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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약 '평가→협상·조정' 절차 밟아 등재|보험약, 어떤 과정 거쳐 급여목록 오르나| 정부가 ‘포지티브 리스트’제를 도입키로 함에 따라 종전에 보험등재 여부와 약가를 결정했던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원회’는 사라지게 됐다. 대신 심평원에 평가업무를 맡을 전문위원회가 신설되고, 건보공단이 제약사와 보험약값을 논의하는 협상기능이 추가됐다. 제약 요구가 낮은 약 경제성평가 간소화 3일 복지부에 따르면 보험의약품 리스트 관리를 위해 종전에는 심평원 약제전문평가위 심의를 거쳐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던 약가 및 보험등재 결정 시스템이, 복지부와 심평원, 건보공단 3자간 네트워크로 확대 개편된다. 급여 리스트 등재절차를 살펴보면, 먼저 급여 등재를 희망하는 제약사는 심평원의 가칭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평가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전문가 그룹인 약제급여평가위에서는 제약사가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임상·경제성은 물론 비교국가·기등제품과의 가격비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예상 사용량이나 환자 수가 적은 경우, 기 등재품목과 개선효과가 유사하면서 낮은 가격을 제약사가 요구한 경우 등은 ‘간이경제성평가’로 갈음한다. 다시 말해 임상적 유효성 위주로 평가를 진행하고, 비용·효과성(경제성) 부분은 간소하게 처리한다는 얘기다. 약제급여평가위, 제약사·의약단체 배제 종전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는 의약단체나 제약협회 관계자 등이 참가했으나, 전문가 이외에는 약제급여평가위에 참여할 수 없다. 약제급여평가위 평가를 마친 품목은 건보공단과 약값을 협상해야 한다. 협상이 결렬되면 급여 목록에 올라갈 수 없음은 당연지사. 유시민 장관은 “협상기구 설치나 내용, 과정 등은 보험자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밝혀, 협상권과 함께 재량권도 공단에 모두 넘겨줬다. 공단은 가격협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자문위원회를 둘 수도 있다고 보고 있지만, 우선은 약제급여평가위 평가결과를 이해하고 판독할 수 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조직내에 협상팀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안은 복지부 차관을 단장으로 공단과 심평원, 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T/F팀에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진료상 필수의약품 조정위서 급여이탈 방지 진료상 필수의약품이나 비용효과성이 뛰어난 제품이 약값협상이 결렬돼 급여 리스트에 오를 수 없게 되거나 의도적으로 비급여를 선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기구도 별도로 마련된다. 복지부 산하에 설치될 조정위원회가 그 것. 조정위에서는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필수의약품이 급여 리스트에서 이탈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역할을 한다. 비용효과성이 뛰어나지만 공단에서 협상이 순조롭지 못한 품목도 조정대상에 포함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조정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약사와 의약단체, 소비자단체, 공익위원 등으로 조정위원회를 조직한다는 계획이다.2006-05-04 12:36:2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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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감사 지적뒤 서둘러 클린카드 도입건강보험공단이 지난달부터 사용하고 있는 '클린카드'는 복지부 감사과정에서 현지시정을 받고 뒤늦게 도입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감사팀 관계자는 4일 "업무추진비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 결과, 카바레나 봉사료가 지급되는 술집 등에서 사용된 내역이 확인돼 클린카드를 도입하라고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클린카드는 카드사용기관이 카드사와 협의해 가맹점 제한범위를 설정,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의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거래제한 업종'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결제가 차단된다. 기예처는 올해 세출예산 집행지침에서 업무추진비 등의 부적절한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클린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도록 모든 행정기관에 지시했다. 그러나 건보공단은 클린카드 채택을 미루고 있다가 감사에서 지적을 받고서야 뒤늦게 도입하게 됐다는 것. 이에 대해 공단 관계자는 "기예처의 지시로 클린카드 도입은 예정돼 있었다"면서 "감사 지적사항 때문에 도입했다는 식의 말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해명했다. 한편 업무추진비 등에 대한 감사결과를 놓고 복지부와 공단 사이에 한랭전선이 드리워진 가운데 복지부는 다음 주중 처분내역을 공단에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감사결과에서는 특히 지난번 국회 업무보고에서 논란이 됐던 이사장의 업무추진비 내용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단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다. 공단 측은 "복지부로부터 처분통보가 도착하는 대로 곧바로 이의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라면서 "확정되지 않은 감사내용이 구전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불쾌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2006-05-04 12:33: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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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체 대표,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사전에 우리나라 바이오업체의 대표가 이름을 올리게됐다.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회원사인 바이오스펙트럼의 박덕훈 대표이사가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의 의학·건강분야((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 2006-2007년(6판)에 등재된다고 3일 밝혔다. 박덕훈 대표는 2000년 바이오스펙트럼을 설립한 뒤 현재까지 아토피, 여드름, 건선 등 주요 피부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바이오소재 및 응용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인명사전 등재는 이같은 피부 관련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박 대표는 현재 제주지역의 자생식물을 이용한 바이오소재 개발 및 향장품 응용에 대한 제주향장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 1999년에도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2000명의 뛰어난 과학자에 선정된 바 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연구소(ABI)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2006-05-04 12:13:38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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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약업종 체감경기 전망 '먹구름'제약업종의 체감경기 전망이 한 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BSI)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약 및 화학업종의 BSI 전망치는 89.1에 그쳤다. BSI 수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월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지난달 제약 및 화학업종의 BSI 전망치는 108.7로, 호조세가 전망됐다.2006-05-04 12:05:37정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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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티브, 소신갖고 차질없이 추진해달라"열린우리당은 4일 복지부의 포지티브 도입과 관련 “정부가 소신을 갖고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열린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의 전환은 의약품 가격의 주기적인 조정과 사용량의 적정 관리, 의료계의 처방행태 개선 등 꼭 필요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부대변인은 “지난해 총진료비 중 약제비가 29.2%를 차지할 정도로 약제비 비중이 높다”면서 “건보재정 지출문제 뿐만 아니라 국민이 의약품을 적정하게 사용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부대변인은 따라서 “복지부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보험재정 안정화와 국민의 약값 부담 감소, 적정 약 복용 등을 도모하는 정책으로 의미있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서 부대변인은 이어 “약제비의 적정관리는 궁극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대의를 위한 것으로 제약업계 등에서도 이해하고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다만 제약업계 등 관련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서 부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열린우리당의 논평은 “포지티브를 재고해달라”는 미국 대사관의 입장과는 상반된 것이어서 주목된다.2006-05-04 11:53:22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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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조작 파문, 약제비 절감정책에 '찬물'최근 생동조작 파문과 관련 복지부의 약제비 절감정책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생동시험 데이터 조작으로 인해 복제약보다는 고가인 신약을 사용하는 쪽으로 처방이 변경될 경우 약제비가 상승될 수 있다는 것. 복지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으로 인해 고가약으로의 처방전환이 상당수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약제비 절감노력의 효과가 상쇄되고 약제비가 증가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지부는 “이번 사건이 생동성 시험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갖는 계기로 작용, 정확한 데이터를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제약 업계가 해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이어 “정부 역시 약효에 대해 다시는 의문이 제기도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같은 정부와 의약계의 노력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06-05-04 11:34:00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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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팜텍, 조제실용 집진기 '크린집' 출시약사가 직접 개발한, 조제실 환경에 적합한 인공지능형 소형집진기가 출시됐다.하이팜텍(대표 김대원)은 4일 약먼지로부터 약사의 건강을 지키고 조제실 환경을 괘적하게 유지할 수 있는 소형집진기 '크린집(cleanzip)'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회사의 대표인 김대원 약사(오산시 바른약국)는 약국을 운영하면서 느낀 집진기 사용에 있어 불편한 점들을 이 제품을 개발하면서 개선했으며, 좁은 조제실 공간을 고려해 소형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인공지능의 자동감지 센서로 별도의 스위치나 조작없이도 자동으로 작동해 효율성을 높이고, 반영구적인 필터의 사용으로 유지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 또한 기존 유통되고 있는 33만원대의 집진기에 비해 50%정도 저렴한 16만 5천원에 공급되고 있어 소형약국에서도 구입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품은 '조은팜'과 도매상 등을 통해서 유통이 되고 있으며 '팜스넷'과 '메디온몰' 등에 공급해 보다 많은 약국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경로를 확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제품 구입과 문의는 하이팜텍 홈페이지(www.hipharmtec.co.kr)나 고객상담실(031-378-9063)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2006-05-04 11:22:22신화준 -
약대협 위생약학분과회 "식약분리 반대"한국약학대학협의회 위생약학분과회(회장 허문영, 강원대 약대)가 식약청 분리해체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분과회는 3일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식약청 폐지 관련 의견을 이 같이 피력했다. 분과회는 식품과 의약품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직견되는 제품임을 전제, "이들 물질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점에서 동일한 전문성과 인프라 및 행정체계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식품과 의약품을 분리관리할 경우 국가 재정낭비는 물론 효율행정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식품과 의약품 이원하겠다는 일방적인 논리보다는 각계의 의견을 다양하고 신중하게 수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약대협에서 표명윤 숙대 약대 교수, 정진호 서울대 약대 교수, 김대경 중앙대 약대 교수가, 대약에선 하영환 상근이사가 배석했다.2006-05-04 11:11:06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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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학자, 파킨스씨병 치료 길 열었다국내 과학자가 파킨슨씨병 발병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내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과학기술원 정종경 교수 연구팀은 (주)제넥셀 및 충남대 의대와 협력해 파킨슨씨병이 도파민 뇌신경세포와 근육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될 때 유발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4일 밝혔다. 정종경 교수팀에 따르면 파킨슨씨병의 핵심 원인 유전자로 알려진 '파킨'과 '핑크1'이 도파민 뇌신경세포와 근육세포 내에서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소기관의 정상적인 기능유지에 필요하며 이들 유전자가 망가질 경우 급격한 미토콘드리아의 변형 및 파괴로 인해 파킨슨씨병이 유발된다. 또 미토콘드리아의 변형 및 파괴는 'JNK'라는 효소의 활성을 비정상적으로 유도하여 세포의 사멸로 연결된다. 정종경 교수는 "이번 연구와 현재 진행 중인 후속 연구를 통해서 효과적인 파킨슨씨병 치료제 개발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통해 파킨슨씨병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념비적인 성과로 이번 논문을 계기로 향후 국내외에서 파킨슨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와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는 과학계 안팍의 평가다. 정종경 교수는 서울대 약대를 나와 하버드대학에서 이학박사학위 취득후 KAIST 생명과학부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2006-05-04 11:07:5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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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 9월16일 무주 개최전국여약사대회가 여약사대표자회의로 명칭이 변경된 가운데 오는 9월 16일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박해영 부회장, 송경희 위원장)는 3일 제1차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를 열어 제31차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대한약사회장과 시도지부장 선거를 고려, 금년 여약사대회를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로 개최키로 했다. 이에따라 제31차 전국여약사대표자회의는 대한약사회 주최, 여약사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9월 16부터 17일까지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전북 무주군소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및 시도지부, 분회의 주요 임원과 여약사대표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회기입장, 여약사대상 및 일반상 시상, 학술심포지움, 화합의 장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여약사대회에 대한 평가가 있었으며, 박해영 부회장은 9월에 이번 대회와 관련 여약사대표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2006-05-04 11:06:33정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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