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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검증된 소독약 '옥테니셉트', 약국에서 성공할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럽에서 오랜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한 새로운 성분의 소독제가 마침내 국내에 상륙했다. 옥테니딘염산염 주성분의 '옥테니셉트액'은 그동안 항암제, 희귀의약품 수입을 통해 이름을 알린 비엘엔에이치가 일반의약품 시장에 전격 소개하는 제품이다. 독일 슐케앤마이어(Schulke & Mayr Gmbh)가 개발한 이 제품은 현재 유럽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상처부위 소독뿐만 아니라 항균, 항바이러스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전신 독성, 알레르기 반응이 없고, 부작용도 낮아 임산부나 수유부, 신생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비엘엔에이치 신은경 PM은 "옥테니셉트는 무색, 무취, 무통증이 특징이고, 최저농도에서도 빠른 살균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라며 "유럽 지역 등을 바탕으로 오랜 사용경험을 통해 우수한 살균력과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기존 소독제들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산부인과 등 병의원에 유통되고 있는 옥테니셉트는 대형 도매업체를 통해 약국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약사들 "옥테니셉트의 광범위한 스펙트럼, 여러 용도로 사용했으면 좋겠다" 지난달 28일에는 약국용 제품 출시 점검 차원에서 현직 약사 전문가가 참여한 심층 좌담회도 개최됐다. 이날 참여한 약사들도 옥테니셉트의 광범위한 스펙트럼과 안전성에 주목하며 약국 판매 실적 확대를 위한 팁을 공유했다. 심귀숙 약사(압구정 무지개약국)는 "모낭층이나 여드름 등 피부염 환자에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곰팡이나 세균, 바이러스에 특화된 제품이라고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 약사(갈매메디칼센터약국)는 "소비자들은 안심이 되는 지점에서 가성비를 따진다"면서 "다소 가격이 비싼데 아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독약이라면 아이를 가진 소비자들이 구매확률이 높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옥테니셉트는 신생아 배꼽 소독 등에 추천되는 제품이다. 기존 자극이 심한 에탄올이나 과산화수소, 임부 사용이 금지된 포비돈 요오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기존 소독약 대비 다소 비싼 가격이 허들로 작용할 것으로 약사들은 예상했다. 정현 약사는 "직접적인 경쟁 품목이 포비돈, 에탄올이 되겠지만, 어찌보면 가격대가 비슷한 습윤드레싱이 될 수 있다"면서 "가격 허들 없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려면 병원에서 먼저 인지하고 추천하는 제품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이날 좌장을 본 김정현 약사도 "스펙트럼이 넓어 각자 약국 특성에 맞게 매칭했으면 좋겠다"면서 "소독약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유럽에서 사용하는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스프레이 의약품으로 다가가면 좋을 것 같다"고 약사들 의견에 동조했다. 충남 당진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사웅 약사(당진 정약국)는 "공업 지역 근로자에게 사용되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발 냄새를 잡아주면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개인적 의견을 덧붙였다. 김 약사는 "하지만 유통 전 선행돼야 하는 점은 약사들에게 제대로 된 소독방법을 자료 등을 통해 알려줘야 한다"면서 "인근 약국에서 아기가 상처 났는데, 여드름 연고를 주는 사례도 접했는데, 대부분 약사들이 전문 소독방법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른 약사들도 소독법에 대한 전문 교육자료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도 특색있고 구독성이 높은 POP 활용, 눈에 띄는 진열대도 갖췄으면 한다는 의견이었다. 이정아 약사(용산우리약국)는 "약사 재량껏 판매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POP과 진열대를 활용했으면 좋겠다"면서 "진열만 잘 하면 소비자들이 물어보지도 않고 사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이 무색, 무취, 무통증으로 발림감이 좋아 눈에 띄는 상처 소독에 사용되도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심귀숙 약사는 "소비자들이 안 보이는데는 값싼 소독약을 쓰고, 보이는 곳에는 오히려 비싼 제품을 구매한다"면서 "이 제품이 빠른 건조 후 도포감이 좋기 때문에 피부 미용을 위한 상처소독에도 권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약사들은 판매촉진 차원에서 약사 소모임, 유투브 영상, 의약 전문가에게 레퍼런스 제공 등 마케팅 방법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약국 마진이 어느 정도 보장돼야 능동적인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살균 효과와 더불어 항진균, 항생 효과까지 갖춰..."항생제 연고 별도로 안 발라도" 비엘엔에이치에 따르면 옥테니셉트는 기존 소독약 대비 최저 농도 대비 가장 빠른 효과, 장시간 살균효과를 입증하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포비돈 요오드, 폴리헥사나이드 등 타 소독약과 비교한 시험에서 가장 낮은 농도로 가장 빠른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옥테니셉트+알코올' 투여군이 '벤잘코니움+알코올' 투여군보다 즉각적인 살균력과 48시간 살균력 모두 우수하게 나타났다. 항생제와 항진균제로서의 효과를 입증한 데이터도 있다. 옥테니셉트 치료가 국소 항생제 메트로니다졸 치료만큼 효과적이고, 질 정제보다 부작용이 낮았다는 연구가 그것이다. 또한 급성 질 칸디다증 치료제서 국소 항진균제에 대체 치료개념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연구내용도 있다. 이에 상처 소독에 옥테니셉트를 사용하고, 별도로 항생제 연고를 안 발라도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비엘엔에이치 최강일 이사는 "비엘엔에이치는 그동안 환자들을 위해 국내 소개 안 된 희귀의약품이나 항암제를 수입해 소개해 왔다"면서 "이번 옥테니셉트는 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국내에 소개 안 된 제품을 일반의약품으로 과감하게 도입해 선보인 것"이라고 전했다. 최 이사는 "적법한 기준 내에서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해 약사님들과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프레이 제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형의 품목들도 도입·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19-09-10 06:15:00이탁순 -
부광약품, 추석 맞아 소외계층에 선물세트 전달[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부광약품은 본사 소재지인 서울시 동작구와 공장이 있는 경기도 안산시에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품은 생활용품인 치약선물세트로 각 해당지역에 400세트씩 총 800세트를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에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부광약품은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월드비젼 꿈빛마을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랑의 공동모금회의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 나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담그기, 저소득 아동. 청소년 교육지원, 한마음 축제(장애인), 희망나눔 캠페인 지원 등에 후원금을 전달해 지원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2019-09-09 16:00:46이탁순 -
종근당 "리피로우, 2만명 진료환자서 안전성 확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종근당은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리피로우’가 실제 진료환자를 통해 안전성이 확인된 연구내용을 국제학회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8회 국제 지질& 8729;동맥경화 학회에서 주형준 고려대 교수가 ‘한국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아토르바스타틴 안전성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를 통해 ‘리피로우’ 안전성조사 결과를 발표됐다. 리피로우는 아토르바스타틴성분 ‘리피토’의 제네릭 제품이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리피로우 복용 후 이상사례를 알아보기위해 2015년 2월부터 전국 400여개 의료기관에서 리피로우를 약 12주 동안 복용한 환자 2만1545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실제 진료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리피로우를 복용한 환자의 이상사례 발생률은 1.95%로 평균 3~4%발생하는 타 약물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과 인과관계가 확인된 이상반응은 0.26%에 불과했다.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 비율은 0.19%로 낮은 수준으로 도출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실제 진료현장에서 리피로우의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데이터”라며 “국내& 8729;외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해 리피로우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9-09-09 11:52:51천승현 -
한미약품 “MD앤더슨, 포지오티닙 새 가능성 제시"[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연구내용이 국제학회에서 공개된다. 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진행 중인 포지오티닙의 연구자 임상 2상 경과를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발표한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연구자 임상 경과는 기존 엑손(Exon)20 변이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뿐 아니라 엑손18 변이 환자 및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저항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포지오티닙 효과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포지오티닙은 엑손20 돌연변이에 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효과가 확인됐는데 이번 연구에서 추가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포지오티닙은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기술이전한 pan-HER2 항암제다. 스펙트럼은 한국,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포지오티닙 개발 권한과 판권을 소유한다. 스펙트럼은 기술수출 계약 이후 연구과정에서 유방암과 비소세포폐암 2개 암종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고, 엑손 20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긴 고형암 환자로 활용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의 프랑수아 레벨 최고의학책임자(CMO)는 “현재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거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Exon20 변이 외에도 다양한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서 포지오티닙 가능성에 대한 연구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스펙트럼은 현재 포지오니팁의 본임상 연구인 ZENITH20(글로벌 2상, 미국, 캐나다, 유럽 지역 등)을 7개의 코호트로 확장해 다양한 적응증 확보를 위한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은 올해 4분기중 코호트1 연구의 주요결과 등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조 터전 스펙트럼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스펙트럼은 포지오티닙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4분기 중 포지오티닙 글로벌 임상 2상 코호트1연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2019-09-09 11:34:43천승현 -
종근당, 면역억제제 '써티칸' 특허소송 최종 승소[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종근당이 노바티스와 펼친 면역억제제 '써티칸' 특허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종근당이 판매하고 있는 '써티로벨'이 특허침해 부담을 털고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법원은 써티칸의 특허권자인 노바티스가 종근당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 상고심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종근당은 특허심판원, 특허법원, 대법원까지 승리를 이어갔다. 종근당은 써티칸 조성물특허가 자사가 개발한 동일성분의약품 '써티로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청구해 특허회피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허가받은 써티로벨은 오는 10월까지 제네릭 독점권을 의미하는 우선판매품목허가도 획득했다. 올해 1월부터 보험급여를 받고 시장에 출시했다. 종근당은 타크로벨, 사이폴엔, 마이렙트 등 제품으로 면역억제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이 제품들도 오리지널의약품이 있는 후발의약품이다. 여기에 최근 써티로벨같은 제품을 추가하면서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노바티스는 후발의약품 출시에 따른 '써티칸' 약가인하를 받아들이지 않고, 복지부와 행정 소송 중이다.2019-09-09 11:19:31이탁순 -
인트로바이오파마, 中청두메디케어사에 제제기술 이전[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인트로바이오파마(대표 박석용)와 중국 청두메디케어테크놀로지서비스(대표 리문군)는 지난 2일 의약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은 지난 3월 의약품 제제기술 이전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후속 과정으로, 중국 산서성에 소재한 산서형서달제약유한공사(山西亨瑞& 36798;制& 33647;有限公司, Shanxi Hengruida Pharmaceutical Co.,Ltd.)에서 각 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서형서달제약유한공사는 생약 및 전문의약품 등 약 70여 종의 의약품을 생산 및 자국내 공급하는 제약회사이다. 이번에 계약된 제제기술은 혈전생성억제에 관련된 전문의약품 기술로, 2020년 1분기까지 기술이전 및 2020년 2분기부터 중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된 제제기술을 시작으로 순환기, 소화기 의약품에 대한 제제기술 이전도 추가로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석용 대표는 "이번 의약품 제제기술 이전 계약이 회사가 중국으로 진출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후 중국 현지법인을 설립해 기술이전 품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2019-09-09 10:17:10이탁순 -
유영제약,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참가[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정부·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취업준비생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영제약은 채용상담관 부스를 마련해 회사 소개와 더불어 R&D, 영업, 관리직군 등 모든 직무의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유영제약 부스를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면접에 필요한 품목을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해 파우치에 담아 증정했다. 유영제약 채용 담당자는 "유영제약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상세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잠재 역량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홈페이지 인재DB 활용은 물론 채용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와 휴가제도를 통해 안정된 고용환경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원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킨 채용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우수 인재 채용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19-09-09 09:40:56이탁순 -
현대약품, 질염 치료제 '지노센스 질연질캡슐' 출시[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현대약품이 질염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질염치료제 '지노센스 질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노센스 질연질캡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질염 치료제 성분인 '네오마이신', '니스타틴', '폴리믹신B'의 복합성분으로 질염의 원인이 되는 칸디다 및 세균을 억제해 칸디다성 질염, 세균성 질염 및 복합성 질염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른 복합성분의 질염치료제 대비 상대적으로 질내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균의 성장을 저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용방법은 하루 한 알씩 12일 동안 저녁에 투약한다. 회사 관계자는 "질염은 흔히 피로가 누적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찾아오는 감기와 같은 질환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2차 질환 발생은 물론, 심한 경우 불임으로도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올바른 치료제를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2019-09-09 09:16:59이탁순 -
故 이종근 종근당 회장...제약산업 세계화에 큰 족적약업보국(藥業輔國)의 사명감으로 창업 2019년 9월, 고촌 이종근 회장(1919~1993)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업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종근당 창업주이자 한국제약계의 거목이었던 이종근 회장은 1919년 9월 9일 충남 당진에서 부친 이택기 선생과 모친 신택순 여사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한일합방의 망국의 한과 가난을 몸소 체험하며 유년시절을 보낸 이 회장은 서울로 상경해 철공소 견습을 시작으로 자신의 땀의 대가를 배워 나가며 수많은 일을 전전했다. 1939년 봄 약품행상을 시작하며 '정직과 신용' '하면 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건강은 우리 손으로 지키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1941년 23세에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종근당의 모태인 ‘궁본약방(宮本藥房)’을 설립, 약업인으로서의 큰 뜻을 펴기 시작했다. 6.25 동란 당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부산 피난시절 재기의 기틀을 마련하는 가공장을 짓고 염산에페드린정, 산토닌정 등의 약품을 생산, 공급해 전란의 시국에 큰 힘이 되었다. 1956년 자신의 이름을 딴 '종근당제약사'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해외 유수의 제약사에 눈을 돌려 한국제약산업의 국제화를 추구했다. 제약산업을 일으킨 불굴의 개척자 제약산업 현대화에 큰 족적을 남긴 이 회장의 생애는 아직도 제약업계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계의 커다란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종근당 창업 이후 한평생을 제약업에 몸담아 불가능에 도전, 새로운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우리 국민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던 때 자체생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원료에서 완제품까지 생산 공장의 계열화를 이루었고, 1968년 정부에서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미국 FDA 승인을 국내 최초로 획득함으로서 한국제약기업을 바라보는 세계의 시각을 바꿔 놓은 일 등이 그러하다. 이 회장은 단순히 수입한 약을 그대로 판매하는 행위에서 과감히 벗어나 열악한 의약환경 속에서 자기 손으로 직접 약을 만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종근당을 창업했다. 평소 '송곳은 끝부터 들어간다'는 신념으로 일의 시작과 기초를 중시한 이 회장은 종근당 창업을 통해 질병 없는 사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참 제약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1970년대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너무 비싼 약값 때문에 국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환경에서, 1980년 자체 기술로 세계에서 4번째로 항결핵제를 개발해 치료의 혜택을 제공한 것과 향후 신약개발의 기반이 된 중앙연구소를 1972년 제약업계 최초로 설립한 일 등은 질병 없는 사회를 꿈꾼 참 제약인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국내 최초의 원료 합성공장 건설과 세계화 1965년 국내 최초로 당시 동양 최대 규모의 항생제 원료 합성공장을 준공했다. 1974년 완공된 한국 최대 의약품 원료 발효공장은 이 회장의 오랜 꿈이자 제약업계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당시 발효공장의 생산능력은 11개의 발효조가 모두 가동될 경우 항생제 원료 1백 70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국제적인 수준이었다. 1980년대에는 선진화된 제약기술과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외국 선진 제약기업들과의 합작을 성사시킴으로서 국내 제약산업이 국제적인 인프라를 갖추는 데 기여했다. 1980년 한국롱프랑제약, 1983년 한국로슈, 1986년 한국그락소 등을 설립해 국제적인 면모를 갖춘 것이 그 실례다. 국내 최초로 美 FDA 승인 획득 1968년 국내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은 이 회장의 제약인생에서 가장 독보적인 업적 중 하나다. 당시 세계적으로도 FDA의 승인을 얻은 제약회사는 미국 외에 100개 회사 정도였고, FDA 승인을 얻으려면 미국의 상위 제약회사에 견줄만한 기술수준을 갖춰야한다는 선행조건이 있었다. FDA에 대한 도전조차 무모한 것으로 여기던 시절, 고촌 이종근 회장의 FDA 도전과 성공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준 개가였으며 제약산업 전반에 '하면 된다'는 고무적인 분위기를 심어주었다. 이 회장은 한국제약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린 주역이었고 한국에서 생산한 항생제가 세계시장에 진출해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종근당은 이를 계기로 항생제를 해외에 수출함으로서 900만불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는 등 국내 전 산업계 매출규모에서 78위에 랭크되어 일류 회사의 반열에 오르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었다. 제약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 설립...신약개발 전기 마련 이 회장은 신약개발이야말로 국내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국제적인 제약사로 도약시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1972년 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했다. 종근당 중앙연구소는 첨단 제약기술의 개발과 신약창출을 위해 “당신이 주무시는 한밤에도 종근당의 연구실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당신의 건강과 생명의 미래학을 추구하면서....”라는 유명한 종근당 기업이미지 광고와 같이 밤낮없이 연구에 매진했다. 이 회장이 마련한 신약개발의 토대는 1995년 종합연구소, 2011년 효종연구소로 개편되며 2003년 항암제 신약 캄토벨과 2013년 당뇨 신약 듀비에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창의적 인재육성과 사회공헌 이 회장은 우리 사회의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잇지 못하는 불공평한 일은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1973년 개인사재를 기부하여 고촌재단을 설립했다. 고촌재단은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생들에게 무상 기숙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5년 결핵퇴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고촌 이종근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계적인 '고촌상(Kochon Prize)'이 제정됐다. 고촌상은 고촌재단과 UN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이 범세계적으로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차원에서 제정한 한국 제약사상 최초의 국제적인 상이다. 아울러 이 회장은 1987년 학교법인 고촌학원을 설립하고 대동세무고등학교를 통해 젊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후진양성에 힘을 쏟기도 했다. ‘기업에서 얻은 많은 이익을 사회와 국가를 위해 유익하게 쓰는 것이 당연하다’는 고촌의 고귀한 뜻은 고촌재단과 고촌학원을 통해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으로 전개될 것이다. 한편 종근당은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해 종근당과 가족사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주 고촌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들이 직접 낭독한 '우리의 기원' 특별영상과 종근당 전직 임직원,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등 10명이 이종근 회장과의 일화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회고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로 이종근 회장의 모습과 음성을 복원한 홀로그램을 통해 유가족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인사와 당부의 메시지를 남기는 뜻깊은 순서도 마련된다. 기념행사장이 열리는 더케이호텔 로비에서는 종근당이 진행하고 있는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종근당예술지상’ 선정 작가 10명이 이종근 회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헌정한 작품 1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2019-09-09 06:29:00노병철 -
노바티스, 가브스메트 특허소송 판결 앞두고 돌연 취하[데일리팜=이탁순 기자] 노바티스가 자사 DPP-4 억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가브스메트(빌다글립틴-메트포르민)' 제제특허 소송 항소심에서 판결을 앞두고 소를 취하했다. 이에 특허심판원 소극적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청구가 인용된 안국약품은 해당 특허 회피를 확정했다. 안국약품은 동일성분 후발의약품의 상업화를 완료하게 되면 특허종료 예정일보다 일찍 시장에 출시할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노바티스는 안국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가브스메트 제제특허 항소 청구를 취하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6월 특허심판원에서 안국약품이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이 인용되자 두달뒤 특허법원에 심결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특허법원은 지난 6일 판결을 예고한 상태였다. 하지만 노바티스는 판결 하루 전날인 5일 소를 전격 취하했다. 이로써 안국약품은 가브스메트 제제특허 회피를 확정지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특허법원도 안국약품에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며 "글로벌 제약사인만큼 나쁜 사례를 만들지 않기 위해 패소를 예견하고, 전격 소를 취하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빌다글립틴 물질특허에 대한 존속기간연장 무효심판에서도 승리해 2021년 8월말 후발의약품을 출시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 상황이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빌다글립틴 단일제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이번 소송대상인 복합제는 아직 허가 신청 접수가 되지 않았다. 만약 동일성분의 후발의약품 복합제도 허가를 받는다면 단일제와 마찬가지로 2021년 8월말 출시가 가능해졌다. 가브스메트는 유비스트 기준 작년 원외처방액 351억원을 기록한 대형약물이다. 단일제 역시 9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따라서 특허회피를 통해 안국약품이 퍼스트제네릭 시장에 진출한다면 시장선점이 가능해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안국약품과 마찬가지로 한미약품도 특허회피 도전에 성공한 상황이다. 한미도 지난 7월말 단일제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전해진다.2019-09-09 06:20:2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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