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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의원, 어린이병원비 완전 100만원 상한제 제안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6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어린이 병원비 100% 국가보장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을 위해 서명운동, 음악회 등을 함께 해온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한다. 윤 의원은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문재인케어의 기본 방향은 환영하지만, 기존 비급여가 전환되는 ‘예비급여’의 본인부담률이 무척 높고, 본인부담상한제에도 포함되지 않아 고액 병원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다고 평가하고, 문재인케어가 시행되더라도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사례로, 올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백혈병 소아와 중증복합면역결핍증 소아의 병원비 사례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예비급여를 본인부담상한에 포함하고, 상한액도 100만원으로 한정하는 ‘어린이병원비 완전 100만원상한제’를 제안한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다. 또 작년 10월부터 어린이병원비연대와 정의당이 거리에서 진행한 20만 시민 서명도 이 날 공개한다. 기자회견에는 윤 의원과 함께 이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옹호사업팀장, 김종명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추진연대 정책팀장, 오건호 어린이병원국가보장추진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2017-09-25 18:43:2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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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시행 1년, 각계 대표 모여 첫 토론회청탁금지법 시행 1년 동안의 운영성과를 확인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청탁금지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 1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신봉기 교수가 진행하고 국민권익위 안준호 부패방지국장이 청탁금지법 시행 1년간 제도 운영실적에 대해 발제한다. 토론자는 공공기관, 영향업종단체, 시민사회, 언론계, 법조계 등 대표자 14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유통소비정책관, 전국한우협회 장기선 정책지도국장, 한국화훼협회 임연홍 부회장, 해양수산부 최완현 수산정책관,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임정수 사무총장은 법 시행 후 농축수산 및 화훼 업계의 실적 악화 등 어려움을,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 및 음식점의 지속적 매출감소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참석자는 또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축수산업, 화훼업 및 음식점업의 법 적용 제외 또는 가액기준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나명주 수석부회장,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 참여연대 장유식 행정감시센터장은 이해충돌방지 조항 추가, 법 적용대상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이들 참석자는 또 농축수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관련 업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액기준 조정이 아닌 소관 부처 차원에서 별도 대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으로 토론을 펼친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계영 교수는 청탁금지법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와 제재의 공정성, 책임성 확보를 위하여 권익위에 조사 권한과 과태료 부과통보 권한의 부여가 필요하다고, 경향신문 이범준 사회부 법조팀장은 가액기준 개정 논의는 2018년에 해도 늦지 않고 공공의 민간에 대한 부정청탁도 규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안광훈 감사관, 한국무역보험공사 백승달 영업기획본부장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일선 교육계 변화 체감 사례와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 인식 변화 사례를 소개한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청탁금지법 시행 1년간의 운영성과를 확인하고 각계를 대표하는 분들의 고견과 지혜를 듣고자 마련한 토론회인 만큼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청탁금지법이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09-25 17:24:4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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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 "청탁금지법 시행 찬성"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1년을 앞두고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약 9명에 해당하는 89%가 법 시행을 찬성했다. 반면 언론인은 지난해보다 5.2% 감소한 62.3%만이 찬성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8월 18일부터 9월 5일 사이에 실시한 청탁금지법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언론인을 제외한 일반국민, 공직자, 교육계 등에서 청탁금지법에 대한 호응도가 작년 법 시행 직후에 비해 더 상승했다. 올해에는일반음식업, 농축수산화훼 유통업 등 영향업종 또한 조사 대상이 됐는데 법 시행 찬성은 61.2%로 가장 낮았다. 청탁금지법 시행 찬성률과 관련해서는 일반국민 89.2%, 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95%, 교원 88.2%가 대체로 또는 매우 찬성한다고 응답해 작년 조사에 비해 각각 3.9%, 7.9%, 2%p, 2.7%p 증가했다. '3-5-10 가액기준'에 대해서는 대체로 현행 상한금액이 적정하다고 응답했으나, 언론계와 영향업종에서는 너무 낮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식사금액 한도(3만원)의 경우 일반국민 58.3%, 공직자 76.0%, 교원 66.3%가 적정하다고 본 반면, 언론인의 59.8%와 일반음식업의 51.7%는 너무 낮다고 응답했다. 선물금액 한도(5만원) 역시 일반국민 61.4%, 공무원 67.0%,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70.7%, 교원 61.1%가 적정하다고 본 반면, 언론인의 53.9%와 농수축산화훼업의 59.3%는 너무 낮다고 답했다. 경조사금액 한도(10만원)의 경우 모든 조사대상 집단에서 적정하다는 응답이 다수를 이뤘다. 농축수산물에 대해 예외적으로 선물금액 한도(5만원)를 초과하는 선물을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일반국민 45.1%, 공무원 43.2%, 공직유관단체 임직원 29.7%, 교원 36.0%가 찬성한 반면, 언론인과 영향업종에서는 각각 55.4%와 68.2%가 찬성해 예외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행정연구원이 2016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청탁금지법 인식조사로서, 금년에는 표본 총 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 정윤수 원장은 "이번 조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1년의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파악하는데 유용한 정책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대로 이 법을 잘 정착시켜 나가면서 법 시행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분들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17-09-25 17:18:2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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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16개 공공기관, 29일까지 청렴 한마당 행사강원지역 16개 공공기관이 주관한 '2017 청정강원 청렴 한마당'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참여했다. 25일 심평원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원도청, 강원도교육청, 원주시청, 강원대학교, 강원대학교병원, 강원랜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이 참여했다. 2017 청정강원 청렴 한마당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청렴문화 확산 행사로, 강원 지역 공공기관들이 청렴클러스터를 구축해 총 1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원주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과 청렴연수원에서 준비한 공연 및 연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승택 원장은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바라는 청렴의 기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공직자는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2017 청정강원 청렴 한마당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공동 주관 기관별 청렴영화 및 연극상영, 청렴특강, 반부패·청렴문화 캠페인 등 자연스럽게 청렴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채워질 계획이다.2017-09-25 17:03:16이혜경 -
건보공단,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2일 '2017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국가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번 인증심사에서 중장기 조직인력운영계획과 연계한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HRD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인적자원개발과 인적자원관리가 시스템적으로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력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일·가정 양립과 여성 관리자 확대 등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노력으로 800점 이상의 고득점을 획득했다. 건보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지난 6월 인재개발원 교육 및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체계적이고 모범적인 인재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안희무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의 목표를 연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역량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공공부문에서 인재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9-25 16:58:2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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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서울지원, 양재2동과 '찾동' 서비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김충의)은 27일 서초구 양재2동(양재2동장, 김화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이하 찾동)와 연계해 ▲진료비확인제도 안내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상담 ▲평가정보(항생제 처방율)등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5년 7월부터 24개구 342개동에서 찾동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지원이 제공한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정보는 지역주민들의 합리적인 의료소비를 유도해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여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충의 서울지원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화영 양재2동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주민들의 건강욕구 품격을 한층 높여 질병을 예방하고 의료비를 절감함은 물론 주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치고 복지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여 이는 노년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9-25 16:51:4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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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기일, 대변인-이형훈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에 현 대변인인 이기일(행시37) 국장이 발령됐다. 건강정책국장엔 권준욱(연대의대) 공공보건정책관, 대변인엔 이형훈(행시38) 한의약정책관이 임명됐다.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26일자로 이 같이 국장급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센터장엔 김현준(행시39) 현 건강정책국장이 발령됐고, 이창준(행시37) 현 감염병관리센터장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국에 파견됐다. 파견기간은 내년 9월25일까지다.2017-09-25 15:59: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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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특허 강화하려면 복수 청구항 전략 유리"의약품 특허 권리를 보호하되 외부의 침해를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서는 최초의 특허청구범위 설정과 작성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무체재산권에 속하는 의약품 특허는 그만큼 스스로의 권리를 문서화시켜 넓히고 외부의 특허회피를 법적으로 막을 수 있는 능력 즉 '선 긋기'가 핵심인데, 특허심사관으로부터 100% 인정받기 쉬운 청구범위의 맹점과 방책이 필요하다. CNP 특허법률 사무소 최은선 대표변리사는 오늘(25일) 오전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리고 있는 식약처 주최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이해·대응 과정'의 '의약품과 특허'를 주제로 한 설명회에서 특허청구범위 명세서 작성방법의 팁을 예로 들어 소개했다. 가령 A연구원이 운지와 황기, 인진을 1대 1대 1 비률로 에탄올 추출물이 지질생성억제 활성을 갖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항고지혈증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특허출원을 계획했다. 일종의 '천연물신약'을 개발한 것이다. 이를 청구항으로 작성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단순히 특허 자체를 내기 위해서는 "운진, 황기 및 인진을 1대 1대 1의 배합비로 에탄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고지혈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로 작성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렇게 작성하면 특허청구범위를 단박에 인정받을 확률도 높다. 그러나 만약 이 비율을 조금만 달리해서 동일한 약학조성물을 만든다거나 에탄올 대신 메탄올로 추출하는 등 방식을 일부만 바꿔 동일한 약제를 만든다면 A연구원은 특허를 방어할 수 없다.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메우지 못해서 외부의 특허회피를 방어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 변리사는 '다항제'를 채택해 최대한 사각지대를 줄이고 범위를 좁히는 청구항을 만들어 결과적으로 특허권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외국의 경우 하나의 특허에 수백건의 청구항을 작성하기도 한다. 최 변리사가 제시한 이 개발약물의 청구항은 총 3개로 ▲청구항 1 : 운진, 황기 및 인진을 0.1~10 : 0.1~10 : 1 배합비로 추출한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고지혈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청구항 2 : 제1항에 있어서 운진, 황기 및 인진 추출물은 에탄올 추출물인 고지혈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청구항 3 : 제1항 또는 제1항에 있어서 운진, 황기 및 인진의 배합비가 1대 1대 1인 고지혈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이다. 이를 분석해보면 종속항 범위가 점점 좁아지면서 마지막 3항은 최후에 갖고자 하는 권리범위가 제시됨을 알 수 있다. 여러 청구항을 특허심사관이 검토해 일부 또는 전체를 수용해 최종 확정짓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경쟁사 또는 경쟁자 측이 특허 무효심판을 제기할 수 있다. 특허회피를 못하도록 꼼꼼하게 작성됐을 경우, 상대방 측에서는 이 특허 자체를 무효화시키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최대한의 공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수많은 청구항 중에서 중요한 항은 살리면서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 다항제의 장점이다. 최 변리사는 "청구항을 무조건 많이 써서 남발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특허전략상 여러 개를 쓰는 것"이라며 "제약사들이 직접 작성하거나 변리사가 만든 청구항을 검토할 때 이점을 유의해서 살펴보면 좋다"고 설명했다.2017-09-25 12:14:58김정주 -
건보공단 블라인드 인재채용…하반기 600명 모집건보공단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하반기 신규직원 600명을 채용한다. 창립 이후 단일 채용으로는 최대 규모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7일 간 인터넷(https://nhis.incruit.com) 입사지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11월 4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행정직 380명, 건강직 70명, 요양직 150명 등 600명이다. 이번 하반기 신규직원 선발방법은 상·중반기와 같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전형 전 과정을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e Standards)'에 기반하고,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모집한다. 블라인드 채용제도와 관련, 공단 관계자는 "이미 출신지역, 가족관계, 학력, 연령, 신체적 조건 등을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해 오고 있었다"며 "하반기 블라인드 채용방식 도입으로 응시자격 등에 대한 증명서류 제출기간을 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유능하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해 새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확대정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이 2018년부터 본격화 되는 만큼 향후 수년 간 매년 1000여명 규모의 채용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건보공단은 올해 상·중반기 두 차례에 걸쳐 750명(행정직 407명, 건강직 107명, 요양직 236명)의 신규직원과 연구직 12명, 청년인턴 830명 등 총 1592명을 선발해 본부 및 전국지사 등에 배치를 마쳤다. 지난 9월 4일 임용한 300명은 신규직원 입문과정 수료 후 10월 중에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초 건보공단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에 맞춰, 올해 말까지 1900여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상·중·하 채용일정이 모두 끝나면 당초 발표한 인원 보다 300명 더 많은 2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2017-09-25 12:00:56이혜경 -
상반기 제약 등 수출 13% 성장...일자리 2만개 창출보건산업이 미래 '먹거리산업'인 이유 재확인 올해 상반기 제약 등 보건산업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도 2만개 이상 추가 창출했다. 경제성장과 일자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임을 재확인해주는 지표다. 의약품 수출의 경우 바이오시밀러의 성장이 특히 눈에 띠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2017년 상반기 통계'를 25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을 보면, 보건산업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2년 50억달러에서 2016년에는 102억 달러로 2배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보건산업 무역수지는 2016년 최초로 흑자(연간 1억달러) 전환했으며, 2017년 상반기에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반기 5000만달러)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보건산업 수출입=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54억1000만 달러(6조1천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3.4%, 수입액은 53억7000만 달러(6조원)로 8.2% 각각 증가했다. 의약품 수출액은 16억5000만 달러(1조9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했다. 수입액은 28억5000만 달러(3조2000억원)로 8.3% 늘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8228;유럽 허가 획득 효과로 수출액은 총 의약품 수출액의 24.6%인 4억1000만달러에 달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2억2000만 달러), 일본(1억8000만 달러), 중국(1억4000만 달러), 브라질& 8228;헝가리(각 1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대 미국 의약품 수출액은 2억2000만 달러(2500억원)로 2016년 연간 수출액(1억2000만 달러/1400억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배 이상(210.2%) 증가한 수치다. 의료기기 수출액은 14억7000만 달러(1조700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1.7% 늘었다. 수입액도 17억6000만 달러(2조원)로 8.3% 증가했다. 의료기기 수출을 이끄는 주요품목은 초음파 영상진단기(2억5000만 달러, 14.7%↑), 내과용·외과용·치과용 또는 수의용의 진단기기(1억5000만 달러, 33.3%↑), 정형외과용 기기(1억3000만 달러, 32.1%↑)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액은 미국(2억6000만 달러), 중국(2억2000만 달러), 일본(1억2000만 달러), 독일(7000만 달러), 인도(5000만 달러) 순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큰 국가는 터키(97.2%), 중국(34.4%), 인도(33.4%), 러시아(31.3%)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수출액은 23억 달러(2조6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수입액은 7억7000만 달러(9000억원)로 7.7% 각각 증가했다. 화장품 상위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12억1000만 달러)로 전체 화장품의 52.7%를 차지했다. 이어 인체세정용 제품류(6억1000만 달러), 색조화장용 제품류(3억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8억2000만 달러), 홍콩(6억1000만 달러), 미국(2억3000만 달러), 일본(1억1000만 달러), 대만(8000만 달러) 순이었다. 캐나다(155.9%), 네덜란드(111.9%), 프랑스(86.7%) 등 북미, 유럽지역에서 전년 동기대비 수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는 등 수출국도 다변화되고 있다. ◆상장기업 경영실적=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상장기업(165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한 15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한 9300억원으로 늘어나, 미래를 위해 수익을 연구개발에 활발하게 재투자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상장 제약기업(106개소) 매출액은 8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1% 성장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각각 56.3%, 25.4%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대비 16.3% 늘어난 7662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9.2%로 전년 동기대비 0.7%p 상승했다. 혁신형 제약기업(공시 자료가 있는 33개사)과 제약 벤처기업(28개사)의 경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각각 11.8%, 24.1%로 높게 나타났다. 상장 의료기기기업(36개소) 매출액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했다.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3.0% 감소한 859억원이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7.6%로 전년 동기대비 0.9%p 감소했다. 의료기기 벤처기업(20개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9.8%로 나타났다. 상장 화장품기업(23개소) 매출액은 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했다. 연구개발비는 78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4%로 나타났다. 화장품 벤처기업(7개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9.3%를 차지했다. ◆일자리=2017년 상반기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일자리는 81만9000명으로, 2016년 말(79만5000명) 대비 2만4000명(3.0%) 늘었다. 고용보험 순수 피보험자 기준이다. 보건제조산업인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일자리는 14만1000명으로, 작년 말보다 2.8%(4000명)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제약산업이 6만4000명으로 작년 말 대비 2.1%, 의료기기산업이 4만4000명으로 작년 말 대비 3.7%, 화장품산업이 3만3000명으로 작년 말 대비 2.8% 각각 늘었다. 병·의원 등 의료서비스 일자리는 작년 말 대비 3.1% 상승해 67만8000명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일자리가 늘어, 보건산업이 성장하면 일자리도 함께 창출되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이날 진흥원을 방문해 보건산업 상반기 성과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보건산업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과 관련 진흥원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보건산업은 성장, 고용과 국민 건강 증진에 고루 기여하는 혁신 성장의 핵심 산업으로,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다시 표명했다. 박 장관은 이어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의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만큼, 정부에서는 민-관 협력을 강화해나겠다”고 했다.2017-09-25 12:00:17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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