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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아이팜, 안전보건경영 ISO 인증 획득[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동원아이팜은 21일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국제규격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예방활동과 물류시설에 대한 인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위험 요소 및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동원아이팜은 안전을 경영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사업장 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안전관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안전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실시해 정기적인 위험성평가 활동을 정착시켰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등 근로자의 건강과 사업장 내 위험성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전보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을 받았다. 동원아이팜은 2019년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 획득에 이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까지 취득한 유일한 의약품유통업체가 됐다. 현준재 동원아이팜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2-07-21 10:00:01정새임 -
현대약품, 탈모 케어 신제품 '마이녹셀 트리트먼트' 출시[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현대약품은 탈모증상 완화를 위한 집중 케어 제품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헤어 트리트먼트 바이 랩클(이하 마이녹셀 트리트먼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녹셀 트리트먼트는 현대약품이 마이녹셀 샴푸와 앰플에 이어 세번째로 내놓은 탈모 케어 시리즈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약처 보고 완료한 제품으로, 탈모 관리는 물론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볼륨까지 케어할 수 있다. 탈모 기능성 성분으로 특허받은 '돌콩배아추출물'과 현대약품이 독자 조성한 '마이녹셀 콤플렉스'가 주성분이다. 모발 영양과 불륨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저분자 코코넛 오일과 접시꽃 추출물, 백미꽃 추출물도 함유했다. 마이녹셀 트리트먼트는 신개념 텍스처를 적용해 워시오프와 노워시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거나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필요할 때에는 워시오프로, 드라이나 헤어 세팅 전 모발 보호와 퀵 드라이 효과를 원하면 노워시로 사용하면 된다. 현대약품은 마이녹셀 트리트먼트를 이날 오후 1시 CJ온스타일 홈쇼핑의 론칭 방송을 통해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마이녹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선보인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마이녹셀 트리트먼트 역시 탈모 제품에 대한 현대약품의 오랜 연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제품”이라며 “마이녹셀 샴푸와 함께 사용하면 탈모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모발 건강 관리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2-07-21 09:52:52정새임 -
조아제약, 말레이시아 건기식 시장 진출...수출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조아제약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식품 박람회(이하 MIFB)에 참가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MIFB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조아제약은 '잘크톤 스텝1/2'와 젤리잘크톤, 디노키즈생유산균 등 어린이군 건강기능식품 위주로 부스를 꾸리고, 해당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유통업체 40여 곳이 조아제약 부스를 방문한 가운데, 회사 측은 말레이시아 현지 업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해 올 하반기 첫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조아제약은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 건강기능식품을 수출해 현지 홈쇼핑과 대형마트에 론칭한 바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수출상담을 이뤄냈다"며 "지속적으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신시장 개척과 수출액 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2022-07-21 09:43:35노병철 -
용마로지스, 이커머스 물류 특화 볼드라인에 전략적 투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용마로지스는 풀필먼트 IT 스타트업 볼드나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풀필먼트는 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주문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고 포장한 뒤 배송까지 맡는 것을 의미한다. 볼드나인은 기술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자체구축한 시스템 '이지스토리지(ezstorage)를 보유 중이다. 이지스토리지에는 국내 주요 쇼핑몰과 카페24 등을 연동해 최대 400여개의 쇼핑몰에서 주문을 수집하고 출고할 수 있으며, 쇼피 등 해외 쇼핑몰도 서비스 중이다. 중·대형 셀러부터 소규모 셀러까지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게 강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물류 전문 계열사인 용마로지스는 기업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3PL(Third Party Lo-gistics, 3자 물류) 물류서비스를 주축으로 성장해 왔다. 전국 총 30개 물류 센터 및 36개의 배송 센터, 5개 운송 영업소를 바탕으로 의약품 및 화장품, 생활용품 산업분야에서 수송, 택배, 보관, 국제물류(포워딩), 물류진단 등 물류 전 영역에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용마로지스는 볼드나인과 물류 인프라, IT 협업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용마로지스는 볼드나인의 고객사 중 용마로지스 고객군인 중·대형화주가 될 잠재적인 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고, 직접 운영이 어려운 소형화주는 볼드나인을 통해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구축된 용마로지스의 수·배송망이 주요 해외 온라인몰과 연계된 볼드나인과 만나 해외 온라인몰별 배송대행지 선정 등에서도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풀필먼트 산업은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따른 중소판매사(SME)들의 대형화, D2C(소비자 직접판매) 비즈니스 확대 등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볼드나인이 보유한 이커머스 배송에 특화된 축적된 물류 경험과 IT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2022-07-21 09:28:54정새임 -
유유제약, 안구건조증 치료제 美 2상 첫 환자 등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유제약이 안구건조증 치료제(YP-P10)의 미국 2상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YP-P10 2상은 안전성,내약성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내 7개 병원서 240명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첫 환자가 등록됐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신약이다. 전임상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뛰어난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를 확인했다. 항염증과 상처 치유를 통한 안구건조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전임상에서 지질다당류(LPS)에 의해 활성화됐을때 인간 말초혈액 단핵세포(PBMC)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 생성을 낮추는 데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약물인 리프테그라스트보다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구건조증 동물 모델에 대한 추가 연구에서 안구건조 관련 다양한 염증 매개체 감소와 각막 손상 개선을 보였다. YP-P10이 안구건조증에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와 유사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을 뜻한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회사의 첫 글로벌 임상 프로젝트 YP-P10 2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세계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치료법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안구건조증 시장 규모(출처 안구점안제의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26년 5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022-07-21 09:16:26이석준 -
비엘 자궁경부전암 신약,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 발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의 자궁경부전암 치료제(BLS-M07) 연구 성과가 '2022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IGCS) 연례국제회의(Annual Global Meeting 2022)'에서 발표된다. 9월 29일부터 10월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IGCS는 세계 산부인과 종양 전문의가 속한 국제 학회다. 부인과 종양 분야 최신 연구동향 및 치료제 개발성과 발표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비엘은 임상시험 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가 BLS-M07의 자궁경부전암 환자대상 2b상 결과 및 후속 3상 임상 시험 설계 등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비엘은 IGCS에서 임상 성과 발표는 물론 라이센싱 아웃을 위한 파트너링 미팅도 예정돼 있어 연구책임자, 핵심 경영진이 참석할 계획이다. BLS-M07은 비엘 뮤코맥스 플랫폼 기반 기술로 개발되는 약물이다. 유산균에 유전자조작 기술을 적용해 자궁경부감염 및 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바이러스(HPV)를 표적으로 하는 먹는 치료백신이다. 인체에 친숙한 유산균 기반이며 임상에서 약물과 관련된 중증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평가 받고 있다. 식약처에서 3상 IND 승인을 검토 중이다.2022-07-21 08:46:00이석준 -
"처방시장 어떻게 반응할까"...제약, 코로나 재확산 촉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제약사들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방 시장이 냉탕과 온탕을 오간 터라 최근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7만6402명으로 집계됐다. 19일 7만3582명으로 지난 4월27일(7만6765명) 이후 83일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이후 이틀 연속 7만명대를 나타냈다.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2배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3주째 이어지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처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분위기다. 국내 처방약 시장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까지 성장세가 주춤하다 올해 들어 예년의 상승세를 되찾은 모습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외래 처방 규모는 8조2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8129억원보다 6.1% 증가했다. 1분기 4조1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전년보다 5.7% 신장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실현했다. 2020년과 2021년 상반기 처방액은 전년 대비 성장률이 각각 2.9%, 2.6%에 그쳤다. 올해는 지난 2년에 비해 처방약 시장 성장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의미다. 올해 처방약 시장 회복세는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연관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많게는 하루에 수십만명 쏟아지면서 코로나19 증상 완화 용도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나 감기약, 항생제 처방이 크게 늘었다. 감기약 등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귀 현상마저 발생하면서 정부가 제약사들에 생산 증대를 독려하고 생산·재고량을 매주 보고 받는 상황마저 연출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까지 2년 간 코로나19 여파로 처방약 시장이 주춤한 것과 상반된 흐름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020년 외래 처방규모는 15조6365억원으로 전년보다 2.7% 늘었다. 지난해 원외 처방실적은 16조1126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하는 데 그쳤다. 2018년과 2019년 처방금액은 전년대비 각각 8.1%, 8.2% 증가했는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연속 성장률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2년 간 처방약 시장 부진은 코로나19가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강화로 감염성 질환 발병이 크게 줄면서 의료기관 방문 감소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까지 분기 별 처방시장 추이를 보면 2020년 3분기와 작년 4분기만 성장률이 5%를 넘었다. 나머지는 전년 대비 분기 처방규모 성장률이 0~3.2% 수준에 머물렀다. 2020년 2분기에는 처방규모 성장률이 0.7%에 불과했는데, 당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자들이 의료기관 방문을 기피하며 장기 처방을 받으면서 처방시장 공백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0년 4분기에는 처방시장 성장률이 0.0%로 나타났다. 당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의 운영 중단과 음식점의 영업시간 제한과 함께 사적모임 인원 수 제한과 같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사람들의 외부 활동 위축에 따른 병의원 방문 감소로 처방약 시장도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동일한 코로나19 확산 이슈에도 사회적 분위기 등에 따라 처방 시장도 정반대의 영향을 받은 셈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증상 완화 치료제 수요 증가로 처방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일부 약국에서는 감기약이나 진해거담제의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람들의 사회활동이 위축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고강도 정책이 펼쳐질 경우 처방시장도 위축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2022-07-21 06:20:27천승현 -
대웅제약, R&D 파이프라인 확장...글로벌 공략 가시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이 최근 론칭한 국산신약 34호 펙수클루정에 이어 다양한 제제의 R&D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며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을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펙스클루정은 위식도역류질환 베스트 인 클래스 신약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출시와 함께 실제 처방·임상현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나보타의 유럽시장 출시와 함께 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품목허가를 앞두고 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허가 획득과 함께 내년 상반기 단일제 출시를 시작으로 복합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2013년부터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DWN12088은 최근 미국 FDA 신속심사제도(Fast Track) 개발 품목으로 지정되는 등 후보물질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DWN12088은 2021년 1월 호주에서 임상1상을 완료하고 약물 안전·내약성 확인 결과를 같은 해 5월 미국 흉부학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FDA서 임상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아 오는 9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FDA 신속심사제도 개발 품목으로 지정되면 FDA와 각 개발 단계마다 임상설계에 대한 상담 및 자료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허가 승인 과정에서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고 임상2상 완료 후 가속 승인과 우선심사 신청이 가능한 장점 있다. 유진증권이 분석한 기업리포트에 따르면 DWN12088은 섬유화에 관계하는 PRS(Prolyl-tRNA Synthetase) 작용을 저해하는 퍼스트 인 클래스 경구용 약물로 임상1상 데이터를 볼 때 안전·내약성이 확보됐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P-CAB 기전의 항궤양제 펙수클루와 SGLT-2 저해제 기전의 당뇨병치료제 이나보글리플로진 등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 주가 23만원을 제시했다.2022-07-21 06:19:00노병철 -
경쟁사에 밀렸어도...얀센, 상반기 코로나백신 매출 1.3조원[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존슨앤드존슨(J&J)이 코로나19 백신으로 상반기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예방효과가 높은 화이자, 모더나에 밀렸지만 미국 외 지역에서 여전히 저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제약부문 계열사 얀센에서 만든 코로나19 백신은 올해 상반기 10억100만달러(1조3128억원) 글로벌 매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분기 16억1900달러와 비교해 매출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며 4억5700만달러(5989억원)에 그쳤지만, 2분기 5억4400만달러(7129억원)로 다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백신 매출의 대부분은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 상반기 미국 매출액은 1억2000만달러(1573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반면, 미국 외 지역에서는 8억8100만달러(1조1550억원)로 전년도 1억1300만달러(1481억원)보다 크게 올랐다.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 mRNA 백신과 달리 1회만 맞아도 감염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백신 공급 일정이 지연되던 작년 6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으로부터 얀센 백신 55만명분을 공급받은 바 있다. 작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얀센 코로나19 백신은 3분기 5억200만달러(6581억원)에 이어 4분기 16억1900달러(2조1226억원)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화이자, 모더나 등 예방효과가 더 높은 백신들이 대량 공급되면서 상대적으로 예방효과가 낮은 얀센 백신에 대한 수요가 줄기 시작했다. 접종 후 드물게 심각한 혈전이나 신경장애 일종인 길랑바레증수군이 생기는 등 이상반응이 보고되기도 했다. 올해 1분기부터는 회사가 코로나19 백신 매출 전망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백신에 대한 매출 기대는 완전히 접은 상태다. 화이자, 모더나가 계속해서 변이 바이러스를 타깃한 새 백신을 내놓는 것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mRNA와 달리 유통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개발도상국에서 얀센 백신이 여전히 쓰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J&J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개발과 공급을 인지하며 연구 프로그램과 생산량을 고객에 맞춰 수정하고 있다"며 "자사 백신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역할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회사의 대표 품목이었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매출 하락분을 상쇄하는 역할도 했다. 레미케이드는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가 등장하며 빠른 속도로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미국에서도 실적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침투율이 높아지며 올해 상반기 레미케이드의 글로벌 매출은 13억1000만달러(1조7174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27% 급감하며 7억4900만달러(9819억원)에 그쳤다.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스텔라라, 다잘렉스 등이 선전하며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은 지난 2분기 133억1700만달러(17조451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규모다. 회사의 전체 매출은 240억2000만달러(31조4782억원)로 집계됐다.2022-07-21 06:18:29정새임 -
투자 위해 캐시카우 다변화...경동, 건기식 사업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건기식 사업을 확대한다. 투자 사업 강화를 위한 캐시카우 다변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최근 직접 SI(전략적 투자자)와 펀드 출자 등 두 형태로 바이오헬스케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2020년 말에는 270억원 규모로 출범한 '스마트 대한민국 경동킹고 바이오펀드'에 110억원을 출자했다. 경동제약은 최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WE VALUE'를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캡슐형 홍삼 '레드진생'을 출시했다. 기존 포 제형이 주를 이루고 있는 홍삼 건기식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회사는 레드진생 이외도 WE VALUE 지속적인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건기식 '네이처위드'에 이은 사업 확대다. 경동제약의 건기식 사업 확대는 캐시카우 다변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투자 사업 확장을 위한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경동제약 투자는 크게 2가지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 직접 바이오벤처에 SI 형태로 투자하는 것과 VC나 신기사(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와 같은 집합투자운용사를 통한 투자다. SI투자는 ▲질병 및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이크로RNA의 스크리닝과 딜리버리시스템 연구개발을 하는 ANL바이오 ▲서방형주사제를 개발하는 아울바이오 ▲면역억제제/항암제 등 바이오의약품 원료(API) 개발을 하는 세레스에프엔디 등이다. ANL바이오와 아울바이오에는 각각 30억원, 20억원이 투입됐다. 추가로 신약개발 바이오벤처회사 3,4곳에 대한 SI 투자 또는 공동연구 개발도 검토하고 있다. 2020년 말에는 킹고투자파트너스가 운용하는 펀드에 110억원을 출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투자 대상에 대한 스크리닝을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대표 VC 중 하나인 데일리파트너스가 운용하는 바이오전문펀드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통망 확보…유동성에 날개 경동제약의 투자 원천은 풍부한 현금유동성이다. 회사는 올 3월 말 기준 사실상 무차입 경영에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만 500억원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금융자산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1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건기식 사업 확대는 유동성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이미 유통망은 건기식 네이처위드와 OTC 진통제 그날엔 시리즈 등을 통해 닦아 놓은 상태다. 시장 관계자는 "투자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경동제약이 캐시카우 다변화를 위해 건기식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고정 매출이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2022-07-21 06:15:33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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