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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임직원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 실시[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금)까지 본원과 전국 10개 지원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헌혈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코로나19 증상유무, 확진자(의심자) 접촉여부, 발열 및 인후통 여부 등을 사전에 면밀히 확인 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주간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신현웅 기획상임이사는 "이번 하반기 임직원 헌혈이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2020-11-02 16:27:30이혜경 -
처 승격 이후 첫 복지부 출신 수장…코로나 대응 방점[데일리팜=이탁순 기자] 1일 임명된 김강립(54·연대·행시 33회)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가 2013년 처 승격 이후 첫 복지부 출신 처장이라는 점에서 파격 인사라는 반응이 크다. 식약처는 2013년 국무총리실 산하 처 승격 전까지는 98년 식약청 설립 이후 복지부 산하 외청이었다. 따라서 식약청 시절에는 복지부 출신 청장이 많았다. 하지만 처 승격 이후에는 전문성과 독립성 보장 차원에서 복지부 출신은 배제돼 왔다. 1대 정승 처장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 출신이고, 2대 김승희·3대 손문기 처장은 식약처 내부승진이며, 4대 류영진·5대 이의경 처장은 외부 영입인사로 각각 부산시약사회장,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를 지내다 처장에 임명됐다. 따라서 이번 처장 인사 하마평이 돌았을 때도 내부승진 또는 외부영입 가능성을 높게 봤다. 이에 이동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최성락 전 차장, 양진영 현 차장 등 이름이 차기 처장으로 거론됐다. 2013년 처 승격 이후 복지부 출신 인사 처장 전무…청장 시절에는 3명 식약청 시절에는 이번 김강립 신임 처장처럼 복지부에서 식약청장으로 이동한 사례가 3차례 있었다. 7대 문창진 청장은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에서 식약청장으로 승진됐으며, 10대 노연홍 청장도 복지부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거쳐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일하던 중 식약청장에 임명됐다. 8대 김명현 청장도 식약청 차장에서 승진된 케이스지만, 식약청 차장 임명 전에는 복지부 보건정책국장, 감사관 등 복지부에서 경력을 쌓았다. 청와대가 처음으로 복지부 출신 식약처장을 임명한 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부처간 협력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배경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김강립 신임 처장은 코로나19 비상사태로 꾸려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으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정부정책의 스피커 역할을 맡았다. 코로나19 범정부 위기대응 '적임자'…정책소통 원활 기대, 독립성 훼손 우려도 브리핑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를 쌓았고, 정부 메시지를 하나로 통일시키는데 역할을 다해왔다. 그러면서 복지부, 식약처, 질병관리청 등 부처간 소통을 조율하고, 정책목표를 일원화하는데 일가견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에 식약처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타 부처와 협력하는데 적임자라는 분석이다.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승인 과정에서 질병관리청 등과 협력에 중점을 두고, 일부 엇박자를 내는 정책에 있어서도 소통을 중시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연이어 문제가 터진 독감백신 관리 과정에서 부처간 업무범위가 달라 늑장 대처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독감백신 사전 품질검사와 출하승인은 식약처가, 국가접종백신 유통과 시판후 관리는 질병관리청이, 부작용 보고와 사후 추적조사는 식약처가 맡다보니 업무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또한 콜린알포세레이트 등 효능논란 도마 의약품 처리 과정에서 급여와 허가의 사후관리가 동떨어져 있다보니 기업 대응과 계획 수립 과정에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더구나 질병관리청도 독립 외청이 되다보니 복지부-식약처-질병청 등 보건 부처간 소통 부재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김강립 식약처장 카드를 꺼냈다는 분석이다. 반면 식약처 일각에서는 앞으로 정책 수립과정에서 복지부에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22년 5월까지인 문재인 정부 임기를 감안하면 김 신임 처장은 정권 마무리를 담당할 식약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임기 마지막까지 안정적 조직관리 차원에서 행정고시 출신이며, 국정 운영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김 처장에 대한 청와대 의중도 이번 인사에 반영됐을 것으로 보인다.2020-11-02 15:58:57이탁순 -
"이제 뉴스 편하게 봅니다"...떠나는 이의경 처장[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이의경 식약처장이 2일 약 1년 8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 '의약 전문가'로 돌아갔다. 이 처장은 "그동안 번뇌와 고민의 시간이었다"면서 "이제는 의약 전문가로 돌아가 식약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이 처장은 성균관대약대에서 제자를 가르치다 지난해 3월 11일 식약처 제5대 처장으로 취임했다. 역대 처장 중 교수 출신은 처음이었다. 이 처장은 2일 오전 열린 퇴임식에서 첫 취임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경인청으로 첫 출근하게 됐는데 여러가지로 당혹감이 밀려왔던 순간이었다. 공무원이면 주말에 쉬는 줄 알았는데 출근을 한데다 첫 출근부터 처의 방침을 정해야 했다"면서 "학교에서는 토론은 있지만, '지시'라는 말은 잘 쓰지 않아 낯설었고, 그 순간 처장 자리가 만만치 않겠구나 걱정이 몰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유학 당시 아이를 출산하다보니 육아 관련 서적을 밑줄 그으면서 일한 게 생각났다"며 "직무 가이드라인을 열심히 읽으며 고민했지만, 현실은 이론처럼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처장은 인보사, 인공유방, 의약품 불순물, 마스크 대란 등 사건의 연속을 겪으며 번뇌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민의 순간 게을리 하면 쫓아가지 못할 정도록 복잡한 사안들이 많아 매일 뉴스를 보는게 습관이 됐다"면서 "어제부터 뉴스에서 자유로워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마스크 대란 속에서 식약처의 저력과 가능성을 봤다며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도약할 때라고 전했다. 이 처장은 여성 권투선수의 꿈을 다룬 영화 '밀리언달러 베이비'에서 코치를 연기한 클린트이스트우드 대사를 떠올리며 식약처의 성장을 기원했다. 그는 "영화에서 클린트이스트우드가 "자신만 볼 수 있는 꿈 때문에 모든 걸 거는거야"라는 대사를 한다"며 "식약처도 꿈을 꿀 때다. 전문성 있는 식약처, 소비자 환자 중심 식약처, 글로벌 넘버원 식약처, 세계 속의 식약처를 꿈 꿀 때"라고 강조했다. 이 처장은 마지막으로 본인 카톡 프로필 문구인 '정성이 실력이다'를 언급하며 "역량과 열정이 더해진다면 외부의 시선은 사사로운 근심에 불과할 것"이라며 "도약하는 식약처를 염원하며 남은 열정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작별의 순간을 대신했다. 이날 퇴임식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른 거리두기를 의식해 대강당이 아닌 회의실에서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의경 처장이 퇴장하고 6대 처장으로 김강립 복지부 제1차관이 임명돼 오늘 취임식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다.2020-11-02 11:52:27이탁순 -
사무장병원 개설·운영 고령 의사 2명, 면허취소[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복수 불법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한 고령 의사 2명이 보건복지부로 부터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 의사들은 비의료인이 운영과 행정을 맡은 요양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며 월급을 지급받아 사무장병원 개설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2일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법 위반자 의사 면허취소 행정처분'을 공시송달했다. 80대 의사 이 모씨는 2012년 11월 19일부터 2013년 4월 9일까지 제주도 A요양병원에서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김 모씨로 부터 급여를 지급받는 조건으로 병원을 개설했다. 이 씨가 병원 외관을 갖추고 환자 대상 의료행위를 했지만, 병원 운영 전반은 김 씨가 맡았다. 이후 김 씨가 병원 운영을 포기하게 되자 의사 이 씨는 2013년 4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의사가 아닌 임 모씨와 계약을 맺어 2013년 9월 30일까지 병원을 운영,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상고기각으로 형이 확정됐다. 70대 의사 장 모씨도 의사가 아닌 정 모씨와 공모, 2006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서울 영등포에서 B 요양병원을, 2012년 5월 1일부터 2013년 2월 7일까지 서울 용산에서 C요양병원 원장으로 취임해 매달 월급을 받았다. C요양병원 재정과 경영·행정은 비의료인 정 씨가 총괄했다. 의사 장 씨는 이후 비의료인과 공모해 서울 송파에서 D요양병원을 열어 2013년 2월 7일부터 2013년 5월까지 환자를 치료하고 급여를 지급받아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복지부는 "의사 이 씨와 장 씨 모두 형이 확정돼 의사면허 취소 사유에 해당된다"며 "행정처분서를 우편 발송했는데도 수취인 불명 등 사유로 반송돼 면허 취소를 공시한다"고 밝혔다.2020-11-02 10:27:31이정환 -
복지부 "제약사에 약가협상 타결 문서로 통보"[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앞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은 약가협상이 성사된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사항·예정일·고시 예정일·시행일 등을 신청자에 문서로 통보해야 한다. 복지부가 약가협상 결과를 제약사에 통보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2일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개정령은 공포 즉시 시행한다. 이번 건보 요양급여 규칙 일부개정령은 지난 8월 21일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내용이다.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 결정 투명성 제고가 이번 규칙 개정 이유다. 개정령 공포로 약가협상 결과 통보 근거가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약가협상 타결 약제는 30일 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요양급여 대상 여부와 약제 상한액을 결정해 고시해야 한다는 현행 규정에 '심의 관련 사항, 고시 예정일 및 고시 시행일 등에 대한 내용을 신청인에게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통보할 수 있다'가 추가됐다. 지금껏 제약사는 약가협상 고시 전까지 공식적인 통보 절차가 없어 비공식적으로 복지부나 건보공단에 물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규칙 개정은 이런 번거로움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2020-11-02 09:58:18이정환 -
건보공단, 오늘부터 통합 홈페이지 오픈[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대국민 서비스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2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하던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을대표홈페이지(www.nhis.or.kr)로 통합하고, 3개의 모바일앱 (M건강보험, 건강iN, 똑똑 건강UP)도 새로운 'The건강보험' 앱으로 통합했다. 올해 월평균 방문 수가 각각 422만6705건, 278만6034건, 257만1419건인 대표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가 통합됨으로서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고 월평균 방문 수는 약 1000만건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통합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은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관련 콘텐츠와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련 콘텐츠로는 혈압계 등 기기 연동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 가족에게 정해진 시간에 복약시간을 알려주는 가족 복약 알람, 영유아 예방접종일을 알려주는 영유아수첩, 검진결과를 활용한 건강검진 로드맵과 건강 예측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민 편익을 위해 나의 모바일 건강보험증, 여러 종류의 환급금을 한곳에서 신청, 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위한 장기요양 신청 및 등급판정 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가장 큰 변화는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기능의 다양성으로, 숫자 6자리의 간편 로그인, 자동 로그인 기능을 추가하여 민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실시간 민원처리 과정 확인과 모바일 민원서류 접수채널 신설 등 대국민 소통과 이용의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메인화면 방문자의 맞춤메뉴로 접근단계를 간소화 하였고, 마이페이지를 통해 나의 건강보험 정보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나만의 메뉴와 찜하기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통합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의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며, 새로운 모바일앱을 설치(200명)하거나, SNS 공유(50명), 출석체크(50명)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175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7일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동시에 당첨자에게도 통보할 예정이다.2020-11-02 09:22:15이혜경 -
린버크 급여기준 신설…레미케이드 베체트장염 추가[데일리팜=김정주 기자] 한국애브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린버크서방정(유파다시티닙, Upadacitinib)15mg이 이달부터 약제급여목록에 새롭게 등재되면서, 이에 대한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교체투여가 가능한 여러 성분의 약제들도 급여기준이 변경돼 이 약제 병용이 급여기준에 포함된다. 성인크론병 등에 쓰이는 한국얀센 면역억제제 레미케이드주사(인플릭시맙, Infliximab)는 베체트장염에 새로이 허가를 받으면서 급여가 확대됐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1일자 적용으로 일부개정했다. ◆신설 및 관련 약제 기준변경 | = 이달부터 린버크서방정이 새롭게 급여에 진입하면서 이 약제 등 유파다시티닙 제제 급여기준이 신설됐다. 이 약제를 6개월간 사용 후 평가 시 DAS28이 1.2 이상 감소한 경우 추가 6개월간의 사용을 인정하며, 이후에는 6개월마다 평가를 해 첫 6개월째의 평가 결과가 유지되면 지속적인 투여를 인정한다. 이 약제 급여가 신설되면서 교체투여가 가능한 여러 성분의 기등재 약제들도 급여기준이 추가, 변경됐다. 유파타시티닙 제제를 포함해 변경되는 약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쓰이는 한국얀센 심퍼니프리필드시린지주(골리무맙, Golimumab)50mg, JW중외제약 악템라주(토실리주맙, Tocilizumab)와 악템라피하주사162mg, 한국BMS 오렌시아주(아바타셉트, Abatacept)250mg와 오렌시아서브큐프리필드시린지 125mg, 한국애브비(아달리무맙, Adalimumab), 한국화이자제약 엔브렐주사(에타너셉트, Etanercept), 한국로슈 림프종 치료제 맙테라주(리툭시맙, Rituximab)다. ◆신설 | 펜시비어크림 = 한국콜마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펜시비어크림(펜시클로버, Penciclovir)가 급여목록에 등재되면서 이 약제 급여기준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세부인정기준과 방법 신설 내용에 따르면 이 약제 허가사항 범위(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증(입술포진)) 내에서 투여 시 요양급여를 인정한다. ◆추가변경 | 레미케이드주 = 인플릭시맙 제제 중 한국얀센 면역억제제 레미케이드주사가 베체트장염에 새롭게 허가를 추가하면서 베체트 장염에 허가를 받은 약제에 한해 이 부분 급여가 확대된다. 또한 유파다시티닙 경구제가 신규 등재됨에 따라, 이 약제 급여기준 중 교체투여 부분에 해당 성분명을 추가한다. 베체트장염 급여기준을 살펴보면 먼저 만 19세 이상과, 베체트병으로 진단된 환자 중 내시경 등으로 장 궤양이 확인된 경우, 보편적 치료(2가지 이상의 약제)에 반응이 없거나 이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들이 급여 적용을 받게 된다. 평가는 첫 투약 후 14주 이내(3회 투여 이후)에 베체트장염 활성도(DAIBD)가 20점 이상 감소된 경우에 한해 지속적인 투여를 인정하기로 했다.2020-11-02 06:18:01김정주 -
서울시, 약사가 이끄는 '의약수사 전담팀' 내년 1월 신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서울시가 의약분야 민생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사가 이끄는 '의약수사 전담팀'을 내년 1월 신설한다. 의약수사팀은 무면허 의료행위, 무면허자 의약품 판매, 무신고 의약품 제조·영업 등 수사를 맡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의약분야 수사 업무가 늘어난 게 배경인데, 현행 보건의약수사팀에서 의약수사팀을 분리한 별도팀이 구성되는 셈이다. 1일 서울시는 현재 2반 9팀으로 구성된 민생사법경찰단을 내년부터 2반 10팀으로 운영하는 내용의 '민생사법경찰단 정원 조정 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팀은 의약수사팀이다. 민생수사2반에 속한 정원 11명의 보건의약수사팀을 정원 7명인 보건수사팀으로 변경하고 의약수사를 담당하는 6명 규모의 별도팀을 만든다. 보건의약수사 관련 전체 인력은 11명에서 13명으로 증가한다. 의약수사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의약분야 수사 업무가 많아졌고 의약분야 위반사건이 지능화·다양화된 현 상황을 반영해 신설된다. 무면허 의료행위, 무면허자 의약품 판매, 무신고 의약품 제조업 영업, 불량 의료기기 수사 등 의약·의료기기 분야 수사를 맡는다. 의약수사팀은 서울시와 타 지자체가 연관된 광범위한 의약사건을 수사하는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본사는 병의원이 많은 강남 3구에 두고 창고는 지방에 있는 업체의 경우 자치구 단위 대응에 한계가 있어 서울시의 행정 전문성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5급인 의약수사팀장직은 행정·약무·보건직 중에서 정하기로 했으나 약무직 공무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만드는 조직인 만큼 약사 자격증을 가진 수사팀장이 이끄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다수다. 현재 보건의료수사팀장은 보건직이 맡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팀을 분리해 의약 관련 수사를 보강하는 목적"이라며 "일선 경찰서에서는 의약사건 숙련도가 낮고 1년 이상 수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다수 있어 체계적인 수사를 위해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2020-11-01 12:58:40이정환 -
식품의약품안전처장-김강립…복지부 1차관-양성일[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새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보건복지부 출신 관료가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새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김강립(54·연대·행시 33회) 직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낙점했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세 번째 식약처장이 탄생한 것이다. 보건복지부 내 김강립 직전 제1차관 자리에는 양성일(53·서울대·행시 35회) 기획조정실장이 자리한다. 청와대는 오늘(1일)자 내각 12개 차관급 개편을 단행하고 식약처장을 비롯해 복지부 제1차관, 고용부, 국토교통부 제1차관 등을 최종 임명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선 김강립 당시 제1차관의 이임식이 있었고, 후임자에 양성일 기조실장이 낙점됐다고 알려졌었다. 또 같은 시각 이의경 당시 식약처장의 퇴임 소식이 함께 알려지면서 인물들의 행보와 부처별 수장 자리에 지격변동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난무했었다. 내각 최장수 장관인 박능후 장관의 자리 변동 소식이 연말께나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고 식약처장의 퇴임과 복지부 제1차관의 이임식이 동시에 퍼졌기 때문이다. 식약처장은 차관급 인사이기 때문에 자리를 옮기는 형식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코로나19 상황에서 보건의료와 국민 의료접근성, 독감백신 사태로 인한 안전성 강화, '포용적 복지'와 보건-복지 융합을 강조하는 문재인케어의 순조로운 사업 달성 등 국민건강 니즈가 두드러지면서 복지부 제1차관의 식약처행에 무게감이 실리기도 했다. 먼저 김 새 처장은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미국 시카고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 연세대 보건학박사를 취득한 보건복지 전문 행정가다. 복지부 내에서도 행시 33회 출신으로, 보험급여과장과 장애인정책팀장, 의료정책팀장, 보건의료정책과장, 보건산업정책국장, 사회서비스정책관, 연금정책관을 거쳐 외교부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차관에 임명되기 전까지 기획조정실장 직책을 맡아 왔다. 지난해 5월부터 복지부 차관직을 맡았고 최근 복지부 복수차관제가 도입되면서 복지 부문을 포괄하는 제1차관으로 자리가 구분됐었다. 대통령표창과 홍조근조훈장을 받은 수상경력도 갖고 있으며, 박능후 장관을 이어 차기 복지부 수장으로 하마평이 유력하게 나돌 정도로 행정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 새 처장은 그간 청와대, 복지부장관과 행보를 맞춰오며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등 굵직한 정책사업을 이끌었고, 특히 코로나19 사태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을 맡으면서 국가 감염병 대응 전면에 나서기도 했다. 양성일 복지부 새 제1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장충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같은 학교 행정학 석사와 미국 인디아나주립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행정가다. 복지부 내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과 대변인, 연금정책국장과 인구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거쳐 지난 9월 기획조정실장 자리에 앉아 복지부 핵심 실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약업계에선 2016년 12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맡아 이름을 알려왔다. 2018년도 우수공무원, 2019년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김강립 새 식약처장과 양성일 복지부 새 제1차관은 월요일인 2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행보를 걷게 될 전망이다.2020-11-01 11:14:55김정주 -
김민석 "최대집, 당정청 국시합의 자작극 발언 멈추라"[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31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 관련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회장이 국시 재응시를 놓고 당정청 합의 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한 지적인데, 김 의원은 "자작극적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꾸짖었다. 이날 김 의원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협 최 회장 농단이 묵과하기 어려운 지경"이라며 "존재하지 않는 당정청 국시 합의설을 흘리며 자기 정치의 도를 넘었다"고 게시했다. 앞서 최 회장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의 의사국시 문제가 금주 중 해결 수순으로 진입, 화요일, 수요일 중 당정청 입장이 나올것이란 주장을 폈다. 김 의원은 이같은 최 회장 발언에 "코로나 상황 호전 후 의정협의체를 개회한다는 의정합의에 조건을 거는 일체 시도는 합의 파기"라며 "내가 복지위원장을 맡기 전 합의였고, 의대생들의 미래가 걸린 일이라 신중히 지켜보고 있었지만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국시 혼란을 가져온 의료계 선배들과 책임자들은 국민 앞에 말과 행동을 삼가라"며 "더 이상의 국민 협박과 기망은 용납하지 않겠다. 저런 상대와 어떻게 국민 건강의 미래를 협상하겠나"라고 덧붙였다.2020-10-31 18:47:06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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