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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의 귀재 일본 다케다, 새해도 통 큰 투자 감행다케다가 신년벽두부터 2건의 빅딜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해 9월 노일이뮨바이오텍(Noile-Immune Biotech Inc.)과 제휴를 통해 CAR-T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데 이어 타이제닉스(TiGenix), 드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와 손잡으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불과 몇 시간 차이로 공개된 2건의 거래금액은 최대 16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바이오텍(FierceBiothech)은 다케다의 공격적인 M&A를 빗대, '헝그리 다케다(hungry Takeda)'란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차세대 먹거리를 찾아헤매던 다케다의 선택을 받은 파트너사들에겐 어떤 매력이 숨어있었던 걸까. ◆줄기세포치료제 유럽허가 임박 '타이제닉스'= 다케다로부터 새해 첫 러브콜을 받은 상대는 벨기에의 줄기세포 치료 전문기업 타이제닉스다. 다케다는 지난 5일(현지시각) 타이제닉스를 인수하기 위해 5억 2000만 유로(6억 2700만 달러)에 달하는 현금거래를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다케다는 동종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 'Cx601'에 대한 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다케다가 타이제닉스와 인연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케다는 2016년 7월 2500만 유로의 계약금(upfront)을 지불하고 미국 이외 지역의 독점 개발·판권을 확보했다. 타이제닉스가 Cx601의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3억 5500만 유로를 추가 지급한다는 조건이었다. Cx601은 지난해 말 유럽의약품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크론병 환자의 항문주위 누공 치료제로 허가권고를 받아 상반기 중 허가가 기대된다. 허가신청의 근거가 된 3상임상에선 TNF 항체 치료에 실패한 크론병 환자들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위약군 대비 증상완화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도 허가신청을 목표로 글로벌 3상임상에 착수했으며, 일본과 캐나다를 포함한 여러 국가들에서도 허가신청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확인된다. 이처럼 Cx601의 시장진입이 가시화 되자, 다케다가 급하게 인수 결정을 내린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케다는 자발적 공개매수 입찰을 통해 주당 1.78유로를 지불하고 의결권을 가진 유가증권 100%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타이제닉스 주식종가에 82%의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이다. 덕분에 2008년 기업공개 이후 오랜 기간 저조한 실적을 유지했던 타이제닉스의 이사회로부터 만장일치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는 후문. 큰 변동사항이 없을 경우 1분기 말 또는 2분기 초에 인수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케다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철회 가능성도 남겨뒀다. 유럽 규제당국이 Cx601을 허가하고,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을 경우에만 거래가 진행될 것이란 전제조건을 제시한 것이다. 다케다의 앤드류 플럼프(Andrew Plump) 최고의학책임자는 "치료옵션이 제한적이던 크론병 환자들에게 혁신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소화기 분야에 강점을 가진 다케다와 줄기세포치료 기술을 보유한 타이제닉스의 만남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서 가장 핫한 바이오텍 '드날리'= 다케다는 5일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드날리 파마슈티컬즈와 협력관계를 체결한다는 소식으로도 업계를 놀라게 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드날리는 지난해 미국 바이오텍들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에 상장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알츠하이머 및 파킨슨질환에 관한 연구로 일년새 2억 5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는 후문. 엔드포인츠 뉴스(ENDPOINTS NEWS)에 따르면, CNS 치료제 3가지를 공동개발한다는 명목 아래 다케다가 지불하게 되는 금액은 최대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선계약금(upfront)은 4000만 달러지만, 주당 26.9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1100만 달러와 마일스톤 계약방식에 의한 500만 달러가 별도 계산돼야 한다. 3가지 프로그램의 임상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을 전부 합칠 경우 7억 750만 달러와 2억 2500만 달러가 소요될 수 있다. 양사는 1상임상에 소요되는 비용을 공동지불하고, 상업화 이후 발생하는 이윤도 동등하게 배분하기로 했다. 다만 미국, 중국을 제외한 시장에선 다케다가 독점 판매권을 갖는다. 드날리의 리안 왓츠(Ryan Watts) 최고경영자(CEO)는 "난치성으로 알려진 신경퇴행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관한 다케다의 의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독창적인 개발 전문성을 가진 생명공학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온 점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케다에서 신경과학치료영역을 총괄하는 에밀리안젤로 라티(Emiliangelo Ratti) 대표는 "차세대 항체약물 개발기술을 보유한 디나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항암제에 이어 소화기분야 줄기세포치료제 도입과 신경퇴행성질환 신약개발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다케다의 투자행보가 수년내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흥미를 더한다.2018-01-09 06:15:00안경진 -
국내 제약사 2곳, 탈모약 '미녹시딜' 시장에 도전장현대약품이 주도하고 있는 '미녹시딜' 성분 탈모약 시장에 제약사 2곳이 새롭게 진입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JW신약과 태극제약이 새로운 제형의 미녹시딜 제품을 출시했다. 미녹시딜은 일반의약품으로 두피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발모를 돕는다. JW신약은 얼마전 미녹시딜 성분 의약품의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는 J&J의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로게인은 미국에서 1988년 남성용을, 1991년 여성용을 내놓고, 탈모 외용제 시장에서 바람을 일으켰다. 국내 시장에는 2006년 1월 화이자가 제품을 출시했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1987년 허가받은 터줏대감 미녹시딜 제제인 현대약품 '마이녹실'에 막혀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그러다 2008년말 화이자 일반약 사업부가 J&J로 이관되면서 로게인도 J&J로 넘어갔다. 하지만 이후 로게인은 한국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액제의 단점을 개선한 로게인폼은 2006년 미국에서 남성용으로 최초로 출시됐다. 여성용 폼 제품은 2014년 승인됐다. 국내에는 아직 시중에 나와있는 폼 제형의 미녹시딜 제제는 없다. 지난해 LG생활건강으로 피인수가 확정된 외피용제 전문 제약사 태극제약도 겔 타입 남성형 탈모 치료제 '모바린겔'을 선보인다. 액상이었던 기존 모바린액 제품과 달리 겔 제형으로 출시돼 바를 때 액체가 이마 쪽으로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겔 제형 특성상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직접 바르기 쉬우며 바르고 난 후에는 알코올이 휘발돼 끈적임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병 포장에서 튜브 형태로 용기가 변경돼 휴대가 간편해졌고 노즐이 막히거나 내용물이 새어 나올 가능성이 적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국내 일반약 탈모치료제 시장은 동국제약 '판시딜', 현대약품 '마이녹실' 등 후발 품목들이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마이녹실 시리즈의 경우 이미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자리잡았으며 판시딜 역시 가파른 성장새로 100억원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2018-01-09 06:14:5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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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일반약 역량강화?…CEO-OTC임원 영입 '눈길'전문의약품 사업부문 인재를 영입해 왔던 동화약품이 이번에는 OTC 부문 전문가 영입에 나서고 있어 ‘선택과 집중’으로 체질개선에 나서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동화약품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헬스케어 부문에 더욱 집중한 이후 향후 전문약 부문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화약품이 최근 국내 상위제약사인 H사 출신 OTC 마케팅 임원을 영입한데 이어, 다국적사에서 OTC 부문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인사를 대표이사에 내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임 대표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다국적제약사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을 총괄하다가 글로벌 유통 물류기업과 국내 유통기업 등에서 대표를 맡는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인물로 확정될 경우 회사는 기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OTC 부문 역량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늦어도 다음달 새 대표가 영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국내 상위제약사 마케팅 임원으로 근무했던 A씨가 최근 동화약품 OTC& 160;마케팅 임원으로 합류했다. 서울대 약대 출신의 A씨는 그동안 제약업계 헬스케어 부문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 160; 결국 동화약품이 헬스케어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은 CEO와 마케팅 임원 영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향후 회사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차기 CEO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OTC 부문 영역확장과 성장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2018-01-09 06:14:55가인호 -
"ADC 링커기술 콘쥬올...차세대 항암제 개발 리딩""국내외 제약·바이오텍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사로 발돋움하는 것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사명입니다. ADC 링커 기술인 콘쥬올로 차세대 항암제 연구분야를 리딩 하겠습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오영수 연구소장은 '허셉틴 ADC'를 발굴, 중국 시장에 18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성공시킨 이 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레고켐은 연구중심형 바이오기업으로 합성신약 기술인 레고케미스트리(LegoChemistry)와 ADC 플랫폼 기술인 콘쥬올(ConjuALL)을 기반으로 신약 R&D에 주력하고 있다. 콘쥬올은 1세대 ADC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한 케미스트리 기반 ADC 플랫폼 기술로 단일물질 제조, 혈중 안정적인 링커, 우수한 PK Profile, 암세포 내 효율적인 약물 유리 등 네 가지의 차별적 장점을 지니고 있다. 플랫폼 기술의 중심인 링커는 항체와 톡신의 결합체가 암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ADC 치료제의 핵심 구성 요소다. 기존 1세대 링커의 경우 암세포에 도달하기 전에 혈중에서 끊어져 정상세포에 독성을 일으키고, 톡신을 암세포까지 전달하지 못함으로 인해 약효를 반감시키는 명확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오 연구소장은 "레고켐의 고유한 링커는 기존 1세대 기술들 대비 혈중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임과 동시에 암세포 내에서 더 많은 약물 유리가 일어나는 특성 등을 통해 ADC 약물의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를 개선시키는 차별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 자체개발 신약후보물질들은 그람양성균 항생제(Delpazolid_LCB01-0371), 그람음성균 항생제(LCB10-0200), Factor Xa 항응혈제(LCB02-0133) 등이 있다. 특히 그람양성균 박테리아를 치료하는 수퍼항생제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2a 상을 진행 중에 있다. 사업개발 측면에서는 2016년 12월 임상 1상을 완료한 단계에서 해당 의약품의 중국판권을 중국의 개발 전문회사인 RMX Biopharma에 240억 규모로 기술이전 한 바 있다. 오 연구소장은 "ADC 선두 기업인 다케다와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은 물론 Novimmune 등 임상 단계의 항체를 보유한 해외의 바이오기업들과 여러 타겟을 기반으로 공동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며 "기술적으로도 지난해에만 3건의 새로운 링커 본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존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연구개발에 전략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장님을 알고 싶습니다. "LG생명과학 연구위원과 Open Innovation 센터장 그리고 스크립스 코리아 연구본부장, 바이오니아 신약개발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레고켐바이오의 CTO 겸 연구소장으로 ADC와 항생제를 포함 당사의 신약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 연구실적이라면 LG생명과학의 Project Leader로 경구용 항응혈제(Thrombin Inhibitor)와 간질환 치료제(Caspase inhibitor)를 발굴 기획, 제안하여 연구를 시작했으며, 각각 미국 Parke-Davis와 Gilead사에 성공적으로 기술이전한 것입니다. 레고켐바이오에서는 새로운 계열의 항암제로 주목받는 ADC 분야의 연구개발에 주력 LCB14-0110(Herceptin ADC)을 성공적으로 발굴, 중국시장에 대한 판권을 지역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Fosun사에 1천8백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 하였으며 해당 분야 선두기업인 Takeda와 2017년 1월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레고켐, 어떤 연구를 하는 바이오텍인가요? "우리 회사는 글로벌 신약 R&D에 주력하고 있는 연구중심형 제약사입니다. 당사는 합성신약 발굴 기반 기술인 LegoChemistry와 고유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인 ConjuALL을 기반으로 합성신약과 차세대 ADC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ADC 원천기술, 어디까지 발전할까요. "ConjuALL은 레고켐바이오 고유의 Linker와 Conjugation 노하우를 활용 1세대 ADC 기술의 한계점을 극복한 Chemistry 기반 ADC 플랫폼 기술입니다. 단일물질 제조, 혈중 안정적인 링커, 우수한 PK Profile, 암세포 내 효율적인 약물 유리 등 네 가지의 차별적인 장점을 보유하였습니다. 당사 플랫폼 기술의 중심인 링커는 항체와 톡신의 결합체가 암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되도록 하는 ADC 치료제의 핵심 구성 요소입니다. 기존 1세대 링커의 경우 암세포에 도달하기 전에 혈중에서 끊어져 정상세포에 독성을 일으키고, 톡신을 암세포까지 전달하지 못함으로 인해 약효를 반감시키는 명확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고켐의 고유한 링커는 기존 1세대 기술들 대비 혈중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임과 동시에 암세포 내에서 더 많은 약물 유리가 일어나는 특성 등을 통해 ADC 약물의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를 개선시키는 차별적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생제, 항응혈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능력과 성과는요? "회사는 LG생명과학에서 팩티브 라는 국내 최초 FDA 허가 신약을 포함 대한민국 신약개발 R&D를 주도했던 연구원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입니다.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에 있어서는 설립 초기부터 차별적 역량을 보유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자체개발 신약후보물질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그람양성균 항생제: Delpazolid_LCB01-0371 그람양성균 박테리아를 치료하는 수퍼항생제로 현재 국내에서 임상 2a 상을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FDA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 우수감염성질환제품인증(QIDP) 승인을 받았습니다. 두 가지 혜택을 기반으로 특허기간과 별도의 시장 독점권 12년 (희귀의약품 7년, QIDP 5년)을 확보하였으며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할 경우 Priority Review Voucher, Fast Track 심사 등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사업개발 측면에서는 2016년 12월 임상 1상을 완료한 단계에서 해당 의약품의 중국판권을 중국의 개발 전문회사인 RMX Biopharma에 240억 규모로 기술이전 한 바 있습니다. 2. 그람음성균 항생제: LCB10-0200 그람음성균 박테리아를 치료하는 수퍼항생제로 현재 미국에서의 임상 1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2016년 미국의 항생제 개발 전문가들과 해당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 진행을 위해 JV Geom Therapeutics를 설립하였습니다. Geom Therapeutics는 2017년 상반기 글로벌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Series A 파이낸싱을 완료하였으며, 하반기 미국 NIH 국책과제로 선정되었습니다. NIH는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 1상 및 이에 대한 IND비용을 전부 지원할 예정입니다. 3. Factor Xa 항응혈제: LCB02-0133레고켐바이오는 출혈 부작용을 개선한 Factor Xa 계열의 신규 항응혈제를 개발 2009년 후보물질 단계에서 녹십자에 Profit Sharing 모델을 기반으로 기술이전 하였습니다. 녹십자에서 전임상과 임상1상을 완료한 단계이며 본격적인 임상 2상 진입 전 일부 지역 판권의 기술이전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레고켐 바이오신약 개발 현황은 어떤가요. "레고켐바이오는 ADC 분야의 고유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개발단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은 Fosun Pharma에 기술이전 한 Herceptin ADC입니다. 현재 전임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해당 분야 선두 기업인 다케다와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외에도 Novimmune 등 임상 단계의 항체를 보유한 해외 바이오기업들과 여러 타깃을 기반으로 공동 개발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지난해에만 3건의 새로운 링커 본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존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연구개발에 전략을 다하고 있습니다." ▶ 레고켐이 자랑할만한 원천 기술은 뭔가요. "현재 바이오의약품 중에서는 ADC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지난 7년여 간 축적된 차별적 ADC Platform 기술들을 더욱 발전시켜 항암제 이외의 치료제로도 진출하기 위해 “Beyond ADC”라는 새로운 미지의 연구 분야에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사의 강점분야인 항생제와 ADC를 접목하여 새로운 개념의 항생제를 연구해 보는 것도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의 ADC 기술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 진화해 나갈 것입니다." ▶캐시카우 제품이나 기술은요. "현재 레고켐바이오의 주 수입원은 기존 기술 이전한 파트너들로부터의 초기 단계 마일스톤 그리고 2015년 말 합병한 의약사업부문으로부터의 매출입니다. 당사는 ADC 분야의 선두기업인 Takeda와 2017년 1월 기술이전을 전제로 한 계약을 맺은 바 있고, 이 외에 그동안 진행 중인 여러 회사들과의 다양한 형태의 협력 모델을 통해 본격적인 수익이 창출되리라 봅니다. ADC는 원천기술로서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이 가능한 모델이므로 당사의 수익 창출의 주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성신약 분야에서도 임상 2상 중인 그람양성균 항생제, 미국 J/V인 GEOM을 통한 그람음성균 항생제, 국내 개발전문회사인 브릿지바이오에 기술 이전한 항염증제 등에서도 향후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전략적 제휴를 포함한 연구개발 협약 사례도 있나요? "레고켐바이오는 ADC와 합성신약 분야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을 진행 중에 대표적인 두 사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1)항생제(LCB10-0200): Joint Venture 모델 (분야별 전문가를 통항 글로벌 임상 진행) Joint Venture 모델은 개발 단계에서 전문역량이 많이 소요되는 항생제 분야에 가장 적합합니다. JV 모델은 바이오 벤처 기업의 후보물질과 글로벌 전문가들의 개발역량 간의 결합을 통해 설립됩니다. 바이오벤처 기업은 JV에 후보물질을 현물로 출자하고 글로벌 전문가들은 그들의 개발 역량을 활용하여 해당 후보물질의 임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델을 활용할 경우 바이오벤처 기업은 후보물질의 개발과정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개발 노하우를 공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을 때는 초기 단계에 기술이전 하는 것 보다 훨씬 큰 규모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올해 7월 Geom Therapeutics 라는 JV를 글로벌 항생제 개발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설립하였습니다. 당사의 그람음성균 항생제 후보물질인 LCB10-0200을 현물 출자하는 조건으로 해당 JV의 주요 지분 및 이사회 의석을 확보하였습니다. 글로벌 전문가들은 현지 펀딩을 통해 개발 자금을 조달하였으며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이미 미국 NIH 국책과제 선정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런 JV 모델을 통해 우리회사는 개발 단계에서 실패와 비용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2) Her2 ADC(LCB14-0110): 지역 분할형 기술이전 모델 (지역판권 분할, 로컬→글로벌) 지역 분할형 기술이전 모델은 임상 2a 단계에서 글로벌 기술이전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큰 best-in-class 신약의 경우 적합합니다. 1차적으로는 중국 등 자국시장을 주 타겟으로 하는 로컬 제약사와 초기개발 단계에서 해당 시장만을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임상 1상 또는 임상 2a를 마친 후 글로벌제약사를 대상으로 기술을 이전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기술이전 방식을 통해 로컬 제약사는 바이오 벤처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의약품에 대한 자국시장 판권을 확보할 수 있으며 바이오 벤처 기업은 글로벌 기술이전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자금과 임상 데이터에 대한 권한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레고켐바이오는 2015년 중국의 거대 제약사인Fosun Pharma(푸싱제약)과 ‘허셉틴 ADC’ 에 대해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약 200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Fosun Pharma는 해당 ADC 항암제에 대한 중국 판권을 갖게 되었으며 레고켐바이오는 Fosun Pharma가 중국에서 진행할 전임상, 초기임상 단계의 데이터를 활용, 메이저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오제약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이 있다면요? "같은 질문에 대해 다수의 바이오벤처 중역들은 산업기반이 열악한 면 특히 투자가 원활하지 않은 부분을 자주 언급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에 많은 부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이는 특정한 계기 없이 해결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성공사례가 필요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연구개발 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한 글로벌 기술이전 또는 신약개발 성과를 이뤄준다면 투자 및 산업의 제반 요건은 자연히 좋아지게 됩니다. 결국 산업 발전의 키는 바이오벤처 기업 연구개발의 성공 여부 입니다. 그리고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후보물질(기술), 투자(자본), 연구개발(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중 바이오 기업이 변수를 만들 수 있는 부분은 노력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이오제약산업에 가장 필요한 요소가 바로 노력 그리고 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절실함입니다. 한국 바이오기업의 연구원들은 기업의 생(生)과 사(死)를 넘어 산업의 흥함과 망함을 그들의 프로젝트로 결정짓게 됩니다. 이러한 책임을 느끼고 모두가 절실하게 연구개발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계획과 비전을 듣고 싶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기반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현재 진행 중인 항암 분야는 물론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한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GLOBAL 제약사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연구개발 전략은 핵심적인 기능은 당사가 보유하되 부족한 부분은 외부의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Open Innovation을 기본전략으로 하고 있습니다. 상생정신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파트너사들과 협력하며 내 손으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약회사로 발전하고자 합니다."2018-01-09 06:14:54노병철 -
35대 유통협회장 선거 기호 1번 임맹호, 2번 조선혜제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후보들의 기호가 확정됐다. 기호 1번은 임맹호(68) 후보, 기호 2번은 조선혜(63) 후보다. 두 후보는 추첨 번호에 대해 "기분 좋은 번호다"며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열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35대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유통협회에서 참관인 입회하에 후보자 기호 추첨을 실시해 번호를 확정지었다. 선거인 명부 517명도 공개됐다. 임맹호 후보는 "(1번을 뽑은 것을)좋은 징조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조선혜 후보도 "잘 뽑은 것 같다"며 선거를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오는 2월8일 열리는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유통협회장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정회원 및 준회원의 대의원 직접 선거로 진행되는 만큼 얼마나 많은 회원을 만나 표심을 얻느냐가 관건이다. 가장 많은 투표권을 가진 서울 지역 선거 운동에 주력해 온 임맹호 후보는 남은 한 달을 지방 표심을 확보하는데 무게를 둘 예정이다. 임맹호 후보는 "서울 지역 전체 회원사를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들었다. 지방에서도 본격적으로 선거 운동을 전개하겠다"며 "(당선 시)중앙회 판공비는 일체 쓰지 않을 것이며 연회비를 대폭 인하하겠다는 공약을 회원사에 돌린 뒤 지방을 비롯해 중소 회원사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최선을 다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혜 후보는 전국을 한번 돌았다. 그는 "남은 한 달 동안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서울을 비롯해 경기·인천 등 전국을 한 번 더 돌겠다"고 말해 표심 굳히기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된다. 조 후보는 "지금까지 혁신의 아이콘으로 살아왔다. 말로 내뱉은 것은 지켜온 만큼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두 후보가 각각의 선거 전략에 따라 나서고 선거인 명부도 공개되면서 열기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번 35대 회장 선거의 선거인은 정회원과 준회원 포함 621명 중 517명으로 정해졌다. 정회원은 ▲서울시 160명 ▲부울경 101명 ▲경기·인천 93명 ▲대구·경북 47명 ▲광주·전남 42명 ▲대전·충남 25명 ▲전북 14명 ▲강원 13명 ▲충북 9명 ▲제주 2명으로 총 506명이 투표권을 가진다. 준회원은 ▲원료수입 10명 ▲시약 1명이다. 두 후보는 259표 이상을 확보해야 당선된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이 끝난 뒤 오는 12일까지 선거인 명부 열람을 실시하며 이의가 없을 경우 확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2018-01-09 06:14: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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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 얼마나 많길래…페라미플루 품절 직전까지최근 독감환자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항바이러스제 공급에도 애를 먹고 있다. 녹십자가 판매하는 페라미플루는 품절 직전까지 갔다가 공급이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독감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타미플루로 대표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 자나미빌 성분의 리렌자, 페라미비르 성분의 페라미플루가 있다. 오셀타미비르 제제는 캡슐제형으로 경구용이며, 리렌자는 입안에 뿌려 들이마시는 흡입식 독감치료제이고, 페라미플루는 정맥 주사제이다. 특히 페라미플루는 녹십자가 지난 2010년 허가받아 그전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타미플루, 리렌자 등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 제품은 미국 바이오크리스트(BioCryst)사가 개발해 시오노기사가 임상1. 2상을 수행했으며, 녹십자가 국내 개발에 참여해 한국 제조·판권을 갖고 있다. 1일 2회 5일 투약하는 오셀타미비르 경구제와 달리 1회 정맥주사로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어 최근 국내 의료기관에서도 사용량이 늘고 있다. 출시이후 매년 100% 성장을 통해 한해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이 약은 최근 독감 유행으로 수요가 급증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성장률을 감안해 공급량을 정했는데도 최근 독감유행으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품절 직전까지 갔다"면서도 "다행히도 최근 공급이 정상화됐다"고 말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둘째주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A형, B형 바이러스 둘 다 유행하고 있는데다 3가 백신에는 포함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계열' 독감도 나타나 보건당국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다행히 작년 8월 타미플루 특허만료 따른 제네릭약물 출시 영향으로 매년 되풀이된 오셀타미비르 제제의 공급대란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소아환자 증가로 오리지널에는 없는 현탁액 제제 수요가 높고, 지역에 따라서는 공급 불균형에 따른 품절이슈가 생기고 있다는 전언이다.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비교하면 페라미플루 처방비율이 낮지만, 최근 독감환자 증가로 다른 항바이러스제제들의 인기도 덩달아 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018-01-09 06:14:52이탁순 -
신풍제약, 지출보고서 작성 교육…시스템 운영 노력신풍제약이 새해 윤리경영 강화에 나서며 지출 보고서 작성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힐리파크에서 영업부 워크숍(WORKSHOP) 및 윤리경영 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업부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 강화 선포식과 함께 2018년도 경제적 지출보고서 '지출 보고 시스템 안내' 및 제도 관련 2018 CP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는 LSHC(Life sciences and health care)산업 자문 전문가 및 딜로이트 지출 보고 TF 팀장을 맡고 있는 김성일 팀장이 연자로 나서 지출보고 시스템 운영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경제적 지출 보고서는 제약업체, 의료기기업체 등이 의료 관련 학회나 의료기관 등 의사들에게 제공하는 경제적 이익(제품설명회 등)을 제공할 경우 참석자 명단과 지원 비용 등 기록을 의무화 하는 제도다. 해당 내역을 기반으로 향후 보고 내역의 전체 공개로 확장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으며, 지출보고서 작성에 관한 사전 준비에도 문제 발생 시 책임 소재에 대해 우려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고 신풍제약은 밝혔다. 따라서 신풍제약은 "전 임원 및 마케팅부와 영업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격을 수 있는 사례 및 작성 유의사항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2018-01-08 23:04:2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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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 스위스 무설탕 허브캔디 '리콜라' 약국 총판 맡아보덕메디팜이 스위스에서 온 허브 캔디 '리콜라(Ricola)'의 약국 총판을 맡아 전국 유통에 나선다. 보덕메디팜(대표 임맹호)은 지난 1월부터 '리콜라' 오리지널 허브 및 레몬민트의 약국 유통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리콜라는 국내에 들어온 지 10여년 됐다. 약국 총판은 보덕메디팜이 처음이다. 그동안 인지도를 쌓아왔지만 "구매가 힘들다"는 평이 있던 만큼 약국 판매로 소비자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약국용 매대 세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며 보덕메디팜은 전국 1만 곳 이상 약국에 유통할 계획이다. 리콜라는 1930년 창립한 스위스 리콜라 社의 무설탕 허브캔디다. 보덕메디팜이 유통하는 종류는 가장 인기가 많은 레몬민트와 오리지널 허브다. '레몬민트'는 4알(10g당) 칼로리(40kcal), 지방(0.0g)·탄수화물(10.0g)·단백질(0.0g)의 성분이다. '오리지널 허브'는 4알(10g당) 칼로리(39kcal), 지방(0.0g)·탄수화물(9.8g)·단백질(0.0g)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허브 캔디는 목감기 환자들이 자주 찾으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빈번해지며 일반 소비자도 자주 찾는 무설탕 사탕류로 소비자 선택을 받아왔다. 보덕메디팜 임광원 전무는 "금연 환자의 보조식품이나 무설탕 제품을 찾는 당뇨병 환자 등의 보조류로 애용되고 있다"며 "약국에서는 당뇨 환자와 흡연자를 비롯해 황사와 미센먼지로 인해 목의 칼칼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타깃을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리콜라는 스위스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지배되는 허브와 그 추출물 그대로를 일체의 방부제나 인공향,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제조하는 특징이 있다. 임 전무는 "리콜라는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된 엄선된 재료로 만들어진다"면서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약효의 검증은 물론, 허브가 자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조건인 토양의 질과 그 지역의 기후를 고려한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허브는 스위스 라우펜의 연구소에서 최종 정밀 확인을 받는다"면서 "모든 테스트를 통해 리콜라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부합한 허브만이 제품으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 전세계 50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리콜러는 자연에서 온 무설탕 허브 캔디라는 장점을 부각한 TV 광고를 지난 1월부터 공중파 및 케이블 TV로 방송 중이다.2018-01-08 19:25:0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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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JP모건 콘퍼런스서 30개 기업과 미팅 예약툴젠이 JP모건으로부터 정식 초청을 받고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약 30개 기업과 미팅에 나설 예정이다. 툴젠(대표 김종문)은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툴젠은 30여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투자 그룹과 파트너링 일정이 잡혀 있으며, 이를 통해 라이선스 아웃과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유전자교정 기반 치료제 연구에 대한 협력 및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금융사인 JP모건이 매년 세계 제약& 8729;바이오 기업을 초청하는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로 매년 40개국 이상에서 약 1500개 기업이 참가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초대받은 기업만 참가할 수 있다. 다만 행사 기간 샌프란시스코에는 본 행사의 참가 여부와 상관없이 수많은 제약·바이오 기업 경영자와 사업개발 담당자가 방문해 네트워킹의 장이 열리게 된다. 툴젠 김종문 대표는 "툴젠의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아직 연구개발 초기 단계 임에도 JP모건 콘퍼런스에 초대받고 많은 투자자와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은 유전자교정 기술의 산업적 가치를 가늠케 해주는 척도다"고 말했다. 그는 "특이성 향상 CRISPR, 기능강화 CAR-T 및 유전질병에 대한 유전자교정 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결과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사업적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참가 의지를 밝혔다.2018-01-08 16:44:50김민건 -
초고가 RNA 치료제 스핀라자, 국내 허가 획득지난해 7월 한국법인 설립으로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젠이 국내에서 첫 의약품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8일 바이오젠은 척수성 근위축증(SMA) 치료제 ' 스핀라자(뉴시너센)'가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 세계 최초 RNA 치료제로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된지 1년 여만에 국내 허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한다. 다만 비싼 가격으로 미국에서 논란이 됐던 대표적인 약물인 만큼 국내 약가가 어떻게 책정될지에 업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척수성 근위축증은 척수와 뇌간의 운동신경세포 손상으로 근육이 점차 위축되는 신경근육계 유전질환이다. 인지능력은 정상이지만 신체의 근육 긴장성이 저하되고 근육이 약해지며, 혀 근육에 수축 등이 일어나기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알려졌다. 특히 4개 유형 중 6개월 미만 신생아에게 발생하는 SMA 1형은 증상이 심각해 대부분 만 2세가 되기 전 사망하는데, 질환에 의한 근육 형태 변형 및 기능장애를 줄이기 위한 물리치료 외에는 별다른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진료현장의 미충족수요가 높았다. 스핀라자는 돌연변이 단백질의 유전자정보를 저해하는 기전을 통해, 5번 염색체(5q) 돌연변이로 생존운동신경원 단백질(SMN Protein)이 감소해 발생하는 척수성 근위축증을 치료한다. 척수성 근위축증 진단 후 0일, 14일, 28일, 63일째 요추천자로 경막 내 투여하며, 이후 4개월 마다 투여하도록 권고된다. 6개월 이하의 영아 중 SMA 증상이 나타난 1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ENDEAR 3상임상에 따르면, 스핀라자 투여군(80명, 280일간 투약)은 위약군(41명, 187일간 투약) 대비 운동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됐고, 생존률 또한 크게 높아졌다. 일부 환자의 경우 타인의 도움 없이도 앉거나 서거나 걷는 모습을 보여 조기 단계부터 치료를 시작할 경우 우수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보고다. 또한 생후 6개월 이후로 증상이 발현된 2형 환자와 2~12세 사이의 후기 발병 환자를 포함한 126명을 대상으로 15개월 간 진행된 CHERISH 3상임상의 중간 분석 결과, 스핀라자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HFMSD(해머스미스 기능성운동 확대지수)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젠 코리아의 황세은 대표는 "스핀라자는 치료 옵션이 없었던 신경근육계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의 유일한 치료제로서 바이오젠의 대표적인 신약이다. 바이오젠 코리아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치료제로 미국, 유럽,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신속하게 승인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혁신적인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바이오젠 코리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스핀라자 투약비용은 첫해 75만 달러, 이후부터 연간 37만 5000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바이오젠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스핀라자의 글로벌 매출액은 2억 7100만 달러였으며, 그 중 미국 시장 매출은 1억 9760만 달러를 차지했다.2018-01-08 12:55:1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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