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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순물 이슈에 큰 책임감, 안전한 원료 공급 최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발사르탄에 이어 최근 라니티딘 불순물 사태가 발생하면서 원료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약처는 두 성분 모두 판매중지 조치를 내렸고 라니티딘과 같은 계열인 니자티딘도 검사를 진행중이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최근 자사가 생산하고 공급하는 발사르탄 및 니자티딘에서 NDMA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이번 검증은 의약품 안전성을 자체 확인하라는 식약처 권고에 따른 것이다. 분석 방법도 식약처가 권고한 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 분석기(LC-MS/MS)를 통해 진행됐다. 데일리팜은 의약품 불순물 이슈가 제약업계 새로운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국산 원료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 대표를 만나봤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사다. 다음은 송원호 대표와 일문일답.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어떤 회사인가 2009년에 설립된 제약회사로서 30여종에 이르는 완제 및 원료의약품을 제조해 국내와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품질 원료 생산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노력하고 있다. 국내 원료 자급률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식약처가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에서도 NDMA가 발생하는지 조사중이다. 니자티딘에서 NDMA 발생요인은 무엇인가 니자티딘은 발사르탄 경우와 유사하게 제조공정 중 사용되는 디메틸아민 및 촉매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구조적으로 니자티딘 분자내에 디메틸아민을 포함하고 있어 분석과정 중 고온에서 분해산물로도 발생한다. 분석과정에서도 NDMA 발생이 가능한가 그렇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라니티딘이 국내에서 NDMA 검출로 이슈화되면서 당사의 나자티딘에 대한 자체조사를 시작했다. 최초 당사가 보유한 GC-MS(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를 이용해 분석을 진행했으나 기대한 값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추가적인 분석을 통해 주입구 온도에 따른 NDMA 발생량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라니티딘도 동일하게 분석 과정에서 NDMA가 발생할 수 있다. 분석과정에서의 NDMA 발생가능성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는가 고온의 조건에서 분해되는 것을 파악한 후 NDMA 검출을 위해 의약품 시험검사기관인 케일럽 멀티랩에 의뢰해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를 이용했다. LC-MS/MS의 경우 시료에 대해 온도를 높이는 과정이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식약처가 권고한 기준이다. 케일럽 멀티랩에 의뢰한 니자티딘 분석결과는 어떠했는가 최근 3년간 제조한 여러 배치를 분석한 결과 NDMA가 불검출됐다. 니자티딘과 라니티딘은 구조적으로 유사하지만 결과값을 보면 라니티딘에서 수백~수천배 더 높게 검출된다. 원인은 무엇인가 두 제품은 적응증, 사용량, 분자구조 등 모든 부분에서 유사하다. 차이는 제조 방법이다. 니자티딘의 경우 발생 원인물인 디메틸아민으로부터 최종제품까지 라니티딘에 비해 더 많은 공정을 필요로 한다. 이런 추가 공정은 정제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의 니자티딘은 입도개선을 위한 추가 정제 공정이 포함돼 있어 NDMA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라니티딘의 경우 물질 특성상 중간체 및 최종제품에서의 결정화 공정이 용이하지 않았다. 최종 원료가격이 굉장히 낮아 정제 공정을 추가하는 것은 많은 비용 상승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니자티딘의 경우 원료가격은 kg당 라니티딘에 10배 정도다. 이런 이유로 두 제품에서 NDMA 검출량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불순물 이슈에 대한 견해가 있다면 발사르탄을 시작으로 해서 라니티딘에 이어 니자티딘까지 NDMA(불순물)가 제약업계에 커다란 이슈가 됐다. 안전한 의약품을 제조해 국민에게 공급해야하는 제약사 대표로 커다란 책임감을 느낀다. 고순도의 안전한 의약품 및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는 한국바이오켐제약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2019-11-04 06:20:14이석준 -
인하→환원→재인하→재환원…마이폴틱 약가 향방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이번에 내려진 마이폴틱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은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여러 분쟁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종근당과 노바티스의 마이폴틱 특허소송에서 최종적으로 종근당의 손을 들어줬다. 마이폴틱의 조성물특허는 무효에 해당한다는 결론이었다. 노바티스 특허침해금지 소송, 일단락될 듯 마이폴틱 특허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여러 분쟁이 파생됐다. 그중 하나가 '특허침해금지' 소송이다. 노바티스가 종근당을 상대로 제기했다. 종근당이 마이렙틱 발매를 강행하면서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이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된 상태다. 이번에 대법원 판결이 나왔으므로, 이 판결에 맞춰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약가인하 부당" 행정소송 제기…인하·환원·재인하 반복 다른 한 분쟁은 '약가인하 취소' 소송이다. 노바티스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했다. 이 소송은 일선 현장에 적잖은 혼란을 몰고 왔다.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마이폴틱의 약가는 인하→환원→재인하→재환원 등으로 오르락내리락했다. 우선 복지부는 2018년 4월 1일자로 마이폴틱의 약가를 30% 인하했다. 특허법원 판결에 따라 종근당이 마이렙틱을 발매했고, 제네릭이 출시(3월)됐으니 법에 따라 오리지널의 약가를 인하한 것이다. 그러나 노바티스가 복지부의 약가인하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복지부는 12일 만에 종전 가격으로 환원한다고 번복했다. 행정소송 결과가 나오면 그때 가서 약가를 인하하겠다는 결정이었다. 서울행정법원은 올해 2월 복지부의 손을 들어줬다. 노바티스가 패소함에 따라 복지부는 3월 17일자로 약가를 다시 인하했다. 노바티스는 행정법원의 판결에 불복,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했다. 동시에 약가인하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서울고법은 업체 요청에 따라 판결이 날 때까지 약가인하 집행을 미루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4일 만인 3월 21일, 약가가 원래 수준으로 다시 환원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약가는 유지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로 예상되는 서울고법의 판결이 있을 때까지 이 약가는 유지될 전망이다. 줄줄이 이어진 약가인하 불복 행정소송 서울고법의 판결은 이르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고법이 내릴 이 판결은 앞으로 이어질 다른 행정소송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현재 정부의 약가인하 조치에 반발해 오리지널사가 제기한 행정소송은 마이폴틱의 사례 외에도 써티칸, 엘리퀴스 등이 있다. 내용은 같다. 정부의 약가인하 조치가 부당하다는 것과, 법원이 판단을 내릴 때까지 약가인하를 잠정적으로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세 품목 모두 제네릭이 출시됐음에도 약가는 인하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게 마이폴틱 행정소송이다. 즉, 마이폴틱의 행정소송이 어떤 결론이 나느냐에 따라 다른 사례에도 비슷한 판단이 적용될 가능성이 큰 것이다. 더구나 최근 오리지널사들이 정부와의 적극적인 법적 다툼을 통해 약가를 보호하려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마이폴틱 약가 행정소송은 앞으로 오리지널사들의 전략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다. 한 법조계 전문가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정부를 상대로 한 노바티스의 행정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나아가 써티칸·엘리퀴스 등 정부의 약가인하 처분에 반발하는 다른 행정소송에도 파급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9-11-04 06:15:03김진구 -
바이오·의약분야 특허 출원 연평균 11% 급증[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바이오·의약분야의 특허 출원이 최근 5년간 연평균 1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최근 '화학·의료분야의 5년간 PCT 국제특허출원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PCT란, 특허협력조약에 의한 해외특허출원 절차를 말한다. 한 번 출원서를 제출하면 전 세계 PCT 가입국(153개국)에 동시에 특허를 출원하는 효과를 갖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특허청에 접수된 화학·의료분야 PCT 국제출원은 3126건에서 4772건으로 증가했다. 성장률로는 연평균 11.2%다. 모든 분야의 국제출원이 연평균 6.6%라는 점과 비교하면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화학·의약 분야에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특허출원이 활발하다는 의미라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유기정밀화학과 식품화학이 각각 19.7%와 17.6%로 높았다. 보건의료 분야에선 의료기술이 13.9%, 생물물질분석 11.9%, 의약(제약) 11.7%, 바이오기술 10.6% 등으로 증가했다. 5년간 누적된 특허 출원수는 의료기술 4176건, 의약 2197건, 바이오기술 2178건, 생물물질분석 432건 등이었다. 출원인 유형별로는 대기업 5년간 누적 3만64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 1만8241건, 개인 1만204건, 대학 6413건, 중견기업 5752건, 연구기관 2910건 등이었다. 대기업의 비율이 40.3%였다. 연평균 증가율로는 중소기업이 5년간 14.5%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이어 대학 13.3%, 대기업 9.2%, 중견기업 9.1%, 연구기관 8.2% 순으로 중소기업과 대학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백영란 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은 "바이오헬스케어와 융복합 신소재 분야의 약진으로 화학·의료 분야의 PCT 국제출원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산업성장에 기초가 되는 첨단 소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술경쟁력 우위를 점유하려면 글로벌 시장변화에 맞춰 PCT 국제출원 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9-11-03 13:49:35김진구 -
"GSK 일반약 판권따자"...국내제약사들 막바지 경합[데일리팜=정혜진 기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유명 일반의약품(OTC) 판권을 따내기 위해 국내사 세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도 빠른 시일 안에 파트너사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K의 OTC 10개 품목 판권을 따내기 위해 복수의 국내제약사가 경쟁하고 있다. GSK는 지난 2017년 동화약품과 일반약 공급계약을 체결해 라미실, 오트리빈, 볼타렌, 니코틴엘, 테라플루, 센소다인, 브리드라이트, 잔탁정, 폴리덴트, 드리클로 등 10개 품목의 공동프로모션과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의 계약은 2020년까지였으나, GSK와 화이자헬스케어가 합병해 신규법인이 설립되면서 기존 계약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 동화약품은 최근 GSK와의 일반약 공급계약을 오는 12월31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GSK는 새로운 파트너사를 물색하기 위해 다수 제약사와 접촉하고 있다. 현재 강한 약국 영업력과 유명 일반의약품을 보유한 A제약 등 3개 제약사가 GSK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들은 매출에 따른 수수료율과 반품조건 등을 제시하며 판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연간 약 600억원의 매출을 형성하고 있어 판권을 가져간 업체는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GSK는 각 사의 영업망과 특히 약국 영업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약 특성 상 약국 판매력이 매출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동화약품이 올해까지 계약을 종료한 후 내년부터 새로운 계약을 맺어 유통을 지속하는 것 아니냐는 예상도 나왔으나, 동화약품은 논의 대상 제약사 3곳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0개 제품이 유명품목이면서 매출도 적지 않지만, 유통 마진이 충분치 않아 유통사 입장에서 큰 매력이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동화약품은 라니티딘 제품인 잔탁 회수를 비롯해 나머지 9개 품목 반품을 진행하고 있다. GSK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새 파트너사가 유통을 시작하려면 연내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9-11-02 06:15:1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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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첫 매출 1조클럽 예약...신약·도입약 하모니[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05억원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으로 8.4% 늘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55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9% 줄었고 매출액은 7808억원으로 13.1% 늘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최근 매출 증가세가 올해에도 지속했다. 종근당의 올해 3분기 매출은 3년 전인 2016년 3분기 1497억원보다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자체개발 의약품과 도입신약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뇌기능개선제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전년보다 14.8% 증가한 526억원어치 처방되며 회사 간판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글리아티린의 원 개발사 이탈리아 제약사 이탈파마코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제품이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로우(338억원),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285억원), 관절염치료제 이모튼(263억원),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261억원) 등이 성장을 주도했다.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당뇨신약 듀비에(142억원)는 메트포르민 복합제 듀비메트(10억원)과 함께 3분기까지 150억원 이상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 2013년 국산신약 20호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는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당뇨치료제다.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듀비에는 발매 첫해인 2014년 66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120억원의 처방실적으로 종근당이 배출한 신약 중 처음으로 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6년 164억원, 2017년 171억원으로 영향력을 확대했고 올해에도 처방실적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입신약도 종근당의 최근 실적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종근당은 최근 들어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판권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은 2015년부터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자누비아’·‘자누메트’·‘자누메트엑스알’과 ‘바이토린’,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 등의 판매에 나섰다. 5개 제품 모두 기존에는 대웅제약이 판매했다. 2017년에는 나조넥스, 프롤리아, 프리베나13 등의 국내 독점 또는 공동판권을 따냈고, 지난해에는 잘라틴PF점안액, 아리셉트, 인플루엔자 듀오 등의 판매계약을 맺었다. 올해 들어 CJ헬스케어의 신약 케이캡의 공동판매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알보젠과 비만치료 신약 큐시미아의 판매계약도 체결했다. 종근당이 판매하는 도입신약의 성적표도 좋은 편이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당뇨치료제 ‘자누비아’(212억원)·‘자누메트’(345억원)·'자누메트XR‘(210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바이토린‘(117억원)과 ’아토젯‘(280억원) 등 MSD로부터 도입한 5개 제품은 3분기 누계 1164억원 이상의 처방실적을 합작했다. 이중 고지혈증복합제 아토젯은 전년동기대비 92.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케이캡은 지난 3월 발매 이후 9월까지 7개월동안 15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발매 첫달 15억원어치 처방된 후 매달 20억원 안팍의 처방실적을 유지 중이다. 지난달 원외처방액은 27억원을 넘어섰다. 현 추세대로라면 발매 첫해 매출 200억원 돌파가 가능할 전망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기존제품과 제휴품목의 동반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활발한 R&D와 적극적인 특허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이 높은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2019-11-02 06:15:09천승현 -
입랜스·버제니오 경쟁약물 '키스칼리' 시장진입 예고[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입랜스', '버제니오'에 이어 세번째 CDK4/6억제제 '키스칼리'가 시장 진입을 예고했다. 지난달 30일 노바티스는 키스칼리(리보시클립)가 폐경 전& 8729;후 HR+/HER2-(호르몬수용체(HR) 양성,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음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놓고 보험급여 절차를 진행중인 입랜스와 버제니오의 경쟁에 또 다른 변수가 발생하게 됐다. 키스칼리의 이번 승인은 키스칼리의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연장 등의 임상적 효능을 입증한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3상 임상연구인 MONALEESA-7에서 폐경 전 또는 폐경 이행기 HR+/HER2- 진행성& 8729;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 내분비요법의 단독 투여 대비 키스칼리·내분비요법(난소 기능 억제제와 아로마타제억제제 병용) 투여가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임석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MONALEESA-7은 아시아 연구자가 주도적으로 제안하고 진행한 임상연구로, 본 연구에 아시아 환자가 전체 환자 중 약 30% 등록된 것은 아시아 지역에서 폐경 전 유방암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필요성이 특히 컸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폐경 후 여성의 경우 MONALEESA-3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진행성& 8729;전이성 유방암의 1차치료제로서 또는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경우 기존 내분비요법 단독 투여 대비 키스칼리·풀베스트란트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가 높다는 것과 생존기간의 연장을 입증했다. 키스칼리의 권장 용량은 28일을 전체 주기로 하여, 1일 1회 600mg(200mg 3정)을 21일 간 연속 경구투여하고 7일간 휴약 한다. 음식과 함께 또는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매일 대략의 정해진 시간대에 복용하도록 한다. 한편 입랜스와 버제니오는 모두 파슬로덱스 병용요법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해당 급여에 대한 두 인산화효소(CDK4/6)억제제의 출발점은 같다. 그러나 상황은 다르다. 입랜스는 2017년 11월 이미 위험분담계약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환급형을 통해 1차요법(레트로졸 병용)으로 등재가 이뤄진 상태에서 급여 확대 절차를 진행한다. 버제니오의 경우 신규 등재를 노린다. 이 약은 2차요법 뿐 아니라, 아로마타제억제제와 병용하는 1차요법에 대한 급여 역시 동시에 신청했다. 정황상, 갓 상용화가 이뤄진 버제니오도 선택지는 RSA밖에 없다. 후발약제의 RSA 진입이 현재로썬 불가능하고 적응증을 보더라도 폐경 상태와 관계 없이 이전에 치료를 했음에도 진행된 환자, 즉 와 파슬로덱스 병용요법 대상 환자수가 많기 때문에 릴리는 아직 등재된 약이 없는 '2차요법' 적응증을 내세울 가능성이 높다. 이는 키스칼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2019-11-02 06:11:08어윤호 -
대웅제약, 3Q 수익성 '뚝'...라니티딘 회수비용 반영[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2% 줄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25억원으로 전년보다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라니티딘 함유 제품의 판매금지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에서 발암가능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잠정관리기준 초과 검출되면서 지난 9월말 전 제품의 판매중지를 결정했다. 제약사들은 라니티딘제제의 회수를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의 간판 항궤양제 알비스와 알비스디가 라니티딘 함유 제품이다. 알비스와 알비스디는 산 분비를 억제하는 `라니티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를 억제하는 `비스무스`, 점막보호작용을 하는 `수크랄페이트` 등 3가지 성분으로 구성됐다. 메디톡스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균주 도용 논란으로 소송비용이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 회사 측은 “나보타 소송비용과 알비스 회수 비용 반영 등 150억원 이상의 비경상적 비용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면서도 “이러한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고른 성장과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미국 수출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 1667억원에서 4.9% 성장한 174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릭시아나,크레스토, 포시가 등의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 향상이 매출상승에 기여했다. 나보타는미국 시장 매출이본격화 되면서 전년 동기 24억원에서 247% 성장한 8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 231억원에서 21.7% 성장한 2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우루사, 임팩타민 등이 꾸준한 판매증가세를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 진출한 나보타의 북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다”라면서 “내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인 유럽으로 본격적인 진출이 시작되면 중장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2019-11-01 17:17:38천승현 -
대웅제약, 3Q 영업익 28억...전년비 65%↓[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2% 줄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425억원으로 전년보다 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2019-11-01 16:36:1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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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3Q 영업익 203억...전년비 4% 감소[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종근당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05억원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으로 8.4% 늘었다. 이 회사의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5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감소했다.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액은 7808억원으로 13.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0억원으로 29.8% 상승했다.2019-11-01 14:00:00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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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세포치료제 기업 에스엘바이젠에 30억 투자[데일리팜=안경진 기자] 유한양행이 최근 세포치료 연구에 특화된 국내 바이오기업 에스엘바이오젠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유한양행이 공개한 3분기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월 비상장기업인 에스엘바이젠에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했다. 에스엘바이젠은 2006년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기업이다. 2016년 바이오디언에서 에스엔바이젠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바이오디언과 에스엘바이젠 사외이사로 있던 이옥희 대표이사직을 맡고, 성영철 전 제넥신 회장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출신의 구재상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대표와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이 이사진으로 포진하고 있다.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단백질을 자연살해세포(NK세포)에 발현시켜 암세포를 잘 공격하게 만든 CAR-NK 유전자치료제 SK-K10과 중간엽 줄기세포기술을 활용한 SL-BM03 등을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한다. 유한양행은 에스엘바이젠과 협력을 통해 줄기세포와 면역치료제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올해에도 바이오벤처 투자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 치과용네트워크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메디파트너에 3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6월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업체 신테카바이오와 뇌질환 치료제 개발 업체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에 각각 50억원과 60억원을 투자했다. 3분기 들어서는 에스엘바이젠과 협력 외에도 지난 7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장 출신의 남수연 박사가 설립한 지아이이노베이션에 60억원을 투자하면서 공동 신약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유한양행의 적극적인 바이오벤처 투자행보는 기술수출 성과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는다. 유한양행이 지난해 말 얀센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한 항암제 '레이저티닙'은 국내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과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의 공동개발 성과다.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기술이전한 퇴행성디스크 신약후보물질 'YH14618' 역시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도입했다.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후보물질에는 제넥신의 약효지속기술(HyFc)이 접목됐다.2019-11-01 12:15:1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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