편한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쏠려있다. 이에 앞서 이의경 처장이 면마스크를 착용하고 약사회를 찾아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었다.2020-06-05 12:00:54김민건 -
코로나 환란 속, 국립대병원장 골프 회동...여론질타[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지역 국립대병원장이 마스크 납품업체 대표와 골프회동을 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 같은 병원장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철저한 해명과 감사를 촉구했다. A종합편성채널 등에 따르면 이 지역 병원장은 지난 1월 중순과 4월 말 부산의 한 골프장 등에서 골프를 쳤다. 1월 중순에는 동료 교수들과 골프 모임을 가졌고, 4월 말에는 병원 간부 및 마스크 납품업체 대표가 함께 했다. 노조는 "1월 연구 목적으로 자리를 비우고 결재권 대행자까지 세워놓고서 연구기간 평일에 골프를 치러 간 것은 지위와 권력을 이용한 외유성 휴가이며 명백한 복무위반이다. 특히 해당 시기는 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부 방침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던 기간이었다. 국립대병원장이 파업 중인 비정규직을 외면하고 외유성 휴가를 간 것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4월 말에도 이 병원장은 마스크 업체 대표와 골프를 쳤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마스크를 원활히 공급하도록 도와준 업체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자리였다"며 "라운딩 비용장은 병원장이 모두 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이같은 병원의 해명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통상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병원의 해명을 도대체 누가 납득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하며 "오히려 공직자윤리 위반, 직무유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사회적 공분과 비난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 병원장이 납득 가능한 해명을 내놓을 것과 밝혀진 문제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하는 한편, 병원 소관부처인 교육부에 각종 의혹과 부적절한 행동을 철저하게 감사할 것을 촉구했다.2020-06-05 11:28:11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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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마스크 판매 개시…천덕꾸러기 된 공적마스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일명 ‘500원 마스크’ 판매가 오늘(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일선 약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의약외품 업체 웰킵스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자사 온라인몰에서 최근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했다. 제품명 옆에는 KF-AD(Anti Droplet)를 붙였다. 1팩당 3매가 들어있으며, 1인당 최대구매 수량은 10팩이다. 1인당 하루에 30개로 구매가 제한돼 있는 셈이다. 가격은 1매당 500원으로, 인당 최대 구매 개수인 30매 구매가격은 1만5000원으로 책정돼 있다. 구매자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듯 판매 사이트인 웰킵스몰은 오전 9시 전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모습을 보였고,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당장 약국을 포함한 오프라인으로 유통되기는 힘들어 보인다. 웰킵스 측은 당분간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해당 마스크를 판매할 계획이며 평일 기준 하루 10만~20만개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름철이라는 계절적 상황과 더불어 500원이라는 저가공세까지 겹치면서 약사들은 당장 공적마스크 취급에 따른 소비자 저항을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비말차단 마스크의 의약외품 허가 소식과 더불어 웰킵스 측이 판매가 500원을 제시한 후부터 약국으로는 관련 문의와 더불어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며칠 전부터 덴탈 마스크와 비말차단 마스크 차이가 뭐냐, 비말차단 마스크 효과가 어떠냐 등의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어제부터는 제품을 구매하러 오는 사람도 꽤 있었다.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기존 판매 중이던 덴탈 마스크는 따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이라며 “이런 것까지 소비자들이 따져서 인증 못 받은 제품을 판매한다고 할까봐 걱정”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 개시로 공적마스크 제도 자체의 동력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하고 있다. 최근들어 비교적 통풍이 요인한 덴탈 마스크 수요가 급격히 올라간데다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비말차단 마스크를 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의 한 약사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마스크도 MB필터가 들어간 건 800원에 팔리는데 500원은 엄청나게 저렴한 게 맞다. 그동안 마스크를 공공재 여기고 힘이 들어도 어려움을 찾아왔다"며 "비말차단용이 풀리는 이상 마스크는 공공재로 보기 어렵고, 마스크 판매도 약국에서 할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도 "현재 감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제외하고 일반적 상황에서 누가 더운 KF마스크를 쓰려고 하겠냐"며 "정부가 비말차단용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홍보하며 일반유통으로 판매하는 분위기라면 종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마다 들어오는 제품이 다른데도 소비자 요구는 많아져 현재 상황이 더 힘들다"며 "예전보다 감정적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주위 약국에서도 공적마스크를 끝내고 싶어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2020-06-05 11:21:49김지은·김민건 -
치협 "SIDEX 취소를…의료인 자격 없는 집단으로 난도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규모 국제행사인 SIDEX2020 개최로 인한 코로나19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4일 오전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덱스2020 행사취소를 강력히 요청했다. 앞서 치협은 지난 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시덱스2020 개최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개최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밝혔으며 3일에는 시덱스 개최 강행에 대한 비난 여론이 증폭되자 행사취소를 강력히 권고하는 입장문을 재차 밝힌 바 있다. 이상훈 회장은 "코로나19가 2일 기준 49명의 신규 확진자 중 48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고, 정부는 수도권의 심상치 않은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준하는 고강도 방역지침을 실시하고 있다"며 "각 의료인단체에 보건의료인의 특수성 및 중요성을 고려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규모행사의 자제를 호소하고 서울시 또한 서울지부에 행사자제 촉구와 온라인 행사로의 전환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는 K방역으로 1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는 그나마 전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의료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가능한 것이었다"며 "수천명이 밀집하는 시덱스 행사 강행소식이 공중파 뉴스와 중앙일간지의 사회면에 도배되고 수 천개의 비난 댓글이 달리면서 치과의사들은 한 순간에 심각한 국가적 재난상황도 아랑곳하지 않는 의료인 자격도 없는 집단으로 난도질당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 회장은 "국민들이 땀 흘려 일하고 마음놓고 저녁에 맥주 한잔하며 편안하게 휴식하는 그날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조금 더 인내하고, 우리 의료인은 더욱 더 앞장서서 코로나19 종식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면서 "당당하게, 깨끗하게, 치과의사답게! 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국민들이 지탄하고 많은 치과의사들이 우려하는 시덱스2020 행사 취소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2020-06-05 10:52:43강신국 -
성남시약, 상반기 신규개설 약국 20곳 격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상반기 신규 개설한 20여개 약국을 방문해 회원을 격려하고, 운영상 불편사항과 회무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4일 밝혔다. 한동원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국과 동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안다"며 "회무의 최우선 과제를 약국경영 활성화와 회원고충 해결에 두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주요 회무사항 안내와 약국발전을 기원하고, 약국과 약사회 발전을 위해 신규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당부했다.2020-06-05 09:52:03강신국 -
공적마스크 존폐 20일까지 결정…가격문제 중요 변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적마스크 유통 고시가 오는 30일 종료되는 가운데, 고시 연장이냐 중단이냐를 놓고 식약처와 약사단체가 협의를 시작했다. 4일 이의경 식약처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장과의 만남에서 시장유통 상황과 코로나 확산세를 보고 늦어도 20일까지 제도 존속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제도 종료가 결정될 경우 마스크 유통관련 민관협의체를 선제적으로 구성해, 가을 코로나 대유행 가능성에 대비하자는 의견도 오고갔다. 20일까지는 결정을 해야, 중단됐을 때 약국과 유통업체의 마스크 재고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연장 결정이 나더라고 1500원에 고정돼 있는 가격 문제 등 제도 손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말차단용마스크가 외약외품으로 지정되고, 장당 500원에 공급하겠다는 유통업체발 발언이 나오면서 공적마스크 유통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게 변수로 부상했디. 가격을 조정하기 쉽지 않은 공적마스크 제도가 지금까지의 좋은 평가가 퇴색되고, 국민적 비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적마스크 제도 존폐의 핵심 키워드는 코로나 확산세다. 만약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공적마스크 고시 종료가 정부 입장에서 부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일 마스크 생산량의 공적 유통비율이 기존 80%에서 60%로 축소됐기 때문에 KF시리즈가 사적물량으로 유통되면서 1500원 보다 가격이 낮아지면 공적마스크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은 시간 문제다. 회의에 참석했던 이광민 약사회 정책실장은 "시장가격과 코로나 확산세가 제도 존속의 중요한 변수로 놓고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며 "현재는 고시연장, 중단은 전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기존 약사회는 코로나 확산 여부를 보면서 정부가 결정하면 제도 보안을 통해 참여하자는 게 약사회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공적 마스크 제도를 지속하는 게 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검토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공적마스크 제도를 유지해 가격 논란 등 국민들에게 비난을 받는다면 정부나 약사회, 약국 모두 지금까지의 노력과 헌신이 퇴색될 수 있다. 박수칠 때 떠나는 게 맞다"고 언급했다.2020-06-05 00:51:37강신국 -
덴탈마스크 열풍…국내산 품절, 중국산 가격 급등[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 여름까지 덮치자 덴탈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선 약국에서 빚어지고 있다. 중국산조차 몸값이 폭등해 구하기 쉽지 않다. 4일 약국가에 따르면 덴탈마스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정부가 가격을 통일한 공적마스크와 비교하면 최대 10배 수준으로 가격이 뛴 경우도 전해졌다. 서울 A약사는 "예전 Y제약사 덴탈마스크 50장을 6000원에 사입해 8000원에 판매했다"며 "현재 같은 제품이 인터넷상에서 6~8만원에 판매 중이다"고 말했다. A약사는 "도저히 구매할 수 없는 가격이라 울며 겨자먹기로 샀으나 이마저도 물량이 많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국내산 덴탈마스크 구하기가 여의치 않자 중국산을 찾고 있지만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약국 부외품 공급 업자들이 중국산 덴탈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산 80%, 국내산 20% 비중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예로 중국산 50장을 10개씩 5묶음으로 약 3만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이에 A약사는 "국산용 덴탈마스크 7매를 8000~9000원에 팔기도 하고 중국산은 10매씩 포장해 7000원에 책정했는데 젊은 사람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서울 B약사도 "중국산 덴탈마스크 값이 많이 올랐다. 국산은 3만원 이상 줘야 구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이전에 국내산은 1장에 400원정도 했고 중국산은 50장을 8000~9000원에 팔았다"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업체도 덴탈마스크를 판매 중이지만 언제 공급받을지 알 수 없다. A약사는 "거래 중인 유통업체에 문의하니 예정에 없다는 대답만 돌아오는 상황"이라며 "많은 약국이 구매를 원하고 있어 재고가 많이 모자른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말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00원짜리 비말차단용 마스크 공급을 발표한 이후 약국에선 덴탈마스크 구입이 더욱 힘들어졌다. 반대로 "덴탈마스크 언제 들어오냐"며 찾는 손님은 늘었다. 다음주부터는 덴탈마스크 가격이 더욱 오를 수 있다. 학교 개학으로 학부모들이 덴탈마스크 사재기에 나서면서다. 지역약사회 한 관계자는 "유통업체 관계자로부터 온라인 판매가 증가해 약국 공급가를 올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2020-06-04 18:10:46김민건 -
도매직원도 확진…코로나 검사받은 날도 약국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웅제약 영업사원에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의약품 도매상 직원이 거래 약국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실은 서울시가 4일 발표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동선 공개를 통해 알려졌다. 서울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당일 저녁 확진(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이한 부분은 A씨의 동선이 공개된 코로나19 확진 판정 전날인 지난달 29일과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일 다수 약국에 방문했다는 점이었다. A씨는 지난달 31일 회사에 출근해 근무한 후 오후에 서울 송파 지역 약국 2곳과 강동 지역 약국 2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머문 시간은 대체로 1분에서 3분 정도이다. 이튿날인 지난 1일에는 오전 8시경 서울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전날에 방문했던 약국 중 3곳을 다시 방문했다. 이날도 약국에서 지체한 시간은 5분 내외였다. 이번에 A씨 동선에 포함된 약국 4곳의 약사, 근무자, 약국 고객은 물론 A씨도 접촉 당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별도의 휴업 등의 조치는 취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약국들은 간단한 방역 조치 후 정상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선에 포함된 약국의 한 약사는 “약국에 약을 배달하는 도매상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들었다. 배송만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배송만 하고 별다른 이야기를 나누거나 하지 않아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확진환자가 제품을 배송해 주는 도매상 관계자는 맞다”면서 “업체명 등을 밝히고 싶지는 않다”고 했다. 이번 사실이 알려지고 일각에서는 해당 도매상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당일에도 약국을 방문했던 점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 확진자가 다수 약국을 방문할 수 있는 도매상 직원인 만큼 지역 약국가에는 관련 사실 공지 등을 통해 주의를 환기할 수 있는 조치도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확진자 신분이 공개되지 않는데 더해 동선에 포함된 약국들도 최대한 관련 정보 공개를 꺼리다 보니 분회나 지부에서도 사실 파악이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서 “이번 일의 경우 확진자는 물론 그 동료까지 다수 약국을 방문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업계에 알려질 필요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A씨가 근무 중인 B도매업체 측은 A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자발적으로 2일간 휴업에 돌입하는 한편, 전 직원이 검사를 받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도매업체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방역 조치 등이 잘 이뤄져 따로 휴업까지는 필요없다고 했지만 거래처인 약국을 다니는 업체 특성 등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이틀간 휴업을 했고, 현재 단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약국을 방문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 직원에 주의를 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휴업에 따른 피해도 있지만 전 직원과 그 가족, 거래처인 약사님들의 건강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면서 "70여명 직원 모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2020-06-04 17:27:07김지은 -
한약사 무면허 행위 포스터 전국 약국에 속속 도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와 한약사가 각각의 면허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전국 약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최근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는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포스터와 편지를 동봉해 우편 발송했다. 포스터는 앞서 경기도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 등이 회원 약사들에게 공유했던 것과 동일했다. 편지엔 약사법 개정을 위한 국회 청원 독려와 약국 내 포스터 부착을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천약은 "약사와 한약사의 의약품판매 면허범위를 명확히 하자는 취지의 국회국민동의 청원이 제기됐다"면서 "동의 인원이 10만명에 미달하면 청원으로써의 효력이 상실된다. 동참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봉한 포스터는 각 지역 약국에 붙여서 많은 약사들과 시민들이 보고 한약사의 존재와 비한약제제 무면허 판매행위 홍보에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4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역에만 우편물이 도착한 상황이었다. 실천하는약사회 측에선 전국에 우편 발송했다고 밝혀 나머지 지역에도 하나둘 우편물이 도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0만명 동의를 목표로 진행중인 국회 청원은 약 1만 6000여명을 넘긴 상황으로, 오는 14일까지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 하면 자동 폐기된다. 일부 약사들은 이번 포스터 발송과 약대생들의 정보 공유가 이뤄지면서 청원 참여율은 상승할 것으로 봤다. 강원 A약사는 "아직 한참 모자라지만 1만 6000명을 돌파했다. 아직 돌아가는 상황을 모르는 분회들도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A약사는 "어제부터 약대생들에게 문자메세지 전파가 되고 있다고 들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회청원 등 포스터 내용에 대해선 공감하면서도, 약국 내 부착을 놓고는 약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었다. 경기 B약사는 "약사들도 한약사 이슈에 대해선 각자 접근법이 다르다. 내부적으로 전략에 대한 치열한 토론이 필요하다"면서 "법을 바꿔야 할 일인데 꼭 싸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약국에 따로 포스터를 부착하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실천약은 포스터를 받지 못 한 약국은 이메일(pracpharm@daum.net)로 약국명과 주소, 연락처, 필요 수량 등을 적어 보내면 포스터를 발송해주고 있다. 한편, 실천하는약사회는 지난 4월 만들어진 신생 약사단체다. 약계 현안에 대응하는 약사들의 모임으로 최근 한약사 일반약 판매와 동물약 처방확대 등의 이슈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2020-06-04 17:26:0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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