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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제조협회 회장경선 진통...한달째 표류한약원료 제조업체들의 단체인 '한약제조협회'가 지난달 열린 회장 경선 후유증으로 한달째 집행부 구성을 하지 못하는 등 파행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약제조협회는 2001년 중소제약회사 중심인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에서 별도 분리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82개 한약제조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모태는 90년대 초반 약공조합 산하에 발족된 한약전문위원회다. 문제는 2001년 설립 이후 두차례 연임한 조규태 회장(삼포제약)의 임기가 끝나면서 조 회장을 비롯해 최병창 원창제약 사장, 심형섭 금강제약 사장 등 3인이 차기회장 경선에 뛰어들면서 시작됐다. 조규태 초대회장이 2차례 연임한데다 젊은층으로 세대교체해야한다는 여론이 일부 형성되면서 단일후보를 내세워 추대하려던 움직임이 수포로 돌아갔고 결국 지난달 26일 총회에서 표대결을 벌이게 됐다. 표결은 박빙으로 치러졌고 결선투표까지 실시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40대 후보인 심형섭 금강제약 사장이 한약제조협회 3대 회장에 선출됐다. 당시 총회는 감사까지만 현장에서 선출하고 상임이사진은 전형위원회를 구성해 선출하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총회 1주일여 경과 후 집행부 인선이 완료되던 기존 관례와 달리 전임 회장단으로 짜여진 전형위원회도 3월 21일에서야 구성되는 등 진통이 시작됐다. 우여곡절 끝에 구성된 전형위원회는 경선진통을 봉합하는 차원에서 각 후보진영에서 6명씩 이사진을 배출하는 안과 심 회장측에 9인을, 나머지 9인은 양 후보 진영에 할당하는 안을 연이어 제시했으나 당선자인 심 회장측과의 조율이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한약제조협회는 회장과 감사 선출만 마무리한 채 18명인 상임이사진을 선출하지 못해 집행부를 현재까지 출범시키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협회 회원사들 사이에서는 회무표류를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되고 있다. 모 업체 관계자는 "올해 사업계획도 협의해야하고 운영비 조달 방안과 한약재 품질관리 방안 등 정책입안 기능도 수행해야 하는데 정작 의결기관이 구성되지 못해 회무가 표류하고 있다"며 "당선자나 패자 모두 한 발씩 양보해 협회가 안고있는 당면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07-03-28 06:04:21박찬하 -
방치된 한의원 파스 취급한의원에서 일반약으로 분류된 파스를 버젓이 유통하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팔짱만 끼고 있다. 한의원에서 일반약으로 분류된 한방파스를 공급해 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03년 ‘한의원,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활개'’(데일리팜 8월8일자)라는 내용으로 한의원의 파스 제품 취급이 보도된 바 있었다. 하지만 최근 (주)제일한방이라는 유통회사가 한의원에 파스를 공급해 오다 약사단체 레이더망에 정통으로 걸려들었다. 특히 이들 유통회사들 중 일부는 ‘한방병의원용 일반약’이라는 정체불명의 용어를 사용하며 파스를 취급하는 곳도 있다. 파스 등을 포함해 일반약은 약국 외 유통이 안 되는 품목이다. 이는 의원은 물론 한의원에서도 안 된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일선약사들은 보건소 등 관계당국 단속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서울지역의 한 개국약사는 "한의원에서 한방파스를 취급하는 데 보건소는 왜 단속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며 "이는 직무유기 아니냐"고 되물었다. 또 다른 약사는 "약사회 차원에서 제품 유통회사를 식약청에 고발해야 한다"며 "한의원에서 일반약을 취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결국 일반약 약국 외 유통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됐다. 일반약 슈퍼판매는 물론 한의원의 파스 취급까지 당국의 엄정한 법 집행이 요구된다.2007-03-28 06:03:16강신국 -
곳간 안가리는 부당청구 행위▶건강보험 진료비를 부당 청구한 병·의원 11곳이 산재 의료비도 불법 착복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나 ▶작년 국감에서는 의료급여비를 부당청구한 병·의원과 약국 79곳 중 90%가 넘는 73곳이 건보료를 부당청구했다는 지적도 제기 ▶진료비 부당청구에서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산재보험, 자동차보험을 가릴 리 만무한 이치 ▶앞으로는 진료비 부당청구 내역이 발견된 기관은 나머지 진료내역도 자동 점검해야 할 듯2007-03-28 06:00:5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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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약 '리피토+제티아' 혼합제 개발화이자의 고지혈증약 리피토(Lipitor)의 특허가 만료되는대로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리피토와 '제티아(Zetia)'의 혼합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세계최대 매출 처방약인 리피토는 오는 2010년에 특허가 만료될 예정. 연간 매출액이 130억불(약 12.5조원)에 달하는 리피토의 특허 만료되면 상당수의 제약회사들이 리피토 제네릭약 시판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가장 강력한 스타틴계 약물로는 단연 리피토가 손꼽히는 것이 사실. 머크와 쉐링-푸라우는 위장관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제티아와 리피토보다는 효과가 약간 낮은 '조코(Zocor)'를 혼합한 '바이토린(Vytorin)'을 시판하고 있는데 만약 조코 대신 리피토로 대체된다면 바이토린보다 강력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기대된다. 2006년 전세계 고지혈증약 매출은 7.5% 성장한 352억불(약 34조원)로 IMS 헬스가 집계했으며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점유율은 리피토 35%, 바이토린 11%, 제티아 8% 정도인 것으로 증권가에서 추정하고 있다. 아토바스타틴 성분의 리피토는 간에서 작용하는 반면 이제티마이브 성분의 제티아는 위장관에서 작용하여 혈중 콜레스테톨을 낮춘다. LDL치 감소폭은 바이토린의 경우 60%, 리피토는 50%, 조코는 47% 정도로 알려져 있다.2007-03-28 01:17:1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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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공동→단독' 대표이사체제 전환삼일제약은 27일자로 허 강, 허 영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허 강 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회사측은 허 영씨가 일신상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27일 공시했다. 허 강씨는 삼일제약의 최대주주며 현재 대표이사 회장이다.2007-03-27 23:12:0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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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 힘내세요"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는 지난 23~24일 양일간 도약사회관 및 영흥도에서 지부-분회 사무국 직원 워크숍을 열고 회무 현황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배 회장은 "약사회에 근무하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며 "특히 분업 이후 분회장 이하 임원들이 사무국을 방문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 어느 때 보다 분회 사무국 직원들의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현태 수석부회장은 ‘대한약사회 규정 소개’ 시간을 통해 지부와 분회의 역할과 대한약사회 정관 및 주요규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경기도약사회 교품몰 및 팜메신저 활용(시맥소프트 이상복 대표) ▲엔드러그 개봉재고약 처리 시스템(엔드러그 박재완 이사) ▲분회 사무 및 회계 실무(경기도약사회 이병준 사무국장) 등이 소개됐다. 도약사회는 사무국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이를 회무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2007-03-27 23:09:10강신국 -
고제, 인삼·홍삼 사업 재개 등 역량 강화화학식품제조업체 고제(대표 채만희)가 4월부터 국내 시장규모가 각각 100억원과 150억원에 이르는 에폭시 아크릴레이트와 플라스틱 등의 열화 방지용 수지안정제 UV Stabilzer(우레탄용)를 생산, 사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 고제 생명공학사업부는 인삼·홍삼사업을 재개하고 항우울, 항스트레스 특허소재인 SCP-20 활용 제품과 항당뇨, 대사증후군예방제인 DNF-10, 혈전용해제인 나토키나제 등 바이오 기능성 식품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DNF-10의 경우는 중소기업청 연구과제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및 동덕여대 비만 연구센터에서 동물임상 및 사전인체임상을 완료한 상태다. 고제 채만희 대표는 “생명공학사업은 새로운 광맥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고제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03-27 23:01:1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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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 샤벳타임선로션 등 봄 상품 '차별화'한국콜마가 차별화된 제품으로 봄철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콜마가 봄 상품으로 준비한 첫 번째 품목은 '샤벳타입 선로션'. 이 제품은 영하 4도의 아이스크림 타입 샤벳화장수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스 퍼프'는 액상인 내용물이 용기에서 나오면 화장수가 함유된 퍼프형태의 제품으로 굳어져 피부진정과 모공 수축효과를 내는 특이 형태를 갖는 화장수다. '버블 필링 폼'은 버블 무스타입으로 피부각질을 제거하는 제품인데 자극이 매우 적고 보습효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셀 아기렐린 10크림’은 보톡스 효과를 갖는 제품으로 근육세포의 수축을 담당하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의 분비를 한시적으로 억제해 피부탄력과 주름개선에 효과적이며 아기넬린 10%를 고함유한 제품이다.2007-03-27 22:56:05박찬하 -
도봉·강북약, 덕성약대 박희은 양에 장학금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하충열)는 27일 약사회관에서 덕성여대 약대에 재학중인 박희은 양(3년)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하충열 회장은 "큰 뜻을 가지고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돼 달라"며 박희은 양을 격려했다. 장학사업은 여약사위원회(어수정부회장, 김성숙위원장)가 주관했고 장학생은 덕성여대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어수정 부회장, 오혜라 총무가 함께했다.2007-03-27 22:54:10강신국 -
수원시약, 연수교육 내실화 방안 확정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이세진)가 점수제 도입을 골자로 한 약사연구교육 내실화 방안을 확정했다. 시약사회는 지난 26일 반장협의회를 열고 새로운 약사연수교육 내용을 확정, 공개했다. 시약사회는 먼저 약사연수교육 점수제를 도입했다. 즉 연간 8점(필수교육 4점·선택교육 4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약사회가 주최하는 상하반기 전체 연수교육수강(필수 4점), 반회교육 연간 4회(선택1회당 1점으로 총 4점), 총회참석(선택2점, 2007년 전체회원참석으로 2점부여), 국내외학술제, 학술강좌, 경영강좌, 박람회 참석 등 본회에서 타당성이 인정되는 행사에 참여해도 선택1점이 부여된다. 올해 교육일정은 6월(상반기), 11월(하반기) 중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2개 구씩 분할교육을 원칙으로 하되 개인사정으로 다른 구 교육을 이수해도 된다. 이세진 회장은 "그동안 진행되던 집체교육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연수교육으로 내실화를 도모, 회원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기개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2007-03-27 22:46:0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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