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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환 급여제한, 전체 틀에서 검토돼야"건강보험 재정상황에 따라 감기 등 경질환에 대한 보험급여 범위를 축소하는 ‘건강보험급여범위변동제’ 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4일 검토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0월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발의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검토보고서는 건강보험 재정지출에서 외래·경증질환이 차지하는 비중이 74%(2004년 기준)로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인 만큼 급여범위변동제를 도입해 경증질환에 대한 급여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일면 타당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토보고서는 건강보험 재정상황에 따라 급여범위를 빈번하게 변동시킬 경우 의료현장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올 우려가 있고, 급여범위 하향조정으로 인한 본인부담금의 증가는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건강보험 급여범위의 조정문제는 복지부는 물론 보험가입자와 요양기관,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 등 건강보험 관련 주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며, 재정상태에 따라 급여범위를 쉽게 변동시키는 것은 제도의 안정운영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못박았다. 따라서 검토보고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방향 △경제적 사정에 따른 보험료의 부과·징수율 예측 △정부 재정지원 범위 및 보장성 강화 등을 종합 고려해 전체적인 틀에서 건보재정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2006-04-04 14:29:23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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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약품, 매출 오르고 당기순익도 향상가야약품은 지난해 매출 신장과 함께 순익도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감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가야약품은 지난해 7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기 대비 26.09% 플러스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9억5,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13.62%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4억8,000만원에서 6억1,000만원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억4,000만원에서 전기 대비 91.35% 급증했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1,299.52%로 높아 안정성 지표는 여전히 불안정했다. 한편 가야약품은 지난 92년 3월 설립됐으며, 조선혜(47.56%) 사장 등 4명에게 지분이 분산돼 있다.2006-04-04 14:29: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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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국, 강제지정-영리법인 특례 안돼"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병원과 약국의 강제지정제와 영리법인 허용을 골자로 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했다. 보건복지위는 4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11월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발의한 개정법안에 대해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의 도모라는 지역적 목적이 국가의료정책적인 사항의 변경으로 이어져서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는 특히 “이번 개정안은 규제완화 차원을 넘어 국내 의료제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현재 국내외 자본참여 활성화 방안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에서 논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위는 이에 따라 “외국 영리의료기관의 설립, 내국인 진료허용, 요양기관 강제지정제 등의 사안은 국가 전체적인 의료정책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며 “개정안의 내용에 대해 반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11월9일 의료관련 특구에서는 외국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이같은 요양기관에 대해 요양기관 강제지정에 관한 ‘국민건강보험법’의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2006-04-04 14:07:29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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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원풍약품, 안정적 성장..수익성 ‘양호’강산약품과 원풍약품상사는 지난해 10%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4일 금감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강산약품은 지난해 173억원을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12.8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0억원에서 7억원으로 30% 가량 감소했고, 경상이익은 8,000만원 늘어난 4억9,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억5,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68% 급증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 4.32%, 매출액순이익률 2.85% 등으로 타도매상에 비해 수익성 지표가 매우 양호했다. 원풍약품상사도 지난해 195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기 대비 13.33% 플러스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2억원에서 15억원으로 3억원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12억원에서 22억원으로 10억 이상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8억원에서 16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유동비율 648.09%, 부채비율 29.16%, 매출액영업이익률 9.47%, 매출액순이익률 8.43%로 안정성과 수익성 지표가 모두 양호했다.2006-04-04 14:03: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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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공단·병원협회 식대원가 부풀렸다"병원 식대 급여화를 놓고 건강보험공단과 병원 협회가 식대 원가를 부풀렸다는 주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연합(이하 경실련)은 4일 경실련 강당에서 고비용의 열악한 병원식사 제공 구조의 문제점과 식대 원가 조사 자료를 공개하고, 병원 식대의 보험급여화 방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기자간담회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간담회에서 "정부는 환자식대 보험 급여화 방안에 대해 병원의 수익을 어떻게 보존해 줄 것인가 보다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장성강화 방안에 무게중심을 두고 정책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부와 여당은 늦어지고 있는 식대 급여화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합리적인 급여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반식 식대원가 2169원-치료식은 2642원 경실련이 전국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얻은 식대원가 자료에 따르면 국립서울병원 등 총 12개의 공공병원의 일반식 식대원가는 1830원, 치료식원가는 2588원으로 나타났다. 950병상 규모인 국립서울병원은 식대원가가 1477원이었으며, 46병상에 불과한 강원도 재활병원은 3500원(일반식), 3800원(치료식)이었다. 직영이냐, 외부위탁이냐의 여부보다는 병상의 수에 의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경실련이 12개 위탁급식업체를 조사해 얻은 병원 식대 원가는 공공병원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일반식은 2508원, 치료식은 2696원 수준. 공공병원과 위탁용역업체의 평균을 구하면 일반식은 2169원, 치료식은 2642원이다. 이에 반해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1월 발표한 원가는 일반식의 경우 4630원, 치료식은 5230원. 병원협회의 경우 7127원, 8700원을 원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실련 신현호 보건의료위원장은 "건강보험공단은 스스로 제시한 식대 원가를 구한 근거자료는 제시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급여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지금이라도 근거자료를 내놓고 논쟁해 보자"고 제안했다. 경실련은 또 위탁급여업체가 모든 비용을 부담하면서 병원과 계약하는 식단가는 일반식의 경우 최고 3500원 수준(일반식, 100병상 규모)이라고 밝혔다. 병상이 400~600병상으로 커질 수록 계약 식단가는 3000원 정도까지 내려간다. 이 금액에는 위탁업체가 얻는 3.8%~.7.1%의 이익률이 포함돼 있다. 병원측은 3500원 수준으로 계약한 식사를 환자에게는 적게는 4500원, 많게는 8000원 수준으로 받아 차액을 남겨왔다고 경실련은 설명했다. "보장성 명분뿐인 식대급여화, 의료비 상승 부추겨" 경실련은 기본가격(3390원)을 정하고, 가산율(최대 2290원)을 적용하는 방식의 정부의 식대 급여화 방안에 대해서도 "보장성 강화는 명분뿐이다"면서 비판했다. 직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산 항목이 의료기관에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식대는 5000원 수준에서 결정되는데 원가 논의를 제외하더라도 시장가격인 4000원~4500원 수준을 뛰어넘는 과다 책정이라는 것. 산재와 자동차보험의 경우에도 환자식대 원가는 2468원(2003년 기준 2318원에서 물가인상률 반영), 4370원이다. 경실련은 "가산항목은 환자 선택의 여지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본인부담률은 50% 수준에 이르게 돼 실질적 보장성 강화를 이루지 못하게 된다"면서 "결국 의료급여, 산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환자식대 상승압력이 발생해 전체적인 보험료 인상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현재 자동차보험환자, 산재보험환자의 장기입원을 통해 수익을 보존하고 있는 중소병원급 의료기관들에 수익보존 수단으로 활용돼 불필요한 의료비 증가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식대 원가조사 의혹 밝혀야...1월부터 소급적용 당연 경실련은 이같은 조사 자료를 근거로 정부에 병원식대원가 조사와 관련한 의혹을 밝히고,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재설계할 것을 요구했다. 박병옥 경실련 사무총장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환자식대 보험 급여화 방안에 대해 병원의 수익을 보존해 줄 것인가 보다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장성강화 방안에 무게 중심을 두고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와 여당은 식대 급여화가 늦어지고 있음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합리적인 식사급여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면서 "식대급여화가 이루어지면 올해 1월부터 소급 적용해서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06-04-04 12:37:01신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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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약품 20% 고성장-비사벌 저성장 지속신덕약품은 전기에 이어 2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간 반면, 비사벌약품은 지난해에도 저성장에 머물렀다. 4일 금감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신덕약품은 지난해 727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27.9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경상이익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3억원에서 7억원으로 126% 급증했다. 부채비율이 503.84%로 나타나 안정성 지표는 다소 불안한 상태를 유지한 반면, 수익성 지표는 매출액영업이익률 1.42%, 매출액순이익률 1.07%로 전기 대비 두 배 가까이 개선됐다. 비사벌약품은 지난해 15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기 149억원 대비 2.62% 성장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 1억4,000만원, 경상이익 3억4,000만원 등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500만원의 적자를 냈다. 유동비율 117.20%, 부채비율 392.74%로 안정성 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매출액영업이익률 0.96%, 매출액순이익률 -0.23%로 수익성 지표는 악화됐다.2006-04-04 12:32:5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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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엘스타·한보약품, 두 자리수 성장남경메디칼, 엘스타약품, 한보약품은 지난해에도 두 자리 수의 높은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다. 4일 금감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남경메디칼은 지난해 235억원의 매출로, 전기 대비 17.8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억6,000만원에서 5억3,000만원으로 2억원(44.89%) 가까이 늘었고, 경상이익도 3억7,000만원에서 4억2,000만원으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억원으로 9% 가량 감소했다. 엘스타약품은 같은 기간 378억원의 매출을 올려 14.4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7억원에서 13억원으로 두 배(76.26%) 가까이 늘었고, 경상이익도 4억원 늘어난 12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6억원에서 8억원으로 47.23% 증가했다. 한보약품도 전기 444억원에서 당기 545억원으로 22.61% 플러스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억원에서 13억원으로 무려 3배나 급증했고, 경상이익도 4억원에서 12억원으로 비슷한 수치의 증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2억원에서 9억원으로 235.90%나 늘었다. 수익성 지표도 매출액영업이익률 2.40%, 매출액순이익률 1.69% 등으로 눈에 띠게 호전됐다.2006-04-04 12:21:40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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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약국 689곳, 89억 부당청구 '덜미'과립제를 실제 조제한 용량보다 늘려서 약제비를 청구한 약국 등 요양급여비를 부당청구 한 요양기관 689곳이 적발됐다. 복지부는 지난해 885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정기 및 기획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원·약국 등 689곳에서 급여비 89억원을 부당청구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요양기관별로는 의원이 389곳 46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약국 110곳 11억원, 한의원 91곳 17억원, 치과의원 66곳 3억원, 병원 29곳 8억원, 종합병원 3곳 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당청구 유형별 사례를 보면, A의원은 허리통증으로 5번 내원해 진료를 받은 김모(여·24) 씨의 진료기록부를 20번 내원한 것으로 허위작성해 1억4,700만원을 부당 청구하는 등 지난 2004년 3월부터 1년동안 총 217건 약 2억원을 부당청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B내과의원은 비급여 대상인 채용신체검사를 받은 윤모(여·32)씨를 ‘만성 바이러스간염’ 환자로 둔갑시켜 진찰료와 검사료 2만4,471만원을 청구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총 178건 300만원을 부당청구 했다. C약국은 유아 감기환자인 허모(남·1)군에게 1일 투약용량으로 ‘애시플과립’ 0.8g을 조제하고 1.0g을 급여비로 청구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6개월간 총 8,144건 84만3,000원을 부당청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복지부는 156억원을 부당청구하다 2005년 이전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657개 기관 중 216개 기관에 대해 적게는 10일에서 많게는 1년동안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211개 기관에는 9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위반사항이 경미한 203개 기관은 62억원을 환수하는 수준에서 마무리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3월 사전 예고한 대로 기획현지조사 5개 항목(150곳)을 포함해 약 850곳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 급여비를 부당 청구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6-04-04 12:16:23최은택 -
국내제약 평균급여 3800만원...유한 선두국내 제약회사 직원들의 연평균 급여는 3800만원 수준이며 5.8년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팜이 12월 결산법인 24개 제약사들의 직원현황과 급여수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1인당 급여수준이 제일 높은 곳은 유한양행으로 5130만원에 달했으며 LG생명과학(4980만원), 한독약품(4960만원), 한미약품(4480만원), 동아제약(4270만원), 태평양제약(4100만원) 등이 4000만원대로 상위에 랭크됐다. 반면 광동제약(2790만원), 일성신약(2770만원), 삼성제약(2440만원), 동성제약(2410만원) 등 4개 업체는 2000만원대로 가장 낮은 그룹에 속했다. 평균 근속년수는 동아제약이 8.7년으로 제일 길었고 유한양행(8.6년), 한독약품(8.5년), 녹십자(8.1년) 등 순이었으며 제일약품(4.7년), 대원제약(4.7년), 한올제약(4.6년), 일성신약(4.0년)은 근속년수가 짧은 그룹에 속했다. 이밖에 직원수는 동아제약이 19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미약품(1414명), 중외제약(1227명), 유한양행(1191명), LG생명과학(1114명), 종근당(1010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2006-04-04 12:13:57박찬하 -
시민단체, 제약대상 불용약 반납운동 전개시민단체가 가정 내 불용의약품을 해당 제약업체에 반납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환경연합은 4일 의사협회 및 서울시약사회와 공동으로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및 안전한 폐기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캠페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불용의약품의 사회적 수거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불용의약품 반납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연합은 최근 의사협회, 서울시약사회, 제약협회, 식약청, 환경부, 시민환경연구소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나 가정 내 불용의약품 수거 및 폐기의 1차적 책임이 있는 제약협회만 소극적 입장을 취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4월 14일부터 일주일간 환경운동연합 회원 및 종로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불용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며 이후 의사협회와 서울시약사회의 협조를 얻어 캠페인 대상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연합측은 캠페인 진행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수거 시스템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을 경우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을 해당 제약사에 반납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의 경우 불용 의약품을 제약사들이 무료로 수거해 가는 제도(Medications Return Program, MPR)를 운영하고 있다"며 "제약협회가 생산 의약품에 대한 기업의 당연한 책임을 적극 수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연합은 가정 내 불용 의약품의 무분별한 폐기가 수질 등 환경오염과 건강문제를 야기하는 주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2006-04-04 12:13:30박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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