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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고공행진에도…제약바이오주는 '숨 고르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내 증시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주요 제약바이오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올해 초와 비교해 이른바 셀트리온 3사와 메디톡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에스디바이오센서·대웅제약·휴젤의 주가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RX헬스케어지수, 연초대비 6.6%↑…82개 기업 시가총액 9.6조원 쑥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KRX헬스케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 상승한 2808.81로 장을 마쳤다. KRX섹터지수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을 17개 산업군으로 구분하고, 각 산업군 별 대표 종목을 선정해 산출하는 지수다. KRX헬스케어는 거래소가 선정한 주요 제약바이오주 82개로 구성됐다. 연초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다가 4월 이후로 반등한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 2500.17로 올해 들어 가장 낮게 떨어진 KRX헬스케어지수는 4월 들어 급상승하며 4월 14일 2937.70으로 연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후로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2700~2800 수준을 유지하는 중이다. 연초와 비교하면 5월 31일 종가기준 6.6% 상승한 모습이다. 또, 이 기간 82개 기업의 시가총액도 9조5000억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내내 국내 증시와 함께 제약바이오주가 동반 부진한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다만, 다른 섹터와 비교하면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KRX반도체, KRX건설, KRX기계장비, KRX정보기술의 경우 연초 대비 30%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다. KRX자동차와 KRX에너지화학, KRX철강, KRX증권도 연초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도 올해 들어 고공행진 하는 모습이다. 31일 코스피 지수는 연초 2236.40 대비 15.2% 상승한 2577.12로 장을 마쳤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679.29에서 856.94로 26.2% 상승했다. 특히 이날 오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있었음에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2% 감소하는 데 그쳤고, 코스닥은 오히려 0.64% 증가했다. 외부 악재에 대체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3사, 5개월 만에 시총 6.5조↑…에스디바이오센서는 1.2조원 뚝 KRX헬스케어지수를 구성하는 82개 기업 중 49개 기업의 시가총액이 연초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트리온 3사와 메디톡스·루닛의 시가총액이 연초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31일 기준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은 25조768억원으로, 연초 22조5288억원 대비 1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9조381억원에서 12조1700억원으로 34.0% 늘었고, 셀트리온제약은 2조4770억원에서 3조3747억원으로 36.2% 증가했다. 3사 합산 시가총액은 5개월 만에 34조890억원에서 40조6125억원으로 6조5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메디톡스는 연초 대비 시가총액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연초 8520억원이던 시총은 31일 1조7954억원으로 110.7% 증가했다. 연초 대웅제약과의 민사소송에서 승리한 이후로 주가가 꾸준히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루닛의 시총이 3528억원에서 1조341억원으로 5개월 만에 약 3배 증가했고, 이오플로우·메지온·바이오니아 등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스디바이오센서·휴마시스·대웅제약·휴젤 등은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연초만 하더라도 시가총액이 2조9778억원으로 3조원에 육박했으나, 1조7684억원으로 5개월 만에 40.6% 감소하며 1조2000억원 이상 증발했다. 같은 기간 휴마시스는 4561억원이던 시총이 3765억원으로 17.5% 감소했다. 휴마시스의 경우 KRX헬스케어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주가 하락 폭이 가장 크다. 휴마시스의 31일 종가기준 주가는 2910원으로 연초대비 78.4% 감소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의 경우 엔데믹 전환에 따라 주요 사업인 코로나 진단키트의 판매 부진이 주가와 시총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대웅제약은 연초 1조8596억원이던 시총이 1조2803억원으로 31.1% 감소했다. 휴젤은 1조6646억원에서 1조3475억원으로 19.1% 줄었다. 두 회사 모두 메디톡스와의 보툴리눔톡신 균주 분쟁이 주가 흐름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 네이처셀·진원생명과학의 시총이 30% 이상 줄었고, 일동제약·대웅·대원제약은 연초와 비교해 시총 규모가 20% 이상 쪼그라들었다. 영진약품·이연제약·파미셀·한국비엔씨·부광약품·유바이오로직스·HK이노엔·헬릭스미스·툴젠도 시총이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3-06-01 06:17:20김진구 -
제약사들 외부인사 잇단 영입…시너지 극대화 포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사들이 외부인사를 영입하고 있다. 기존 멤버에 새 얼굴을 더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외부 인사 면면을 보면 회사가 향후 드라이브를 걸려는 사업 ??향을 읽을 수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본부장에 이영미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서울대대학원 제약학과 박사 출신이다. 연세대에서 생명공학과 연구교수,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 Research Fellow를 지낸후 한미약품에서 연구센터 상무 및 수석연구위원, 해외 BD 총괄을 거쳐 작년 말까지 글로벌 R&D 혁신 총괄(전무)을 역임했다. 유한양행은 올 3월에 R&D전담 사장으로 김열홍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 김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힌다. R&D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유한양행은 국내 31호 신약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를 개발했다. 이외도 다수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30여 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중이다. 김열홍 사장과 이영미 부사장의 영입은 렉라자 등 신약 후보 라인업 임상 진전은 물론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까지 고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GC녹십자도 주요 보직이 외부인사로 채워지고 있다. 임승호 부문장(생산), 정재욱 부문장(R&D), 조정래 실장(관리), 김용운 실장(관리), 신수경 본부장(R&D), 배백식 실장(관리), 김지헌 본부장(R&D), 허문 본부장(영업), 윤영준 유닛장(영업) 등이 모두 2020년 이후 외부서 영입됐다. 남궁현 부문장(마케팅)도 2018년 합류했다. GC녹십자는 대표이사→부문장→본부장(또는 실장)→유닛장 체제로 운영된다. 이를 감안하면 주요 보직이 새 얼굴로 가득 찬 셈이다. GC녹십자의 외부인사 영입은 2016년 오너 3세 허은철(51) 단독대표 체제가 가동되면서 본격화됐다. 부문장을 제외하면 본부장(또는 실장), 유닛장 대부분은 허은철 대표보다 나이가 적다. 허 대표는 형식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를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초 신년사에서도 '청년의 심장', '도전 DNA'를 강조했다. 외부 인사에서 젊고 유연한 조직을 만들려는 허 대표의 의중이 드러난다는 분석이다. 이연제약도 외부인사 영입에 활발하다. 최근 6개월 새 5명이다. 이들은 바이오 영업(이상규 상무), 생산 총괄(소재일 전무), 의약품 및 바이오 생산(나혜숙 상무), 바이오 생산(정명현 이사), 의약품 품질(장근혜 이사) 등 주요 보직에 배치됐다. 3000억원을 투자한 충주공장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이연제약은 케미칼 공장에 2100억원, 바이오 공장에 800억원을 투입했다. 두 공장 모두 GMP 인증 작업을 밟고 있다. 인증 시 CMO(위탁생산) 사업 확대로 외형 확장이 기대된다. 한화제약도 인재영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영업부문장에 대웅제약 출신 장홍석 상무를 데려왔다. 2021년 12월에는 총괄부사장에 아스트라제네카 출신 명진 전무를 영입했다. 지난해 8월에는 마케팅실장 자리에 해외통 오인수 상무를 데려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등 경험이 있다. 지난해 9월 경영지원실장에 이효상 상무도 영입했다. 한독 인사팀과 변화관리팀을 거쳐 원익그룹 원익홀딩스 기획조정실 인사본부와 원익큐브 인사팀장 등을 지냈다. 올 2월에는 개량신약 전문가 오동준 연구소장을 영입했다. 영진약품, 셀트리온화학연구소, 바이오이노티스(현대약품) 등에서 연구기획, 제제연구, 분석연구 등을 총괄했다.2023-06-01 06:00:22이석준 -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조기폐암 적응증 국내진입 예고[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국내에서 조기 폐암 적응증 확대를 노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SD는 PD-1저해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외과적 절제 및 백금착제 항암화학요법제 사용 이후의 성인 1B기(종양 크기 4cm 이상), 2기 또는 3A기 비소세포폐암(NSCLC, Non-Small Cell Lung Cancer) 보조요법 적응증의 후가 신청을 제출, 현재 심사를 진행중이다. 해당 적응증은 지난 1월 미국 FDA로부터 최종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조기 비소세포폐암 보조요법에서 키트루다의 유효성은 3상 임상시험인 KEYNOTE-091을 통해 확인됐다. 연구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PD-L1 발현에 관계없이 질병 재발 또는 사망위험을 27% 감소시켰다. 1차 평가변수였던 DFS 중앙값은 키트루다군이 58.7개월, 위약군이 34.9개월로 확인됐다. 여기에 키트루다는 화학요법 병용을 통해 수술 전후 비소세포폐암 보조요법까지 영역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3월 발표된 KEYNOTE-671 연구는 2~3B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를 화학요법과 비교했다. 키트루다 군은 수술 전에 '키트루다+화학요법'을 병용으로, 수술 후에 '키트루다'를 단독으로 투여 받았으며, 위약군은 수술 전에 '위약+화학요법'을 병용으로, 수술 후에는 '위약'을 단독으로 투여 받았다. 그 결과, 키트루다 군은 대조 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EFS 개선을 보였으며, 2차 평가변수인 pCR와 주요 병리학적 반응(mPR, major pathological response)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확인했다. 한편 키트루다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2기 또는 3기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키트루다-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 수술 후 보조요법 적응증을 추가했다.2023-06-01 06:00:21어윤호 -
[창간축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안녕하십니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노연홍입니다.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의약계 전문언론 데일리팜은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제약바이오산업계 발전과 국민건강에 큰 힘이 되어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데믹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산업계는 단기적인 수익에 만족하지 않은 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의약품이 세계 2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산·학·연·병 등 전방위 협업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더욱 부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8231;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데일리팜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대하고, 산업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거듭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2023-06-01 06:00:21데일리팜 -
연합학습 A.I신약개발 속도전..."시장선점이 관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K-멜로디(K-MELLODDY) 프로젝트가 최근 대통령 지시에 따른 관계부처 합동회의에 정식 보고됨에 따라 향후 사업 타당성 입증과 실행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2월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회의에서 연합학습& 160;모델& 160;기반& 160;신약개발& 160;가속화 지원사업(K-MELLODDY·Machine Learning Orchestration for Drug Discovery)을 서면 보고한 것으로 확인된다. 아울러 지난 3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서도 K-멜로디 프로젝트를 시범운영 하겠다고 보고됐다. 윤석열 정부는 제약바이오사업을 포함한 디지털헬스케어·인공지능 신약개발에 상당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어 예산 확보를 통해 이르면 내년부터 추진이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K-멜로디 사업은 5년 500억원 내외 규모의 과제로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제약 바이오산업계는 "최근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와 구글에서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에 뛰어드는 등 국내 AI 신약개발 기술 주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 주권이 해외기업으로 넘어가기 전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학습 기술개발, 데이터 기반 협력 플랫폼 구축, 실용화까지 포함된 K-멜로디 프로젝트가 하루라도 빨리 실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K-MELLODDY는 EU-MELLODDY 사업을 벤치마킹 하면서도 한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한 한국형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사업으로 설명된다. EU-MELLODDY는 전세계 처음 유럽연합에서 시행된 10개 제약기업 간 데이터 기반 협력 시도다. 당초 사업 목표는 경쟁적 제약기업 간 데이터 기반 협력이 연합학습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가능함을 입증하고 기술의 안정성 인식 확산이었다. 2019년부터 3년 간 256억원의 규모로 수행된 프로젝트 결과 제약기업 기밀을 유지하면서 기계학습 기반의 협력 ADME/Tox 예측 모델을 정상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데이터의 노출 없이도 개별 기관이 구축한 단일 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성은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 선임연구원은 "국내의 다양한 신약개발 기업에 쌓여있는 데이터를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AI 기술에 활용하는 데이터의 안전 활용 체계를 만들자는 것이 K-MELLODDY 사업의 핵심이다. 기업의 지적 재산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며 A.I에 활용하는 연합학습과 블록체인이 이 사업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K-멜로디 프로젝트에 따른 신약개발 비용절감 및 데이터 활용 촉진 효과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K-멜로디 플랫폼 구축 완료 시, 후보물질 대사 및 독성 실험 결과의 A.I 예측을 통해 실험 수를 절반만 줄여도 50% 이상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도 기준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R&D 투자비용이 연간 2조1193억원 수준이다. 후보물질 대사 및 독성 실험 실험분석비용, 신약개발 전체 투자비의 22% 차지(미국 NIH 보고서), 정확도 높은 후보물질 대사 및 독성 예측 A.I 모델을 개발하면 실험분석비 4600억원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확도 높은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연합학습 기술을 활용해 공공 데이터 기반 화합물 공간의 빈틈을 민간 데이터로 채워 집적된 화합물 공간을 구축, 화합물 공간의 고도화로 A.I 모델의 멀티 모달리티와 실용적 성능 달성이 기대된다. 연합학습 기반 플랫폼은 데이터 보유처의 통제(방화벽)를 벗어나지 않게 데이터 외부이동 없이 A.I 모델을 학습하는 기법이다. 따라서 데이터에 대한 보안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현재~미래 추세에서도 A.I 모델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기반 A.I 학습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모델의 공급자(데이터 수요자)들이 데이터 공급자(모델 수요자)와의 매칭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양자 간 상호 검증을 통한 데이터 공유 활성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참여 기관의 데이터 도메인과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산업 분야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확산성을 지니고 있다.2023-06-01 06:00:20노병철 -
[창간축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1999년 국내 첫 의약 전문 인터넷신문으로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선구적인 모습과 지속적인 변화를 통한 성장에 감사를 표합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말대로 21세기는 생명공학의 시대입니다. 이 시대의 주역인 바이오헬스산업은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데일리팜이 바이오헬스산업의 변화와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보다 넓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음에 대하여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데일리팜은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가치 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과 효과적인 발전 방향 제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업계인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통찰과 트렌드를 제시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식 기반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일리팜의 미래를 기대하며, 그 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2023-05-31 18:22:0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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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부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3대사시로 대한민국의 보건의약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전문매체로서 데일리팜은 지난 24년간 꾸준히 보건의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기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에, 데일리팜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올해 5월, 드디어 공식적인 코로나 종식 선언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제약업계는 지난 3년 4개월간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했던 수많은 변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비 부담 완화'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한 '바이오 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정부, 제약 바이오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합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인 비전실현과 혁신성을 장려하는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저희 KRPIA와 글로벌제약사가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KRPIA와 글로벌 제약업계는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해서 정부 및 국내제약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해외공동마케팅, 기술수출 등 상생 발전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환자, 혁신, 협력의 3대 핵심가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제약사들이 선도하고 있는 ESG 경영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며, 우리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 상생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전문매체인 데일리팜이 제약 산업 성장을 위한 따뜻한 동반자로 지금처럼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데일리팜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2023-05-31 14:42:52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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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오상헬스케어, 포괄적 사업협력 MOU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는 이달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산업동력의 발굴과 육성’ 및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상호 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M&A할 때에 공동 투자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오상헬스케어와의 이번 사업협력 협약서 체결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도 “전문의약품에서 동물의약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리드하고 있는 유한양행과의 협력을통해 체외진단 전문 기업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을 영위하고 있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며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5억원, 영업이익 1556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2023-05-31 12:52:29노병철 -
지아이이노베이션 '항암후보물질', 추가파트 IND 승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이병건/홍준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새로운 제조 공정을 도입한 면역항암제 GI-101의 1/2상 임상시험(Keynote-B59)의 추가 파트인 파트 E, F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로 단일 면역관문억제제 또는 IL-2 제제의 단점을 극복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약물과 완벽히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면역항암제다. 첫 환자가 등록된 2021년 8월부터 진행된 GI-101 임상시험의 1/2상 결과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새로운 제조 공정을 도입한GI-101은 원숭이 모델에서 항암면역세포 수의 증식을 기저치 대비 7배 이상 높이면서 앞서 보여준 GI-101의 임상결과보다 더욱 우수한 항암 활성이 기대된다. 이 같은 결과는 이번 2023 바이오코리아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많은 관심을 보이며 파트너링 미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도출된 GI-101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MSD와 논의해 시장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병용 요법 시너지가 예상되는 암종으로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에 포함된 고형암에는 MSS 대장암, 두경부암 및 2022년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메르켈세포암 등이 있다. 이들 고형암은 기존 면역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아 미충족 의료수요가 크거나, 희귀암으로 승인을 가속화할 수 있는 암종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공동임상 파트너인 MSD는 GI-101의 임상시험 설계 변경에 대한 승인과 함께 키트루다 무상공급을 추가로 더 확대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앞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MSD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각각 키트루다®와 임핀지® 약물에 대한 무상공급 및 공동임상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MSD의 키트루다® 무상 공급 확대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임상 전략을 변경, MSD의키트루다®와 GI-101 병용 임상에만 더 집중할 계획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CSO는 “GI-101 단독요법만으로도 면역항암제 불응하는 암종을 포함, 다양한 암종에서 이미 항암 활성이 확인됐다.글 로벌 30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을 통해 국내/외 가속승인을 포함한 빠른 상업화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5-31 12:45:58노병철 -
삼진제약, 폐동맥고혈압치료제 '마시텐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폐동맥고혈압치료제 ‘마시텐정(마시텐탄)’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약물은 퍼스트제네릭으로 오리지널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기반해 출시, 추후 임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마시텐정은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 출시 후인 6월 1일부터 9개월 간 독점적 영업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상승으로 발생되며 우심부전, 심장 돌연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폐동맥 고혈압은 질환에 대한 낮은 인지율과 치료율로 인해 통계적 수치 외 환자까지 포함하면 국내에서만 6000여명이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진단 검사 발전으로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치료제 시장도 점차 확대되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중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로 구분되는 마시텐탄 성분 치료제는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널리 쓰여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유효성 입증도 검증 받았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마시텐탄 제제 매출은 작년 기준 약 170억원이다. 삼진제약 마케팅부 유정민 PM은 “마시텐정의 오리지널 대비 낮은 약가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가 뿐만 아니라 좋은 품질과 효능을 가진 퍼스트 제네릭으로서 폐동맥고혈압 시장에서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삼진제약은 클로피도그렐 국내 1위 브랜드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리복사반 등 순환기 영역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마시텐정의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2023-05-31 12:37:0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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