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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료급여제 안정적 운영방안 모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의료급여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27~28일 경기 용인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와 시도 공무원, 보장기관, 의료급여관리사, 공단 등의 의료급여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복지부 이상석 사회복지정책본부장과 김창엽 원장이 ‘의료급여제도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특강한다. 이와 함께 의료급여비용의 급증에 따른 재정절감 대책 등 의료급여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분임토의을 진행한다.2006-11-23 09:56:1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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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정산 주민 500명에 의료봉사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22일 충남 청양군 정산면 정산농협 2층에서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내과, 신경외과, 안과 등 6개과에서 의료진 30여명이 참여, 혈압측정·안검사·심전도검사 등을 진행했다. 의료진들은 이날 진료를 위해 찾아온 주민들에게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감기 등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이 ?諛?만성질환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2006-11-23 09:28:35이현주 -
동문 짝짓기에 밑바닥 표심 '비판론' 확산거대 중대동문표를 끌어오기 위한 대한약사회장후보들간의 구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대동문회가 공개적으로 "동문연대는 없다"고 분명한 선을 그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문간 편가르기 논란이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 '선약사 후동문'이 뿌리내리는 계기를 이번 선거를 통해 이루자는 밑바닥 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우선 동문간 짝짓기 논란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은 중대와 성대. 1기 직선제 때인 3년전 문재빈 후보와 전영구 후보간 합종연횡으로 인한 후보단일화가 이번 선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시 단일후보가 된 문재빈씨가 전영구씨의 차기를 보장해준 것이 빌미가 된 것이다. 현재 전영구 후보측에서는 이를 동문간 약속으로 보고 중대동문측에 빚을 갚으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태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권혁구 중대동문회장이 직접 나서 "문재빈씨 등 직전 선거에서 전영구 후보와 한 약속은 개인끼리의 약속이지 동문간 약속이 아니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 같은 입장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중대 세력의 전영구 공조가 가시화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전영구 후보측은 지난 19일 문재빈씨 등 중대인사들과의 접촉에 이어 22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마포지역 중대-성대 합동동문회까지 열며 중대동문회를 흔들고 있다. 상당한 표결집력을 갖고 있는 여대동문회 표를 자기측으로 끌어오기 위한 후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몇몇 덩치가 큰 여대동문회 일부는 특정 후보 지지를 사실상 선언한 경우도 있다. 이 같은 동문간 갈등과 반목을 지켜보는 일선 약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때가 어느때인데 동문선거 바람을 일으키느냐"는 반감이 팽배하다. 60대의 한 원로약사는 "동문회를 의지하는 후보는 후보의 자질을 의심스럽게한다"며 "회원과 약사회를 위한 철학을 가지고 출마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자신을 소수동문이라고 밝힌 서울 성북구의 K약사는 "거대동문이 편을 나누고 소수대학 출신은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보니 약계가 발전을 못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약사 네티즌의 성토도 이어졌다. '이제는그만'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린 한 약사는 "서로 헐뜯고 싸움질하던 작태가 그래도 엘리트 집단이라는 약사사회에 이렇게까지 뿌리내릴 줄은 몰랐다"고 개탄했다. 이 약사는 "원후보, 권후보, 전후보 세명이 서로 손잡고 한마당 축제로 만들수는 없는 것이냐"며 "동문간의 연대나 줄서기를 배제하려면 앞으로 있을 정책토론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을 평가하자"고 제안했다.2006-11-23 06:54:09정웅종 -
현직회장 재선 Vs 집행부 교체...혼전양상[직선 2기 약사회장 선거 판세분석=③부산·대구·광주·울산·강원·경남] ◆[부산] 후보자 4인, 혼전양상...부산대 동문표 변수 옥태석, 강우규, 추순주, 강문옥 네명의 후보가 격돌하는 부산은 경선지역 최대 관심지역이다. 그 만큼 혼전을 거듭하고 있어 뚜렷한 표쏠림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각 후보진영마다 자신의 우세를 주장하고 있지만 대체로 옥태석 후보와 강문옥 후보가 선두를 다투고 있고, 추순주, 강우규 후보가 바짝 뒤를 쫓는 형국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중대출신의 옥태석 후보는 초반기세를 잡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3번째 부산시약사회장에 도전하는 강우규 후보도 인물론을 내세우며 세규합에 나서고 있다. 강문옥 후보는 부산대 단일후보라는 점에서 동문 지지가 탄탄하다는 평이다. 추순주 후보는 나머지 세 후보와 달리 권태정 대한약사회장후보 지지세력의 결집력을 모으고 있다. 부산지역 선거에 정통한 한 인사는 "2강2중으로 여전히 혼전상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부산대 동문표가 강문옥 후보쪽으로 쏠리느냐 아니면 분산되느냐가 변수"라고 예측했다. ◆[대구] 류규하-구본호 외나무다리서 만나...50표 이내 초경합 예상 1,400여명의 유권자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는 대구시약사회장 선거는 현직 시의원인 류규하 후보(기호1번)와 현직 약사회장인 구보호 후보(2번)간의 대결이라 더 관심을 끌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영남대 약대 출신에 대구가 정치적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이라는 게 지역 약사들의 전언이다. 류규하 후보는 "약사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고 현직 시의원이라는 장점이 유권자들에게 먹혀들고 있다"며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구본호 후보는 "일단 당선을 위한 분위기를 잡았다"며 "지난 3년간의 회무에 대한 회원약사들의 반응도 좋아 재선 성공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역 약사들은 지난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50~100표 이내에서 승부가 갈리는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며 마지막 선거함을 개봉할 때 까지 당선자를 가리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광주]김일용-손홍팔 후보 신구대결 관심 광주지역은 타 지역과 달리 신구 대결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젊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는 김일룡 후보와 신구화합을 주장하는 손홍팔 후보간 맞대결이 관심거리다. 김일룡 후보는 "일할 수 있는 젊은 일꾼을 회원들이 원하고 있고, 그 적임자가 바로 나"라며 "현재 확실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반면, 손홍팔 후보는 "지난 3년간의 회무에 대한 냉엄한 평가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하며, 선후배 사이의 소외감을 주는 회장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김일룡 후보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의 든든한 후원과 젊은층 지지를 기반으로 초반 유리한 판세를 이끌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조선대 원로기수를 대변하는 손홍팔 후보 역시 동문화합을 내세우며 강력한 표결집력을 보여주고 있어, 선거 막판까지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울산] 김용관-김철수 후보 "내가 우세" 자체 평가 울산은 후보끼리의 네거티브 전략보다는 정책대결이 빛을 발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지역이 좁고 동문영향을 덜 받는 지역 특징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김용관 후보와 김철수 후보간 경쟁은 뜨겁고 확실한 우세를 보이는 후보가 없는 혼전양상이다. 김용관 후보는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데 대한 회원의 재평가 의미가 강하다"며 "나라는 상품에 대해 회원들이 공정히 평가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관 후보는 상대후보의 부산대동문 결집을 경계하면서도 "분위기는 내쪽으로 강하다"며 "선약사 후동문의 기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승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철수 후보는 "감정싸움이 아닌 정당한 정책대결로 평가받고 싶다"면서 "회원들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쏟고 이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후보는 "동문을 떠나서 서로 잘아는 지역인 만큼 대회원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며 "자체평가한 결과 우리쪽이 우세하다"고 주장했다. 울산지역은 특정후보의 표쏠림 없이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유권자 688명 놓고 김준수-윤병길 후보 한판승부 넓은 지역이지만 유권자수는 688명에 불과한 강원도약사회. 강원도약사회장 선거는 이번이 사실상 첫 직선제다. 약국을 폐업하고 선거에 올인한 김준수 후보(기호 1번)와 재선을 노리는 윤병길 후보(2번)는 모두 자신이 적임자라며 '약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동지역과 춘천을 기점으로 한 영서지역의 약사 정서가 판이하게 달라 선거 판세는 안개속이다. 또한 강원대 약대 동문들의 표심이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선지역 중 유일하게 펼쳐지는 성대결도 관심거리다. 김준수 후보는 "사실상 첫 경선이라 유권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약사들이 변화를 원하는 만큼 선거결과가 이를 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재선을 노리는 윤병길 후보는 "약사회원을 위한 실질적인 회무를 펼친 준비가 이미 끝났다"며 "약사들을 위해 감동과 특성이 있는 도약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종수-이병윤 재대결...전입 유권자 200여명 최대변수 경남약사회장 선거는 지난 선거에서 맞붙었던 김종수 후보(기호1번)와 이병윤 후보(2번)가 재대결을 펼친다. 지난 선거에서 이병윤 후보를 25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김종수 후보는 경남약사회장으로 3년간 도약사회를 이끌었고 이병윤 후보는 와신상담하며 이번 선거를 기다려 온 것. 경남약사회장 선거는 이른바 '빅4' 지역이라 불리는 마산, 진주, 창원, 김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해에서는 김종수 후보가, 진주에서는 이병윤 후보가 앞서고 있고 마산, 창원에서는 두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게 선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유권자 200명이 경남에 전입했다는 것도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 올랐다. 지난 선거에서 25표차의 초 경합지역에 200명의 새로운 유권자가 유입됐다는 것은 선거 판도를 뒤흔들 뇌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김종수 회장은 "최선을 다하고 있고 동시에 지지도도 올라가고 있다"며 "재선에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병윤 후보는 "50년간 특정대학이 회장을 독식해 온 점에 회원들도 염증을 느끼고 있다"며 "이제는 한 번 바꿔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06-11-23 06:45:27강신국·정웅종 -
"의약품구입내역 5년간 꼭 보관하세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의약품 구입내역 증빙서류 보존기간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현지조사 과정에서 의약품 구입내역을 약국이 보관하지 않아 마찰이 빈번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 심평원은 협조 공문에서 “현지조사는 대부분 의약품 거래의 근거가 되고 있는 의약품 거래명세서를 통해 이뤄진다”면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현행 법령 대로라면 요양기관은 의약품거래내역서 원장과 거래명세서(개별품목), 거래단가, 계약서 등 일체 관련 증빙서류를 의약품 구입일로부터 5년간 보존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관련 사실을 허위 보고하거나 관계 공무원의 검사 또는 질문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할 경우 1년간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게 되며, 자료제출 명령을 위반한 때도 180일간의 업무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약가관리부 김재식 차장은 이와 관련 “요양기관이 법령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종종 확인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인지부족으로 요양기관이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06-11-23 06:45:23최은택 -
약가 10% 인하땐 생산포기, 20%땐 기업포기"보험약가 10% 인하시 생산포기, 20% 인하시 기업포기 사례가 속출할 수 있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3일 발표한 '20% 약가인하 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협회는 복지부가 특허만료의약품과 제네릭 약가에 대한 20%씩 동일비율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약가인하 단계별 손실규모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협회가 최근 공인회계법인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이 자료에 따르면 약가 5% 인하시 ROE(자기자본 순이익률)는 현행 12.55%에서 9.67%로, 10% 인하시 6.79%, 20% 인하시 1.53%로 각각 떨어진다. ROE는 자기자본 투자 대비 기업의 영업활동을 평가하는 수치로 전체 제조업 평균수준(12.87%)은 유지돼야 의약품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산·개발 활동이 가능하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또 매출액 대비 순이익율은 5% 인하시 현행 7.58%에서 6.02%로, 10% 인하시 4.36%로, 20% 인하시 1.05%로 각각 떨어진다고 협회는 주장했다. 따라서 약가가 현행수준에서 10%만 떨어져도 ROE가 은행금리 수준에도 못 미쳐 상당수 품목의 생산포기 사례가 속출하게 되며, 복지부 안대로 20%에 이른다면 적자경영으로 제약산업 자체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못 박았다. 이와함께 약가인하로 인한 매출감소는 원가율 상승과 수익성 악화를 초래해 결국 기업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구조조정을 시행할 수 밖에 없으며 그 규모는 매출 10% 인하를 기준으로 4,550명선에 달한다고 협회는 추청했다. 무리한 약가인하로 국가차원에서 진행하는 제약산업 투자전략에도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우선 식약청이 추진하는 새 GMP 제도를 위한 시설설비 확충비용으로 7,500억원이 소요(회사별 200억원~1,500억원)되고 소포장 의무화로 연간 480억원의 추가생산비용이 발생한다고 협회는 주장했다. 특히 한미FTA 타결로 특허보호기간 연장 등에 대비해 국내 제약산업은 2010년까지 총 매출액의 10% 수준인 1.5조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해야하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약가재평가나 실거래가사후관리 등 이미 존재하는 약가인하 기전으로 현재까지 약 5,800억원의 약가가 인하됐고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더라도 5% 이상의 약가인하는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협회측은 "제약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막대한 투자(cGMP 및 R&D에 1.9조원)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복지부가 무리하게 약가인하를 추진할 경우, 제약산업 전체를 황폐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2006-11-23 06:43:37박찬하 -
의약-13.8% 인상, 가입자-3.9% 인하 공방건정심 소위가 이틀 동안 세 차례에 걸쳐 회의를 이어갔지만, 의약단체와 가입자단체의 이견차는 좀처럼 좁혀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약단체는 단일환산지수로 최소 11%에서 최대 13.8%까지 인상하는 안을 제시한 반면, 가입자단체는 평균 3.92% 인하안을 내놓아 무려 17%P의 편차를 보였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제도개선소위원회는 22일 오후 7시 심평원에서 회의를 갖고, 공급자대표와 가입자대표의 수가 조정률을 제시했다. 먼저 가입자를 대표해서는 공단 재정운영위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진현 교수가 나서 5개 유형별로 병원 -4.79%, 의원 -2.06%, 치과 동결, 한방 -0.38%, 약국 -9.65% 등 평균 3.92% 인하안을 내놓았다. 이에 반해 약사회 박인춘 재무이사는 의약단체 단일안으로 단일환산지수 기준 최소 11%에서 최대 13.8%까지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다. 무려 14.9%P~17.7%P나 차이가 나 양자간 입장차를 좁히지가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복지부와 보사연, 공단으로 구성된 공익대표단은 이와 관련 가입자대표와 공급자대표를 따로 만나 양측의 입장을 최종 확인했으며, 23일 있을 4차 회의에서 중재안을 내놓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24일 열리는 건정심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수가문제가 매듭지어질 지 여부는 사실상 공익대표의 중재안이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의약단체가 단일계약을 전제로 한 단일환산지수를 제시했고, 가입자단체는 유형별 계약에 대한 책임과 패널티를 정리하지 않고서는 중재안을 소용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4차 회의에서 합의안이 도출될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의약단체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공식적으로 수가 안을 제시하기는 했지만 난타전만 거듭됐다”면서 “현재로써는 백지상태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가입자단체 한 관계자는 “공익대표가 '단일환산지수-유형별 계약' 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유형별 계약 합의가 이행되지 않은 데 따른 책임과 패널티 문제가 분명히 매듭지어 지지 않는 이상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공익대표 한 관계자도 “현재로써는 가입자 측과 공급자 측 입장이 너무 확연해 중재안을 내기가 수월치 않다”면서도 “4차 회의에서 공익안을 제시해 최대한 중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정심 제도개선소위 4차 회의는 23일 오후 6시 심평원 7층 회의실에서 속계된다.2006-11-23 06:38:1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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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자등 항암제 23품목, 폐독성 경고문 추가항암제로 허가받은 젬자주 등 20여 품목의 경우 암환자에게 투여할 때 폐독성 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경고항이 추가돼, 일선 병원에서의 주의가 당부된다. 식약청은 22일 한국릴리의 재심사대상 의약품인 '젬자주200mg, 1g(성분명: 염산젬시타빈)'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염산젬시타빈 주사제제" 23품목에 대해 경고사항 등 허가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허가변경 대상 품목은 이들 2품목과 함께 유한양행 젬시빈주1g, 200mg, 종근당 젬탄주1g, 200mg, 중외제약 중외염산젬시타빈주1g, 200mg, 건일제약 젬토바주1g, 200mg, 광동제약 제시타빈주, 제시타빈주200mg 등이다. 또 동아제약 젬시트주, 1g, 보령제약 보령염산젬시타빈주1g, 200mg, 삼진제약 젠타빈주, 1g, 신풍제약 제로암주, 이연제약 겜신주, 유나이티드제약 젬타빈주, 200mg, 한미약품 겜빈주 등도 포함됐다. 특히 경고사항에 "투여 시간의 연장과 투여 횟수의 증가에 따라 독성이 증가된다"며 "정맥내 주입시간이 60분 이상 걸리거나, 주 1회 이상 투여시 독성이 증가된다"고 밝혔다. 또 이 약의 사용으로 인한 폐독성이 보고된 바 있다면서, 중증의 폐독성이 나타나는 경우 투여를 즉시 중단하고 적절한 보조 치료법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젬자주 등의 의약품과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환자에게는 투여를 금지토록 하는 항목도 새롭게 추가했다. 식약청은 국내에서 6년 동안 비소세포성 폐암 및 방광암 환자 4,6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빈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7.6%(2,210례, 6,101건/4,643례)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중 시판전 임상시험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주요 이상반응은 백혈구증가증(2건), 위염(38건), 딸꾹질(23건), 점막염(28건), 치은비후(3건), 구갈(2건), 객담증가(32건), 객혈(17건), 흉막유출(4건), 천식(2건) 등이었다. 또 혈전성정맥염(11건), 뇌혈관장애(2건), 흉부동통(49건), 안면홍조(4건), 홍반(11건), 피부건조(2건), 봉소염(2건), 신경병증(85건), 언어장해(3), 관절통(21건), 요통(14건), 관절증(10건), 골격동통(9건), 악성종양(15건), 인후통(8건) 등도 조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 약을 고령자에게 투여시 "성별도 청소율에 영향을 미치지만 여성에서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증거는 없다"며 "일반적으로는 특히 고령의 여성이 이 약 투여후 3,4등급의 호중구성 백혈구감소증과 혈소판감소증이 발생해 다음 주기의 치료를 시행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더 컸다"고 덧붙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미 유통중인 제품설명서에 대해서는 병의원, 약국, 도매 등 해당 품목의 공급업소에 변경내용에 대한 정보를 통보하고 이를 해당업소 홈페이지에 게재할 것"을 지시했다.2006-11-23 06:35:23정시욱 -
부동층 표심 1주일여 남았다대한약사회장 및 16개 시·도지부장 직접선거전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후보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진 것은 물론 표심을 잡기 위한 각종 공약들이 잇따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약사회원들에게는 즐거운 비명을 지를 만한 분위기다. 그 모든 공약들이 제대로만 이뤄진다면 아쉬울 게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전히 의문인 것은 두터운 부동층이다. 대한약사회장 3인 후보들에 대한 전국 회원들의 지지여론을 보면 아직까지 지지자를 결정하지 않은 분위기가 대세다. 후보들이 촌각을 다투며 그렇게 뛰고 있음에도 그런 분위기다. 선거 중반전의 표심은 솔직히 오리무중이다. 앞서가는 후보, ?아가는 후보가 어느 정도 가려지기는 했지만 옴짝달싹 하지 않는 부동층의 향배는 그 무엇도 분명한 예측을 못하게 한다. 아직 선거운동 기간이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달 말이면 종반전의 문턱에 들어간다는 점에서 후보들이 실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그리 많지 않다. 내달 2일까지 투표용지가 발송되면 표심의 향배는 대충 가려진다. 따라서 부동층의 움직임은 금주나 내주 정도에 어느 정도 가려질 가능성이 짙고 그것도 아니면 부동층이 많은 상황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이제 후보들은 지지후보 보다는 부동층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지 않으면 안될 시기다. 우리는 중반전의 상황에서 부동층이 많은 상황이 안타깝다.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선거에서 부동층이 많으면 직전제의 의미를 살리기 어려운 탓이다. 부동층을 최소화 하고 투표율을 높이는 것은 누가 승리하든 약사회 직접선거 그 자체의 승리다. 선거를 하니 대충 찍고 보자는 식의 충성도가 낮은 표심은 설사 투표를 했다고 해도 부동층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표가 많다면 그것은 엄밀히 사표(死票)에 다름 아니다. 지도자를 잘못 뽑을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층은 직접선거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좌표다. 그 좌표가 서서히 보여야 할 시점임에도 오리무중이니 걱정이 앞선다. 후보들의 선거운동이나 여론 분위기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약사회원들이 분명한 지지후보 없이 투표에 임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후보들이 부동층 공략에 다양한 방식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밑바닥 여론을 더욱 예리하게 판단하고 실천 가능한 공약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내놓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한 때다. 그럼에도 공약들을 보면 두루뭉술한 것이 많고 실천성이 결여된 후속 약속들이 나오고 있다. 누구나 제시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말만 바꿔 내세워지는 것들이 여전하다. 해당후보만이 해낼 개성있고 눈에 띠는 공약들이 별로 없다. 그러다보니 후보들은 서로의 공약을 공격하기가 바쁘고 심지어 개인 인신공격으로 상대 후보를 깎아 내리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렇게 되면 부동층은 깨지지 않을 것이고 직접선거의 의미는 퇴색되고 만다. 일선 약사들이 지금까지는 선거에 관심이 적다는 정황이 여러 징후로 감지되고 있다. 선거캠프가 아닌 곳에서 조사를 해보면 확인된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설사 투표율이 높고 특정 후보가 승리한다고 해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을까. 후보들이 하루에 수십곳 또는 수백 곳의 약국을 일일이 돈다고 해도 일선 약사들의 속내가 무관심 그것이라면 선거는 무의미하다. 우리는 그래서 시기적으로 12월1일에 있을 데일리팜 주최의 ‘대한약사회장 후보 정책토론회’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후보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는 고심의 흔적들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부동층이 움직이게끔 해야 한다. 부동층을 최소화 하는 것이 선거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일이고, 그래야만 패자가 승자에게 인정도 하고 마음으로 축하를 보낸다. 부동층이 많을수록 유리하다고 또는 부동층을 건드리면 별 이득이 없다는 판단을 하는 후보는 약사사회에 대한 배신행위다.2006-11-23 06:30:53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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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서 쌓인 스트레스 와인으로 훌훌""답답한 약국을 벗어나 와인 한잔 음미해 보세요. 삶이 더 풍요로워 집니다." 전인수 약사(메디팜경약국·53)는 자타가 공인하는 와인전문가다. 약국과 같은 건물에 있는 전 약사의 자택에는 수많은 와인과 1,000만원을 호가하는 와인잔, 수백개의 코르크 마개가 가지런히 정리돼 있다. 전 약사가 생각하는 와인은 무엇일까? 전 약사는 와인을 술로 보지 않는다. 와인은 음식이라는 게 전 약사의 지론이다. "서양음식에는 우리나라 음식처럼 국물이 없어요. 우리나라 식탁의 동치미 같은 역할을 와인이 하는 거죠." 전 약사는 약대 재학시절 산악부 활동을 했다. 산악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음식, 즉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요리에 대한 관심이 와인으로 이어졌다. 이 때 전 약사는 음식과 와인의 궁합에 서양요리의 정수가 숨어있다는 것을 간파했다고 한다. "음식과 함께 와인 한잔을 맛보면 식욕이 상승합니다. 또 소하를 도와주고, 와인을 통해 상대방과 공유하는 시간이 더 황홀해 지죠. 장점이 많습니다." 전 약사는 선후배 및 동료약사들에게 와인에 심취해 볼 것을 적극 추천했다. 전 약사가 제안한 초심자들의 와인선택법을 보면 먼저 전문가들이 좋다고 평한 와인은 초심자들에겐 별 의미가 없다고 한다. 자신의 입맛에 맞는 와인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것이다. 비싸다고 절대 좋은 게 아니라고. 또한 가능하면 전문 지식을 갖춘 와인매장에 가면 도움이 된다. 여기에 주말 무료시음회나 1~2만원 대 유료시음회에 참석하면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 약사는 와인 외에도 스킨스쿠버에도 관심이 많다. 김재농 약사가 회장으로 있는 약사스쿠버다이버 클럽에서 다이빙 대장도 역임했다. 전 약사는 와인부터 스킨스쿠버까지 약국을 벗어나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와인으로 약국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 보세요. 동료들과는 바다로 나가 스킨스쿠버도 배워 보고요. 멋지지 않나요?" 전 약사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누나(약사)와 함께 30년째 약국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와인협회 학술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와인 선택 단계를 취할 때에는 와인의 다음 단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와인의 맛을 음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 1 단계 : 달콤한 화이트 와인(예를 들면 독일 모젤지방의 리슬링 와인종류)으로 시작하면 향기로운 과일 향에 매료 되면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초보 2 단계: 약간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예:캘리포니아산 샤도네 혹은 호주산 샤도네)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단맛을 싫어할 경우 이 와인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초보 3 단계 : 떫지 않은 가벼운 레드 와인 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 버건디 지역특히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와인들이나 이태리 와인들이 좋습니다. 즉, 보졸레 누보, 끼안띠 등) 초보 4 단계 : 부드럽고 약간 진하면서도 과일향이 풍부한 레드 와인을 시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 호주산 쉬라즈나 까베르네 소비뇽, 미국산 진판델이나 멜로종류 혹은 멜로 포도품종이 많이 들어간 프랑스의 쌩떼밀리용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 정도가 시도할 만 합니다.) 초보 5 단계 : 마지막으로 짜임새가 있으면서도 묵직한 느낌의 탄닌 맛이 강한 와인들이 좋은데 프랑스 보르도 와인이나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포도품종이 많이 사용된 와인들을 선택합니다.이런 종류의 와인에 익숙해지면 자신도 모르게 다른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끊임 없는 와인 세계로빠져들 게 됩니다.2006-11-23 06:27:3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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