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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국내 제약사중 가장 큰 연구소 준공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첨단 연구센터를 준공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사장 차중근)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첨단 연구센터를 준공하고 1일 기념식을 가졌다.중앙연구소는 연구동, GLP동 및 원료의약품 양산을 위한 kg-Lab동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7,000여평으로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장, 조완규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등 각계 인사들과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도 R&D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라면서 "특히 중앙연구소는 회사의 성장동력으로서 연구활동의 전략적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국내외 의약연구 분야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는 현재 치료용 항체 등 미래시장을 목표로 신약 개발과 개량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앙연구소는 또 해외시장을 목표로 원료의약품 개발의 3대 주요 전략과제를 선정했으며, 유망 벤처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연구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번 중앙연구소 준공 이전을 통해 생명공학연구 및 신약개발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프라를 구축, 향후 연구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번에 준공된 중앙연구소 이외에 충북 오창에 신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설비투자를 통해 미래경쟁력을 증대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2005-12-02 11:51:46김태형 -
GSK, 합병후 최다임원인사...6명 이사승진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 이하 GSK)이 대대적인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해 주목된다. GSK는 백신 영업본부 강은구 본부장, 재정부 남찬희 부장, 홍보부 양윤희 부장, CNS(중추신경계) 영업본부 이병춘 본부장, GI(간염 및 위장 질환) 영업본부 조성배 본부장, 백신 마케팅부 주상은 부장을 내년 1월 1일자로 이사로 승진 발령한다고 2일 발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2000년 GSK합병 이후 최대의 임원 인사로, 한국GSK가 세계 수준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점은 임원진에 새로 합류하는 인물들이 주로 40대 초반의 젊은 인사들로 합병 후 각자 맡은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준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세 명의 여성 이사가 동시에 임명되었는데 이는 다국적 기업 사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강은구 이사는 1988년 입사 이후 약국, 종합병원, 의원 및 도매영업 등 다양한 영업 부문에서 추진력을 보여주며 경력을 쌓았으며 2005년부터는 백신 영업 본부장으로 승진해 백신 영업부문의 도약을 주도해 가고 있다. 남찬희 이사는 2003년 입사 이후 재정 전문가로서 한국 GSK의 관리 역량을 높여 왔으며, 한국 GSK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전략적으로 제약시장에서의 목표를 실현 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양윤희 이사는 2002년 입사 이후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매출 성장과 GSK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써왔으며 한국 GSK가 세계 수준의 기업으로의 성장함에 있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병춘 이사는 1995년 입사 이후 서울 및 대구지역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영업력 및 조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부터 CNS 영업 본부를 책임지며 CNS 제품이 한국 GSK의 주력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조성배 이사는 1992년 입사 이후 다양한 영업 채널 및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성공 신화를 이루어 냈다. 2003년도부터는 GI 본부가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지속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상은 이사는 2004년 입사 이후 CNS와 백신 제품에 대한 성공 사례를 보여 주고 있으며 뛰어난 전략과 마케팅 활동으로 GSK의 미래를 이끌어 갈 백신 사업 부문의 성공을 이끌어 가고 있다. 김진호 사장은 “2006년은 한국 GSK가 외형과 내실 면에서 모두 큰 성장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인사가 임원진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 넣고 조직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 한국GSK가 변화하는 환경에 더욱 창의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2005-12-02 11:51:35송대웅 -
현대약품, 06년도 시무식..HDPS실행 발표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대표 이한구)은 1일 본사 강당에서 2006년도 시무식을 거행하고, 중장기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인 HDPS(HyunDai Product System) 프로젝트 실행을 발표했다. 이한구 사장은 시무사를 통해 지난 한해 전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2006년도 경영방침으로, R&D 투자확대를 통한 신제품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과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전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무식 후 현대약품은 전사적인 생산성 향상 프로젝트인 HDPS 프로젝트 Kick off 행사를 거행했다. HDPS 프로젝트는 3년 중기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이를 위해 본사와 각 공장에 품질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전 제조공정에서 생산흐름을 개선하고 원가절감의 요인을 발굴해 이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런 전사적 혁신을 통해 6시그마 수준으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이다.2005-12-02 11:47:09최봉선 -
질병정보 제출 의무화 법률 개정 '논란'|국회 재경위 김효석 의원 발의|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기 등의 조사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에 질병정보를 요청할 수 있다는 내용의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법안소위에서 상정돼 논란이 예상된다. 1일 국회에 따르면 재경위 민주당 김효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이날 재경위 법안소위에 상정돼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은 금융감독위원회의 조사대상과 방법에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근로복지공단 등이 보관 중인 환자의 질병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려는 것이 주요골자. 조사유형은 고의사고 유발, 사고 위장 및 보험사고를 현저하게 과장하는 행위, 보험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보험사고의 발생시기를 조작하는 행위, 그밖에 부당하게 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을 수형하고자 하는 행위 등으로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재경위 현성수 수석전문위원은 이와 관련 보험사기 행위에 대한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혐의자의 질병정보 등에 관한 자료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검토의견을 밝혔다. 또 건보공단 등에 요청할 자료는 엄격하게 보호할 필요가 있는 개인정보이므로 이를 다른 기관에 제공하는 것은 최소한으로 억제될 필요가 있으나, 정부기구인 금융감독위 소속 공무원이 비밀유지 의무가 있으므로 개인정보유출 문제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환자의 질병정보에 대한 자료제출요청권을 법률에 명시하는 것은 개인의 프라이버시권 등을 침해할 소지가 있어 상당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는 사안. 특히 3호 ‘그 밖에 부당하게 보험계약에 따른 보험금을 수령하고자 하는 행위’는 광범위하게 남용될 여지가 있는 것이어서 보험 가입자의 권리가 상당부분 훼손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건강보험공단 측은 이와 관련 “개인질병정보 공개는 지난 2002년 인권위에서 공공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가 누출될 소지가 있다며 개정입법 내 관련 조항 삭제를 권고해 삭제된 바 있다”면서 “외국에서도 이런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개인의 사생활의 보호 및 기본권을 침해할 수 없다는 헌법(헌법17조, 37조) 규정에 위배될 소지가 있고, 특히 국민의 신뢰가 심각한 위기에 빠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2005-12-02 09:25:3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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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인근 병원 폐기물 처리시설 사용해야"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의료기관 감염성폐기물 처리시설중 멸균분쇄시설을 학교 등 정화구역안에서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국회 교육위원회와 교육인적자원부, 환경부,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병협 측은 "이들 시설이 차세대 환경친화적인 시설이고 학교환경위생구역내에 있더라도 학교보건위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을 참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학교보건법 취지에 비춰 절대 상대 정화구역으로 구분 관리해 온 것은 합당하나, 시행령 3조 학교환경 유해시설에 의료기관을 일반 유흥업소, 숙박업소 등과 함깨 분류해 처리시설을 설치하지 못하게 제한한 조항은 조속히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정봉주 의원(열린우리당)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학교정화구역 안에서의 금지행위 및 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 중 감염성폐기물의 처리를 위해 의료기관안에 설치 운영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은 금지행위 및 시설에서 제외토록 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개정안은 금지대상 제외 이유로 의료기관에서 감염성폐기물을 발생현장에서 즉시 처리해 감염원을 제거한 후 일반폐기물로 배출하는 것이 환경친화적이고 학교보건위생 및 학습 환경을 위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초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의 83%가 자가처리를 원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2005-12-02 09:16:37정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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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료인상에 연대 김동수 교수 수상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시상하는 '한미 참 의료인상'에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과 연세의대 김동수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은 1일 오후 7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음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의료인을 발굴& 9642;시상하는 '제4회 한미 참 의료인상'시상식을 열고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최현림 교수, 가정의학과)과 연세의대 김동수 교수(소아과)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 경희대학교 의료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재난지역 무료진료, 불우이웃돕기, 헌혈봉사 등 50회 이상의 국내 극빈층을 위한 자선 의료활동과 8회 이상의 중국 조선족, 태국 등 해외자선의료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마음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공동수상자인 김동수 연세의대 교수는 1987년부터 17년간 단양지역, 용인지역, 원주지역의 무의촌과 나환자촌을 돌면서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 교수는 2002년 아프가니스탄, 2003년 인도대지진, 2004년 북한 용천 폭발사고, 2005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해일과 파키스탄 대지진의 현장에서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최근에는 세계의사회(WMA)가 세계 각국의 참된 의사 65명을 선정해 엮은 책 ‘Caring Physicians of the World’에도 실려 주목을 받았다. '한미 참 의료인상'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 눈에 보이지 않는 음지에서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해 공적을 알리고자 2002년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 2002년 마련했다. 한편, 제1회 한미 참 의료인상은 ‘요셉의원’이, 2회는 ‘라파엘 클리닉’이 수상했다. 3회는 영세민을 위해 무료심장수술을 10년동안 시술해 온 국립의료원 흉부외과 김병열 과장이 선정됐었다.2005-12-02 09:15:27김태형 -
"건강보험·민간보험 이원화 체제논의 불가"열린우리당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의료보험 이원화체제'에 대해 절대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료보험 이원화 체제에 대한 정부 부처간 협의나 당정간 논의도 없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책위는 "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입원의 경우 54.9%에 불과한 현 수준에서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이원화 논의는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정책위는 특히 "건강보험공단이 확보한 국민들의 의료정보를 보험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은 검토한 바 없다"고 못박았다. 정책위는 "국민의 진료정보 제공은 의료비가 많이 드는 질환자를 기피하고자 하는 민간보험사의 이윤추구 행위를 부추긴다"면서 "의료보험이 가장 필요한 사람들의 가입을 배제시키며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있어 허용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정책위는 아울러 보험사의 Cream Skimming 금지, 최소 보험금지급률 규정 등 보험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추진과 법 개정을 위한 당정협의가 예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05-12-02 09:12:27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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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대약사 제일 낫다(?)서울 K지역의 한 약사는 “비약사와 결탁한 면대약사가 제일 좋고 2등은 마음 편한 근무약사”라고 말했다. 이는 불법 면대약국을 예를 들며 현재 약국가의 상황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말이겠지만 약국가의 정서를 곱씹어 볼 필요는 있다. 대다수 면대약국들이 도매, 병·의원, 카운터들의 거대 위장자본을 통해 개설됐다고 보면 처방이 몰리는 곳에 위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일선약사들은 수년간 단골환자를 상대하며 지켜온 약국터전을 갑자기 난립한 면대약국에 내주게 생겼으니 면대약사가 제일 좋다는 자괴감이 생긴 것은 아닐까? 회원들은 직·간접적으로 면대약국 의혹을 제기하며 지부, 분회 등에 알려보지만 결과는 함흥차사다. 특히 약국 자율정화 운동에 약사감시, 자율감시요원 투입 등 잇따른 단속에도 언제나 살아남는 면대약국을 보는 일선 약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일선약사들은 면대약국이 난매, 카운터 고용, 본인부담금 할인 등 고질적 병폐의 중심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카운터, 담합, 면대약국 등 지역에서는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를 알고 있는 약국이든 지역약사회든 벙어리 냉가슴 알듯 가만히 봐라만 보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아쉬운 대목이다. 개설약사보다 면대약사나 근무약사가 더 낫다는 자괴감, 약국가의 정서를 눈여겨 봐야할 필요가 있다.2005-12-02 07:11: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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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약 식욕억제제, 4주이상 처방 가능"펜터민 등 향정약 비만치료제 처방에 대한 식약청의 남용방지 대책이 발표된 후 해당 제한규정에 대해 일선 병의원과 약국들의 혼선이 초래되고 있다. 특히 4주 이내 단기처방으로 제한한다는 요지의 발표가 있었지만, 실제 단서조항에서는 의사와 환자와의 결정에 따라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도 포함돼 있어 처방에 대한 자율권을 상당 부분 열어두고 있다는 평가다. 식약청이 발표한 향정 비만치료제 남용 방지대책을 담은 안전성 서한에 따르면 이들 식욕억제제의 처방기간을 '4주이내' 단기처방으로 제한하고 SSRI계 항우울제 등과의 병용처방도 금지했다.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 적절한 다른 체중감량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외인성 비만환자에 한해 체중감량요법의 보조요법으로 '4주 이내' 단기처방에만 사용하도록 약물요법을 규정했다. 이에 약국들은 인근 의원에서 향정 비만치료제 4주 이상 장기처방이 내려올 경우 무조건 조제시 처벌을 받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하는 실정이다. 개원의들도 향정 비만치료제의 처방시 무조건 4주 이내로 규정하고 이를 어길 시 행정처분 등 불이익이 내려질 것을 우려하며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문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안전성 서한 중 단서조항에서는 의사들의 처방 자율권을 규정한 부분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사용시 적정성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단서조항에서는 이 약의 부적절한 사용과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환자가 첫 4주 이내에 만족할 만한 체중감량을 얻었을 경우에는 지속 처방이 가능하다고 규정했다. 이때 최소 1.8kg 이상 체중 감량 등이 나타날 경우 이들 약물의 장기처방도 가능하다는 조항을 담아둔 것. 특히 의사와 환자에 의해 약물 처방을 결정했을 경우에는 이 약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환자에게 유효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최소 용량만을 투여하고 남용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최소량을 처방하거나 조제하도록 해 일정 부분 처방의 자율권을 부여했다. 이는 해당 약물들의 사용이 환자별로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환자 개개인에 따른 의사들의 처방권은 인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약물을 4주정도 쓰게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의존성이 생긴다"며 "하지만 특별한 경우 의사들의 판단에 따라 더 쓸 수 있도록 처방의 자율권은 열어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의사가 비만환자 100명이 왔을 때 모두 똑같이 처방을 한다면 도덕적으로 볼 때 안 좋은 부분"이라며 "(이번 서한을) 확대해석해서 무분별하게 장기처방한다거나 할 경우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05-12-02 07:11:28정시욱 -
영구 임대아파트 상권 약국입지로 '각광'영구 임대아파트 주변 상권이 알짜 약국 입지로 각광 받고 있다. 2일 약국 부동산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노인 및 보건의료 취약인구가 많은 영구 임대아파트 주변 상권이 약국 입지 노른자위로 부상하고 있다. 영구 임대아파트 상권은 장기 처방환자가 많고 처방약도 일정해 조제 및 재고 관리에 용이하고 매약 비중도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대료나 권리금 거품도 신도시 상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해 이전·개업을 원하는 약사나 부동산 업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검증되지 않은 신도시 클리닉센터보다는 실패 부담이 적어 홈쇼핑내 입점 약국 다음으로 영구 임대아파트 주변 상권이 약국입지로 각광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인, 만성질환자 등 약국의 잠재적 소비자가 가장 많은 곳이 영구임대 아파트 상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영구 임대 아파트 주변상권도 의원과 보건소 인근 건물에는 약국이 운영되고 있어 임대료나 권리금이 예년에 비해 가파르게 상승, 약국 이전 및 개설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도 나왔다. 노원지역 영구임대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J약사는 "잠재적인 환자군이 많고 처방패턴도 일정해 약국 운영이 용이한 편"이라며 "꾸준한 처방 수요와 일반약 매약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석달 치 이상의 장기처방 환자가 많아 약사 혼자서 운영하기엔 조금 벅차다는 것과 극빈층이 다수 거주해 역동적인 약국운영이 어렵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2005-12-02 07:05: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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