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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처방 하늘의 별따기"…제약 MR 부업활동 증가의약품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영업 등 부업활동을 하고 있는 제약 영업사원들이 늘고 있다. 각박해진 환경 극복을 위해 자체적인 수익 개선에 나선 것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점점 신규 처방을 유치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인센티브) 수익이 하락한 다수 제약 영업사원들이 소득 감소분을 채우기 위해 부업에 매달리고 있다. 해당 영업사원들은 주로 건강기능식품이나 병원소모품 판매, 품목도매 아르바이트 등 제약 영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의약계 유관 업종을 부업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약사 영업사원 부업은 회사마다 사규에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A사에서 서울 마포구 개원가를 담당하는 영업사원 K씨는 거래처를 대상으로 의료기기도매업체로부터 물건을 떼어다 일회용주사침, 지혈밴드 등 의료용품 영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B사에서 인천시 종합병원을 담당하는 영업사원 J씨는 거래처 직원 대상으로 비타민, 미네랄 성분의 보충제나 홍삼 등 건기식 판매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주 업무가 있어 부업에 대한 집중도는 떨어지지만 대략 월 100~200만원 가량의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고 입을 모았다.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 받는 영업사원의 입장에서 신규처방 유치 여부는 수익과 직결된다. 기존 거래처를 아무리 잘 관리 한다해도 신규 거래처가 없다면 결국 본전치기인 셈이다. 그러나 각종 규제 강화로 인해 회사 간 지원정책(?)도 편차가 심해지면서 신규 거래처 유치가 어려운 영업사원들이 크게 늘었다. 한 의료시장조사기관이 2개월간 개원의 500명 가량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1개월 동안 개원의가 처음 보는 영업사원 방문율은 13.9%에 지나지 않았다. 그 만큼 업계에서 '신규'를 위해 움직이는 영업사원이 줄고 있다는 얘기다. A제약사 영업사원은 "이쪽(제약업계) 경기가 좋았던 수년전에 비해 소득이 점점 줄고 있다. 가정이 있는 7~8년차 영업사원들은 부업이 절실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2018-04-12 06:30:50어윤호 -
한화제약, 차입금의존도 50%…성장세 주춤한화제약의 차입금의존도(총자산/총차입금)가 지난해말 50%를 상회했다. 차입금의존도는 30% 이하가 안전하다고 평가받는다. 매출 등 실적도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12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 31일 기준 한화제약의 총차입금은 단기차입금 277억원, 장기차입금 31억원, 유동성장기부채 25억원, 사채 50억원 등 383억원이다.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을 뺀 순차입금은 326억원을 기록했다. 차입금의존도는 50%를 넘어섰다. 총자산(757억원)에서 총차입금(383억원)이 절반 이상인 51.59%를 차지했다. 보통 30% 이하를 좋다고 본다. 차입금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이자 등 금융비용의 부담이 커 수익성이 떨어지고 안전성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한화제약의 올해 상환 부채는 단기차입금과 유동성장기부채를 합쳐 302억원이다. 단 2017년말 한화제약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7억원에 불과하다. 올해 상환 부채를 모두 갚는다고 가정하면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이 필요하다. 상황은 녹록치 않다. 한화제약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 전년과 견줘 매출액 감소는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영업활동 현금 창출 능력을 보는 영업현금흐름은 29억원에 그쳤다. 2016년 대비 9억원 줄어든 수치다. 자체 영업 활동과 현금 보유력으로는 차입금 상환이 어렵다는 소리다. 부채비율은 지난해말 200%에 육박한 191%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자기자본 대비 타인자본 비중을 뜻한다. 통상 100% 기준에서 높을 수록 회사의 안정성이나 유동성에 대한 평가는 낮아지게 된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차입금은 공장 시설 및 인력 투자 때문"이라며 "부채는 계획대로 상환중"이라고 말했다.2018-04-12 06:25:2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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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특허 무효 '엘리퀴스' 제네릭, 제품출시는 유보이례적으로 물질특허 무효에 성공한 항응고제 '엘리퀴스' 제네릭사들이 정작 제품출시에는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상대방 제기로 특허법원 소송이 남아있는데다 최근 약가인하 손해분에 대한 제네릭사 배상 판결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부는 제네릭 시장 매출창출에도 부정적인 시선을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말 네비팜 등 7개사가 엘리퀴스 물질특허 무효에 성공하며 시장허들을 넘어섰지만, 제품출시는 불투명하다. 당시 심판에서 청구성립을 이끈 제약사는 네비팜, 아주약품, 인트로바이오파마, 휴온스, 알보젠코리아,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등 7개사. 이가운데 동아에스티는 아예 소를 취하하며 제네릭 판매 계획을 접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수익 측면에서 이익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엘리퀴스 BMS도 동아ST를 제외한 6개사에 심결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여기에 별도로 판매금지 가처분도 신청했다. 선행특허인 물질특허에 무효심결이 나온만큼 제네릭사들은 품목허가-약가등재 절차를 거치면 시장에 나설 수 있다. 지난 2월 제네릭품목 허가를 받은 아주약품의 경우 절차대로라면 5월 출시가 가능했던 상황. 하지만 아주약품은 약가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상대방에 가처분 취하를 요청하며 당장 판매 계획이 없음을 전했다. 인트로바이오파마도 지난 6일 허가를 받았지만, 아직 약가신청은 하지 않았다. 제네릭사들이 어려운 물질특허를 넘어섰지만, 정작 판매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판결번복에 따른 부담이다. 특허법원이 심판원과 달리 오리지널사의 손을 들어줄 경우, 판매한 제네릭사는 손해배상액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 특허법원은 특허만료 전 제네릭약물을 판매한 명인제약에게 오리지널사의 약가인하 손해분도 일정부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연간 250억원을 판매하는 엘리퀴스의 경우 제네릭 등재에 따른 30% 약가인하가 된다면 산술적으로 75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이를 제네릭사에게 일정부분 책임을 돌린다면 해당업체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관련 업체 한 관계자는 "물질특허 소송의 경우 상급심에서 결과가 바뀌는 확률도 높은데다 최근 약가인하 손해분에 대한 제네릭사 배상 판결이 나와 제네릭 출시에 조심스런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소송을 계속 진행할지 여부도 제네릭사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는 소취하 의사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손해배상 부담을 안고 제네릭약물을 출시하는 제약사는 당분간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18-04-12 06:23:50이탁순 -
가습기 사태 이후…'개비스콘·스트렙실' 매출 반토막가습기 사태가 발생한지 2년여가 지난 현시점에서 사건의 당사자격인 RB코리아의 대표 일반의약품 '개비스콘(제산제)과 스트렙실(인후염치료제)' 외형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개비스콘은 38억원, 스트렙실은 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3·28% 하락한 수치다. 개비스콘은 2013년 11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활발한 대중광고에 힘입어 제산제 시장 블록버스터 제품이 됐다. 4년 만인 지난해 매출은 2013년 대비 66% 줄었다. 스트렙실도 2013년 62억원 대비 매출이 41% 감소했다. 두 품목 모두 해당 시장군의 대표적 대중광고 제품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가습기 사태로 직격탄을 맞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시민단체의 불매운동과 기업 이미지 추락 그리고 영업사원과 PM인력 이탈도 외형 축소의 직간접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2013년(113억원)과 2014년(103억원, 8.7%↓)만 해도 개비스콘의 시장 영향력은 컸다. 대폭적인 실적 감소는 2015년부터다. 당시 80억원(22%↓)대 매출을 올렸는데, 2010년 출시 이후 30%대 성장을 보여 온 개비스콘 실적이 처음 100억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후 매출 하락은 계속됐다. 2016년 49억원(38.3%↓), 2017년 38억원(23.3%↓)을 기록했다. 스트렙실도 동반 하락했다. 2015년 스트렙실 외형은 70억이다. 2016년부터 실적은 27%(51억) 떨어졌다. 지난해는 36억(28.6%↓)을 기록했지만 2015년 매출을 회복하지는 못했다. 지난해 개비스콘 매출 곡선은 다소 완만한 하향곡선(2016년 대비 15%p↓)을 띄고 있다. 2년 전 거세게 불던 불매운동 바람은 줄었지만 RB코리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여전함을 보여준다. 2016년 RB코리아는 모든 대중광고를 중단했다. 일반약 시장에서 대중광고 영향은 크다. 개비스콘과 스트렙실도 대표적 지명구매 제품이다. 소비자 노출이 잦아들면서 기존 환자군만 유지할 뿐 신규 환자 유입은 확연히 줄었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제네릭 제품 출시와 국내사들의 제산제 추격도 이어졌다. 겔포스엠(보령제약), 알마겔(유한양행) 등 국내사 제품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트로키 제형의 스트렙실도 미세분말 제형 용각산(보령제약)에 1위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2018-04-12 06:23:00김민건 -
"학교서 배운 제약지식, 이제 현장에 활용해야죠"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제조·유통, 마케팅과 보험등재·평가·사후관리와 통계·분석에 이르기까지 제약산업의 특수하고도 방대한 분야는 여느 산업과 구분되는 특별함이 존재한다. 그 특별하고 세분화된 분야의 특성 때문에 제약계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관련 학계에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제 막 업계에 첫 발을 내디딘 '새내기 제약인'인 강민지(29·이대약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씨는 입사 전, 이러한 제약업계 니즈에 맞춘 교육을 받은 데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는다. "학부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제약사 인턴과정 중 이 업계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대학원에 진학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던 차에 제게 맞는 학교를 찾다가 이화여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에서 제대로 배워보자 생각했죠." 그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헬스케어 마케팅 리서치 인턴과정을 거치면서 방대한 제약산업 분야에 대해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약학대학을 포함해 학부에서 제약산업이 요구하는 분야별 전문 교육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다. 있다고 하더라도 분절적이고 구획된 교육 커리큘럼이 대부분이어서 업계를 한 흐름 안에 놓고 트랙을 밟아나가는 교육은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보건복지부가 일부 약학대학 산하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을 선정해 지원하면서 업계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는 지난 2월 아이큐비아(IQVIA)에 입사해 글로벌 마케팅 인사이트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부서는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제약사에게 세일즈, 규제, 특허 등 다양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파트이기도 해서, 제약산업 전반을 이해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아이큐비아는 2016년 IMS 헬스와 합병하며 사업 저변을 넓혔던 퀸타일즈아이엠에스(QuintilesIMS)를 전신으로 하는 고객 솔루션 기반의 기업으로, 강민지 씨는 이곳의 업무가 이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에서 전공한 분야와 맥이 닿아 있다고 설명한다. "대학원에 입학하자마자 융합과정으로 경영학과 마케팅 수업을 듣고 나서 제약 마케팅을 전공으로 선택했어요. 하지만 이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인허가나 경제성평가 등 제약산업 전반을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었는데, 지금 업무와도 연관이 깊어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학업은 빼곡했다. 그녀는 대학원에 입학하자마자 시작된 연구 프로젝트와 과제들을 소화하면서 졸업논문 연구도 진행하는 바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 과정에서 2016년 비엔나에서 있었던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국제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 Research, ISPOR)에 참가해 연구 포스터를 발표하는 등 당시 재학생으로서 두드러진 성과도 올렸다. "입학하자마자 연구를 시작했어요. 동물실험 연구자들에게서 발생하는 불안과 속도 등을 연구한 결과였는데, 제1저자로서 보람 있는 성과였죠. 학교에서 원하는 연구나 공부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는 '새내기 제약인'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많은 전문지식을 실무에 활용해 성과를 얻고 싶다는 포부가 생겼다. "학교에서 2년 동안 제약업계의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연구해 진로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업무에 제대로 활용해 양질의 성과를 낼 생각입니다."2018-04-12 06:22:30김정주 -
원진약품, 위수탁사업 진출...성장동력 확보원진약품이 1300평 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위·수탁 사업에 진출한다. 원진약품(회장 김원직)은 최근 경기도 김포시에 지상 2층, 1327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위해 위·수탁 전문업체 원진메디팜(대표 김진규)도 신설했다. 원진약품 고촌 물류센터는 전체면적 4039㎡(1223평), 1층 2782㎡(826평), 2층 1311㎡(397평)로 1층은 창고, 2층은 사무실로 운영된다. 창고 높이는 10m에 달한다. 내장시설, 마약& 8231;향정신성의약품 보관 창고 등을 갖췄다. 위탁업체들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사무실도 있다. 물류센터 구축은 위·수탁 등 사업 분야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미래를 내다본 결정이다. 최근 의약품유통업체 추세는 위·수탁 사업 진출이기도 하다. 원진약품은 위·수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집중하기 위해 원진메디팜도 설립했다. 김진규 원진메디팜 대표는 "위·수탁 사업의 안정적 진입이 1차 목표"라며 매출 확대보다 내실경영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현재 원진메디팜은 7곳의 의약품유통업체와 수탁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약 20곳의 유통업체와 추가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김원직 원진약품 회장은 "의약품 물류센터 구축으로 병원, 약국 등 거래처에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위·수탁 사업 진출로 원진약품 사업 구조를 다양화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고촌물류센터는 교통 이점이 있다. 의약품 입출고, 보관, 배송까지 원진에서 담당해 신생업체뿐만 아니라 의약품 물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8-04-12 06:10: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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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부패방지시스템 ISO37001 인증코오롱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37001을 인증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6일 ISO37001을 인증, 유통 투명회사로서 윤리경영을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 CP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서는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에 이어 3번째며, 중견 제약사로는 최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ISO37001 1차 인증 대상 기업(이사장단사 8개사)을 제외하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기획, 운용, 평가, 개선의 방침과 절차를 규정화한 것으로 2016년 10월 제정됐고, 국내에서는 작년 4월부터 도입된 제도다. 코오롱제약은 ISO37001 인증 획득을 위해 전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발생 가능한 내·외부 부패 리스크를 진단, 이를 조직의 방침 및 절차로 규정해 왔다, 부패방침 선포,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목표수립, 임직원 윤리경영서약서 작성 등을 통해 효과적인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적절한 성과평가를 실시해 왔다.2018-04-11 18:47:16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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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존경받는 제약사 1위는 유한양행·GSK유한양행과 GSK가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에 랭크됐다. 이들 회사는 각각 국내제약, 외국계제약 부문에서 우수항 평가를 받았다. 국내사를 살펴보면 유한양행은 지속적으로 1위를 지키는 모습이다. 2017년 2위였던 한미약품과 3위였던 녹십자의 순위가 올해 뒤바꼈으며 동아제약과 대웅제약이 Top5에 이름을 올렸다. 다국적사의 경우 지난해 1위였던 화이자가 2위로 밀려났으며 2위였던 아스트라제네카가 5위에 랭크됐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김종립 대표이사)이 2004년부터 매년 기업의 총체적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조사 모델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하는 인증제도이다. 전체 산업을 망라해 상위 30대 및 산업별 1위 기업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2018년 조사는 제조, 서비스, 공공 분야 약 800개의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 2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영역은 ▲혁신역량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총 6가지이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6개 핵심 가치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통해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송광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송광호 본부장은 "이번에 1위를 차지한 제약사들은 인재육성 투자 및 교육 등 직원가치, 상품·서비스의 질과 고객만족 경영활동 등 고객가치, 변화적응을 위한 혁신활동 등 혁신역량을 비롯해 모든 영역에서 전년대비 큰 폭의 지수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혁신능력 및 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 사회가치와 이미지 가치 등 6대 핵심가치로 나눠 산업계간부진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의 평가를 지표화해 전체 산업을 망라한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All Star 기업과 산업별 내 1위 기업을 선정하는 산업별 1위 기업의 두 가지 조사유형으로 진행됐다.2018-04-11 12:28:56어윤호 -
임상시험 정보 집대성한 포털사이트 'K-CLIC' 오픈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임상시험 관련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 http://www.koreaclinicaltrials.org)'을 오픈했다. K-CLIC이란, 환자들을 비롯해 유관 기관과 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관련 정보를 생성 또는 취득해 한 곳에서 제공하는 임상시험 정보 통합창구에 해당한다. "임상시험=마루타"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임상시험 모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를 촉진한다는 취지로 제작됐다. 우리나라의 임상개발을 도울 수 있는 전문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임상시험산업본부가 강조하는 K-CLIC만의 차별성은 임상시험에 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일반인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들로 구성했다는 데 있다. 질병관리본부 임상연구정보서비스(CRIS)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온라인의약도서관 홈페이지와 구별되는 점이기도 하다. 11일 K-CLIC 오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은 "기존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를 대체하기 보단 임상시험의 진행정보와 통계, 산업 정보등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포탈사이트의 개념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나 식약처 웹사이트 등에 일일이 들어가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CLIC은 임상시험의 가치와 진행절차, 참여 방법, 참여 고려사항 등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을 이해하기 쉽게 애니메이션 형태의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임상시험의 필요성, 안전성 등을 설명하는 국내 대표 연구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임상시험에 대한 신뢰감을 높였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 모집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임상시험 참여정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임상시험 모집 정보를 한 곳에서 알기 쉽게 얻고자 하는 환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신속한 대상자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참여정보' 코너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승인데이터와 임상시험실시기관이 게시하는 모집정보를 대상 질환, 임상시험단계, 임상시험실시기관 별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검색된 임상시험명을 클릭하면 해당 임상시험의 자세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외 제약사와 CRO, 연구자 등이 임상시험 수행에 필요한 국내외 연구자 검색 서비스와 임상시험 타당성 조사(Feasibility) 관련 정보 신청, CRO 자율등록, 임상시험 교육정보 등 등 관·산·학 임상시험 관계자들을 위한 전문정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그 외 세계 최대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에 등록된 약 5천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을 상세하게 찾아볼 수 있는 연구자 검색 서비스에도 공을 들였다. 상시험 단계, 적응증, 연구책임기관 등의 원하는 조건으로 맞춤검색이 가능해 특정 질환에 임상연구 경험이 많은 연구자를 검색할 때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국내 주요 의료기관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및 NIH와 연계를 통해 관련 정보가 수시 업데이트 된다. 지동현 이사장은 "K-CLIC이 임상시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인식 제고에 앞장 서는 온라인 허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최신 임상시험과 관련한 최신 정보들의 업데이트 및 지속적인 보완을 통해 환자 중심의 임상시험 환경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04-11 12:25:2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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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현지 '대웅 인니연구소' 개소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 부설연구소로 대웅제약 바이오연구소가 개소한다. 인도네시아 산업 발전 기여를 위해 현지 교수진 연구 협력과 약대생 인재육성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6일 인도네시아대학교(이하 우이대)에서 대웅제약 글로벌 연구네트워크 구축 일환으로 대웅-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 바이오연구소(이하 대웅 인니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 대웅 인니연구소 이의남 연구소장과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 린다 국장, 교육부 디미야띠 국장, 식약청 라뜨나 사무관, 주 인도네시아 김창범 대사, 전 인도네시아 로이 식약청장, 우이대 아니스 총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대웅 인니연구소는 국립인도네시아 대학교 내 부설연구소다.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연구원 채용, 연구 장비 취득 등 연구소 개소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현지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EGF, 케어트로핀, 노보시스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 간 현지 교수진 연구 협력을 비롯해 우이대 약대와 협업해 바이오의약품 전문 실습프로그램, 장학금 지급 등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라며 설명했다. 우수 학생에게 용인 중앙연구소 연수기회를 통해 심화 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승호 사장은 "인도네시아는 시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자국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수입 의약품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웅인피온 공장 구축과 인니 바이오 연구소 설립으로 현지 상황에 맞는 바이오 제품 개발 및 자체 생산으로 성공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으로 역진출하는 리버스 이노베이션 전략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세계 최대 이슬람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맞게 할랄(HALAL) 인증 기관인 MUI로부터의 할랄 승인을 진행 중이다. 향후 20억 인구에 달하는 이슬람 국가를 비롯해 아세안 경제통합(AEC) 시장 진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웅제약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제약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79조600억루피아(약 6조7000억원)이다. 2020년 125조 루피아(약 14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2018-04-11 11:33: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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