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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환자가 타이레놀 먹어도 되나요?""의사·약사 상담보다 인터넷 지식검색이 더 편해요." "감기 걸린 사람이 타이레놀 먹던데...감기에도 효과가 있는 건가요?" "심실중격결손증이 있는 아이가 감기약 먹어도 괜찮나요?" 전문적인 의학지식을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의사나 약사에게 문의하기 보다는 인터넷을 통한 의학정보 검색을 활용하고 있는 빈도가 커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행한 정보통신정책(제18권16호)에 게재된 '네이버 지식검색 서비스에서 찾아본 건강지식 사례분석 자료'(장종인 연구원著)에 따르면 건강지식 문의는 다이어트가 11만1,469건으로 가장 많았고 감기 9만8,078건, 암 9만1236건, 성형수술 3만320건 등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의 질문내용을 보면 효과적인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질문에서부터 감기의 효과적인 치료법, 응급상황, 암 증상, 성형수술 잘하는 병원 문의까지 다양했다. 장종인 연구원은 "지식검색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효과적인 대안이나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편리함을 증가시키는 데 있다"며 "이제는 병원에 가서 진단받기보다는 지식검색을 활용하는 빈도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즉 바쁜 일정을 조정해 병원을 찾아가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경험을 청취한 뒤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취사선택 한다는 것이다. 장 연구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별다른 차도가 없자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병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경우도 많다"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병원에 대한 신뢰와 의존도가 예전보다 낮아졌다는 것을 짐작을 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장 연구원은 인터넷 상에서 건강 상담이 범람하는 이유에 대해 "의약사 등 전문가를 찾아 자신의 병에 대해 편안하게 질문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터넷에서 생성된 지식은 전문가의 권위나 논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쪽으로 결정된 지식, 즉 다수결에 의해 결정된 지식이라는 게 장 연구원의 설명이다. 장 연구원은 "'제가 경험한 바로는...'이라고 시작하는 개인의 경험에 의한 답변이 일반인들에게 신뢰를 주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실례로 인터넷 지식검색에 "저도 형수님이 감기 걸려서...술 한자 못하는 분을 고춧가루에 소주를 타서 먹였는데 응급실 갔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을 본 제3자는 이같은 방법을 시행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장 연구원은 "지식검색에 대한 답변자를 살펴보면 대체의학 전문가, 내과의사 등 의학전문가도 상당수 된다"며 "인터넷이 건강분야에서도 의사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2006-09-06 12:27:04강신국 -
식약청 폐지-식품처 신설, 정기국회내 처리열린우리당과 정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폐지하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을 추진, 관련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논란이 되고 있는 식약청 분리 문제가 이르면 올해 안으로 최종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제1정조위원장은 5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개최한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식품안전처 등 정부조직법 개정을 위해 당정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당정이 추진 중인 조직 개편안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폐지하고 식품안전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분산된 식품안전 기능을 통합하되 의약품 관련 업무는 별도 조직으로 하도록 하는 기존안을 명확히했다. 문 위원장은 이번 개편안 추진배경에 대해 "국민 기본생활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소비자 입장에서 식품안전관리 기능을 일원화하고, 서민 주거복지 기능 강화 및 주택시장에 있어 공공부문 역할 강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주택 정책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조직의 확대는 크게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차관급 한자리가 느는 대신 정부에 있는 불필요한 위원회를 정리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잡겠다"고 덧붙였다. 강봉균 정책위의장도 "정부조직개편도 있어야 하는데 이번 국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년가서 정부 조직을 손대기는 어렵다"고 밝히며 이번 국회내 처리방침을 우회적으로 설명했다. 강 의장은 이어 "정부가 식품안전처를 만드는 안이 정리되어 있다"며 "정부 임기가 끝나갈 무렵에 기구를 늘리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당으로서는 정부가 그동안 신설했던 기구 중 기능과 역할이 끝난 것들을 부분적으로 정리해가면서 필요한 기구를 만드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2006-09-06 12:25:11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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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원 70% "의료사고, 의사에 입증책임"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10명 중 7명 이상은 의료사고에 대한 무과실 여부를 의사가 직접 입증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별도의 입법이 필요하고, 의료인이 진료기록을 위·변조할 경우 처벌하는 조항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을 위한 시민연대’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6일 설문결과에 따르면 설문응답자 76.9%는 의료사고의 입증책임을 의료인에게 우선 부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는 의료분쟁조정관련 법 제정논의 과정에서 가장 큰 쟁점이 됐던 사안으로, 앞으로 의료인에게 입증책임을 전환하는 입법이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위 의원들은 또 과실입증이 어려운 사건에 대한 무과실보상제에 대해서는 92.9%가 일정한 한도 내에서 부분적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의료인의 무과실로의 도피현상을 막으면서, 동시에 불가피한 의료피해에 대한 보상제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수반된 것. 이와 함께 의료인의 진료기록 위·변조 금지 및 처벌조항 신설에 대해서는 응답자 전원이 찬성한다고 밝혔다. 의료인의 의료행위에 대한 설명을 의무화하는 것에 대해서도 92.9%가 찬성입장을 표명했다. 이밖에 응답자 92.3%는 의료분쟁조정법 별도제정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61.5%는 의료분쟁조정위에 의료인의 참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78.6%는 의료인이 공제조합이나 종합보험에 가입한 경우 형사처벌특례를 부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중 절반은 환자의 병원난동 금지 법정화는 선언적 규정이면 족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연대는 "국회가 국민들의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 요구를 수용해 의료사고 피해자들이 법, 제도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는 법률 제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2006-09-06 10:59: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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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미FTA, 의약품 분야 여전히 난제"웬디 커틀러 한미FTA 미국측 수석대표가 의약품 분야에 대해 여전히 풀리지 않는 난제라고 밝혔다. 커틀러 수석대표는 5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갖고 “의약품 분야와 자동차, 농산물, 위생.검역(SPS) 등이 난제”라고 말했다. 커틀러 수석대표는 “한국 정부는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에 대한 세부사항을 FTA협상을 통해 다루기로 했고, 60일간의 입법예고가 끝나는 이달 중순부터 세부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커틀러 수석대표는 “그렇다고 의약품 분야의 문제점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커틀러 수석대표는 또 이번 3차 협상에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신약 특허권 강화와 관련 “한국정부의 복제약 단속 등 지적재산권 강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하는 대목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약품 분야 협상은 6일부터 착수, 8일까지 진행된다.2006-09-06 10:45:51홍대업 -
바이오기술지원센터 이달말부터 가동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의 애로사항 및 자문을 위해 '바이오기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 기술사업화추진단 산하에 신설되는 바이오기술지원센터는 연구원 소속의 연구부서장급 전문인력으로 구성되며 기술지원자문단이 바이오 중소·벤처기업이 요청하는 기술 상담을 처리하게 된다. 센터는 신속한 상담을 위해 연구원 홈페이지(www.kribb.re.kr)에 기술상담 코너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상기 원장은 "기술지원센터에서는 생명공학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최고급 연구 인력이 기술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센터 개설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06-09-06 10:33:5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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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 보톡스 차별화 전략 "효과좋네"한국엘러간은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정품 보톡스 인증카드' 캠페인이 강남지역 여성들을 중심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은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한올제약의 중국산 BTXA, 태평양제약의 메디톡신 등 4개. 서로 다른 제품이지만 모두 '보톡스'라는 대명사로 불린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따라서 한국엘러간측은 지난해 9월부터 자사 보톡스 시술 고객에게 '보톡스 인증카드'를 발급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보톡스 인증카드에는 보톡스 병의 이미지와 함께 본인 이름과 시술부위, 날짜, 병원명, 보톡스 일련번호까지 표기되며 100unit 보톡스 한 병에 4장의 보톡스 정품 인증카드가 발급된다. 회사측은 이같은 현상이 압구정, 신사동, 강남 일대의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고급 제품을 선호하거나 제품선택에 민감한 여성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엘러간 강태영 사장은 "보툴리눔 톡신은 독소의 정제기술, 분자량, pH, 치료 영역 등에서 차이가 많다"며 "미국 엘러간사의 보톡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술을 받기 전 정품 인증카드를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2006-09-06 10:22:05박찬하 -
전북대병원, NAC 통합보안시스템 본격가동전북대학교병원은 6일 사용자별 네트워크 접근을 통제하는 'NAC시스템'을 도입해 네트워크 보안과 관리수준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NAC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계층에 맞는 네트워크와 클라이언트 보안을 동시에 해결, 선진 디지털병원으로서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NAC(Network Access Control) 시스템은 네트워크에 치명적인 웜,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해커 등 외부 위협요인을 NAC시스템으로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적 보안솔루션. 사용자의 네트워크 설정이나 프로그램 변경, PC 인증 등을 점검하고 관리해 내부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해준다.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순간 위치를 파악해 접근을 강제적으로 막을 수 있다. NAC시스템은 의사, 간호사, 의과대학, 실습생 등 다양한 계층별 사용자에 대한 보안정책을 적용, 병원에서 최적의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진탁 의료정보과장은 “NAC시스템 도입으로 병원의 네트워크 안전망이 더욱 견고하게 구축됐다"며 "병원 내 업무 효율이 증가함은 물론 선진 디지털병원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2006-09-06 09:42:0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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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코리아포럼, 전국 병원대상 세미나헬스케어코리아포럼(www.healthcarekorea.com)이 개최하는 제2회 정기 세미나 행사가 병원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5개도시 순회에 돌입했다. 행사는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6일), 광주(7일), 대전(8일), 서울(12일) 순으로 진행되며 첫날 대구행사에서는 ‘U-Healthcare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를 놓고 해당 분야 일선에서 직접 뛰고 있는 기업들이 보유한 생생한 현장정보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했다. 의료정보 산업의 활성화와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헬스케어코리아포럼은 인텔코리아, 한국HP, 한국오라클, 시만텍코리아, 시스코시스템즈 등의 글로벌 IT 기업과 비트컴퓨터, 중외정보기술, 이지케어텍, 메디칼스탠다드, GE헬스케어코리아, 송림데이타, KTNET 등 국내 유수 의료정보 전문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2006-09-06 09:34:12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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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위험지역서 군인 36만명 위법채혈최근 4년간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군인 36만명에 대해 위법 채혈이 실시된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윤호중 의원은 ‘최근 4년간 말라리아 위험지역내 군부대 헌혈 실태’와 관련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7월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내에서 50만6,966명의 사병이 헌혈을 했고, 이 가운데 전혈채혈 금지규정을 무시한 헌혈이 무려 36만5,966명(72.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대한적십자사는 ‘말라리아 관리지침’을 통해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전년도 5월 이후 거주하거나 복무한 자, 여행한 자의 경우 전혈 채혈을 금지하고 혈장 성분채혈만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이런 규정을 어기고 중앙혈액원을 비롯한 모든 혈액원에서 위험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현역 군인에 대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위법 헌혈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윤 의원은 “이같은 위법 채혈과 수혈은 최근 4년간 말라리아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사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 있다”면서 “깨끗한 혈액을 제공해야 할 혈액관리본부가 전염병균이 의심되는 혈액을 제공하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혈액관리법 등 관련 법규의 정비,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깨끗한 혈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란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인천 등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이 높거나 감염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매년 위험지역을 선포해 집중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2006-09-06 09:16:1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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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의약품 지식기반 정보제공' 심포지엄보건의료정보화추진단 의약품지식분과는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 CHB홀에서 의약품 지식기반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약품 지식기반 정보 제공 체계 구축(이숙향 숙명약대 교수) ▲의약품 지식기반의 임상적 사용 현황과 정보제공 체계 평가(이애영 동국대 의대 교수) 등이 발표된다. 지정토론에는 박병주 교수(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서울대 의대), 이병구 부장(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김석일 교수(가톨릭대 의대), 이의경 교수(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등이 참여한다.2006-09-06 09:15:1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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