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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대표OTC 콜대원·트리겔, 매년 세자릿수 성장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일반의약품(OTC)인 감기약 '콜대원'과 위장약 '트리겔'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7.3% 성장하며, 출시 이후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의약품(OTC)의 주력 품목인 '콜대원'과 '트리겔'이 2015년 출시 이후 2016년 130.8%, 2017년 127.3%(IMS 매출액 기준) 성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콜대원은 대원제약이 2015년 일반의약품 시장 진출을 알리며 최초로 발매한 제품으로, 국내 최초 짜먹는 감기약이라는 컨셉을 내세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콜대원은 "초기감기엔 짜!"라는 재치있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직장인 소비자층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콜대원은 2017년 기준 총 판매량 1700만포를 돌파했으며, 지난 하반기 출시한 키즈제품 또한 출시 3개월만에 어린이 감기약 판매량 1위를 기록(2017년 3분기 IMS 기준)하는 등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감기증상에 최적화된 콜대원은 기존 콜대원 콜드·코프·노즈 3가지의 제품 구성에 지난해 키즈 제품 라인을 추가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온 가족을 위한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회사 측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복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액상제형으로 흡수가 빠르고 진통 및 해열효과가 뛰어난 복합성분으로 이루어져 감기의 여러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킨다고 설명했다. 2016년 하반기 출시한 위장약 트리겔도 출시년도 대비 판매량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트리겔은 3가지 복합성분으로 위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위장약으로 통증 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옥세타자인' 성분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한 10mL 소량으로 편하게 복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의 위험도 낮추고, 겔 타입 제제가 위 점막을 코팅해 더욱 오랫동안 진통효과를 유지한다고. 특히,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혈압 및 비만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어 현대인의 위장약으로 안성맞춤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파우치 형태의 짜먹는 약이라는 대원제약만의 신선한 제품 컨셉과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는 설 연휴를 맞아 평창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을 만나는 활동도 늘려가고 있다. 2018년에는 일반약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2018-02-26 12:14:09이탁순 -
삼천당제약, 1400억 규모 녹내장치료제 유럽 수출계약삼천당제약은 26일 독일 안과전문 제약사인 옴니비전과 1376억원 규모의 녹내장 치료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제품 허가를 전제로 하는 조건부 계약이다. 계약금은 32억원 규모이며, 제품 허가 이후 10년간 제품 공급 규모가 1376억원에 달한다. 계약 품목은 보존제를 제거한 녹내장 치료제 4종이다. 삼천당제약은 계약이행을 위해 유럽에서 일회용 점안제 형태로 생산한 녹내장치료제 4종의 허가를 직접 추진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예상되는 제품 허가 시점은 2019년이다. 삼천당제약은 연간 약 9000만개의 제품을 완제품 형태로 옴니비전에 공급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생산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정기 실사도 완료했다. 국내에서 미국과 유럽 수출을 목표로 점안제 부분 GMP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회사는 삼천당제약이 유일하다. 또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삼천당제약의 자회사인 디에이치피코리아와 유럽 내 의약품위탁생산업체(CMO)와 제휴도 맺을 예정이다.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올 1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생산시설 실사를 받았으며, 오는 3월 심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점안제의 경우 미국 등록 규정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어렵고 미국 GMP 생산시설이 부족해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의약품에 비해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럽연합(EU) 회원국을 포함한 유럽 내 안과용 점안제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에 이르고 있다.2018-02-26 10:06:5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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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가스모틴SR정 론칭…500억 육성 포부대웅제약이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을 선보이며 가스모틴군을 연간 500억원대 제품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호텔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가스모틴SR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15mg)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스모틴SR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1일 3회 복용법의 오리지널 가스모틴정을 1일 1회 복용법으로 개량한 의약품이다. 대웅은 "가스모틴SR정은 이층정의 특허 받은 기술이 적용돼 1일 1회 복용만으로 규칙적이고 일정한 위장관 운동을 유도 할 수 있다. 또 투약 오류를 줄이기 위해 가스모틴정과 다른 색상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정제와 산제에 이어 복약편의성을 개선한 서방정까지 발매함으로써 기능성 소화불량증치료제 시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연간 200억원대 규모의 가스모틴군을 500억원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아주대학교 소화기내과 이광재 교수가 '기능성 소화불량증 진단 및 치료 가이드'를 소개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오영 교수는 에스모틴SR정 3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종합병원 및 개원의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오영 교수는 "GERD 환자에서 PPI 제제와 가스모틴 병용시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수 있으며 가스모틴SR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1일 3회 복용과 동등한 효과를 보임으로 대개 1일 1회 사용하는 PPI와 병용이 좀 더 용이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소화불량 증상이 동반된 다른 질환에 있어서 약물 투여 횟수가 감소됨으로 환자의 만족도, 복약순응도가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 이영준 대웅제약 가스모틴PM은 "가스모틴 정제, 산제에 이어 복약순응도를 높인 서방정을 출시하면서 3가지 제형을 보유한 회사가 됐다"며 "전문의약품 처방 명분을 4단계에 거쳐 검증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강력한 영업력을 앞세워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8-02-26 09:35:0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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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2017년 588억 매출달성...영업익 흑자전환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88억6546만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5.97%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3억1766만원을 달성해 흑자전환됐고 당기순이익도 직전 사업연도 1억1373만원에서 지난해 13억7725만원을 기록해 대폭 상승했다. 주력품목인 조아바이톤, 헤포스, 가레오 등 기존 스테디셀러들의 안정적인 매출과 어린이 건강음료 잘크톤의 시리즈 제품 출시가 실적 호조세를 견인했다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더불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활발한 마케팅 전개로 높은 매출 성장을 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2018-02-26 09:33:18어윤호 -
동아쏘시오홀딩스 직원들, 올해 132일 쉰다동아쏘시오홀딩스(사장 한종현)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2018 연간 휴무일'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간 휴무일 공지는 연초에 미리 휴가 일정을 임직원들에게 알려, 임직원들이 여유 있게 휴가 계획을 세우고 항공이나 숙박 등을 사전 예약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임직원들은 여름 정기 휴가(8월 1일(수)~7일(화))외에 징검다리 연휴 사이에 낀 3월2일(금)과 5월21일(월), 10월8일(월)에 쉴 수 있어 각 주말포함 4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는 '휴식 있는 삶'을 중시하는 문화에 동참하고자 1932년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말휴가를 도입했다. 임직원들은 크리스마스인 12월25일(화)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총 8일을 쉴 수 있다. 올해 법정공휴일은 69일이며 주 5일제 토요 휴무를 고려한 총 휴일 수는 119일이다. 이로써 주5일제 근무를 하고 있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임직원들은 징검다리 휴무일 3일, 여름 정기 휴가 5일, 연말 휴가 4일, 그리고 근로자의 날(5월1일)까지 포함하여 총 132일을 쉴 수 있게 됐다. 동아는 휴무일과 함께 '패밀리&캐주얼데이'도 공지했다. 이 회사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패밀리&캐주얼데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이다. 이날에는 정장이 아닌 편안하고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 정시 퇴근 시간보다 1시간 일찍 퇴근한다. 회사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18-02-26 09:27:09어윤호 -
삼천당제약, 제네릭 해외수출 계약규모 1조원 돌파삼천당제약의 해외 수출 계약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 선진시장에 점안제(제네릭) 수출 계약을 체결한 삼천당제약이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항암제와 같은 신약이나 바이오 의약품이 아닌 제네릭 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삼천당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1조1000억원(BPI社 4000억원, GLENMARK社 7000억원), 유럽 OMNIVISION 1000억원으로 총 계약액1조원을 돌파한 1조2000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해 향후 10년간 매년 약 1200억원의 추가매출을 확보할 전망이다. 또한 제네릭 비즈니스가 고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던 구조적 한계를 탈피해 선진국형 계약구조 중 Profit Sharing 방식을 도입해 제품을 원가로 공급하고 미국 내 최종 판매 금액에서 발생하는 매출이익을 합의된 비율(profit sharing ratio)대로 배분 받아 높은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 역시 고무적이다. 이 방식은 삼천당이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 직접 영업을 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을 가져올 수 있게 하는 계약 구조로 총 1조2000억 수출 계약에서 예상되는 영업이익은 약 6000억원 이상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최소 약 600억원 이상의 수익이 확보된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엄격한 서류심사와 등록규정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고 제품군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미국 시장이지만 수십년에 걸친 국내 제네릭 생산경험을 잘 활용해 철저한 분석과 장기적인 투자계획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선진GMP 인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제약회사들도 선진 제네릭 시장에서 전문의약품 메이저 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2018-02-26 09:19:0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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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저소득 가정·지방출신 학생 거주문제 도움종근당고촌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방 출신 대학생의 거주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탰다.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23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빌딩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고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341명에게 약 13억원의 장학금과 무상기숙사가 지원된다. 종근당은 "국내& 8729;외 장학생 127명(국내 73명·해외 54명)에게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학생 70명은 생활장학생으로 선발해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활장학금 제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종근당은 "이장한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해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남채민(이화여대·3년) 씨는 "3학년이 되면 학업과 아르바이트 뿐만 아니라 취업준비까지 병행해야 해서 큰 부담이었다.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 동안 학업과 취업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방 출신 대학생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에게는 종근당고촌학사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종근당은 "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 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주거지원시설"로 "현재 서울 마포구 동교동,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에 3개관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촌재단은 대학교 밀집 지역에 40여명 수용 규모 4호관을 추가로 개관하고 4개 학사 중 1개를 여대생을 위한 전용 기숙사로 전환하는 등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최근 대학가의 비싼 월세문제로 학교에서 거리가 멀거나 안전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는 집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방출신 학생들이 겪는 주거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고촌학사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 고촌 이종근 회장이 사재로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5년간 7747명에게41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2018-02-26 08:58:4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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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6곳 수장교체 예고…전문경영인 체제 확대주총 시즌을 맞아 상장사 6곳이상이 새로운 수장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일리팜이 6일 주주총회소집결의를 공시한 33개 제약사의 등기(사내)이사 현황을 취합한 결과, 13개업체가 총 18명의 신규 등기이사 선임자를 내정했다. 이중 JW중외제약, JW홀딩스, 삼천당제약, 동화약품, 영진약품, 휴젤 등 제약사들이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한다. 또 경보제약, 국제약품, 녹십자, 동국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일제약, 삼진제약, 서울제약, 셀트리온, 신신제약, 알보젠, 유나이티드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코오롱생명과학, 한독 등 업체들은 최고경영자를 재선임했다. 신규 경영인 선임이 예고된 회사 중 삼천당제약은 윤대인 회장의 사위로 알려진 전인석 현 전략기획실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내정했다. 전 부사장은 오는 3월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전교 사장에 이어 대표이사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1974년생인 전 부사장은 윤대인 회장의 맏딸인 은화씨의 남편으로, 미국 오레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LG전자 멕시코 전략기획 담당, 삼정KPMG에서 컨설팅 업무을 맡아오다 삼천당제약에 입사했다. 동화약품의 유광열 사장 선임도 주목받고 있다. 직전까지 유통업체인 지오영, DKSH코리아에서 근무했던 그는 2006년부터 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를 이끌어 왔던 인사다. 손지훈 전 사장과 비교하면 영업과 마케팅 경력이 부각되는 인물이다. 유광열 대표 직전에 동화약품을 이끌었던 손지훈 대표는 휴젤의 사장이 됐다. 그는 다국적 제약사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 미국 본사 근무를 시작으로 동아제약 글로벌사업부 전무를 거쳐 박스터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냈다. 영진약품의 경우 박수준 대표의 임기가 끝나면서 이재준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장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재준 신임 대표 내정자는 GSK Korea 전략 및 사업개발 상무와 동아ST 글로벌사업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JW그룹의 경우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이사가 지주사인 홀딩스 사장으로 이동하고 홀딩스 대표이사였던 전재광 대표가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 대표로 내정됐다. 전 대표와 한 대표는 이사회와 정기주총에서 대표이사 인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018-02-26 06:30:49어윤호 -
"실로스탄 CR 300억 돌파…개량신약이 경쟁력"2018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 13.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지난해 12월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70)이 맨손으로 회사를 일궜고 30년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킨 결과 이젠 연결기준 매출 3000억원대를 바라보는 어엿한 중견기업이 됐다. 제네릭과 해외수출에 주력했던 회사의 주력 아이템은 어느덧 개량신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졌고, 이젠 개량신약과 GMP 부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유나이티드제약의 전체 매출 가운데 개량신약이 차지한 비중은 약 30%를 차지한다. 쾌속질주중인 실로스타졸 개량신약 실로스탄 CR은 지난해 300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2016년 론칭한 모사프라이드 개량신약인 가스티인 CR도 1일 1회 용법으로 개선한 강점을 내세워 발매 첫해 100억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안착했다. 강 사장은 “약 10여년 전부터 개량신약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했고, 그 열매들이 이제 하나씩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올해는 개량신약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부터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그는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플랫폼기술을 활용해 펩타이드 서방형주사제 R&D를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이 준비하고 있는 바이오신약 과제는 전임상에 진입했고, 학교와 연구소 등과 연구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의약품과 문화시설을 포함해 7개의 건출묵을 완공하는 등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아시아 최초 흡입제 공장이 상반기 완공예정이고 항암제 공장은 올해 준공예정이다. 또 바이오켐 합성공장 건설도 마무리됐다. 문화시설의 경우 곤지암 아트리움과 박물관 공사가 끝났고, 1000석 규모의 야외음악당과 400석 규모의 실내음악당도 완공했다. ◆2018년 경영목표는 '무디스' 경영=2018년 경영 목표는 ‘무디스’ 경영이다. 세 가지 경영 목표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로, 첫째 무결점 경영, 둘째 디테일 경영, 셋째 스피드 경영이다. 모든 임직원이 업무와 관련된 제반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할 것이다. 화재, 정전, 폭발 사고 등을 막기 위해 모든 분야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다. 이와함께 태스크포스팀을 상시 운영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업무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효과적인 업무 조직을 만들 것이다. 이를 위해 관리자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팀장급 인력들이 각자의 부서원들을 교육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 목표는 연결기준 3000억원이다. 팀장 등 중간관리자와 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목표달성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 ◆개량신약 3개 이상 신발매=항혈전제(CR, 개량), 뇌기능개선제(제형변경, 개량) 포함 3~5개 개량신약이 출시 예정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의 비중을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다. 개량신약 실로스탄CR정이 지난해 처방액 300억 원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했고, 가스티인CR은 107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해 출시 1년만에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에 신규 출시한 실로스탄CR정 100mg과 레보틱스CR서방정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네릭 품목 위주 수출 뛰어넘을 것=지난해 기준 수출 비중은 항암제 약 44%, 항생제 약 10%, 소염진통제 약 9%대로 분석된다. 올해는 제네릭 품목 위주의 수출을 넘어, 개량신약 수출의 결실을 맺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년대비 매출액 10% 이상, 영업이익 17% 이상, 수출액은 5% 이상 성장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1990년대 초 일찌감치 의약품 수출 전선에 뛰어들었으며, 현재는 세계 40여 나라에 항암제, 항생제, 비타민제 등 완제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중국,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에 공장과 현지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흡입기 스마트 공장 상반기 완료 예정=세종 2공장의 ‘흡입기 스마트 공장’과 미국 FDA 허가를 위한 ‘항암제 신규 공장’이 올해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또 세종시 물류자동화창고가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세종 1공장에서는 여러 개량 신약을 포함한 내용 고형 제제의 생산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2013년에는 cGMP, EUGMP 수준의 일반 주사제 전용 공장을 완공하여 주사제의 해외 수출 길도 열어 놓았다. 2013년부터 항암 치료제 전문 제조 공장으로 탈바꿈한 세종 2공장은 여러 우수한 항암 제품을 고도의 품질 보증 체계 하에 지속적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GMP 패러다임에 발맞추기 위해 최신 설비 및 시설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QbD를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연구 생산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제약기업의 일류 생산 기지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2018-02-26 06:29:06가인호 -
제약 슈퍼주총데이 3월 셋째주 금요일…14개사 몰려제약업계 정기주총은 3월 셋째 주 '금요일' 집중 개최된다. 주총에서는 기존 대표이사들의 재선임과 신규 선임 이사에 따라 경영진 변화가 주목된다. 26일 데일리팜이 상장사 46곳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8년 정기주주총회 개최일을 확인한 결과 3월 16일 14개사, 3월 23일 7개사, 3월 22일 6개사, 미정은 12개사로 집계됐다. 먼저 내달 16일 한미약품·유한양행·종근당·경보제약·종근당바이오·휴온스·코오롱생명과학·국제약품·삼일제약·삼천당제약·유나이티드제약·대원제약·삼진제약·비씨월드제약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미약품은 오너 2세인 임종윤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이 있으며, 유한양행과 종근당은 이정희 대표와 김영주 대표를 재선임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우석 대표를, 국제약품은 오너 3세 남태훈 사장과 안재만 사장 공동대표 재선임을 다룬다. 삼일제약(허강 회장), 삼진제약(최승주·조의환 회장), 한국유나이티드(강덕영 회장), 비씨월드제약(홍성한 대표)도 오너들의 대표이사 재선임을 결정하게 된다. 그 다음주에는 휴젤·동화약품 신임 대표 임명과 JW중외그룹·신신제약·동국제약·서울제약 오너들의 재선임이 있다. 22일 JW그룹(제약·생명과학·신약) 주총이 일제히 개최된다. JW그룹은 지난해 조직개편·인사를 단행했다. JW중외제약은 이경하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JW홀딩스 대표이사에서 옮겨 온 신임 전재광 대표이사의 선임 안을 결정한다. 기존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이사는 JW홀딩스 대표이사 자리로 갔다. JW생명과학은 차성남 대표 재선임이 있다. 3사 모두 전자투표 도입을 결정했다. 휴젤은 전 동화약품 대표인 손지훈 대표의 사내이사 임명을 결정한다. 23일에는 동화약품이 손지훈 대표가 떠난 자리에 지오영 사장을 역임한 유광열 씨를 영입해 대표이사 임명을 결의한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에서는 권기범 부회장이, 신신제약은 김한기 부회장, 서울제약은 김정호 대표 거취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는 주주총회가 열린다. 한편 2018년 주주총회 특징은 주주의결권을 대리 투표할 수 있는 섀도보팅 제도가 폐지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올해는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슈퍼주총을 피해 다소 폭넓게 분산 개최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주요 제약사 22곳의 주총 일정은 3월 17일과 24일로 집중됐었다. 현대약품은 이미 2월 5일 주총을 완료했으며 영진약품은 3월 첫주 금요일(9일) 동아ST 출신 이재준 신임 대표 선임을 논의한다. 안트로젠과 삼아제약도 이날 주총을 한다. GC녹십자는 슈퍼주총을 피해 21일 개최하며 허은철 사장의 재선임을 결정한다. 경동제약도 이날 주총을 개최한다. 경영권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경남제약은 4월 초 임시주총을 열며, 박화영 사내이사 등의 신규 선임 안건을 다룬다. 보령제약·동아에스티·일양약품·부광약품·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사 정기주총일은 아직 미정이다. 다만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3월 23일로 나와있다. 국제약품·경보제약·코오롱은 전자투표와 전자위임장을 도입해 섀도보팅 폐지에 따른 정족수 확보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영진약품과 JW그룹은 전자투표를 시행하는 것으로 공시됐다.2018-02-26 06:26: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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