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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영업사원, MR 자격증 취득 '화제'도매업체 영업사원이 MR(Medical Representative, 의약정보담당자)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세아약품 권태식 과장(38)과 이윤혁 주임(28)이 그 주인공. 서울대병원과 문전약국, 보라매병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입사 7년차 권 과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문전약국을 담당하는 6년차 이 주임은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MR 자격증을 취득했다. 권 과장은 지난해 6월, 이 주임은 6개월 전인 2005년 12월에 각각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이들은 "자기개발을 위해 MR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원들에게 회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MR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도 회사 측의 권유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MR 자격증 취득 후 이들은 영업에 있어 한층 더 자신 있어 졌다고 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강했던 인체 구조와 질환, 약리기전, 영업 스킬 등에 대한 강의가 축적돼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발견한다고. 권 과장은 "예전에는 제품만으로 영업을 하곤 했다"며 "지금은 약의 성분을 보면 제품은 물론 질환까지 알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권 과장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밖에 제약 흐름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습득한 것도 자격증 취득 이후 달라진 점이란다. 교육을 통해 만난 제약사 직원들과 여러 정보를 교류 할 수 있었기 때문. 이 주임은 "도매업체에서 알지 못하던 제약 영업 흐름에 대해 알게 됐다"며 "나 역시 제약사 직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병원 입찰에 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기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고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도매업체들의 체계적인 교육 환경이 얼마나 부족한지 새삼 깨달았다며 영업사원들의 능력을 배양시켜 줄 수 있는 교육 여건이 하루빨리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07-03-02 06:43:22이현주 -
서울-경기, 임원인선 빈축...사업수행 의문◆서울, 직전 집행부보다 부회장급-5명, 위원장급 19명 늘어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은 지난 28일 임원진 구성을 사실상 끝마쳤다. 임원진 규모는 부회장 7명, 단장(부회장급) 7명,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장(부회장급) 1명, 상임위원장 19명, 약국경영혁신본부 산하 추진단장(상임위원장급) 15명, 편집위원장 1명 등 모두 50명에 달한다. 직전 권태정 집행부의 부회장급 7명, 단장(부회장급) 3명, 상임위원장직 15개. 총무와 정보통신위원장 1명이 겸직, 1개 위원장급 팀장(국제홍보)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조 회장의 인사 스타일은 회무 인수인계 후에도 시시각각 변했다는 특징을 보였다. 임원인선 완료 직전에 부회장급의 정책단장 1명과 상임위원장급인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 산하 단장 1명, 상임위원장 1명을 추가했다. 실질적인 업무 범위가 명확치 않은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장을 보좌하는 부본부장 4명을 늘린 것도 상식밖 인선이라는 평가다. 부본부장은 모두 전직 시약 임원들로 자리만 늘렸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공룡조직으로 늘어난 집행부 구성에 따른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상임위의 홍보위원장과 약국경영혁신홍보추진단장, 환경위원장과 약국환경개선추진단장, 복약지도교육추진단장과 복약상담기법교육추진단장의 업무 차이와 역할이 명확치 않은 것이 대표적이다. 조 회장은 수익사업으로 예산문제 해결을 장담했지만 늘어난 조직에 따른 예산집행도 문제로 거론된다. 한해 예산이 5억5천만원 가량인 시약의 경우 추진단장과 상임위원회가 늘어남에 따라 예산분배를 어떻게 할 것이며,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될수 있을지 의문이다. 때문에 형식적인 자리 지키기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전직 구약사회 여약사부회장이나 위원장이 다수를 차지하는 등 참신성을 강조했던 당초 인선 원칙도 무너졌다. 홍보대행사 엔자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혜규 약사(홍보위원장), 대웅제약 주경미 부장(제약유통위원장), 등단 문인 이순훈 약사(문화복지위원장), 대전지부 복약지도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명희 약사(복약지도교육추진부본부장)의 발탁만이 다소 참신하다는 평이다. 조 회장은 "사무국 인력도 동원할 정도로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에 모든 회세를 집중하겠다"고 밝혀 약국경영 개선에 의욕적이다. 늘어난 상임위원장과 추진단장이 업무 중복성을 어떻게 극복하고 이 같은 공룡조직을 통솔하는데 회장이 성공하느냐가 관건이다. ◆경기도약, 5개 정책단 신설...부회장급만 13명 5,000여 회원을 거느린 거대 지부인 경기도약사회도 5개의 정책단 신설을 골자로 한 집행부 인선이 마무리됐다. 신설된 5개 정책단은 약국경영혁신정책단, 대외홍보협력정책단, 학술교육개선정책단, 분회행정지원단, 한약건기식정책단 등 총 5곳이다. 박기배 회장은 정책단 5곳을 정점으로 자신이 공약한 365 FUN 프로젝트을 실천하겠다는 복안이다. 하지만 부회장 7명과 정책단장 5명 등 부회장급 임원만 13명으로 조직이 비대화 됐다는 의견이 많다. 즉 대한약사회에도 없는 정책단이 마구잡이로 신설됐다는 것이다. 특히 약국경영혁신정책단의 회무 목표 중 하나는 약국 수익의 극대화다. 그러나 한약건기식정책단과 업무 중복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에 박기배 회장은 부회장, 정책단장, 상임이사들과의 업무 분장과 효율화를 꾀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각 정책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하는 정책협의회본부장에 박동규 씨를 영입했다. 박기배 회장은 "정책단장 인선은 실무형 위주로 배치했다"며 "각 정책단과 상임위원회를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데 회무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임이사 수도 늘어났다. 김경옥 집행부에서는 총 17곳의 상임위원회가 운영됐지만 박기배 집행부 에서는 국제, 약사지도위원회가 신설돼 총 19곳으로 늘었다. 다만 총무이사와 재무이사를 나란히 임명, 상임이사수는 20명이다. 또한 총 32명의 임원 중 성대 출신은 단 1명도 없고 서울대 출신은 단 1명만 포함돼 출신교 안배에도 문제가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앙대 출신은 부회장 4명, 정책단장 2명, 상임이사 6명 등 총 12명이 포진했다.2007-03-02 06:42:50강신국·정웅종 -
쉐링, 사후피임약 시장 노크...현대와 격돌마이보라, 다이안느35 등 피임약 시장 선두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쉐링이 본격적으로 사후피임약 시장 진출을 추진, 향후 경쟁구도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28일 쉐링에 따르면 회사는 내달 중순경 사후피임약 신제품 '포스티노(POSTINOR)-1'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새로 출시되는 '포스티노-1'은 노레보(현대약품)와 같은 '레보노르게스트렐' 성분의 피임약. 노레보가 30여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후피임약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지만 작은 시장 규모에 비해 경쟁은 치열한 편이다. 동일성분인 레보니아(명문제약), 레보노민(신풍제약), 퍼스트렐(삼일제약), 엠에스필(태극약품), 쎄스콘 원앤원(크라운제약) 등이 잇따라 가세해 단 30~40억원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6파전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이같은 경쟁열기에도 불구하고 쉐링측은 차별화된 제품 특장점을 부각시킬 경우 초기 선두권 진입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포스티노-1의 최대 강점은 기존 제품의 1회 2정 복용방식을 1회 1정으로 개선했다는 사실. 이미 해외 시장은 1회 1정 복용방식이 보편화된 만큼 국내에서도 이같은 방식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 제품 차별점이 뚜렷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쉐링은 제품 출시후 학계를 중심으로 한 처방 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피임연구회 학술대회 행사를 중심으로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처방의사들에게 제품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쉐링 관계자는 "기존 제품은 1회1정 복용방식이기 때문에 차이점이 분명하다"며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부분을 강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 경쟁상대인 현대약품도 편리성을 고려해 현재 1회 1정 복용방식의 노레보 신제품 발매를 준비중이지만 출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포스티노-1의 시장 안착은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게 됐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1회 1정 복용형태의 노레보를 출시할 계획이지만 아직 시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유럽 같은 곳은 1회 1정 복용방식이 이미 보편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쉐링은 포스티노-1 외에도 올 하반기에 체중감량 효과가 가미된 경구 피임약 '야스민'을 출시하는 등 피임약 라인업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야스민은 지난해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한 경구용 피임약이다.2007-03-02 06:39:06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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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비급여율, 의원 11%-약국 3% 추산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비를 합한 총진료비 중 비급여 비율이 의원은 11%, 약국은 3% 수준으로 지난해 기준 각각 1조581억원과 2,395억원의 비급여 수입을 올릴 것이라는 추정자료가 나왔다. 서울대 김진현 교수는 2007년도 환산지수 연구보고서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추계한 총진료비 중 비급여 비율을 대입해 요양기관 종별 비급여 추정수입을 이 같이 예상했다. 1일 추정수입 분석표에 따르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비를 합한 총진료비 대비 비급여 비율은 평균 15%로, 한방병원이 52%로 가장 높고 약국이 3%로 가장 낮았다. 또 종합전문 29%, 종합병원 21%, 병원 19%, 의원 11%, 치과병원 40%, 치과의원 32%, 한의원 18% 등으로 추계됐다. 김 교수는 작년도 상반기 총진료비를 토대로 작년 1년치 총진료비를 추계한 결과, 총 32조6,132억원의 진료비 중 5조6,203억원을 비급여 진료비 수입으로 추정했다. 종별로는 종합전문 1조8,709억원, 종합병원 1조3,037억원, 의원 1조581억원 등으로 1조원이 넘었고, 병원 7,762억원, 치과병원 329억원, 치과의원 5,110억원, 한방병원 1,171억원, 한의원 2,687억원 등으로 추계됐다. 약국은 8조9,740억원 중 2,395억원을 비급여 진료비로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됐다.2007-03-02 06:35:5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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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무릴 일 아닌 성분명약속성분명처방이 거짓 약속이 될 공산이 커졌다. 그것도 대통령의 거짓말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2년 부산에서 열린 여약사대회에 참석해 성분명처방을 약속했고 공약사항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취임 4년을 맞아 대통령은 성분명처방에 대해 그 때의 약속을 임기 중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그저 차근차근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고만 얼버무렸다. 대선과 총선 등 정치일정과 의료법 파문 등을 감안하면 대통령 임기 중 성분명 처방이 시행되기는 물리적으로 어렵다. 그럴수록 대통령의 의지가 확고히 드러나야 한다. 제도가 잘못된 것이라면 공약을 지키기 어렵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그것이 아니지 않은가. 성분명처방 약속은 의약계 보다는 국민과의 공약사항인 성격을 갖고 있다. 성분명처방은 관련단체의 이해득실을 떠나 약제비나 재정절감 및 국민편의 증진, 제약산업 발전 등을 위한 차원에서 시행 당위성이 있는 제도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상황판단을 잘못하고 있는 듯하다. 대체조제가 잘 진행된다고 했는데,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닌 것을 모르고 있다. 사전, 사후통보라는 결정적 걸림돌을 과연 의미심장하게 인식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생동품목 조차 사후통보제가 대체조제에 발목을 잡고 있는 현실이다. 생동품목을 점차 늘려 가면 잘 될 것처럼 했지만 이미 생동품목은 4천개를 넘었다. 시범사업을 할 여건이 됐는데도 아직도 가야할 여정이 긴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약속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 생동조작 파문과 관련한 입장도 그렇다.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검사기관의 신뢰를 거론하는 것은 시의적절치 않다. 생동파문은 이미 일단락 됐고 식약청의 후속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는 검사기관의 신뢰성에 무게를 실어 와전된 전체 생동품목의 신뢰도를 대통령이 높여주어야 한다. 정부는 어차피 생동성 사업에 다시 박차를 가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무부처인 복지부 장관은 오래전에 공공의료기관부터 성분명처방을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해 왔다. 이번에도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은 직후 복지부 장관은 국회에서 재삼 또 그렇게 입장을 피력했다. ‘제한된 범위’라는 모호한 전제가 붙었지만 주무장관의 약속이 반복된 상황에서 대통령은 분명한 의지를 피력해야 한다. 임기 중에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성분명처방은 눈치로 할 일이 아니다. 장관은 ‘논란’이 좀 적도록 하는 선에서 노력해보겠다고 했는데, 그 태도가 참으로 복지부동이다. 그렇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나 정책도 논란이 있으면 안하겠다는 의지와 무엇이 다른가. 논란 보다 시행당위성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 주무장관이 가져야 할 엄정한 가치관이고 태도다. 성분명처방은 지난 2003년 개략적이나마 시행일정이 발표됐었다. 성분명처방 목록과 인센티브 방안 등의 윤곽이 그려졌었기에 대통령의 말처럼 천천히 갈 일이 아니고, 장관의 말처럼 논란을 의식해 갈 일이 아니다. 시행의지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시행 가능한 것이 성분명처방이다. 동일 성분군의 약효동등성 담보가 전제조건이지만 그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고 봐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약사직능을 믿어주고 맡기는 것이 더없이 중요하다. 약속을 해놓고 적당히 얼버무리는 것은 나쁘다. 임기 중 지키기 어려울 것 같으면 차라리 솔직히 고백하고 차기 정권에서라도 반드시 시행되도록 준비만큼은 철저히 해 놓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 대통령의 약속 한마디는 주무부처가 일을 하는데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언제 시행하겠다고 약속을 하면 주무부처의 움직임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대통령의 성분명처방 의지표명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2007-03-02 06:30:5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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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양치기 소년?의약품은 끝내 희생될 것인가. 한미FTA 한국측 수석대표인 김종훈 대표에 이어 유시민 복지부장관도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유 장관은 지난달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출석, 한미FTA 협상이 일괄타결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고했다. 협상 초기부터 일괄타결 전망이 흘러나왔고, 결국 의약품이 희생양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유 장관의 발언은 그것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다만 유 장관은 “의약품 분야에서의 양보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하면서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뒤흔들 수 있는 ‘의약품 최저가 보장’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제약업계와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어오면서도 ‘약제비 절감방안’의 핵심으로 추진해온 정책인만큼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의약품은 어느 분야에서 양보가 있을까. ▲의약품 허가 및 특허 연계 ▲허가절차 지연에 따른 특허기간 연장 ▲유사의약품에 대한 자료독점권 인정 ▲품목허가 목적의 특허사용 ▲강제시실권 제한 등의 분야에서 한미간 중간접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들 항목에 대해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FTA 협상시한을 겨우 한달 정도 남겨놓은 시점에서는 ‘일괄타결’을 위해 어느 정도는 양보를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으로 급선회하고 있다. 유 장관은 ‘국민의 건강권과 직결된 의약품 분야를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피력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심정적 지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런 입장이 180도로 바뀌어 이제는 피해가 예상되는 의약품 분야를 위해 지원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의약품 종합발전대책이란 것도 한미가 FTA 협정문에 서명한 이후에야 내놓겠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그동안 복지부와 유 장관은 FTA가 시작된 1년 동안 어쩌면 국민을 호도했다는 의혹의 눈초리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략 차원에서 극히 제한된 내용만 공개됐겠지만, 결국은 일각에서 제기했던 ‘4대 선결조건’ 중 하나가 의약품이 아니었느냐는 의구심 말이다. 제약업계는 물론 ‘의약품’을 복용하는 국민을 설득시킬 수 없는 FTA 일괄타결은 복지부와 유 장관을 마치 ‘양치기 소년’으로 몰아갈 가능성이 크다. 양치기 소년이 제시한 협상안을 대한민국 국회에서 얼마나 쉽게 비준해줄 것인지 두 눈을 뜨고 똑바로 지켜볼 일이다.2007-03-02 06:27:1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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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약물 조제, 재미없다▶이르면 다음 주중 연령·병용금기약물 처방·조제 내역이 환자들에게 통보된다는데... ▶금기약물 사용에 따른 약화사고를 방지하겠다는 취지 ▶갑작스런 안내장에 환자들도 놀라고, 처방·조제한 의료기관과 약국은 싸잡아 비난을 받을 수도... ▶금기약물이 실제 조제까지 이뤄진 건수가 크게 줄었다고는 하지만, 부지불식간에 새 나가지(조제되지) 않도록 촘촘한 그물을 마련해야 할 듯...2007-03-02 06:12:0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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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성실납세자 공항 출입국시 우대 확대의사 등 고액성실납세자에 대한 공항 출입국시 그 혜택이 더욱 확대된다. 지난해 1월부터 고액성실납세자(252명)가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의 혜택 폭이 훨씬 넓어진다. 국세청(청장 전군표)은 2일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고액성실납세자(252명)가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시 ‘동반 가족’도 함께 우대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지난해 1월 시행한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배우자 등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에도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대상자중 재정기여도 등이 특히 탁월한 고액성실납세자(40명)에게는 장관급 예우에 준해 ‘공항 귀빈실’ 이용혜택을 최초로 부여했으며, 그 성실납세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등도 필요시에 이용 가능토록 했다. 다만 배우자 및 직계가족임을 입증하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한다고 국세청은 덧붙였다. 우대혜택 이용절차와 관련 고액성실납세자의 배우자 등이 출입국 전용심사대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모범납세자 카드(Best Taxpayer Card)를 소지한 성실납세자 본인과 동행해야 하며, 모범납세자 카드와 여권을 제시하면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항 귀빈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출국하기 24시간 전에 이용신청서를 작성, 제출하여야 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2시간까지 무료주차도 할 수 있다. 우대혜택 적용기간은 당초 지난해 1월에 지급한 모범납세자 카드상의 유효기간인 올해 12월31일까지이며, 이용대상 공항은 전용심사대와 귀빈실 등이 고정적으로 설치돼 있는 인천공항과 김해·김포·제주 공항 등이다.2007-03-02 00:53:5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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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산 한방병원 2곳, 외국인 무료진료인천 및 안산지역 한방병원 2곳에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 및 불법체류자에 대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외국인 진료를 위해 지정된 한방병원은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유민한방병원’(032-553-8888)과 안산시 상록구 사동의 ‘안산한방병원’(031-415-1711)이며, 무료진료기간은 3월1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대상은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으로, 산업연수생과 불법체류자 등을 포함해 총 2만5,000명에 달한다. 진료범위는 진찰 및 일부 검사, 각종 한방요법 시술, 보험약제의 투약 등이며, 첩약 및 입원진료 등은 제외된다 복지부는 “의료보장이 취약한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불법체류자에 대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이들에 대한 의료보장을 강화하고, 한의학의 우수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2007-03-02 00:52:5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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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칠공주 '암' 조기검진 홍보 나선다‘암조기검진은 암을 넘어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복지부가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국가암조기검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 및 수검률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TV와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3월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번 TV홍보는 ▲건강하다 ▲시간·경제적 여유가 없다 ▲검사과정 및 암으로 확정 판정되었을 때 두렵다 등의 이유로 암검진을 받지 않은다는 의견에 따라 조기검진은 ‘쉽고, 아프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암을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 985170;암 조기검진과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은 암을 넘어서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985171;라는 주제로, 지난해 인기리 방영된 ‘소문난 칠공주’에 출연했던 박인환, 김혜선, 윤미라, 나문희씨 등 유명탤런트를 출연시켜 암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토록 했다. TV캠페인 방송은 이달 1일부터 KBS 1TV ‘9시 뉴스’ 후에, 4월1일부터는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후에 방영된다. 올 상반기에는 3, 4, 5월에, 하반기에는 9, 10월에 홍보해 연중 홍보 효과와 암조기검진 과 국민 암예방 수칙 실천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첫 걸음임을 보여 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다.2007-03-02 00:51:5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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