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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골다공증복합제 '바제스타정' 출시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바제독시펜·콜레칼시페롤 복합골다공증 치료제 바제스타정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바제스타정의 주성분인 바제독시펜은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제제로 한국& 8729;일본, 일부 유럽국가에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약으로 처방되고 있다.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 800IU는 골다공증 유관 학회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용량이다. 일반적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는 달리 식후복용이 가능하며 복용 후 기립 제한이 없어 높은 복약 순응도가 기대된다. 특히 유유제약은 바제스타정을 동일 성분 중 최저가인 555원으로 출시해 골다공증 환자들의 약가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환자가 보다 쉽게 복용일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개별 PTP포장 뒷면에 복용 날짜를 기입했다. 즉, 13일에 처방 받은 환자는 해당일에 3, 13, 23일이라고 기입된 낱알을 복용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한 '갱년기 여성 대표 질환 현황'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13년 75만2618명에서 2017년 85만6009명으로 13.7% 늘어났다. 또한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골다공증성 골절 팩트시트(Fact Sheet) 2018'에 따르면,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률이 매년 4%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홍태의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부장은 "바제독시펜 성분에 비타민D를 결합한 바제스타정은 높은 복약편리성을 자랑한다. PTP포장에 낱알별 복용일이 표기된 바제스타정은 환자가 잊지 않고 복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치료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8-12-13 10:15:12노병철 -
한국제약의학회 신임 회장에 최성구 일동제약 소장한국제약의학회(KSPM) 신임 회장에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소장(55세, 서울의대 졸, 정신과 전문의)이 선임됐다. 의학회는 지난 7일 중구 티마크호텔 그랜드홀에서 추계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최 소장을 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회장을 맡았던 조성자 회장의 후임이다. 또한 신임감사로 안종호 MSD 상무가 선임됐다. 이날 총회 전 개최한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김인선 KIST 박사와 이원식 전 식약처 안전국장이 제1세션에서 발표했다. 제2세션에서는 조지선 연세대학교 박사의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리더십' 특강이 있었다. 2018년 한국제약의학회(KSPM) 추계학술대회와 총회가 지난 12월 7일 중구 소재 티마크호텔 그랜드홀에서 개최되었다. 추계학술대회는 Plenary Session 1: Pharmaceutical Medicine 에서는 KIST 김인선 박사의 “Anticancer Drug Discovery and Preclinical Candidate Selection” 발표 와 이원식 전 식약처 안전국장의 “Regulatory Experience; How We Could Do Differently?” 발표가 있었고, Plenary Session 2 Leadership에서는 연세대학교 조지선 박사의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리더쉽” 특강이 있었다. 정기총회에서는 각 위원회 활동보고와 3개 SIG(Opportunity and Challenges in R&D, Where to Start Real World Evidence Studies, Expending Job Scope Beyond Medical)보고에 이어 2018년 회계보고가 진행됐다. 여기서 지난 2년간 한국 제약의학회 회장직을 맡았던 조성자 회장의 후임으로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소장인 최성구 부사장(서울의대 졸/정신과전문의)이 제 13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으로 뽑혔고, 새로운 감사로는 MSD 안종호 상무가 선임됐다. 조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원들이 월례집담회, 각종 SIG 모임 및 포럼, 학술대회에 적극 참여해 한국제약의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임 최성구 회장은 "그동안 공직과 제약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최대한으로 살려 한국제약의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들이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2018-12-13 10:05:09이탁순 -
국내 제약사들 '통큰 연말휴가'…최장 11일 쉰다임직원에게 연말휴가를 제공하는 국내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올해부터는 동아쏘시오그룹과 JW중외제약, 대웅제약, CJ헬스케어가 연말휴가를 실시한다. 이제는 조기클로징이 다국적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에게도 보편화되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국내 제약사들이 임직원들에게 최장 11일간의 휴가를 부여한다. 한미약품과 일동제약, 부광약품과 한화제약은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휴무일로 정했다. 11일간 휴가이다. 유한양행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연말휴가를 실시한다. GC녹십자와, 삼진제약, 휴온스, 동아쏘시오그룹, JW중외제약은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쉰다. 연속해서 8일동안 휴가가 제공되는 셈이다. 징검다리 연휴를 활용해 연말휴가를 제공하는 회사도 눈에 띈다. 종근당과 대웅제약, CJ헬스케어는 24일과 31일을 쉼으로써 공휴일을 포함해 총 8일간의 달콤한 휴식이 보장된다. 제일약품은 24일, 26일, 31일을 휴무일로 지정해 공휴일을 포함해 총 9일간의 휴가가 제공된다. 조기에 휴가를 공지함으로써 직원들이 일정을 원활하게 짤 수 있도록 배려한 제약사도 돋보인다. JW중외제약은 작년말에 연말휴가 사실을 공지했으며, 동아쏘시오그룹과 대웅제약은 연초 휴무일을 공개했다. 연말휴가가 가장 오래된 국내 제약사는 한화제약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했다. 한화제약은 국내 제약업계 첫 주5일제를 도입했다. 김경락 사장이 대표로 취임한 2009년부터는 다국적제약사만의 전유물이었던 조기클로징을 실시했다. 국내제약사의 연말휴가 확산은 일과 삶의 균형, 이른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약사 관계자는 "리프레시 차원에서도 연말휴가를 권장하고 있다"면서 "연말 뒤숭숭한 분위기에서 일의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하면 아예 쉬는 게 더 낫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제약사의 코프로모션 확대로 이익률이 떨어지면서 연차수당 등 인건비용을 낮추기 위해 다국적제약사와 같이 연말휴가를 활용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2018-12-13 06:29:00이탁순 -
'7년 후 매출 5조 목표' LG화학, 바이오 투자 시동LG화학이 레드바이오(Red Bio) 분야에 통 큰 투자를 강행하고 있다. 지난달 면역항암제 개발에 1조원을 투자하더니 12월에는 단백질치료제 개발 제휴를 맺었다. 외국 바이오벤처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서다. LG화학은 2016년 9월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면서 매년 3000억~5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 계획을 밝혔다. 2025년 바이오 분야 매출액 5조원 달성이 목표다. LG화학은 올 9월말 기준 3조원이 넘는 현금성 자산을 활용해 레드바이오 육성 물량 공세에 시동을 걸고 있다. LG화학 첫 오픈이노베이션에 '1조원' 베팅 LG화학은 지난 11월 미국 바이오벤처 '큐 바이오파마'의 면역항암제 기술을 사들였다. LG화학의 레드바이오 분야 창사 첫 오픈이노베이션이다. 거금 1조원을 투자했다. 일단 면역항암제 3개 물질에 4억 달러(약 4500억원)를 집행한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아시아권에서, 큐 바이오파마는 비아시아권에서 신약 과제 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한다. LG화학은 아시아 지역 권리를 독점으로 확보한다. LG화학은 지분투자,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성취도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등 최대 4억 달러를 큐 바이오파마에 지급한다. 상업화 후에는 아시아 지역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계약 후 2년내 5억 달러(약 5600억원)를 투자해 신약 과제 1개를 추가로 도입할 수 있는 옵션(전세계 상업화 권리)도 확보했다. 큐 바이오파마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다. 혁신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암, 자가면역 및 만성감염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회사다. 면역세포의 일종인 T세포의 활성을 체내에서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단백질치료제 개발도 뛰어들었다. LG화학은 12월 영국 바이오 기업 '아박타(AVACTA)'와 기존 항체의약품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단백질 치료제 개발 계약을 맺었다. 아박타가 타깃 물질 초기 연구를 진행해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LG화학은 후보물질을 전임상(동물) 시험부터 상업화까지 임상개발 이전 단계를 진행하게 된다. LG화학은 향후 별도 타깃 물질 추가 선정 및 공동 개발 옵션도 계약에 포함시켰다. 단백질 치료제 체내 반감기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물질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금 3조 LG화학…손지웅 부사장 등 순혈주의 깨고 외부 스카웃" LG화학은 2016년 9월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면서 레드바이오 분야 육성 계획을 밝혔다. 매년 3000억~5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과 시설 투자과 2025년 바이오 분야 매출액 5조원 달성이 골자다. LG생명과학은 지금까지 R&D 역량 확보와 사업기반 구축 측면에서 꾸준한 성과가 있었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투자 재원과 역량 강화가 필요했다. LG화학 경쟁력은 풍부한 자금력과 인적 자산이다. LG화학은 2018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조668억원이다. 적재적소에 투자가 가능한 환경이다. 신약후보물질 도입은 물론 기업 및 사업부 인수합병(M&A)도 노려볼 수 있다. LG화학의 바이오분야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올 3분기 LG화학 생명과학본부 매출액은 1353억원이다. R&D 비용은 301억원으로 매출액의 22%다. 올해 생명과학본부 연구개발비는 13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인적 자산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순혈주의를 깨고 지난해부터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있다. 손지웅 생명과학본부장(부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과 한미약품 부사장을 역임했다. 창립 첫 외부 인사 영입이다. 임상개발센터장에 SK케미칼 출신 문준식 상무, 사업개발(BD) 부문은 한미약품에 몸담던 김창숙 상무가 맡고 있다.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외부 인사 단행은 변화하는 제약업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각 분야에 전문가를 앉혀 사업에 속도를 내고 기존 멤버(연구소장 김명진 부사장 등)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2018-12-13 06:20:47이석준 -
'기다림의 미학'...국내제약, 해외 R&D성과 재발견국내 제약기업들이 다국적제약사와 협력 체계를 맺은 연구개발(R&D) 성과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기술수출이나 공동개발 계약을 맺은 과제들이 좀처럼 개발 속도를 내지 못하다 오랜 기간 집요한 노력 끝에 뒤늦게 진척을 보이는 사례도 눈에 띈다. ◆SK 폐렴구균 백신, 공동개발 계약 4년만에 임상 진입 12일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파스퇴르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 공동개발 계약을 맺은지 4년 만에 나온 후속 단계 진입 소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사노피파스퇴르와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으로 사노피파스퇴르는 허가, 마케팅을 포함한 전반의 폐렴구균백신 개발 과정을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력키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원천기술을 활용해 사노피파스퇴르와 함께 기존 폐렴구균백신보다 예방 가능 영역을 확대한 차세대 제품의 개발, 글로벌 시장에 내놓겠다는 의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7월 폐렴구균 백신 ‘스카이뉴모프리필드시린지’의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경험이 있다.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폐렴 구균(혈청형 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의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받은 13가 백신이다. 스카이뉴모는 폐렴구균 백신 점유율 1위 화이자의 ‘프리베나13’과 사용 영역은 같지만 소아 적응증은 획득하지 못해 경쟁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프리베나13보다 폭넓은 예방 범위를 갖춘 차세대 제품을 개발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파스퇴르는 공동개발 계약 이후 4년 동안 전임상 등 본격적인 개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준비작업에 적잖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 나보타, 기술이전 6년 만에 상업화 예고 최근 들어 국내제약사가 해외 시장에서 준비 중인 R&D성과가 상당 기간 지난 후에 개발 윤곽을 드러내거나 상업화 일정이 확정되는 등 뒤늦게 진척을 보이는 사례가 많다. 다국적제약사와 계약 이후 임상시험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거나, 시장 환경이나 기술도입 업체의 전략에 따라 애초에 목표로 설정한 계획이 다소 늦어지는 경우다. 대웅제약은 미국 에볼루스와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지 6년 만에 상업화 단계에 도달할 전망이다. 에볼루스는 지난달 실적발표를 통해 “내년 2월 2일 DWP-450(나보타)의 미국식품의약품국(FDA) 허가가 예상된다. 내년 봄 미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나보타의 발매 일정을 공식화했다.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3년 에볼루스와 나보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에볼루스는 미국에서 21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나보타의 대규모 임상3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결과 중증 이상반응 없이 1, 2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 에볼루스는 지난 5월 FDA로부터 생물학적제제허가신청서(BLA)에 대한 최종보완요구공문(CRL)을 받은 뒤 8월 2일 보완자료를 제출했다. 재허가신청이 접수된 시점과 처방약유저피법(PDUFA)에 따른 심사일정을 고려해 2019년 2월 2일을 나보타의 허가 예상일자로 지목한 것이다. 나보타가 FDA 허가를 받으면 국내개발 보툴리눔독소제제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입성하게 되는 셈이다. 나보타는 지난 8월 캐나다 시판 허가를 획득하면서 내년 상반기 현지 파트너사 클라리온메디컬테크놀로지를 통해 캐나다 현지에 출시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내년 중순께 허가가 예상된다. 에볼루스는 내년 3분기 중국에서 나보타의 3상임상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에볼루스는 2012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설립된 메디칼에스테틱 회사다. 에볼루스의 모회사인 알페온/스트라스피크라운(Alphaeon/Strathspey Crown)이 미국미용성형학회 오피니언리더(KOL) 200여 명의 출자를 받아 세워져 시장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도 나온다. ◆메디톡스 이노톡스, 기술이전 계약 5년 후 개발 일정 확정 메디톡스가 엘러간에 기술수출한 액상형 보툴리눔독소제제 ‘이노톡스’는 5년 만에 개발 일정이 확정됐다.‘ 엘러간은 지난 9월 미용 분야 신제품과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면서 액상형 보툴리눔독소제제 ‘니보보툴리눔톡신A’를 2022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니보보툴리눔톡신A는 메디톡스가 엘러간에 기술수출한 이노톡스의 성분명이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엘러간과 총 3억6200만달러 규모의 이노톡스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노톡스는 동결 건조 방식의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를 액상 형태로 개선한 제품이다. 이 계약으로 메디톡스는 계약금 6500만달러를 받았다. 엘러간은 이노톡스의 기술이전 계약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상업화 일정을 밝혔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노톡스의 기술수출 계약 이후 5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상업화 계획이 제시되지 않아 개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미 지난 5월께 메디톡스가 이노톡스의 임상용 샘플을 엘러간의 본사가 위치한 아일랜드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미국립보건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를 통해 이노톡스의 3상임상 정보를 최초 공개했다.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엘러간은 10월 31일자로 이노톡스(MT10109L)의 3상임상(NCT03721016)을 개시했다. 중등도~중증의 미간, 외안부 인대 주름을 가진 피험자 375명을 대상으로 MT10109L와 위약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디자인이다. 최대 30일간 광나노단위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안면부주름(FWS) 2단계 이상 개선 여부를 일차평가변수로 설정했다. 일차 예상종료일은 2020년 2월 1일이다. ◆한미·동아에스티 등 기술수출 계약·임상완료 수년 후 성과 속도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년 만에 후속 임상단계에 진입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11월 사노피와 퀀텀프로젝트(에페글레나타이드, 지속형인슐린, 지속형인슐린콤보)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이후 2년이 지난 2017년 12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시험을 시작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맞던 주사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한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약물이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랫폼 기술로 투여 횟수 및 투여량을 감소시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하는 기술이다. 당초 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16년 하반기 임상3상시험 착수 예정이었지만 생산 지연으로 임상 일정이 미뤄졌다. 사노피는 2016년 말 지속형인슐린의 권리를 반환했고, 지속형인슐린콤보는 일정기간 한미약품의 책임으로 개발한 이후 사노피가 이를 인수하는 ‘조건부 기술이전’으로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 사노피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총 5개의 임상3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임상2상시험이 완료된 천연물의약품을 3년 가까이 지난 후에 기술수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1월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즈와 당뇨병서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총 1억8000만달러로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00만달러와 뉴로보의 지분 5%를 받는 조건이다.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1억7800만달러와 상업화 이후 별도의 판매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DA-9801은 생약제제인 산약과 부채로 구성된 천연물의약품이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 DA-9801의 미국 임상2상시험을 시작해 2015년 5월 종료했다. 동아에스티는 후속 임상시험을 담당할 파트너를 물색했고 2년 8개월이 지난 이후에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약 기술의 가치는 개발 시기나 시장 환경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기술 도입이나 공동개발 계약을 맺을 때 파트너사가 얼마나 강력한 개발 의지를 가졌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2018-12-13 06:20:40천승현 -
"구강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 해답은 잇치"잇몸과 구강 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강력한 가글액 등을 활용한 무차별적인 살균요법에서 유익균을 살리는 유지요법이 대두되고 있는 것. 치약타입 잇몸치료제 '잇치'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동화약품은 데일리팜과 함께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구강 관리의 New Paradigm: 구강 유해-유익균 관리'를 주제로 동화 OT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홍정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이진용 교수가 '잇몸질환의 이해와 관리'에 대한 강의, 김혜성 사과나무치과 원장이 '잇몸건강과 전신건강', 정지윤 우리약국 대표약사가 '약국 방문 환자들의 구강관리 상담'에 대해 발표했다. 연자들은 저마다 다른 주제발표를 통해 구강질환의 관리와 보존, 유해균과 유익균의 균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잇치, 구강 유해균 99.99% 박멸=첫번째 강연자인 이진용 교수는 잇몸질환 원인이 구강 내 세균이라는 설명과 함께, 잇치가 치주질환의 원인균인 구강 유해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잇치의 살균 효능을 살피기 위해 구강내 타액 세균들을 모아 잇치를 푼 용액에 담궈 3분 관찰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잇치는 진지발리스(P.gingivalis)/뮤탄스(S.mutans)/칸디다균(C.albicans) 등 유해균에 99.99%의 살균효과(Bactericidal effect)를 보였다. 이같은 효능은 잇치의 주요 활성물질인 밀레(chamomile), 라타니아(rhatany), 몰약(myrrh)에서 비롯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카모밀레는 항염, 진정 작용이 우수하여 구강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라타니아는 항균, 수렴, 지혈 효과가 뛰어나 예로부터 구강, 인후통 등 염증성 질환에 사용해왔으며, 몰약은 진통, 부종, 억제효과와 보존 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3가지 생약성분의 항균 작용을 확인한 실험 결과, 치주질환을 발생시키는 뮤탄스, 진지발리스, 칸디다 등 구강 내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과가 검증되면서 구강 내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잇몸질환, 전신에 영향...바이오필름을 잡아라=두번째 강연에서, 김혜성 원장은 '잇몸누수증후군(Leaky gum syndrome)'이라는 개념을 내세워 신체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장누수증후군과 잇몸누수증후군은 연결된다. 즉 구강건강과 장건강은 함께 관리가 이뤄져야 하고 구강위생은 잇몸누수증후군을 방어하는 활동이다. 또한 세균 공동체를 '바이오필름'이라고 부르는데 이와 잇몸 사이에 주로 서식한다. 이같은 바이오필름은 구강에서 관리되지 않으면 원래 살고 있던 미생물의 평형 상태가 깨져서 불균형 상태를 유발,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잇몸질환 환자는 심장 관상동맥벽이 두꺼워져 심근경색 발병률이 3.8배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됐다. 당 조절이 어려울 경우에는 잇몸병이 당뇨 합병증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잇몸 병원균은 임산부의 자궁 내로 이동하여 조산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 균이 폐로 흡입되는 경우 폐렴을 일으키거나 동맥경화증, 류마티스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고령자가 잇몸병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있으며, 진행성 치매인 경우엔 잇몸병이 이를 더욱 악화 시킬 수도 있다. 김 원장은 "다만 미생물이 우리 몸에 '필요악'인 존재만은 아니다. 오히려 꼭 필요한 존재다.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피부, 장, 구강 등 온몸에 살고 있다가 몸이 피로해질 때 질병으로 나타난다. 결국 유익균과 유해균의 구별이 필요한 셈이다"라고 밝혔다. ◆약사, '잇치'와 '잇백'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기여=유일한 약사 강연자 였던 정지윤 한국여성건강연구소장은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잇치 페이스트와 구강 유익균을 강화하는 덴탈 프로바이오틱스 잇백 덴티프로의 효능·효과와 복약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그는 구강건강 관리의 패러다임이 가글, 치약 등 의약외품에서 기능성치약(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피력했다. 정 약사에 따르면 구내염 환자의 경우 철분, 엽산, 비타민B 결핍으로 인한 구내염은 영양 공급을 충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식품과 영양제 등을 권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운음식과 산성음식은 피하도록 하고 필요 시 구내염 부위 얼음찜질을 권유한다. 이와 함께 시중에 나와있는 강한 가글액의 경우 유익균까지 전멸시키기 때문에 잇치와 같은 선택적 균 억제 의약품 사용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부와 구강 점막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데, 동화약품이 새롭게 출시한 '잇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잇백은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는 특허 유산균 제품이며, 츄어블정으로 개발돼 구강 내 유지 시간을 연장시켰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치주염을 일으키는 포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균 감소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정 약사는 "이제는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들을 대할때 약사들도 머릿속에 항상 '구강질환'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고령 등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잇몸질환 유무를 질문해, 상황에 따라 구강관리 의약품을 추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장에 참석했던 약사들은 "막연했던 구강위생에 대한 이해를 얻는 시간이었다"며 "구강관련 일반의약품 정보가 부족한 약국현실에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진구 K 약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신건강에 구강 미생물이 끼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 대해 정확히 이해하게 되어 좋았다. 추후 잇몸질환과 전신건강에 대해 환자에게 복약지도 시 유용하게 활용할만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파구 C 약사는 "기존에 잇몸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만 잇치를 권했다면, 강의 후에는 질병 예방 관리 차원에서의 상담이 가능해 졌다. 잇치는 구강 살균이 아닌 균 밸런스에 효과적인 배합의약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2018-12-13 06:20:36어윤호 -
한미약품 개발 오락솔, 위암 초기임상서 효과 입증한미약품이 2011년 미국 아테넥스사에 기술수출한 '오락솔'이 위암 치료제 가능성을 입증했다. 치료저항성 위암 환자 대상으로 오락솔과 사이람자 병용요법을 평가한 초기 임상 결과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됐다. 오락솔은 한미약품의 플랫폼기술 오라스커버리(ORASCOVERY)를 적용해 파클리탈셀 주사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한 합성신약이다. 현재 전이상 유방암 환자 대상의 3상임상이 진행 중으로, 올 상반기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관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11일(현지시각)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아테넥스(Athenex)는 위암 환자 대상으로 오락솔과 사이람자(라무시루맙) 병용요법의 효능을 평가하는 글로벌 1b상임상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락솔은 과거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게 200mg/kg에서 250mg/kg까지 증량했을 때 뛰어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안전성이나 내약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았다. 오락솔 200mg/kg을 투여받은 첫 번째 코호트의 경우 6명 중 2명(33.3%)이 부분반응(PR)을 보였고, 1명(16.7%)은 종양이 더이상 자라지 않는 안정형병변(SD) 상태에 도달했다. 중증이상반응(SAE)은 1건으로, 피험자 1명에게서 4등급 호중구감소증이 보고됐으나 완전히 회복됐다. 오락솔을 250mg/kg까지 증량투여한 두 번째 코호트에서는 더욱 반응률이 향상됐다. 6명 중 3명(50%)이 부분반응(PR)을 보였다. 피험자 중 1명이 3등급 구토증상을 호소했고, 투약을 중단한 후 증상이 곧장 회복됐다. 아테넥스는 세 번째 코호트를 대상으로 오락솔을 300mg/kg까지 증량하는 평가를 진행 중이다. 임상 진행단계는 유방암이 가장 앞서지만 위암을 포함한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오락솔 관련 다양한 임상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미국, 뉴질랜드에서 진행 중인 1상임상과 남미 3상임상 외에도 중국에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돌프 콴(Rudolf Kwan) 아테넥스 CMO(최고의학책임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서 관찰된 오락솔의 강력한 항암효과가 재현됐다"며 "오락솔과 라무시루맙 병용요법이 위암 2차치료제로서 긍정적 개발 가능성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아테넥스는 오락솔 외에도 오라스커버리기술을 활용한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전이성 유방암과 지방육종 치료제로 사용 중인 주사제 할라벤(에리불린)을 경구용으로 전환한 신약후보물질(에리불린ORA)의 1상임상을 내년 상반기 중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2018-12-13 06:15:29안경진 -
유한양행, 기술이전 '계약금 6억 수령' 4개월 지연유한양행의 스파인바이오파마향 기술이전 계약금 잔금수령(약 6억원)이 4개월 지연된다.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따라서다. 유한양행은 12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 공시에서 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Spine Biopharma, LLC) 요청에 따라 계약금 잔금인 55만 달러 수령 일정이 기존 2018년 12월 14일에서 2019년 4월 30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 7월 스파인바이오파마에 퇴행성디스크질환 치료제(YH14618) 기술이전했다. 계약 규모는 2억1815만 달러(약 2400억원)로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은 65만 달러다. 계약 서명시 10만 달러를, 나머지 55만 달러는 올 12월 14일에 수령하는 조건이다. YH14618은 후기 2상에서 유효성 입증에 실패해 2016년 10월 임상 중단됐지만 기술수출로 기사회생한 케이스다. 바이오벤처 엔솔바이오사이언스사에서 도입한 물질로 유한양행은 스파인바이오파마향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및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액의 25%를 엔솔바이오사이언스사에 지급하게 된다. 유한양행은 엔솔바이오사이언스 2대 주주다.2018-12-12 17:19:2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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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레모나', 크리스마스 사은 이벤트 풍성경남제약이 연말을 맞아 SNS를 통한 풍성한 이벤트를 연다. 경남제약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와 연말 퀴즈 이벤트·생유산균알파 출시기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10일부터 시작한 '레모나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이벤트는 19일까지 진행되며, 소원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 크리스마스 소원을 말해봐 크리스마스선물 레모나 맛있는 비타민 습관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레모나산60포'와 간편하게 씹어먹는 비타민 '레모나헬씨정', 어린이 비타민 '레모나키튼정'을 총 10명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생유산균알파 출시기념 체험 이벤트'는 11일부터 시작해 17일까지 진행된다. 장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연을 간단하게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생유산균알파 100포를 총 10명에게 증정한다. 레모나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17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레모나 공식 채널인 레모나 인스타그램(lemona_official)과 레모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lemonalov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8-12-12 17:10:12노병철 -
PCSK9억제제 '레파타', 아시아인에서 유효성 입증PCSK9억제제 '레파타'가 아시아 환자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자사의 레파타TM(에볼로쿠맙)의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LDL-C 저하와 심혈관 질환의 위험 감소 효과, 안전성에 있어 비-아시아인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FOURIER 연구의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FOURIER 연구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레파타의 심혈관 사건 및 사망 위험감소 효과를 평가한 연구로, 레파타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환자에서 LDL-C 수치 감소를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 적응증 승인의 근거가 됐다. 이번에 발표된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은 FOUIRER 연구에 참여한 환자 2만7564명 중 아시아인 2723명의 레파타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다른 비-아시아인과 비교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이전에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을 경험한 환자로 2주1회 140mg 또는 월 1회420mg 레파타를 병용투여한 환자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됐다. 추적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2.2년이었다.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레파타 치료를 받은 아시아인들의 LDL-C 감소 정도는 비-아시아인과 비슷한 정도로 나타났다. 1차 연구 종료점(불안정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 관상동맥 재관류술,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및 심혈관계 사망에 대한 복합평가변수)에 대한 상대위험감소(Relative Risk Reduction, RRR)은 아시아인에서 0.79, 비-아시아인에서 0.86으로 확인됐다. 중대한 이상사례 발생률이나 이상사례로 인한 시험약 투여 중단 또한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암젠 관계자는 "레파타는 그 동안 여러 대규모 글로벌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왔으며 이번 FOURIER 아시아인 하위분석 결과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인에서도 일관성있는 레파타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 했다"고 말했다.2018-12-12 12:46:5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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