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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은 '셀프케어' 돕는 동력원이죠""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은 '셀프케어'의 시대입니다. 개국약사의 새로운 비전을 바로 여기서 발견해야 합니다." 김수현 약사는 약사보다 식생활 전문가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올바른 먹거리' 라는 용어를 국내에 처음 확산시킨 이도 김 약사다. 김 약사가 먹거리를 주제로 출간한 책만 벌써 7권이다. 웰빙이 사회의 최고 가치로 떠올랐던 2000년을 전후해서는 공중파 방송에서 '밥상 다시차리기'를 주제로 강연를 펼치기도 했다. 약국이름도 자신의 이름을 따 '김수현약국'이다. 김수현이란 이름자체가 이미 브랜드가 됐다. 하지만 이런 김 약사도 약국경영만큼은 쉽지 않다. 하루에 처방 60~70건을 받아도 인건비를 비롯한 기타경비를 감안하면 빠듯한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익히 알고 있는터라 김 약사는 약국·약사의 현재 환경에 대해 '절망적'이란 표현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김 약사는 현재 상황에서 약사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나아가서 약사가 어떤 분야에서 선두를 잡고 주도해 나갈지를 냉정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약사가 십수년동안 식생활에 대한 강의와 저술활동, 연구를 해오며 발견한 가능성은 '셀프케어'이다. 김 약사에 따르면 이미 치료의 패러다임은 변했다. 사람들은 아파서 치료받기도 하지만 아프지 않기 위해 먼저 스스로를 돌본다. 현대의학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때문에 사람들이 약국에 들어오는 것 자체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김 약사는 말한다. 약국이 '셀프케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력이 되는 것. 이것이 김 약사가 발견한 미래 약사직능의 비전이다. 예컨대 건강기능식품(김 약사는 영양보충식품이라고 표현했다) 중 '오메가-3'에 대해 말해보자. 많은 약국에서 오메가-3를 고객에게 소개할 때 고혈압, 심장병 등에 도움이 된다는, 즉 질병 치유의 개념으로 이를 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김 약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살면서 필수 지방산을 섭취해야 하는데 식용유, 마가린, 트랜스 지방 등 불필요한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그래서 몸이 균형을 잃는다. 필수지방산을 보충해야 한다"고. 김 약사는 건기식같은 영양관련 식품은 오직 약사만이 다룰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사람의 개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영양의 정도와 임상학적 지식을 아우를 수 있는 직종은 약사뿐이라는 것이다. 음식에 대한 김 약사의 철학은 깊이가 느껴진다. 김 약사는 약 만으로 병이 잘 낫지 않는 이유는 '마음'에서 오는 것이라고 했다. '마음을 다스리고 식생활을 바꾸면 병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이 김 약사 음식철학의 골자다. 김 약사가 쓴 7권의 책에는 김 약사가 생각하는 음식철학에 대한 담백한 이야기가 자세히 수록돼 있다. 마지막으로 약국안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는 일선약사들을 위한 식단을 짜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 약사는 "정답은 도시락"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김 약사는 현미잡곡밥을 주식으로 채식과 해조류 위주로 제때, 제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꼭꼭 씹어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그럼 고기는?" 하고 묻는 기자에게, 김 약사는 "채식위주로 식사를 해도 영양학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 "고기는 생일날, 특별한 날 먹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웃으며 말했다.2007-04-05 06:19:45한승우 -
'트렉시마' 편두통 경감효과 더 우수해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신생회사 포젠(Pozen)이 개발 중인 편두통 혼합제 '트렉시마(Trexima)'가 각개 성분을 단일 투여했을 때보다 편두통 증상 경감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JAMA에 실렸다. 트렉시마는 수마트립탄(sumatriptan)과 나프록센(naproxen)의 혼합제. 트립탄계 약물의 혈류개선 효과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의 소염, 진통 효과로 보다 우수한 편두통 경감효과가 기대되어왔다. 미국 내슈빌 신경과학연구소의 잰 브랜데스 박사와 연구진은 118개 미국 임상센터에서 약 1천5백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트렉시마와 수마트립탄, 나프록센 위약을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트렉시마는 수마트립탄이나 나프록센만 단일 투여한 경우보다 편두통 증상 경감효과가 유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젠은 지난 3월 FDA가 트렉시마의 신약접수 완료를 통보해 이르면 올해 8월에 시판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편두통 치료제 시장규모는 수조원에 달하며 현재 트립탄계 약물이 주도하고 있다.2007-04-05 05:30:57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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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세레타이드' 후속 천식약 개발 박차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오는 2011년으로 미국특허가 만료되는 천식약 애드베어(한국 제품명 세레타이드)의 후속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애드베어(Advair)'라는 제품명으로 시판되는 세레타이드는 장기지속형 베타 효능약과 스테로이드의 혼합제로 작년 매출액만해도 약 6.2조원(65억불)에 달하는 GSK의 거대품목. 세레타이드의 특허가 만료되면 제네릭 제품의 시장진입으로 경쟁력을 잃고 올해 중반에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경쟁약 '심비코트(Symbicort)'를 미국에서 시판할 예정이어서 세레타이드의 앞날은 밝지 않다. GSK는 세레타이드의 후속약으로 개발 중인 'GSK642444'은 장기지속형 베타효능약과 스테로이드의 혼합제로 2상 임상에서 '세레벤트'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만 발표하고 정확한 성분명을 밝히지 않았다. GSK는 쎄라밴스(Theravance)와 함께 장기지속형 베타효능약을 개발해왔으며 내년 말에는 새로운 혼합제에 대한 3상 임상을 시작할 예정. 세레타이드는 GSK의 매출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왔으나 최근 TORCH 연구에서 만성폐색성 폐질환 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타격이 되고 있다. FDA 자문위원회는 내달 초 TORCH 연구결과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세레타이드 후속약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으로 시장성을 전망했다.2007-04-05 05:14:46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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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약, 자선다과회 준비 박차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김순례)는 3일 분당 서현동 소재 하이카라야에서 여약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자선다과회 준비에 착수했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정례, 위원장 김동엽)는 5월 자선다과회를 열기로 하고 실내장식, 음식장만, 초청장 제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순례 회장을 비롯해 여약사위원 20명이 참석했다.2007-04-05 00:41:39강신국 -
송파구약, 17일부터 처방전 폐기사업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진희억)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간 보관기관 경과 처방전 폐기사업을 진행한다. 구약사회는 3일 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약사연수교육,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폐기, 평화장학회 장학금 수여 및 자선다과회 개최방안 등을 확정했다. 구약사회는 처방전 폐기 사업을 통해 2004년 3월 31일자 처방전까지 폐기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구약사회는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송파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상반기 연숙교육을 열기로 하고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학술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구약사회는 인보사업 일정도 확정했다. 먼저 평화장학회 장학금은 가락고등학교와 송파구청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친 후 연수교육 때 수여식을 열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키로 했다. 자선다과회는 5월에 개최키로 했고 구체적인 날짜와 일정은 오는 10일 여약사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진희억 회장은 “4월에는 각 위원회별 추진 사업이 많아 상임이사들의 수고가 많겠지만 열심히 맡은바 책임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2007-04-05 00:37:57강신국 -
김사연 회장 "인천 지역발전에 적극동참"인천시약사회 김사연 회장은 4일 오전 11시 라마다송도호텔 2층에서 열린 인천상공회의소 주최 ‘인천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사회 발전방향에 대해 여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 회장은 약계 대표로 간담회에 참석, 바람직한 지역 사회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사연 회장을 비롯해 김경룡 인천일보 논설고문, 김민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창수 인천언론인클럽 상임부회장, 유세준 인천대학교 경영학부교수, 이규연 인천여성CEO협의회장, 이기문 인천변호사협회장, 하석용 유네스코인천시협회장, 허찬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2007-04-04 23:24:53강신국 -
박기배 회장, 김명섭 명예회장에 성금지원경기도약사회 박기배 회장이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이 운영하는 복지단체인 '송천 한마음의 집'에 사비를 털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3일 열린 경기도약사회 회장단 회의 및 원로약사 간담회에서 박기배 회장은 "많은 성금은 아니지만 송천 한마음의 집 운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김명섭 명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평소 대한약사회 명예회장으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송천 한마음의 집 운영 등 약사사회 대내외적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 회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명섭 명예회장을 존경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 명예회장은 "6,000여 경기도약사회 회원의 기대에 부응해 대한약사회 및 회원 발전에 초석이 되는 집행부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는 김경옥 직전 회장 및 이송학 자문위원이 참석해 약사회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2007-04-04 23:16:40강신국 -
정부-시민단체, FTA 피해추계 "한판 붙자"한미 FTA 의약품분야 협상결과가 가져올 피해 규모는 얼마나 될까? 복지부는 건강보험제도와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데 반해, 시민단체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조원 이상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고 맞서왔다. 복지부는 시민단체의 이런 주장이 FTA 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 4일 공개토론회를 갖자고 시민단체에 전격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측은 이와 관련 “복지부 임숙영 보건산업보완대책팀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6일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다”면서 “협정문을 공개하고 피해액을 공동 추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공개토론회가 이르면 6일이나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단체 관계자는 “토론회에 유 장관이 직접 나온다면 더욱 환영하겠다”면서 “국민 대다수가 의약품 가격이 인상되는 한미FTA 타결을 정말 원하는 지 되묻고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협정문과 피해 대책에 대한 공개를 요구할 계획이어서 구체적인 협정내용과 엄밀한 피해규모 추계, 향후 지원방안 등이 드러날 지 주목된다.2007-04-04 19:58: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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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병원-유족, 여중생 사망사건 합의부천 순천향대병원과 사망한 임모양 유족측이 4일 저녁 서로 사과하고 부분적인 합의점을 찾았다. 병원측은 일단 임모양의 사망과 관련해 상황설명이 충분히 되지 않은 부분을 사과했고, 유족들도 의문점을 제기하며 과격시위를 진행한데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유족에게 진료비와 장례비를 포함한 일정금액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다. 이에 유족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관련 동영상을 삭제키로 합의했다. 병원 관계자는 "일단 큰 타결점은 양측이 사과한 것"이라며 "병원이 유족들에게 일정 금액의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고 유족들도 포털사이트에 개설한 동영상과 사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07-04-04 19:54:09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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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여신관리발전특위' 구성 추진서울시도매협(회장 한상회)가 가칭 '여신관리발전특별위원회' 구성을 추진 중이다. 협회측에 따르면 이 위원회는 서울도협 회장단과 제약사 영업책임자, 여신담당책임자 등 10명 안팎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도매업계가 놓인 현실과 제약사의 관리적인 측면을 조율할 수 있는 모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도협 한상회 회장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여신 때문에 도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제약사들도 매출증대를 위해서는 많은 도매상들 중에서 옥석을 구분해 여신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회장은 "앞으로 구성될 이 위원회가 제약사들이 영업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04-04 19:02:2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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