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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기술이전 4가 독감백신 대만 품목허가 획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GC녹십자는 대만에 기술이전한 4가 독감백신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18년 대만 소재 백신 전문기업 '메디젠 백신 바이오로직스(MVC)'에 4가 독감백신 기술이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후 현지 임상을 통해 글로벌 제조사의 대조약과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향후 GC녹십자는 MVC에 독감백신 원액을 공급하고, MVC는 GC녹십자로부터 백신 완제품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현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대만 내 독감백신 시장은 약 5000만달러(657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대만은 의약품 품목허가 절차가 매우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정부 차원에서 바이오산업을 혁신산업분야로 육성해 대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출한 상태다. GC녹십자는 대만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백신 생산 현지화(Localization)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반세기 동안 축적해온 강력한 백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백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2023-03-13 10:00:53정새임 -
샤페론, 바이오 유럽 스프링 참가…기술이전 논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은 오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오-유럽 스프링은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및 관련 투자자가 참석해 다양한 기술 제휴와 연구협력, 투자유치를 논의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바이오 컨퍼런스다. 올해 노바티스, 사노피, MSD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이 대거 참석한다. 샤페론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업 프레젠테이션(Company Presentation)사에 선정됐다. 기술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샤페론은 자사 핵심 기술과 주력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파트너십 미팅을 통해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샤페론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NuSepin)',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하고 있다. 누겔은 미국 임상을 앞두고 있다. 샤페론은 지난해말 누겔의 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특허 출원했다. 회사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서 세계 최초로 바이오마커 기반 정밀의학 기술을 도입했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누세핀은 다국가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이다. 올 1월말 2b상 시험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나노바디 기술 기반의 PD-L1/CD-47 타겟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과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올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와 이번 바이오-유럽 스프링 컨퍼런스를 통해 회사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성과 및 사업전략 등을 공유해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에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3-13 09:36:49이석준 -
휴온스 메노락토 프리미엄 출시…3년 천억 신화 잇는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복합기능성 유산균 메노락토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노락토 프리미엄은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 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은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메노락토 프리미엄은 YT1과 더불어 셀렌, 비타민D, 비오틴, 비타민B1, 엽산 등 갱년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5가지 성분을 더한 복합기능성 제품이다.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유해산소) 발생을 억제하고 50대 이후 유병률이 2배씩 증가하는 골다공증 발생 염려에 대한 갱년기 여성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하루 한 캡슐로 갱년기 증상부터 장과 뼈 건강, 에너지, 항산화 관리까지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메노락토는 2020년 출시 첫해 매출 17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 원, 2022년 420억 원을 넘어서며 3년간 누적 매출 1000억 원(2023년 2월 기준)을 돌파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셀렌, 비타민D, 비오틴, 비타민B1, 엽산 등 갱년기 여성들에게 필요한 5가지 성분을 더한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메노락토는 소비자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에서 실시한 갱년기건강기능식품 조사에서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중 구매율 1위, 인지도 1위, 선호도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2023-03-13 09:26:50이석준 -
동아에스티, SGLT2 복합 당뇨약 '슈가다파' 허가[데일리팜=황진중 기자] 동아에스티가 SGLT2 복합 당뇨약 '슈가다파'의 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0일 슈가다파를 허가했다고 공시했다. 적응증은 제2형 당뇨병이다. 슈가다파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DPP-4 억제제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주성분인 에보글립틴(Evogliptin) 5mg과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10mg을 결합한 복합제다. DPP-4 억제제는 체중 증가 및 저혈당의 부작용이 없으면서 혈당조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GLT-2 억제제는 저혈당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면서 혈당을 줄이며 체중과 혈압 감소, 심부전 완화 등에 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에스티는 우선 슈가다파를 비급여 발매한 후 건강보험 등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5년 슈가논을 국내 26번째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슈가논과 메트포르민(Metformin)을 결합한 슈가메트의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2023-03-13 09:15:47황진중 -
메디통, 병원감염발생감시 시스템 '서벨런스'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이유엔 메디통(대표 조수민)은 지난 10일 스마트 병원감염발생감시 시스템 ‘메디통 서벨런스(Meditong Surveillan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디통 서밸런스는 위험평가, 계획 수립, 감시 활동, 자동 통계 분석을 통해 감염발생감시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디통 서밸런스 1탄-중환자실(ICU)편은 감염분야 전문가들과 3년동안 논의해 2022년 과학기술정부통신부 지원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클라우드형 서비스다. 서비스 출시 전, 감염관리 자문단 설문 결과 ‘메디통 서벨런스(Meditong Surveillance)’를 사용 후 업무에 상당한 도움을 받고 편리성이 높고, 소요시간은 35%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감염관리 인력부족, 수작업 의존, 업무 미숙, 정보 부족 등 병원 감염발생감시 활동의 어려움 해소뿐만 아니라, 감염예방 관리료에도 기여한다는 응답결과도 주목된다. 의료관련감염이란 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감염으로 내원 당시에는 없었던 감염이 입원이나 진료/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미국의 경우 의료관련감염으로 연간 450억달러(약 58조) 의료비손실이, 우리나라는 의료 관련 감염중 황색포도알균 균혈증만으로도 연간 730억원의 의료비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2010년에 미국에서 조사한 연구(The Impact Healthcare- associated Infections In Pennsylvania)결과에 따르면, 병원 내 감염이 일어나면 1만4000불 이상이 추가로 소요된다. 병원감염관리가 의료비용 절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감염이 발생하면 추가재원 발생률이 3.5% 증가하고, 추가재원 발생환자 1인당 추가 재원일수도 15.3일 증가한다. 또 환자 1인당 평균 추가 진료비가 약 65만에서 200만원이 더 소요되고, 감염 진료 기간 1일당 평균 추가 진료비가 3만원에서 10만원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환자실에서 확인된 의료 관련 감염을 종류별로 보면 혈류 감염이 1964건으로 43.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요로감염(1646건·36.7%), 폐렴(879건·19.6%) 등의 순이었다. 감염발생감시 활동(Surveillance)은 의료관련감염의 발생과 분포, 발생위험의 증감 요인이 되는 조건이나 상황을 체계적,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것과 감염이 발생된 환자를 찾아내고 감염 원인을 조사하는 활동을 말한다.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감염관리 프로그램 없는 경우 의료관련 감염 18%증가하고, 감염관리 프로그램 있는 경우 의료관련 감염 32%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수민 이유엔 대표는 "메디통 서벨런스(Meditong Surveillance) 출시를 시작으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길 기대한다. 이번 중환자실편에 이어서 다제내성균 감염감시, 수술부위 감염감시, CLABSI 감염감시, 요양병원 감염감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엔(주) 메디통은 2012년에 창립, 의료기관 평가인증 병원 안전/감염 관리를 위한 큐피스(QPIS) 시스템을 개발, 병원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병원에 특화된 전자결재, 인사관리 병원 ERP인 엠웍스(Mworks)와 병원 폐쇄형 메신저 링크(LINK) 등의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전국 회원병원은 600처 정도며, 가입회원은 17만명이 활동 중이다.2023-03-13 09:14:04노병철 -
상장제약 5곳 중 2곳 경영진 물갈이…새인물 전면 배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곳 중 2곳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인물을 경영 전면에 배치한다. 한미약품은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각 3명씩 신규 선임한다. 셀트리온그룹은 상장 3사의 경영에 서정진 명예회장이 복귀를 예고했다. 삼진제약은 오너 2세인 조규석·최지현 부사장을 나란히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SK바이오팜은 이동훈 사장 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상장제약 51곳 중 22곳 사내이사 신규 선임…한미·종근당·SK바팜 등 2명 이상 교체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장 제약사·지주사 51곳 가운데 22곳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상장제약사 5곳 중 2곳은 경영 사령탑을 개편하는 셈이다. 한미약품은 사내이사 3명을 신규 선임한다. 종근당과 삼진제약은 각 2명씩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키로 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웅, 대웅제약, 한미사이언스, 제일파마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셀트리온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하나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부광약품, 테라젠이텍스, JW생명과학, 파마리서치, 삼일제약 등은 각 1명씩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한다. 사외이사도 여러 명의 새로운 인물이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한미약품과 영진약품은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한다. 종근당홀딩스와 제일약품, 셀트리온제약, 신풍제약, 메디톡스는 2명의 사외이사를 교체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대웅, 대웅제약, 제일파마홀딩스, JW홀딩스, 일동홀딩스, SK바이오팜, 동아에스티, 동국제약, 삼진제약, 유나이티드, 신풍제약, 대한뉴팜, 대한약품, 파마리서치 등은 1명씩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한다. 조사대상 기업 51곳이 올해 주총에서 신규 선임하는 사내이사는 총 30명으로 집계된다. 또, 사외이사로는 28명이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한미약품 경영진 대폭 물갈이…박재현·서귀현·박명희 경영 일선에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3인과 사외이사 3인을 신규 선임한다. 큰 폭의 경영진 개편이다. 사내이사 5명 가운데 3명이 교체된다. 작년 12월 고문으로 위촉된 권세창(60) 전 사장과 이관순(63) 전 부회장이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약품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차남 임종훈(46) 한미약품 사장의 경우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지만 재선임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박재현(55) 제조본부장, 서귀현(61) R&D센터장, 박명희(54) 국내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새롭게 이름을 올린다. 생산, R&D,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3명의 임원이 새롭게 경영진으로 합류하는 셈이다. 사외이사도 대거 교체된다. 윤영각(70) 파빌리온자산운용 대표, 윤도흠(67)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김태윤(62)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 등 3인이 신규 선임된다. 한미약품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경영진 재편을 예고했다. 고 임성기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75) 한미사이언스 회장이 재선임 되고, 동시에 박준석(51) 한미사이언스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새로 합류한다. ◆삼진 오너2세 나란히 사내이사 신규 선임…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경영 복귀 삼진제약에선 오너 2세들이 나란히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다. 삼진제약은 올해 주주총회에서 조규석(52)·최지현(49) 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들은 삼진제약 공동 창업주인 조의환·최승주 회장의 자녀다. 파마리서치는 오너 2세인 정유진(32) 파마리서치USA 법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정유진 법인장은 정상수 파마리서치 창업주의 장녀다. 정 법인장과 함께 강기석(56)·김신규(59) 각자대표는 올해 재선임 된다. 한상철(47) 제일약품 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한상철 사장은 제일약품 창업주 고 한원석 회장 손자이자 한승수 회장 장남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제일약품은 성석제(63) 대표이사 사장도 올해 재선임한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서정진(66) 명예회장의 경영 복귀를 공식화했다. 3개 업체 모두 2년 임기로 서정진 명예회장의 신규 선임 안건을 확정했다. 안건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그의 차남인 서준석(36) 셀트리온헬스케어 이사회 의장은 이 회사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보령·대원 이끈 최태홍 사장 하나제약으로…OCI, 부광약품 경영 참여 강화 보령제약과 대원제약에서 활동한 최태홍(66) 사장은 최근 하나제약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나제약은 최태홍 사내이사의 신규 선임 안건을 올해 주주총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최태홍 사장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보령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2019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원제약 사장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최대주주가 변경된 부광약품의 새로운 사내이사로는 서진석(58) OCI 고문이 신규 선임된다. OCI는 지난해 2월 부광약품 지분 약 773만주를 1461억원에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이우현 OCI 부회장과 김성준 OCI CSO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합류한 바 있다. 종근당은 이규웅(54) 마케팅본부장과 이미엽(56) 신약사업개발담당이 새로운 사내이사로 합류한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임종래(56) 제품개발본부장은 재선임 하지 않는다. 대웅제약 그룹의 지주회사인 대웅은 송기호(52) 부사장을 새로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송기호 부사장은 직전까지 한미사이언스 CFO로 활동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박성수(47) 나보타사업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다. SK바이오팜은 이동훈(55) 사장 체제로 전환한다. 작년 12월 SK바이오팜 사장으로 선임된 그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다. 이밖에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서진식 일동제약 사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대원제약 백승호 대표이사 회장과 백승열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 재선임 된다.2023-03-13 06:20:30김진구 -
'인재공유·자금순환' 대웅그룹의 계열사 활용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웅그룹이 계열사를 활용해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인재공유, 자금순환 등 방식은 다양하다. 대웅그룹은 3개 상장사 대웅(지주사),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바이오 등 30개 이상 비상장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최대주주 대웅제약)는 3월 29일 주주총회에서 박수진 대웅제약 ETC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회사는 20년 넘게 대웅제약에 근무한 영업통 박수진씨 영입으로 R&D 캐시카우가 될 국내 내수 영업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주력 제품 장염치료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 등에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글루코프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앱시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바이오탑 포르테/듀얼' 등 신제품을 내놓으며 국내 영업에 나서고 있다. 대웅제약 출신의 한올바이오파마 이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승국 대표, 임성연 관리본부장, 김장호 공장장, 안혜경 연구본부장 등도 대웅제약 출신이다. 대웅제약은 2015년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했다. 이후 한올바이오파마에 넘어가는 대웅제약 출신이 많아지고 있다. 배당금이 R&D 재원으로…3사의 자금순환 대웅,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3사는 자금 순환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대웅은 계열사 대웅바이오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자회사 대웅제약 자사주를 취득한다. 이를 통해 대웅은 자회사 지배력을 강화하고 대웅제약은 대규모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하는 구조다. 대웅은 최근 대웅제약 주식 500억원(42만7350주) 어치를 취득할 것으로 결정했다. 대웅은 대웅제약 지분 47.7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거래로 대웅의 대웅제약 지분율은 51.4%까지 확대된다. 대웅제약은 자사주 매각으로 500억원 규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확보 자금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후기 임상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후기 임상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2상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제조를 위한 신공장도 추가 신설한다. 대웅의 대웅제약 주식 취득 실탄은 알짜 계열사 대웅바이오로부터 나온다. 대웅바이오는 1주당 25만원, 총 500억원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대웅바이오는 대웅 100% 자회사다. 지주사 대웅이 계열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자회사 주식을 취득하는 구조다. 이로써 대웅은 최근 3년 간 총 1200억원을 자회사(대웅바이오 등) 배당금을 활용해 대웅제약의 R&D 재원으로 투자했다. 자회사의 탄탄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핵심 사업회사 R&D 역량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대웅바이오는 지난해 매출액 4684억원, 영업이익 987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관계자는 "대웅그룹이 인재공유, 자금순환 등을 통해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고 진단했다.2023-03-13 06:00:41이석준 -
치료제 부족한 위암, 최초 면역항암제 옵션 탄생하나[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위암 영역에서 최초의 면역항암제 보험급여 등재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의 PD-1저해 기전 면역항암제 '옵디보(니볼루맙)'의 4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상정이 점쳐진다. 옵디보는 2021년 6월 국내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접합부선암 또는 식도선암의 1차치료로서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기반 화학요법과 병용요법' 적응증을 추가했다. 위암 1차요법에선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승인된 면역항암제다. 이 약은 지난해 2월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고배를 마신 후 재신청을 제출, 같은 해 6월 암질심을 통과했다. 만약 4월 약평위에 상정, 통과된다면 이르면 상반기 급여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옵디보는 지난 연말 영국에서도 급여 적정성을 인정 받았다.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 National Institute of Health and Clinical Excellence)는 최근 옵디보와 항암화학 병용요법을 치료받은 적이 없으면서 PD-L1 발현을 보이는 HER-2 음성, 진행성 전이성 위암 혹은 위식도 접합부 암, 식도선암 등에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위암은 현재 폐암 다음으로 면역항암제 급여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위암은 국내 암 유병률 1위이자 암 사망원인 4위인 대표적인 암종으로, 초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양호한 편이지만 원격 전이가 진행되면 5년 상대생존율이 5.9%로 급격히 감소한다. 특히 진행성 위암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HER2 음성 위암 환자에서는 지난 10년 간 1차 치료에서 새롭게 허가된 신약이 없어 표준치료로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옵디보는 바로 이 같은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 한편 옵디보 병용요법의 위암에서 유효성은 대규모 3상 임상 CheckMate-649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옵디보를 투약한 전체 환자의 전체생존기간중앙값(mOS)은 13.8개월로, 대조군의 11.6개월 대비 사망위험을 21% 감소시켰으며, PD-L1 발현(CPS 5%이상)환자에서 옵디보 병용군의 mOS는 14.4개월로 대조군의 11.1개월 대비 사망위험을 30%까지 낮췄다. 또 옵디보는 객관적반응률(ORR)을 대조군보다 전체 환자군에서 12%, PD-L1 발현(CPS 5%이상) 환자에서 15% 개선시켰다. 완전반응률(CR) 역시 옵디보 병용군이 전체 환자군 및 PD-L1 발현(CPS 5%이상) 환자군 모두에서 대조군보다 높게 나타났다.2023-03-13 06:00:00어윤호 -
서울시-한미약품, 상생복지 '동행목욕탕'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는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목욕업 소상공인을 돕고, 쪽방 주민의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상생복지모델 '동행목욕탕'을 한미약품과 함께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미약품후원으로 시작되는 동행목욕탕은 쪽방촌 주민에게 월 2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쪽방 주민들에게는 쾌적함을, 최근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욕업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오세훈 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공감, 동행목욕탕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한미약품은 매년 5억원 규모로 3년간(총 15억원 이상) 동행목욕탕 운영 예산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김상한 복지정책실장은 "목욕업 소상공인 지원과 쪽방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이 동시에 가능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상생복지 모델인 동행목욕탕 사업을 추진하게 돼 정말 기쁘다. 상생복지 모델에 공감하고 뜻을 같이해 준 한미약품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3-12 20:04:32강신국 -
1천억 황반변성 시장 '아일리아' 독주...'비오뷰' 165억[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서 '아일리아'의 독주 체제가 강화됐다. 최근 출시된 신약 '비오뷰'도 매출 늘리기에 한창이다. 노바티스의 판매 전략이 비오뷰에 집중되며 2위 '루센티스'는 하락세가 커졌다. 1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은 총 1263억원으로 전년 1111억원 대비 14% 증가했다. 습성(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나이가 들 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비정상적인 혈관(신행혈관)이 자라면서 삼출물, 혈액 등이 흘러나와 황반에 손상을 입혀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 오프라벨로 쓰이는 '아바스틴'을 제외하고 국내에서는 총 3가지 종류의 치료제가 쓰였다. ▲바이엘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노바티스 '루센티스(라니비주맙)' ▲노바티스 '비오뷰(브롤루시주맙)'다. 루센티스가 2007년 허가로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았고 2013년 아일리아가 등장했다. 그로부터 7년 뒤인 2020년 비오뷰가 신약 허가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또 다른 신약 로슈 '바비스모(파리지맙)'도 나왔다. 아일리아는 지난해 연매출 804억원으로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 2021년 705억원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아일리아는 최소 4주에서 최장 16주까지 폭 넓은 투약 간격을 지녀 맞춤형 치료를 가능케 한 것이 강점이다. 초기 3개월 치료 후 환자를 모니터링 하며 증상에 따라 투약 간격을 조절하는 T&E요법이 황반변성 치료에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정확한 1회 투약량으로 약물 투여 준비 시간을 줄이는 프리필드시린지(사전 충전 주사) 제형도 선보였다. 치료 과정에서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다. 반면 2위인 루센티스는 2년 연속 하락세다. 작년 루센티스 연매출은 2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351억원보다 16% 감소했다. 루센티스는 2020년 370억원 정점을 찍은 후 줄곧 매출이 줄고 있다. 판매사인 노바티스가 황반변성 신약 비오뷰를 허가받으면서 일어난 변화다. 루센티스는 제넨텍이 개발해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제품이다. 한국에서는 노바티스가 판매하고 있다. 이후 노바티스는 자체 신약을 개발해 2020년 품목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노바티스가 자체 개발 신약에 힘 쓰면서 루센티스의 하락은 예견된 결과였다. 루센티스는 특허가 만료돼 올해부터 바이오시밀러와의 경쟁도 시작됐다. 종근당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월부터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와 '아멜리부'를 각각 판매하기 시작했다. 두 제품이 급여 등재되면서 루센티스의 약가가 2월부터 30% 직권인하 됐다. 나아가 시밀러사들이 초기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약가를 내리면서 올해 오리지널의 입지가 더욱 약해질 것으로 점쳐진다. 반면 노바티스의 신약 비오뷰는 작년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비오뷰 매출은 전년 54억원 대비 205% 증가한 165억원으로 나타났다. 비오뷰는 기존 치료제들이 통상 4~8주마다 주사를 맞아야 했던 투약 기간을 12주(3개월)로 늘렸다. 안구에 주사를 맞아야 하는 환자들의 어려움을 덜어 순응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황반변성 환자들의 낮은 순응도는 실제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일으키는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비오뷰는 아일리아와의 직접 비교 임상으로 12주 투여로도 아일리아와 비열등한 효과를 낸다는 것을 입증했다. 효과는 96주까지 지속됐다. 또 아일리아 투여군보다 우월한 망막내액 혹은 망막하액 개선 효과를 보였다. 비오뷰는 여러 체인이 결합된 것이 아닌 싱글 체인으로 구성된 scFv(single-chain antibody Fragment)로 같은 양을 투여해도 더 많은 분자가 포함될 수 있다는 특징을 보인다. 다만 비오뷰는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망막성혈관염 부작용을 보여 의료진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또 최근 안과 질환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바비스모가 등장해 비오뷰가 지닌 '높은 효과와 편의성'이라는 강점도 다소 희석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비스모는 기존 치료제들은 지니고 있지 않은 안지오포이에틴-2(Ang-2)를 타깃해 포괄적으로 발병 요인을 차단한다. 특히 최대 16주(4개월)에 한번만 주사를 맞아도 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바비스모 급여 등재가 이뤄지면 비오뷰와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점쳐진다.2023-03-11 06:20:58정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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