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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부터 폐기까지…'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궁금하다면?한국 병원약사회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KRPIA)가 11월 18일 '약의 날'을 맞아 '약 올바르게 먹는 방법 4단계' 교육-홍보영상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락(樂)&약(藥)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환자들이 약을 처방받은 뒤 복약, 보관, 폐기하는 4단계 과정에서 알고 실천해야 하는 핵심내용을 환자의 눈높이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영상에 따르면 환자들은 매 단계마다 ▲정확한 처방정보 확인하기 ▲꼬박꼬박 제때 먹기 ▲의약품 안전하게 보관하기 ▲환경 보호를 위해 남은 약은 약국에서 처리하기를 준수해야 한다. 3개 단체는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병원 대기실 전광판을 통해 관련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공동제작한 3개 단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은 "병원약사들이 복약지도를 하다 보면 의약품 복용이나 보관 등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교육 영상을 통해서 약의 효능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안전포장(블리스터)의 중요성, 복용 및 보관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올바른 약 사용을 통한 환자 치료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약의 올바른 사용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첫걸음이다. 약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함께하고 있는데, 약의 처방, 복약, 보관, 폐기 단계에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한 두개 정도만 실천해도 약의 효과를 누리는데 보탬이 될 것이다"며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KRPIA 김옥연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약 사용법을 보다 잘 알고 실천하고, 이런 노력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1년부터 시작된 '락(樂)&약(藥) 캠페인'은 환자들이 약을 올바르게 먹는 방법과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국민 '복약준수도 향상' 캠페인이다. KRPIA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2017-11-21 12:38:0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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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제약 40개 중 4곳 영업이익으로 이자 못 갚아매출액 상위 40개 제약회사 중 4곳이 금융비용이 영업이익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비용을 흔히 말하는 차입금에 대한 이자로 표현한다면, 4곳은 벌고 남은돈(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갚는다고 볼 수 있다. 4곳은 한독, 셀트리온제약, 씨티씨바이오, 삼일제약이었다. 21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017년 3분기 누적 기준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금융비용(원가))를 계산한 결과, 1 이하의 수치가 나온 곳은 한독, 셀트리온제약, 씨티씨바이오, 삼일제약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보통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회사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며, 1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양호, 이하면 부실하다고 불 수 있다. 40개 제약회사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전년동기대비 3.39p 상승한 9.58로 양호했다. 금융비용부담률((금융비용/매출액)*100)이 1% 이하였던 환인제약, 대원제약이 역시 높은 이자보상배율로 충분한 채무상환능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앞서 4곳의 업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갚기가 버거워 보였다. 한독은 이자보상배율이 0.43으로 나타났다. 2012년 사노피와 결별후 제넥신 지분투자, 한독테바 설립출자, 태평양제약 제약사업 부문 양수 등에 거액을 투자했고, 이 과정에서 차입금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엔비포스텍에 75억원을 추가 출자했고, 테라밸류즈 지분투자에 211억원을 투입했다. 한독의 3분기 장·단기 차입금은 1190억원에 달한다. 씨티씨바이오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이자보상배율도 1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3년간 800억원 가량을 투입한 공장의 생산지연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삼일제약은 영업이익이 줄어든 대신 금융비용은 높아져 채무상환능력이 감소했다. 셀트리온제약은 금융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4.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도 34%로 줄어들면서 0.98 수치를 보였다. 반면 작년 1이하로 떨어졌던 동아에스티와 JW중외제약은 각각 1.04, 1.21로 채무상환능력을 회복했다. 금융비용은 줄었고, 영업이익은 향상됐기 때문이다.2017-11-21 12:15:00이탁순 -
면역항암제 옵디보, 국내서도 곧 간암 적응증 추가지난 8월부터 PD-L1 발현율 10% 이상인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으로 급여적용을 받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 ' 옵디보(니볼루맙)'가 새로운 적응증 추가가 예상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중순경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암 적응증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가 '넥사바(소라페닙)' 치료에 실패한 간세포암 환자의 고식적 요법으로 옵디보의 허가 외 사용(허가초과)을 승인한지 3개월 여만에 최종허가가 예상되는 것. 40~50대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간암은 지난 10여 년간 넥사바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없었다. 지난 7월 간암 적응증을 추가한 바이엘의 ' 스티바가(레고라페닙)'가 진료현장의 환영을 받은 건 그러한 연유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 간암 사망자수는 1만 1311명으로, 폐암에 이어 암사망률 2위에 랭크될 만큼 질병부담이 높다. 옵디보가 국내에서 간암 적응증을 추가하게 될 경우, 간암 분야에서 유일한 면역관문억제제가 된다. 미국에선 이미 지난 9월 22일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넥사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았다. 다만 Checkmate-040 임상연구의 종양반응률(14.3%)과 반응지속기간(3.2~38.2개월)을 기반으로 신속승인을 받은 터라, 향후 확증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뒤 승인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절차가 남았다. 우리나라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그럼에도 혁신적인 간암 치료제를 기다려온 환자들에겐 임상적 의미가 크다. 허가초과 사용의 길이 열렸더라도 접근이 용이하진 않기 때문이다. 간암 환자와 보호자 4만 여명이 가입돼 있는 간사랑동호회 온라인 카페에선 펙사벡이나 옵디보 등 간암 치료제의 진입시기를 묻는 게시글을 여러 건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현재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수요가 높다는 의미다. 참고로 스티바가의 강력한 경쟁자로 대두되고 있는 에자이의 '렌비마(렌바티닙)'는 1차치료제로서 넥사바와 정면승부를 시도한 REFLECT 3상임상을 근거로,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적응증 추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9월 26일자로 FDA 허가신청서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 진출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약업계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신라젠의 항암바이러스 '벡사벡' 역시 이달부터 글로벌 3상임상을 진행하는 단계라, 상용화까진 시간이 필요하다. 지난 7월에야 간암 적응증이 추가됐던 '스티바가' 입장에선 급여등재되기도 전에 막강한 경쟁상대를 맞아들이게 됐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몇 표적항암제들이 간암 2차치료제로 허가되면서 넥사바 다음 옵션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표적항암제라는 한계는 동일하다"며, "옵디보가 국내에서 간암 적응증을 추가하게 된다면 간암 시장판도가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7-11-21 12:14:54안경진 -
김국현 이니스트 대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이니스트 김국현 대표가 수출 확대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니스트(대표 김국현)는 지난 2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리딩코리아 잡 페스티벌에서 이니스트에스티가 수출 확대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일자리위원회가 후원하는 범정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글로벌전문기업 육성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지원기관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이 이뤄졌다. 2017년 상반기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이니스트는 원료 도매유통(이니스트팜 INIST Pharm)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이니스트에스티 INIST ST),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니스트바이오제약 INIST Bio)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의약전문 기업이다. GMP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를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도약을 위해 항암제 원료 공장의 FDA 승인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전문의의약품 셀타플루(오셀타미비르)를 비롯해 콜린세레이트(콜린알포세레이트) 등을 발매했으며, 일반의약품으로는 라라올라, 이니포텐을 선보였다 한편 월드클래스 300 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106개사와 대학생, 고교생 등 5000명이 참가했다.2017-11-21 11:43:14김민건 -
유영,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재진 선수와 재능기부유영제약이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재진 선수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영제약 (대표 유우평)은 지난 17일 광혜원 고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3번째 배드민턴 재능기부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이재진 선수와 함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광혜원 고등학교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재능기부 포토존 전시관람, 동영상 시청, 이재진 선수의 시범경기, 배드민턴의 기본기를 가르쳐 주기 위한 3대3 원 포인트 레슨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광혜원 고등학교 한 학생은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재진 선수의 시범경기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제약 재능기부 담당자는 "학생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며, 내년에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광혜원고등학교 14명의 학생들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2017-11-21 11:28:12김민건 -
한미 아모잘탄큐 3상결과 국제학술지에 등재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세계 첫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 치료제 '아모잘탄큐'의 3상 임상 결과가 지난 11월 14일 국제학술지(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와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Losartan K,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Rosuvastatin을 더한 3제 복합제로 지난 10월 출시됐다. 이번 아모잘탄큐 국제학술지 등재에 따라,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 3종의 임상결과를 모두 국제학술지에 올리게 됐다. 이번 아모잘탄큐 등재는 아모잘탄패밀리의 9번째 논문 등재 결과이다. 이번에 게재된 아모잘탄큐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 3상 (ALRO-301)으로,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Losartan/Rosuvastatin 투여군과 비교하여 투여 8주 후 SBP 기준 12mmHg 더 강력한 강압 효과를 나타냈으며, 투여 4주차 시점에서 약 96%의 우수한 혈압반응률을 보였다. 또한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투여 8주 후 LDL-C를 기저치 대비 48% 감소시켰으며 Rosuvastatin의 강력한 LDL-C 조절 효과를 아모잘탄큐에서도 그대로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승우 교수는 "최근 미국의 고혈압 치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130/80mmHg이 목표혈압으로 제시되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혈압 조절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이러한 측면에서 아모잘탄큐는 기존의 고혈압+STATIN 복합제와 비교하여 한알의 편리함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강력한 혈압 조절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상무이사는 "국내 고혈압 환자의 2/3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의 조절률은 고혈압 조절률에 미치지 못한다"며 "아모잘탄큐는 스타틴으로 LDL-C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모잘탄큐는 현재 5/50/5mg, 5/50/10mg, 5/50/20mg, 5/100/5mg, 5/100/10mg, 5/100/20mg 총 6가지의 용량으로 출시되어 있다. 한미약품은 2009년 출시한 아모잘탄(Amlodipine/Losartan)을 연간 약 700억원대 처방조제약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후 한미약품은 올해 9월 고혈압치료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플러스(Amlodipine/Losartan/Chlorthalidone)를, 10월에는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신약인 아모잘탄큐를 발매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2017-11-21 09:50:54이탁순 -
녹십자셀, 600억 제로금리 CB발행…셀센터 자금 충당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셀 센터 시설자금 및 R&D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600억원의 제로금리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미래에셋셀트리온신성장투자펀드, 키움증권, 안다자산운용, 시너지자산운용 등 투자기관들이 참여하며,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0%로 만기일은 2022년 11월 29일이다. 전환가액은 전일 종가 4만2750원보다 높은 1주당 4만3900원이다. 이는 이자비용 없이 높은 발행가액으로 6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했다는 풀이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녹십자셀의 향후 가능성과 가치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달자금은 현재 용인 녹십자 본사에 신축 중인 셀 센터(Cell center) 건축 및 생산설비 투자자금 확보와 동시에 연구 중인 CAR-T 등 세포치료제 R&D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셀 센터는 연면적 2만800m²(6,300평)으로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cGMP 생산시설 및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을 갖춰 아시아 최대 셀 센터가 된다. 녹십자셀은 셀 센터 중 연면적 11,573m²(3,500평)을 사용할 예정이며, 이뮨셀-엘씨의 생산시설 확장 및 차세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포치료제 연구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셀 센터가 완공되면 연간 2만pack의 이뮨셀-엘씨를 생산할 수 있으며, 차세대 세포치료제 CAR-T 등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녹십자 R&D센터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녹십자셀은 3분기 누적매출액 137.9억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0.4% 증가한 26.5억원,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68%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하며 1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이뮨셀-엘씨 월 평균 처방건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2015년 297건에서 2016년 334건으로 2017년 3분기는 442건이 처방됐고, 최근에는 500건을 넘어섰다. 이득주 녹십자셀 대표는 "이미 지난 8월 같은 건물 내 4층에 추가로 GMP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소 추가 허가를 받아 가동 중"이라며 "하지만 이뮨셀-엘씨 처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현재 개발중인 차세대 세포치료제 등을 위해 내년 용인 셀 센터에 생산 및 연구시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미국 등 해외진출이 가시화 되는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에 셀 센터를 완공해 이뮨셀-엘씨 생산 CAPA 증설과 녹십자 계열사간의 R&D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녹십자셀은 세포치료제 시장의 마켓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자금마련을 통해 글로벌 진출 계획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초 체결한 중국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와의 합작협약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되며, 미국 메릴랜드주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미국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 판매 외에도 세포치료제 CMO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더욱 강력한 항암기능을 가진 T세포 기반의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2017-11-21 09:42:4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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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심장섬유화 치료제 전임상 결과 미국서 공개대웅제약이 심장섬유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Prolyl-tRNA Synthetase(PRS) 저해제인 'DWN12088'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에서 심장섬유화 치료제 DWN12088에 대한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DWN12088은 심근 경색 후 발생하는 심장섬유화와 과도한 염증 현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심장섬유화 치료물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심장섬유증은 심근 경색 후 발생하여 심장 조직을 딱딱하게 하고 결국에는 심장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혁신 신약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웅제약 연구진은 PRS 단백질이 콜라겐 및 섬유화 유발 인자 생성에 기여함에 착안해 PRS 단백질 활성만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섬유화를 강력하게 억제하는 기전의 DWN12088을 발견했다. 심부전증이 발병한 동물에 DWN12088을 경구 투여한 결과, 체중 1kg당 1mg의 소량만으로도 심장섬유증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인체 심장 세포에 대해서도 항섬유화 효능을 나타내는 것이 확인됐다는 설명.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전세계에서 1만8000명 이상의 심장학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심장학회에서 대웅제약이 오랫동안 공들여 연구해온 DWN12088의 연구결과가 구두발표 연제로 선정되어 소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퍼스트인클래스 약물인 DWN12088의 전임상 결과에 대해 학계의 권위자들도 주목했으며, 심장섬유증 치료를 위한 신약인 만큼 향후 전임상 및 임상 개발을 서둘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심부전 환자수는 인구고령화 추세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심평원이 발표한 질병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부전 환자수는 2010년 9만9000여명에서 2016년 12만2000여명으로 7년 사이 22.9% 이상 증가했다. 통계청 자료에서는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률이 2016년 10만명당 10명으로 2006년 3.7명에 비하여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의 섬유증치료제 과제는 과기부 지원을 받아 BIOCON사업단(단장 김성훈 교수)과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대웅제약은 최적의 후보물질로 도출된 DWN12088의 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 중 개시, 2021년에 섬유증치료제 승인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2017-11-21 09:31:35이탁순 -
젬백스 'GV1001' 신장암 치료제 가능성 확인젬백스앤카엘(대표 송형곤)은 GV1001이 신장암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한 논문이 15일 비뇨기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Urology의 온라인판에 게재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 교실 이지열 교수 연구팀은 생체 외(in vitro) 실험에서 세포생존율분석법, 세포자동해석ㆍ분리장치(FACS), TUNEL 시험법을 통하여 신장암 세포에서 암세포의 생존 및 사멸에 대한 GV1001의 영향을 조사하였고 암세포의 혈관 신생에 GV1001이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또한 이 교수 팀은 신장암 이종 이식 동물실험을 통하여 생체 내(in vivo)에서 GV1001의 항암 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 결과 이 교수 팀은 GV1001이 인간 신장암 세포에서 암세포의 생존력을 감소시키고 암세포 사멸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아울러 신장암세포를 이식한 쥐에서 HIF-1α, VEGF 및 PDGF의 발현을 감소시켜 혈관의 신생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이지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생체 내외에서 신장암에 대한GV1001의 항암 효과를 증명한 첫 번째 연구라고 말하고,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GV1001이 원발성 및 전이성 신장암에 대한 새로운 항암약물로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젬백스앤카엘 송형곤 대표는 "현재 국내 췌장암 3상 임상시험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신장암 등 다른 암종의 치료제에 대한 연구도 병행하여 명실상부한 국내개발 항암 신약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11-21 08:57:28가인호 -
김영란법 효과? 제약 접대비 지출, 1년새 8.7% 줄어지난해 9월28일부터 시행됐던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제약업계 접대비 지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던 접대비 지출이 지난 9개월 동안 대폭 감소한 양상을 보인다. '접대비'란 일반적으로 회사의 업무와 관련해 접대 및 교제, 사례 등의 명목으로 거래처에 지출한 비용이나 물품을 의미한다. 정부는 접대비를 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요소로 인정하면서도 소비성 경비로 간주해, 수입금액의 0.03%~0.2%를 초과할 경우 법인세나 소득세 추징을 하고 있다. 21일 데일리팜이 상장제약기업 55개사 중 접대비 항목을 별도표기한 42곳의 3분기 보고서(연결 기준)를 분석한 결과, 2017년 3분기 누적매출액 7조2085억원 가운데 259억원(27.62%)이 접대비로 사용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누적매출액 6조7037억원 가운데 283억원(32.14%)이 접대비로 사용됐음을 고려할 때,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이 4.52%p 감소됐다. 매출액이 7.5% 증가했음에도 접대비 지출이 8.7% 줄어든 데 따른 결과다. 집계대상이었던 42개사 중 27곳이 접대비를 줄였으며,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을 줄인 곳은 30곳에 이른다. 특히 매출 규모가 큰 상위제약사들이 예년보다 접대비 지출을 절반가량 줄인 것으로 나타나, CP 강화와 홍보 및 접대예산 절감에 치중하고 있는 업계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가령 매출액 1위 유한양행은 8억원대에 달하던 접대비 지출을 3분의 1 수준인 3억원대로 줄였다.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도 0.09%→0.03%로 0.06%p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웅제약과 동아에스티는 전년 대비 접대비 지출을 각각 60.1%, 60.8% 줄였고,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을 각각 0.11%, 0.04% 낮췄다. 또한 상위사들 중 접대비 규모가 적은 편에 속했던 JW중외제약은 1100만원대→600만원대로 46.8% 줄였으며, 올 상반기 동국생명과학을 분리했던 동국제약 역시 접대비 지출이 3억원대→1억9000만원대로 41.2% 감소시켰다. 접대비 감소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알보젠코리아. 지난해 3분기까지 11억이 넘는 비용을 접대비에 사용했던 알보젠코리아는 10분의 1 수준인 1억1000만원대로 지출을 90.1% 줄였다.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은 0.81%→0.08%로 0.73%p 감소된 것으로 확인된다. 물론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접대비 지출을 늘린 기업들은 있다. 접대비를 공개한 42개사 중 15곳이 접대비 지출을 늘렸다. 올 들어 매출액이 24.8% 증가한 대한뉴팜은 접대비 지출을 8억4000만원대→19억9000만원대로 134.6% 늘리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도 1.06%→2.0%로 0.94%p 증가하면서 대화제약과 함께 매출액 대비 접대비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삼일제약(55.2%)과 메디톡스(55.5%), 셀트리온제약(40.8%) 등의 접대비 증가가 눈에 띈다. 규모상으론 신풍제약이 지난 9개월 동안 35억6000만원을 사용해 접대비 지출액수가 가장 컸다. 한편 상장제약사들 중 녹십자와 한미약품, 종근당, 보령제약, 한독, 동화약품, 영진약품, 경동제약, JW신약, 일성신약, 삼아제약, 조아제약, 고려제약 등 13개사는 판매관리비 중 접대비를 별도 기재하지 않았다.2017-11-21 06:14:5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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