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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동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2019년, 희망찬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 한해도 신약조합 관계사 모든 분의 건강과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새해는 우리나라가 신약개발을 시작한 지 33년이 되는 해로서 우리 제약기업, 바이오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이 협력하여 글로벌 신약으로 승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는 우리도 신약기술수출은 물론, 신약의 완제품으로 세계 시장의 진입장벽을 넘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때가 되었습니다. 향후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능가할 제약산업에 차세대 먹을거리를 만들어낼 과제에 정부의 과감한 투자확대와 인허가, 금융 세제, 보험약가 등 신약개발 전 주기에 걸친 네거티브 규제가 전면 개편 시행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신약개발 지원정책,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 지원정책, 보건복지부의 제약산업육성 지원정책으로,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전주기 바이오 액셀러레이터 시스템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업계가 비전 주도형 R&D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제도의 기반이 필요하고, 기초원천기술연구, 전임상연구,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의 활성화로 자금이 부족한 우리나라 실정에 적합한 제도를 많이 활용하는 것도 단시간에 실적을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올해도 신약 연구개발의 민간 컨트롤타워로서 정부 부처별 연계성 사업의 추진과 기초 원천연구를 통한 전임상/임상 파이프라인 구축 확대, 전주기 연구개발 과정의 출구전략 사업 강화, 다부처 신약개발 지원사업의 생산성 통해 업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신약개발이 다른 사업분야와 달리 장기간의 연구경험과 축적된 기술이 있어야만 성공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조합은 수십년 동안 경험을 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도 세계 제약시장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자신감과 바이오경제시대의 신약 연구개발 지원이 확산하여 글로벌 신약개발의 크고 작은 행진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9-01-01 06:09:50데일리팜 -
나노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 개최나노팜(대표 이승용)은 지난 28일 한강관광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2018년 나노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피부전문제약 기업인 나노팜은 고 이봉한 회장의 뒤를 이어 이승용 사장이 취임한 이후 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송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부서별 주요 활동을 담은 영상물 상영, 각 팀별 (영업1팀-스킨케어, 영업2팀-소독제, 생산팀-진천공장, 중앙연구소) 2018년 업무성과 및 2019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이승용 대표의 송년사가 있었다. 송년사에서 이 대표는 "올 한해는 본인이 취임 이 후 8년 만에 가장 어려운 한 해 였다"면서, "특히 어려움 속에서도 나노팜 가족 모두가 일심동체가되어 힘을 발휘 해준 저력에 진심으로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공존·공생의 정신으로 나노팜 가족이 함께 상승하는 효과를 발휘하자"고 덧붙였다. 시상식에서 우수사원상은 시설관리팀 박종민 대리 외 4명, 근속상은 생산부 최상규 대리 외 1명 이 수상했다. 이날 부서별 장기자랑에서는 5개팀이 출전, 흥겨운 시간을 가졌는데, 우승팀은 지난해에 이어 영업1팀(팀장,권흥주 차장)이 차지했다.2018-12-31 14:57:35이탁순 -
다국적사, 사회공헌활동 '활발'...동반관계 형성 노력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공급'이라는 기업의 1차 목적을 넘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동반자 관계 형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의 봉사활동은 크게 ▲아동 및 청소년 지원 ▲의과학 발전 후원▲환자 지원 ▲사내 봉사 활동 ▲지역사회 기여 ▲기부 등으로 압축된다. 먼저 GSK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눈길이 가는 프로그램은 'Orange United Campaign' 'Trek for Kids' '희망콘서트' 등을 들 수 있다. 희망콘서트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음악을 매개로 환자와 저소득 아동, 북한 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에서 진행하는 유스 아카데미는 평택개발센터 인근에 위치한 진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식물 질병, 해충 방제기술 실습 등을 전수하는 농업 현장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정신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청소년들을 경제적으로 돕기 위해 1989년부터 폴 얀센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03년부터 진행된 피스 인 마인드는 정신건강캠페인 일환으로 조현병 환우에 대한 편견 극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환자들의 건강과 정서 치료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도 주목된다. 세엘진코리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발골수종환자를 선정해 매년 6500만원 상당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다발골수종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의 이해 및 치료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도 2004년부터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당뇨/간질/희귀질환 등 만성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의 심리 치료 및 정서함양 특기교육을 펼치고 있다. 국내 의과학 발전과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도 주목된다. GE헬스케어는 성균관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마스터고, 대구한의대 등과 MOU를 체결하고, 미래 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바이오프로세스 과정 교육인 '패스트트랙센터 바이오프로세스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구한말 고종의 시의로 활동한 최초의 독일 의사 리하르트분쉬 박사의 업적을 기려 매년 우수한 연구 의학자들에게 분쉬의학상을 1990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다. 한국화이자는 임상의학 발전과 참 의료인 발굴·육성을 위해 화이자의학상(1999)과 국제협력공로상(2006), 사랑의 장학금(2002)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애브비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Helping Hands'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노숙인 및 취약계층 무료 독감백신 접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1년에 2번, 근무일 중 하루를 정해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팀이 소외이웃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2018-12-31 12:23:00노병철 -
글로벌 기대감과 회계논란...바이오대장주, 주가 출렁올해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대장주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바이오시밀러의 성과로 연초에 동반 상승을 나타냈지만 하반기에는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이면서 주가가 출렁거렸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식시장이 폐장된 지난 28일 종가 22만2500원으로 지난해말보다 0.63%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27조1215억원에서 27조9140억원으로 7925억원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보다 주가가 4.18% 상승한 38만6500원으로 올해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24만5472억원에서 25조5728억원으로 1조256억원을 증가했다. 셀트리온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을 2조3412억원 앞서며 바이오 대장주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한해 각종 이슈에 휩싸이면서 주가의 부침이 극심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의 기대감에 지난 3월5일 주가가 37만3500원까지 치솟았지만 지난달 13일에는 20만5000원으로 떨어졌다. 이 기간에 시가총액은 45조8159억원에서 25조1419억원으로 20조원 이상 쪼그라들었다. 분식회계 의혹이 발목을 잡았다.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분기 보유하던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을 셀트리온에 넘기면서 218억원을 받은 것을 두고 감리를 진행 중리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금감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매출과 영업이익을 부풀리기 위해 고의적으로 회계기준을 위반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월11일 주가가 58만4000원으로 연중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11월12일에는 28만5500원으로 절반 이하로 쪼그라들었다. 이 기간 시가총액은 38조6404억원에서 18조8901억원으로 20조원 가량 감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월 이후 분식회계 이슈 중심에 있었다. 지난 10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 회계처리를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내렸다. 증선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했다. 또 과징금 80억원 부과와 함께 회계처리 기준 위반 내용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가까스로 상장폐지는 모면했지만 증선위의 검찰 고발로 지난 13일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정당한 회계처리”라고 강하게 반박하며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일 태세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 격차도 적잖은 변화가 일었다. 지난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을 앞서며 바이오 대장주 자리에 등극했다. 하지만 분식회계 이슈가 불거지면서 4월26일 이후로 단 한번도 셀트리온의 시가총액을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 13일 셀트리온이 분식회계 의혹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양사간 시가총액 격차는 1591억원까지 축소됐다. 그러나 이후 다시 2조원 이상으로 확대되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대장주 탈환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2018-12-31 12:15:49천승현 -
3제 복합제도 무한경쟁시대…고혈압약 시장 '포화'고혈압 복합제 시장에 국산 제네릭약물이 쏟아지면서 포화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ARB-CCB 2제 복합제 시장은 제네릭 홍수로 정체기를 맞고 있고, 내년부터는 3제 복합제 시장도 무한경쟁 시대를 맞는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JW중외제약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13개사가 '세비카HCT' 제네릭을 허가받았다.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는 ARB 계열 성분인 올메사탄메독소밀, CCB 계열 성분인 암로디핀베실산염,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가 결합된 국내 첫 3제 고혈압 복합제이다. 이 약은 지난 9월 12일 재심사기간(PMS)이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약물 허가신청이 이어졌다. 지난 10월에는 원개발사인 다이이찌산쿄가 생산하는 위임형 제네릭 '세비액트HCT'가 먼저 허가받으며 국산 제네릭 출시에 대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에 허가받은 국산 제네릭은 보험급여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출시될 전망이다. 세비카HCT 제네릭이 출시되면 3제 복합제 시장도 무한경쟁 체제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세비카HCT가 올해까지 PMS가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동일성분 제네릭은 나올 수 없었다. 다만 한미약품이 개발한 암로디핀캄실산염, 로사르탄칼륨, 클로르탈리돈 성분의 '아모잘탄플러스'와 일동제약의 텔미사르탄, 암로디핀베실산염,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투탑스플러스'가 작년과 올해 시장에 나서면서 세비카HCT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내년 3월 세비카HCT 제네릭이 무더기로 쏟아지면 3제 시장은 앞서 진입한 한미, 일동을 포함해 국내사들이 기존 세비카HCT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진흙탕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세비카HCT는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 올해 3분기누적 원외처방액 2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했다. 트윈스타, 엑스포지, 아모잘탄, 세비카 등 ARB-CCB 2제 복합제가 제네릭 진입에 따라 성장속도가 둔화된 것과 대비되는 호실적이다. 노바티스 엑스포지는 2013년 10월, 다이이찌산쿄 세비카는 2015년 1월, 한미약품 아모잘탄은 2015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 트윈스타는 2016년 12월 제네릭 경쟁을 맞은 바 있다. 특히 엑스포지와 트윈스타는 100여개 업체가 달라붙어 시장경쟁에 합류하기도 했다. 제네릭 도입 이후 4개 제품은 매년 20~30% 성장했던 것이 현재는 10% 미만으로 성장속도가 꺾였다. 이에 세비카HCT도 제네릭 경쟁이 본격화되면 현재의 상승률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제네릭약물도 최근 대내외적 리베이트 단속과 경쟁약물의 포화로 연매출 50억원 이상 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2018-12-31 06:28:00이탁순 -
연중 주가 2배 등락 속출...제약바이오주 널뛰기 행보2018년은 제약바이오 기업 주가의 기복이 극심했던 한 해로 평가된다. 대체적으로 연초에 비해 주가가 떨어졌지만 회계논란, 연구개발(R&D) 호재와 악재 등에 따라 널뛰기 행보가 지속됐다. 연중 최고가와 최저가 차이가 2배 이상 나는 기업도 속출했다. 지난 28일 종가 기준 시총 1조원 이상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2곳의 시가총액 합계는 109조5052억원으로 지난해 폐장일(117조3154억원)과 비교해 7조7102억원 줄었다. 표면적으로는 1년새 대형 제약바이오주 주가가 평균 6.6% 감소했다는 계산이 나온다. 기업별 연중 최고가와 최저가를 비교하면 올 한해 주가의 기복이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의 경우 지난 3월 종가 37만3500원을 기록했지만 8개월만인 11월13일에는 20만5000원까지 떨어졌다. 최고가와 최저가의 격차가 1.82배에 달했다. 11월에는 셀트리온이 관계사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바이오시밀러 판권을 사들인 것을 두고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지면서 낙폭이 커졌다. 만약 3월5일 셀트리온 주식을 매수한 이후 11월13일에 처분한 투자자는 45.1%의 손실을 냈다는 얘기가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격차가 2배가 넘었다. 지난 4월 58만4000원을 기록한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 처리 방식을 두고 분식회계 의혹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11월12일에는 주가가 28만5500원으로 최고가 대비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월15일 종가 15만3800원에서 11월12일 6만100원으로 60.0% 떨어졌다. 최고가와 최저가의 격차는 2.56배에 달한다. 지난해 말과 올해 말 주가를 비교하면 30.7% 하락했다. 한미약품의 주가는 지난해 말 종가 58만4000원에서 올해 말 46만4000원으로 20.6% 떨어졌다. 1월12일 62만원까지 주가가 치솟았지만 10월말에는 37만9500원까지 하락했다. 다만 최근 기술수출 과제의 임상 순항과 허가신청 등 호재로 다소 주가가 회복됐다. 신라젠은 1년새 주가가 9만3500원에서 7만3500원으로 21.4% 내렸는데, 연중 최고가와 최저가 격차는 2.71배에 달했다. 3월21일 12만5700원을 기록했지만 4개월만에 4만6300원으로 63.2% 하락했다. 바이로메드는 대형 바이주 중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55.5%)을 기록했다. 1월10일 16만4000원에서 20일만에 29만300원으로 77.0% 급등하기도 했다. 보툴리눔독소제제 기업 메디톡스와 휴젤도 올해 주가 부침이 심했다. 메디톡스는 1월25일 6만700원에서 5월30일 3만250원으로 절반 가까이 주가가 빠졌다. 휴젤은 4월17일 63만6000원에서 6개월이 지난 10월29일에는 23만8100원으로 60% 이상 내렸다. 이밖에 녹십자, 녹십자홀딩스, 차바이오텍은 연중 최고가와 최저가의 격차가 2배를 넘었다. 부광약품(1.39배), 유한양행(1.54배) 등은 상대적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018-12-31 06:15:07천승현 -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상표권 소송 최종 승소대웅바이오가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콜린알포세레이트)' 상표권 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제품명을 인정받았다. 글리아타민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중 선두를 지키고 있어 이번 판결로 시장 입지를 더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법원은 지난 20일 이탈파마코가 청구한 글리아타민 상표권 무효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탈파마코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오리지널 상품인 글리아티린의 원개발사다. 이 회사는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이 글리아티린과 비슷해 혼동된다며 상표권 무효를 주장했다. 특허심판원은 무효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특허법원 심결취소 재판에서는 이탈파마코의 손을 들어줘 글리아타민의 상표권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상고심인 대법원에서는 "두 상표간 혼동 우려가 없다"며 다시 대웅바이오의 손을 들어주며 사건을 다시 특허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GLIA(글리아)의 의미, 사용실태, 의약품 거래실정을 고려하면 뇌신경질환 관련 치료제로 수요자에게 인식돼 식별력이 없거나 미약할 뿐 아니라, 공익상으로 특정인에게 독점시키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또한 "상표 전체를 기준으로 유사여부를 판단할 때 수요자는 '타민'과 '티린'의 외관과 호칭 차이로 혼동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상표는 유사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간혹 파기환송심에서도 대법원 판단과 다른 판결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 업계는 이번 소송결과에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특허법원은 대법원 뜻을 거스르지 않고 이번에는 대웅바이오의 손을 들어줬다. 글리아타민은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판매액이 3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8% 상승했다. 이탈파마코가 종근당에 국내 판권을 부여한 종근당글리아티린은 368억원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번 상표권 소송에서 패했을 경우 대웅바이오는 '글리아타민' 제품명을 교체해야 할 뻔 했다. 그러면 인지도 하락으로 글리아티린과의 경쟁에서도 불안요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농후했다. 하지만 이번에 최종 승소함으로써 시장 입지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글리아티린은 지난 2016년 종근당으로 판권이 넘어가기까지 대웅제약에서 오랫동안 판매해온 제품이다. 판권이 이전된 뒤 대웅은 관계사인 대웅바이오를 내세워 동일성분 제품인 '글리아타민' 판촉에 사활을 걸었다. 시장에서도 글리아티린 판매경험이 있는 대웅 제품에 신뢰를 보냈다. 이후 글리아티린 진영 측은 상표권 무효소송을 통해 동일성분 제네릭인 '글리아타민'의 약점을 공격하는데 주력했고, 반대로 글리아타민 측은 글리아티린의 오리지널리티를 약화시키기 위해 대조약 지위를 문제삼기도 했다. 그러나 양쪽 모두 공격에는 실패했다.2018-12-29 06:26:31이탁순 -
대형 제약바이오주 22곳, 시가총액 7조7천억 '증발'올 한해 대형 제약바이오주 22곳 시가총액이 7조7000억원 이상 증발했다. 지난해 말과 올해 말 종가를 비교한 결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조300억원 이상 줄어 감소액이 가장 컸다. 바이로메드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1조 4000억원, 1조원 이상 시총이 늘었다. 데일리팜은 28일 종가 기준 시총 1조원 이상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22곳의 올 한해 주가 변동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 22곳의 2018년 마지막 거래일(28일) 시총 합계는 109조5052억원이다. 지난해 최종 거래일(117조3154억원)과 비교해 7조7102억원 줄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조3334억원 줄며 감소액이 가장 컸다. 이어 한미사이언스(1조8967억원), 한미약품(1조2365억원), 신라젠(1조2265억원), 녹십자(1조518억원) 순이다. 5개 기업은 올해만 1조원 이상 시총이 날아갔다. 신약 개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시총이 조정 국면을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휴젤(7479억원), 녹십자홀딩스(6655억원), 영진약품(5194억원), 코오롱티슈진(4983억원) 등도 5000억원 안팎으로 시총이 빠졌다. '특허 소송' 바이로메드, '분식회계 논란' 삼성바이오, 시총 1조 이상 증가 바이로메드는 시총이 크게 늘었다. 1년새 1조4472억원이 증가했다. 이연제약과 특허 소송 이슈가 있었지만 신약 개발 기대감이 시총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계 이슈에도 1조원 이상 시총이 늘었다. 상장 폐지 이슈가 사라지면서 일부 불확실성이 사라진 결과다. 바이오시밀러 미국 허가 이벤트가 있는 셀트리온은 7925억원이 증가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모기업 대웅제약은 각각 6164억원, 2781억원 시총이 늘었고, 메디톡스도 6164억원 증가했다.2018-12-29 06:15:45이석준 -
유영제약, MR 연수교육..."영업성과·전략 발표"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20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영업사원 전원을 대상으로 '2018년 마케팅부 POA(Plan of Action) 및 Edupack' 연수교육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법정필수교육 이수뿐 아니라 2018년도 영업마케팅본부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영업전략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인재개발팀이 법정필수교육을, PM팀이 주요품목 POA 및 신제품 교육을 받았다. 또한 사업부별 영업전략 발표와 학술교육도 이루어졌다. 한편 유영제약은 직군별 에듀팩(Edupack) 교육연수를 통해 회사의 비전 및 핵심가치 공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2018-12-28 18:13:3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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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리스 후속약물 울토미리스, 6개월만에 FDA 허가내년 2월 승인이 점쳐지던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 신약이 미국 보건당국의 허가관문을 통과했다. 주인공은 '솔리리스'의 후속버전인 '울토미리스(Ultomiris)'다. 신속심사, 희귀의약품 지정 등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제도를 활용하면서 심사기간을 절반가량 줄이는 효과를 봤다. 27일(현지시각) 피어스파마(FiercePharma)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알렉시온 파마슈티컬즈(Alexion Pharmaceuticals)의 '울토미리스'가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른 FDA 심사기일보다 발매시기가 2개월가량 빨라졌다. 울토미리스는 ALXN1210이란 성분명으로 잘 알려진 약이다. 한해 1억4400만달러(약 3조5904억원)의 매출을 내는 '솔리리스'의 후속약물이란 점에서 시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 제약산업 분석업체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가 책정한 울토미리스의 시장가치는 109억달러(약 12조2570억원)에 달한다. 알렉시온은 지난 6월 FDA에 울토미리스의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 당시 희귀질환우선심사바우처(PRV)를 사용하면서 심사기간을 12개월에서 8개월로 단축시켰다. 처방약 유저피법(PDUFA)에 따른 ALXN1210의 FDA 심사기일이 2020년 2월로 정해진 이유다. 여기에 FDA 신속심사 대상이라는 점이 더해지면서 심사기간을 2개월 더 줄일 수 있었다. 신속심사대상과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활용해 FDA 허가심사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절반이나 줄인 셈이다. 기존 솔리리스보다 투여주기를 4배 늘리면서 의약품 비용을 절감한 점이 보건당국의 빠른 허가를 유도한 것으로 평가된다. 솔리리스의 투여주기는 2주, 새롭게 허가된 울토미리스는 8주다. 격주로 솔리리스 3바이알을 투여받는 환자 1명이 부담해야 하는 1년치 약값은 약 4억3000만원이지만, 울토미리스로 처방을 바꿀 경우 치료비 부담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혈액제& 8231;항암제관리국의 리차드 파즈더(Richard Pazdur) 국장 직무대행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 치료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투여주기가 8주로 늘어났음에도 약효가 떨어지지 않는 울토미리스의 도입으로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은 유전성 희귀질환의 일종으로 적혈구의 파괴를 막는 단백질이 결손되면서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이 발생하거나 격렬한 신체운동 중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중증 빈혈, 심한 피로감, 간헐성 갈색뇨, 신장질환, 재발성 통증, 숨찬 증상 등이 발현된다고 알려졌다.2018-12-28 17:52:34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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