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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설 특수 실종...종로통도 썰렁"설 특수요?, 그게 언제적 이야기입니까?" 설 명절과 맞물려 건식·일반약 매출 상승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던 약국가의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12일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둔 약국가는 평소와 별반 다름없는 모습으로 영업이 이뤄지고 있고, 일부 약국은 오히려 매출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건강기능식품 등 소위 '약'을 부모님 선물로 드리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방문판매나 홈쇼핑 등의 시장이 커진 요즈음 굳이 약국까지 찾아와 일반약·건식을 구매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것이 개국가의 설명이다. 이같은 분위기는 전국에서 일반약·건식 매출의 선두를 차지하는 종로 5가의 약국 집중 지역 또한 마찬가지다. 이 지역에서 J약국을 운영하는 약국장은 "설 특수라는 말 자체가 약국가에서 사라진지 오래"라면서, "약을 많이 먹던 세대는 이미 노쇠해 사회에서 사라졌고, 요즈음 사람들은 운동으로 건강을 찾으려하지 굳이 약을 먹으려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히려 설을 앞두고 매출이 많이 떨어졌다"면서 "날씨도 예년보다 많이 따뜻해 사람들이 약을 더 찾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근처에서 B약국을 운영하는 약국장은 "요즈음 어른들은 선물로 '현찰'을 가장 선호한다"면서, "용돈이 두둑해진 노인들이 직접 약국으로 찾아와 약사와 상담한 후에 약을 사가는 경우는 있어도, 자식들이 선물용으로 약을 찾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5~6년전만해도 글루코사민이나 종합영양제, 우황청심환 등이 명절을 전후에 많이 팔리긴 했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명절이라고 더 팔리거나 덜 팔리는 일은 찾아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이 많이 확대됐다는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시장도 '설 특수'라는 단어를 쓰기에는 민망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구정 설 명절 때 30%이상의 매출 신장으로 설 특수를 톡톡히 누린 건기식 쇼핑몰 L사 관계자는 "평소에 비해 10%정도 주문량이 늘긴했지만 '특수'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쇼핑몰 업체인 '애플트리 김약사네' 관계자 역시 "'설날선물대전'이란 이벤트를 펼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시장 자체가 많이 다운된 상태"라며, "설 특수라는 표현은 다소 민망하다"고 주장했다.2007-02-14 12:12:22한승우 -
주사제 처방률 개선안되면 급여비 가감지급주사제 처방률이 개선되지 않는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급여비용이 가감 지급될 전망이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13일 지난해 2월과 5월 각각 의료기관별 항생제(감기) 및 주사제 처방률을 공개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주사제의 경우 감소폭이 적어 의료급여비용을 가감지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부와 심평원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항생제의 경우 처방률 공개 이후 11.8%가, 주사제는 2.8%가 각각 감소했다. 항생제는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이 2005년 2/4분기 65.9%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54.1%로 11.8%p 줄어들었으며, 3/4분기에도 2005년 66.4%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54.5%로 줄어들어 11.9%의 감소율을 보였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처방률이 가장 높았던 의원급에서는 감소폭이 두드러져 지난해 3/4에 12.1%p 감소했다. 특히 표시과목별로는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소아과의 경우 2005년 3/4분기 65.3%에서 48.4%로 무려 16.9%가 줄어, 가장 큰 폭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반면 주사제의 경우 처방률 공개 이후 2005년 3/4분기 26.0%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23.2%로 겨우 2.8%p 감소하는데 그쳤다. 2005년 대비 종합전문병원은 3.4%에서 3.2%로 0.2%p, 종합병원은 9.9%에서 9.3%로 0.6%p, 병원은 26.8%에서 24.4%로 2.4%p, 의원은 28.3%에서 25.3%로 3.0%p가 각각 줄어들었다. 그나마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진료과목이 비뇨기과로 49.6%에서 44.9%로 4.7%p가 감소했으며, 소아과는 2.2%p, 이비인후과 2.6%p, 내과 3.1%p, 정형외과 3.6%p, 외과 4.4%p로 감소폭이 미미했다. 따라서 복지부와 심평원은 주사제 처방률 감소추이 등을 모니터링 한 뒤 개선이 미흡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요양급여비용의 가감지급 등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주사제의 경우 응급시나 경구약을 먹을 수 없는 경우에 투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주사약으로 인한 급성쇼크 등 신중한 투여가 필요한데도 여전히 높은 처방률을 보이고 있어 이같은 방안을 강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선 처방률 공개효과를 지켜보고 이를 평가한 뒤 개선효과가 나타나면 굳이 가감지급 항목에 포함시킬 필요가 없지만, 그렇지 않으면 2009년경 추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2007-02-14 12:00:0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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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장동익 회장, 사퇴의사 표명장동익 의사협회 회장이 돌연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장 회장은 14일 현재 회관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핸드폰의 전원도 꺼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협측 관계자에 따르면 장 회장이 직접 일부 시도의사회장에서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이 문제는 13일 오후 6시 진행된 시도의사회장 화상회의에서도 장 회장 사퇴문제가 잠시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장 회장의 정확한 의중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료법 문제나 일부 회원들의 고소·고발 등 일련의 사태가 사퇴발언의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다. 의협은 장 회장의 사퇴발언 직후 긴급이사회를 소집했다 취소했으며 현재 측근들이 장 회장을 설득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07-02-14 11:27:12박찬하 -
고대 김선한 교수, 호주서 복강경수술 시연고려대 의과대학 김선한 교수가 호주 멜버른대학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3회 국제 대장 복강경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 김 교수는 돼지를 이용한 복강경 수술 워크샵을 시연하고 하트만 장루의 복강경 복원수술에 대해 강의했다. 하트만 장루의 복강경 복원 수술은 김 교수가 지난 98년 대한대장항문학회지에 발표해 화제가 된 수술법. 의료원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김 교수는 복강경 수술 시연 좌장과 각종 복강경 수술 워크샵의 강사로 참가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세계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2007-02-14 11:21:05최은택 -
한독, 정장제 미야리산 성인용 제품 출시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은 정제 타입의 성인용 정장제 ‘강미야리산’정과 ‘미야리산U’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현재 시판 중인 과립 타입의 영유아 정장제 ‘미야리산아이지A’의 자매품이다. 따라서 한독은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미야리산 정장제 시리즈를 갖추게 됐다. 강미야리산정은 8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제타입의 정장제로 정장, 변비, 묽은 변, 복부 팽만감, 장내이상발효와 항생물질 및 화학요법제 투여 등으로 인한 장내균총 이상에 의한 여러 증상의 개선에 효과를 지녔다. 330정 포장 외에 소포장 90정 제품으로도 출시됐다. 미야리산U정은 주원료인 미야이리균 외에 UDCA(우르소데스옥시콜린산)를 함유하고 있어 정장, 변비, 묽은 변 등 장에 대한 효과는 물론, 소화불량, 식욕감퇴, 식욕부진, 과식, 식체, 위체, 소화촉진,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부팽만감 등 위에 대한 효능효과가 추가됐다. 한독은 성인용 정장제 출시를 계기로 미야리산 제품 라인을 정장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2007-02-14 11:18:46박찬하 -
전북 익산시약, 경찰서로부터 감사장 수여전라북도 익산시약사회(회장 김창영)는 최근 박재기 익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익산시약은 그동안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 협의회' 활동을 지원해 왔다.2007-02-14 11:15:35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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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매출 24% 증가 480억원 달성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작년 매출 480억에 영업이익 98억원, 순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4.4%, 경상이익 27.8%, 순이익 35.2% 각각 늘어난 수치다. 휴온스는 비만과 비타민, 태반 등 웰빙의약품과 신제품 매출이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계속돼 607억원에 영업이익은 145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휴온스는 2008년까지 충북 제천에 제2공장 신축하며 2009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2007-02-14 11:12:44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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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7%, 하지불안증후군 시달린다"일반인의 7% 이상이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움직이려는 충동을 느끼는 ' 하지불안증후군(RLS)'에 시달리고 있다는 국내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교수는 최근 '하지불안증후군 유병률 연구'를 마무리하고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07년 세계수면학회(WASM) 학술대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하지불안증후군 유병률과 역학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첫번째 연구로, 20~69세의 전국 성인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자 중 하지불안증후군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5%(373명)였으며 국내 전체인구(4,800만명)로 추정할 경우 약 360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심한증상을 보이는 환자 중 수면장애가 동반된 비율이 71%에 달했으며 이들은 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다리 움직임 때문에 잠을 자주 깨고 잠이 깬 후에 다시 잠들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등 다양한 수면문제를 경험했다. 증상의 발현 시간대는 주로 오후 6시 이후부터 밤시간대가 가장 많았으며 성별에 따른 유병률은 여성이 8.7%로 남성(6.2%)에 비해 높았다. 조용원 교수는 "주목할 점은 많은 사람들이 하지불안 증상이 있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 중 적절하게 치료를 받는 사람은 약 4명 중 한 명꼴 밖에 되지 않았다"며 "국내에서 많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이 제대로 진단되지 못하고 치료를 방치한 채 증상과 수면문제로 고생하고 있다"고 말했다.2007-02-14 10:58:32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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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한미FTA 빅딜 중단촉구 결의문제약협회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한미 FTA 빅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는 14일 오전 발표한 결의문에서 "한미FTA 우리 측 수석대표가 의약품을 희생양으로 삼는 막후 협상은 없다고 공언했으나 거짓말임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미국의 요구대로 의약품분야에서 모든 것을 다 내주면 국내 제약산업은 고사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협회는 이와함께 ▲미국의 과도한 지적재산권 보호 요구 거부 ▲미국의 의도대로만 가는 약가인하 정책 취소 ▲선별등재제도를 관철하기 위해 의약품을 희생양으로 삼는 협상 방식 포기 ▲GMP 상호인증제도 및 바이오제네릭 허가기준 확립 관철 등을 업계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2007-02-14 10:58:18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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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C형 간염치료 신약 BC2125 계약체결유한양행(대표이사 차중근)은 비엔씨바이오팜(대표이사 김종우)과 13일 C형 간염 치료용 합성신약 ‘BC2125’의 국내 사업화를 위한 특허 및 기술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BC2125는 현재 이스라엘 XTL사에 기술수출돼 유럽에서 인터페론 불응 또는 재발성의 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안전성평가를 위한 다기관 이중맹검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6~7월경 완료될 전망이다. C형 간염의 대표적 치료요법인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요법은 치료율이 낮고 부작용 높아 새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유한측은 밝혔다. BC2125는 C형 간염 바이러스의 RNA의 증식을 억제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비핵산계의 신규 분자구조를 갖는 합성신약으로 경구투여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은 XTL사가 진행중인 해외임상 시험이 성공적일 경우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C2125는 유한이 국내 판권을 갖게 되며 비엔씨바이오팜에 정액 기술료를 포함한 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지급한다.2007-02-14 10:49:4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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