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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약사회장 선거, 권영희·김종환·박영달·최광훈 4파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2월 치러지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유력 예비후보들은 벌써부터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어느 때보다 시계가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일부 유력 후보를 중심으로 한 움직임이 포착되더니 선거 6개월 여를 앞두고는 벌써부터 일부 인사는 공식 출마 선언을, 일부 동문회는 특정 인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올해 대한약사회장 및 16개 시·도지부장 선거 개표일은 12월 셋째주 목요일, 12월 12일이다. 올해 약사회장 선거 판도의 핵심은 최광훈 회장(중앙대, 69)의 재선도전이다. 재선 도전이 유력한 최 회장은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여타 후보들에 비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 회장은 이미 서울 FAFA 총회 홍보와 정책설명회를 겸해 전국 지부를 순회 방문한 것도 재선전략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숙명여대, 64)도 유력 후보 중 한명으로 분류된다. 현 서울시약사회장으로서 여러 현안에 목소리를 내며 두각을 나타낸 것이 권 회장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전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의 정치적 경험, 인맥은 권 회장의 강점으로 꼽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권 회장은 현재 출마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끼는 상황이다.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성균관대, 63)의 재도전 여부도 관심이다. 김 회장은 성균관대 약대 총동문회가 일찌감치 지지를 선언하면서 성대 대표 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희 회장과 정치적 동지 관계인 것을 감안할 때 이들 중 한명이 막판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김 전 회장은 현재 정책 개발 등에 매진 중이라며 충실한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말 경 공식적으로 출마 여부를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중앙대, 63)은 최근 가장 먼저 약사회장 선거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사실상 선거전의 서막을 연 인물이다. 박 회장은 분회장, 지부장, 대한약사회 상임이사회, 부회장 직 등 약사회 회무 코스를 충실히 걸어왔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박 회장은 대한약사회 보험담당 부회장으로서 이번 주 말 진행되는 수가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를 위해 약사회 부회장직을 내려 놓을 예정이다. 4명의 유력 예비후보가 떠오르는 가운데 선거 판도의 변화 가능성은 남아 있다. 최광훈 회장과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종환 전 서울시약사회장의 지지 기반이 겹친다는 점에서 추후 후보가 압축되는 등의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편 자천타천 이번 선거 유력 후보 중 한명으로 꼽혔던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전 대한약사회장)은 불출마로 입장을 정하면서 최광훈 회장과의 세 번째 약사회장 선거 리턴매치는 힘들어졌다.2024-05-28 16:51:02김지은 -
"인문학·학술교육 흠뻑"...동작구약, 연수교육 200여명 참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는 지난 25일 유한양행 4층 강당에서 약사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약사 출신 음악평론가인 정지훈 강사의 클래식 인사이트로 ‘유럽 음악 페스티벌의 현장을 가다’가 진행됐다. 2부는 중앙대학교 약대 정병욱 교수의 ‘비만의 병태생리기전에 대한 이해와 최신약물요법’ 3부는 약국 내 법정의무교육(구약사회 약학부회장)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200명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다.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 음악 여행과 함께 회원들이 관심을 갖는 학술 분야를 진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구약사회는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수교육에 참석해주고 집중해 강의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다음에도 진행될 연수교육에도 회원들이 기다려지는 연수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4-05-28 16:40:21정흥준 -
김대업 총회의장 "차기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않겠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군으로 분류됐던 김대업 대한약사회 총회의장(전 대한약사회장)이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약사사회 내부는 오는 12월 12일 치러지는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현 최광훈 회장과 김대업 총회의장의 리턴 매치 여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주목돼 왔다. 최광훈 회장의 재선 도전이 기정사실화 돼 있는 상황에서 전임 회장인 김대업 의장이 재등판 할 경우 최 회장과 김 의장 간 약사회장 선거 세 번째 리턴 매치가 성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의장은 28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올해 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의 불출마 시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전임 집행부 핵심 임원들 역시 이번 선거 출마에 대해서는 별다른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현재 약사회 총회의장으로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올해 12월에 치러지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및 지부장 선거를 관리하게 된 만큼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중심을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현재 맡고 있는 약사회 총회의장과, 약학교육평가원 이사장 직에 전념하며 약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김 의장의 불출마 결정으로 올해 약사회장 선거 판도에도 일정 부분 변화가 예상된다. 김 의장은 “현재 맡고 있는 역할들에 충실하며 약사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앙선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05-28 16:11:05김지은 -
성균관약대 신주영 교수팀, 항생제-신경발달장애 관련 구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약학대학 신주영 교수 연구팀(공동 1저자 최아형 박사, 이혜성 연구교수, 공저자 정한얼 박사)이 국내 산모-신생아 연계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산모 및 신생아에서의 항생제 사용과 어린이 신경발달장애 발생 간 관련성을 구명한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BMJ-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산모의 임신 중 항생제 사용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생후 6개월 이내 신생아의 항생제 사용 역시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았으나 뇌전증 발생 위험의 경우 약간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다. 어린이에서의 신경발달장애는 최근 전 세계적인 유병률 및 질병부담 증가로 인해 주요 공중보건학적 쟁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뇌나 중추신경계의 성장이나 발달에 장애가 오는 상태를 말하며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등이 있다. 아직 신경발달장애 발생에 대한 생물학적 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장내 미생물의 변화가 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출판된 바 있다. 연구팀은 "항생제는 산모 및 어린이에서 감염과 관련된 치료를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의약품이지만 장내 미생물 군집의 불균형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에 따라 장-뇌 축(Gut-Brain-Axis), 즉 뇌가 관장하는 중추신경계와 장이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로 인해 장내 미생물이 발달하는 태아 또는 신생아 시기 동안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되지만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의 항생제 사용률이 매우 높으며 특히 산모, 신생아에서의 항생제 사용에 대한 안전성 근거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연구수행이 시급한 실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약 12년간 출생한 어린이 약 400만 명을 연구대상으로 포함했으며, 임신 중 또는 생후 6개월 동안 항생제 사용 여부에 따라 산모 및 신생아의 성향점수 매칭 및 형제자매 코호트를 구축, 성향점수 매칭 코호트는 다양한 교란요인들을 고려하기 위해 구축했으며, 형제자매 코호트는 유전/환경적 요인들을 고려하기 위해 구축했다. 성향점수 매칭 코호트 내에서는 산모 및 신생아의 항생제 사용이 신경발달장애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전/환경적 요인이 크다고 알려진 신경발달장애의 특징을 고려하기 위한 형제자매 코호트 연구 결과, 임신 중 산모의 항생제 사용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뇌전증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6개월 신생아의 항생제 사용 역시 마찬가지로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언어장애 발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뇌전증의 경우 1.13배 증가시킨다는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특히, 생후 더 일찍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와 더 긴 기간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에서 그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신주영 교수는 "의약품 처방 및 사용에 있어서의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임신부와 신생아 인구집단을 위한 안전성 근거를 생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연구라고 생각한다. 감염이라는 질환 자체도 산모 및 태아의 건강결과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임상지침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생후 6개월 신생아의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뇌전증 발생의 상대적 위험의 높게 나온 점은 주의해야할 만한 결과이다. 하지만, 항생제 사용 여부에 따른 뇌전증 발생의 절대적 위험이 높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항생제 처방을 지양하기 보다는 반드시 항생제의 치료적 위험-편익을 함께 평가되어야 한다"라고 전하며, "다만, 항생제 장기 복용과 생후 초반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린이의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BMJ-British Medical Journal (Impact Factor=107.7, JCR ranking 상위 2.1%)'에 5월 22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과학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고 덧붙였다.2024-05-28 14:24:36강혜경 -
서울 중구약, 장애인 건강증진 위해 복지관과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해 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16일 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 인프라 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혜 회장은 "약사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 우리 지역사회에 장애 관련 환경이 미흡하고, 편견이 있다. 장애인이 우리의 이웃으로서 나은 생활을 누리고 장애 편견 해소를 위해 약사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중호 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중구약사회가 장애인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사회는 중구 장애인 복지를 위해 마련된 기금을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김인혜 회장과 안영습·이선민 부회장, 최명자 위원장, 문중호 중우장애인복지관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2024-05-28 13:54:47강혜경 -
신촌-용인세브란스 엇갈린 표정...외래환자 풍선 효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공의 파업 여파로 신촌세브란스는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수도권 분원인 용인세브란스는 외래 환자가 증가하며 호황을 맞고 있다. 빅5 병원들의 외래 진료 감소가 풍선효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동일 의과대학 부속 대학병원도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신촌세브란스를 비롯해 빅5 대형병원들은 여전히 입원 병동 가동률이 반토막이다. 연쇄적으로 입원·수술·외래에서 전체적으로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약제부 관계자 A씨는 “전공의가 아직 복귀하지 않았고, 입원 병동도 1곳만 재가동하고 나머지는 그대로다. 줄어든 환자가 크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병원의 약제부 관계자 B씨도 “전공의 회복까지는 기약이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전공의가 없는 상황에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술과 입원뿐만 아니라 신규 외래 환자도 크게 줄었다. 약국들도 그 여파를 매출 감소로 체감하고 있다. 빅5 병원 인근 약국은 “20% 가까이 감소했고 여전히 회복은 되지 않고 있다. 병원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비슷할 것이다. 아무래도 전공의 비율이 낮은 병원들의 영향이 적을 것이다. 특히 신규 병원들이 전공의가 적다”고 했다. 용인세브란스도 전공의 비율이 적은 병원이다. 전공의 파업에 따른 직접적인 요인으로 볼 수만은 없지만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개원 4년차로 꾸준히 외래 환자가 늘어나고는 있었다. 전공의 사태로 다른 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기 때문인지, 원래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탄력이 붙은 건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신규 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의료진들의 업무는 늘어났지만 입원이나 수술 등의 감소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이 관계자는 ”올해 상승세가 두드러지긴 한다. 전년 동기 대비는 19% 가량이 올랐다. 특히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것이 신규 환자인데 올해는 목표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일부 과는 당직이 늘어나긴 했지만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2024-05-28 11:55:02정흥준 -
영유아 수족구 2배 이상 증가...관련 처방도 '껑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가 유행함에 따라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수족구 환자 증가세가 큰 폭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A약사는 "최근 1~2주 사이 수족구 환자가 크게 늘어났다"며 "통상 여름철 유행을 보이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는 유행이 빨리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입안, 손, 발에 수포가 생기는 게 보통이고, 발열과 인후통 등이 있다 보니 해열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항히스타민제, 연고 등이 다양하게 처방된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지난 주 주말부터 시작해 본격적으로 환자가 늘기 시작했다. 집단생활을 통해 주로 감염되다 보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 감염돼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코로나19 당시 잠잠하다 최근 1~2년 사이에는 다시 유행을 보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족구 환자는 4주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에 따르면 5월 13~18일 기준 수족구병 의사환자(감염병의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이 되나 감염병 환자로 확인되기 전 단계에 있는 사람)는 1000명당 8.9명으로 ▲19주 6.2명 ▲18주 5.3명 ▲17주 6.5명 ▲16주 3.2명 ▲15주 2.7명 등과 비교할 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0~6세를 중심으로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약국가에 따르면 또한 푸리노신시럽과 두드리진시럽, 이녹시시럽 등 관련 제제가 일부 도매상에서는 품절 상태를 보이는 등 빠른 속도로 재고가 빠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약사는 "위생과 함께 수족구의 경우 아이들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장염과 마찬가지로 전해질 공급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증상이 심할 경우 식용 포도당 등을 함께 추천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들도 감염예방을 위한 당부에 나섰다. 울산을 비롯한 일부 지자체는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가 매우 중요하며,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의 물품소독 등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2024-05-28 11:44:52강혜경 -
고양시약 "첫 약국개설 힘드시죠?"...신규회원 격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최근 올해 신규 개설약국 24곳을 방문해 대표 약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약사회가 제작한 약사 가운 교환권과 신규개설 약국이 놓치기 쉬운 마약류 저장 시설 점검부를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계성 회장은 오는 7월 13일 개최 예정인 가칭 새내기 및 청년약사 세미나를 안내했다. 세미나는 약국개설이 처음이거나, 개설 예정인 젊은 회원을 중심으로 개국가의 미래를 조명하고, 약사회 회무와 회원의 간극을 좁히고자 청년약사위원회와 학술팀에서 준비하는 행사다. 김 회장은 "신규개설 회원분들과 몇 마디 얘기라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약사회가 신규 회원약사에게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회무 서비스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과 이승환 총무이사는 장기 미신고 회원 약국을 방문해 회원신고 기피 사유를 청취하고, 회원신고를 독려했으며 약사회 회원의 일원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약국을 개설한 회원들은 6년제 출신이 많았고 고객 친화적인 운영전략, 고객 눈높이 마케팅 전략, 공간 기획을 통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디스플레이, 수준 높은 복약지도로 고객을 맞고 있어 약국의 점진적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2024-05-28 11:35:11강신국 -
성북구약, 보건의약 단체들과 워크숍 갖고 화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25일 성북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관내 4개 의약단체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성북구약사회와 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민재), 성북구한의사회(회장 양태규) 상임이사진 50여명이 참석했다. 성북구의약인 간담회는 성북구의사회 주도로 지난 2023년 성북구 보건의료를 담당하는 4개 단체 임원진들이 만나 성북구민 보건의료 개선과 발전을 목표로 각 단체 간 협력과 유대 증진을 위해 결성됐다. 구약사회는 이번 제1회 성북구의약인 간담회 워크숍을 통해 상호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유임주 교수가 ‘Gustav Klimt 작품으로 본 인간의 탄생과 삶의 수레바퀴’를 주제로 미학과 의학을 접목한 인문학 강의를 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양태규 성북구한의사회장이 ‘백세시대 한의학의 역할’을, 김병주 성북구약사회 부회장이 ‘디지털 헬스케어와 보건의료기관의 미래’를, 성북구의사회 협력 노무법인 세종파트너스의 최성원 노무사가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기초 노무 지식’을, 성북구치과의사회 이광민 재무 이사가 ‘나보다 영상판독을 싸고 잘하는 회사의 주식을 샀습니다’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구약사회는 “다양한 강연과 인문학 강의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최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성북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북구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더 발전시키는 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황원숙 성북구보건소장, 김선주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2024-05-28 11:09:12김지은 -
피부과·치과, 진료비 선납후 먹튀 폐업...환자 피해 늘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A양은 2023년 3월에 피부과에서 레이저치료 10회를 받기로 하고 시술비를 선납했지만 2회 이용 후 예약일에 의원을 방문하니 폐업공고문이 붙어있고 문이 닫혀있었다. 하루 전날에도 예약확인 문자를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폐업 사실을 전혀 몰랐다. 잔여 회차에 대한 비용도 반환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부과, 치과 먹튀 폐업으로 인해 환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래소비자행동(상임대표 조윤미)은 최근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선불금 지급 후 폐업 등으로 인한 치료중단과 관련해 2023년 1년간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75건이 접수됐다. 이중 피부과 44건, 치과 31건이었다. 피부과의 경우 피부관리 시술 패키지로 선납하고 치료가 중단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 시술, 교정 치료 관련 등 장기적인 치료 유형이 많았다. 치료비용을 선납한 후 폐업으로 치료가 중단되면 의사와 연락이 두절돼 소비자는 피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기관 설립은 신고제로서 의료기관 폐업 후에 다시 다른 의료기관을 자유롭게 개원할 수 있다. 의료법 시행규칙 제30조에 의하면 휴& 8231;폐업 예정인 의료기관은 휴& 8231;폐업 신고예정일 14일 전까지 ▲휴& 8231;폐업 개시 예정 일자 ▲진료기록부 이관& 8231;보관 등에 대한 사항 ▲진료비 정산 및 반환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환자와 환자 보호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나 정작 폐업신고시 이같은 의무가 이행됐는지 확인하는 행정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게 미래소비자행동의 주장이다. 미래소비자행동은 소위 먹튀 의료기관이 끊이지 않고 지속하는 원인을 추적 분석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의료기관 폐업으로 인한 치료중단 피해실태 현황 조사를 위한 '치료중단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치료중단 피해를 입은 소비자는 ▲전화(02-575-1372) ▲홈페이지 (www.can.or.kr-상담신청) ▲모바일 접수(https://forms.gle/GGbWM5DH2yTZyprz) 등으로 신고하면 된다.2024-05-28 10:58: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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