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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엘도스', COPD 악화기간 감소 효과 입증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거담제 엘도스’의 다국적 대규모 임상 시험인 RESTORE study가 ERJ(European Respiratory Journal, IF=10.569)에서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 ERJ는 호흡기치료 분야 세계 3대 학술지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RESTORE study는 12개월간 유럽 10개국 47개 기관에서 467명의 안정형 중등증/중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RESTORE study는 COPD환자에서 엘도스 최소 허가용량인 600mg을 통상적인 유지요법과 병용했을 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그 결과 엘도스투여군은위약군 대비 악화율 뿐만 아니라 악화기간이 유의하게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엘도스 투여를 통해 위약군 대비 전체 COPD 악화율과 악화기간이 각각 19.4%, 24.6% 감소했으며(p=0.01, p=0.023), 이 중 mild exacerbation rate은 57.1%로 유의하게 감소했다(p=0.002)는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결과에 대해 엘도스가 COPD환자에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투여에 관계없이 악화율을 개선시켰을 뿐 아니라 진해거담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악화기간을 감소시킨 결과를 보여준 첫번째 약제라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영훈 엘도스 PM은 “이번 임상 연구를 통해 COPD 치료 가이드라인에 권고될 엘도스장기간 투여를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며“엘도스는COPD 환자에서 전체적인 악화를 줄여 뿐 아니라 증상개선 효과를 통해 기침,가래, 숨이 차는 증상 환자에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2017-10-18 09:00:04가인호 -
종근당, 주름개선 미백 기능성화장품 홈쇼핑 론칭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오화장품 기업 현대아이비티가 개발한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비타브리드듀얼세럼’을 22일 홈쇼핑에서 론칭한다고 밝혔다. ‘비타브리드듀얼세럼’은바이오 융합기술로 개발한 신물질인비타브리드와펩타이드 복합체가 피부 속에서 작용하고미백,주름개선,수분 및 영양공급 등의 효능을 가진 천연유래추출물이 피부 겉에서 이중으로 작용해종합적으로 피부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비타브리드는 세계 3대 소비재 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2년 연속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브랜드다.국내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 명품백화점 ‘바니스 뉴욕’에 입점했으며, 런칭이틀만에 주력제품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비타브리드와펩타이드 복합체로 비타민C와 미네랄, 피부속에서 콜라겐을 형성하는 펩타이드를 결합시켜 외부 자극에 파괴되지 않고 피부 속에 전달될 수 있도록 안정화시킨 물질이다. 피부에 사용 시 이온 교환방식을 통해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비타민C와 펩타이드를 깊숙이 공급한다. 특히 원료가 인체에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돕는 LDH(Layered Double Hydroxide) 기술을 적용해 비타민C가 피부 내부에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비타브리드듀얼세럼은 피부 임상 전문 기관에서피부주름개선,탄력개선,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성분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비타브리드와 천연유래추출물이 용기 내에서 분리되었다가 사용시 바로 혼합될 수 있도록 특수 용기를 적용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비타민C는 피부톤을 밝게 하고 피부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기존 비타민C제품들은 외부 자극에 산화되고피부 안쪽에 공급되지 못해 효능을 보기 어려웠다”며“첨단 바이오 기술이 적용된 비타브리드가 피부 속까지 비타민C의효능을전달해종합적인 피부관리를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10-18 08:52:15가인호 -
단독외국인투자유치 빌미로 1조 덕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외국인투자촉진법의 허점 때문에 사실상 무늬만 외국인투자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년 엄청난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CMO 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8만3000평 규모의 공장 설립 당시 관할지자체와 향후 50년 간 토지무상사용권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금감원 전자공시 감사보고서 재무재표 주석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토지사용과 관련해 인천광역시와 임대차계약 체결과정에서 인천광역시 공유재산관리조례에 대한 임대료 감면 요건을 충족함으로써 임대료를 전액 면제 받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광역시로부터 면제받은 임대료의 공정가치를 무형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동일한 금액을 정부보조금 과목으로 설정해 자산의 차감항목에 계상하고 있다. 연간 토지무상임대료는 2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011년 4월 28일로부터 20년 간 이며, 이후 10년 단위로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따라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변이 없는 한 남은 계약기간 15년 동안 3000억원 가량의 토지임대료 이득을 취할 수 있다. 50년 지속 계약 시 얻을 수 있는 임대료 혜택은 1조원에 달한다. 면제요건은 임대차계약 및 인천광역시 공유재산관리조례 제32조에 의거,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간은 외국인투자금액이 미화 2000만 달러 이상 유지, 그 이후부터는 외국인투자기업이면서 1일 평균 고용인원 300명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는 외국인투자기업이면서 1일 평균 고용인원 300명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한다'는 동시요건충족 부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미국계 다국적기업 퀸타일즈가 출자총액의 10%를 소유함으로써 외국인투자기업의 지위를 획득했다. 6년여가 지난 현재 기준으로 퀸타일즈가 보유한 주식과 지분율은 각각 2만2200주·0.07%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1억1000만원(액면가 5만원×2만2200주)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글로벌 기업 삼성 스케일과 통상의 국민적 관점에서 본다면 0.07% 비중의 외국 지분을 명분으로 계속해 외국인투자기업의 지위를 이용, 토지임대 무상혜택을 받는 것에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합법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외국인투자기업 지위를 영속할 수 있는 가장 큰 버팀목은 외국인투자촉진법이다. 외국인투자촉진법시행령 제2조에 따른 외국인투자는 투자금액이 1억원 이상이다. 또 제21조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한 후 주식이나 지분의 일부 양도나 감자 등으로 본문의 요건을 충족하지 아니하게 되는 경우에도 이를 외국인투자로 본다. 다시말해 법인설립 초기에 외투법 기준에 맞게 출자총액을 10% 이상 투자하고, 기준연한을 채운 후 상당수의 지분을 처분하고 1억원 이상만 유지해 주면 투자받은 법인은 외국인투자기업의 지위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임원 파견/선임 계약, 기술제공·도입 및 공동연구개발 등의 항목이 있지만 사실상 이를 검증하고 확인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지금까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토지무상임대에 따른 누적 임대비 혜택이 1000억원에 달하지만 사회적기업 역할과 환원사업도 소홀히 했던 것으로 보인다. 취재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적자를 이유로 본사 차원의 인보사업과 인천시민을 위한 복지지원, 지역인재우선채용 등의 정책은 시행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치매노인을 위한 CCTV 보급, 도서기증 등의 자선·봉사활동은 이루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공장 설립 시, 토지매매가는 2000~3000억원 정도로 알고 있다. 물론 당시 토지를 매입한 기업도 있다. 하지만 제1공장 투자비용이 3500억원에 달했고, 사업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무리한 토지 매입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송도에 외국인 투자 유치 물꼬를 튼 부분은 큰 공로다. 퀸타일즈 의사결정에 삼성은 발언권이 없다. 사회적기업과 환원사업 등에 대한 장기적 플랜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2017-10-18 06:15:00노병철 -
당뇨병부터 백신까지…종근당의 제휴 강자 스토리제품력과 영업력. 제약산업에서 이제는 히트 품목을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필요조건이 된 요소들이다. 만약 기존 치료제 대비 효능 면에서 탁월하고 내성 및 부작용 문제를 월등하게 해결했으며 경쟁품목과 대체약제 조차 없는 약이라면 영업력은 필요없다. 현시대에서 이같은 약이 출시되기는 어렵지만 말이다. 업계 특성상, 2개 요소는 국적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국내사들도 자체 개발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변화의 기류도 생겼지만 여전히 '제품력=다국적사', '영업력=국내사'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있다. 제휴가 활발한 이유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국내사의 도매상 전락, 노예계약이라는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돈을 벌어야 R&D도 가능하다. 유한양행의 1조 클럽 가입에 도입품목의 역할이 적잖았음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새로운 제휴 강자 '종근당'=이같은 면에서 종근당은 주목할 만한 제약사다. 이 회사는 최근 몇년 사이 도입품목을 크게 확대하며 제휴강자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먼저 지난해 체결된 MSD와 대규모 계약은 그 기반이 됐다. 현재 연매출 1000억원을 육박하는 자누비아 패밀리(자누메트, 자누비아XR 등), 650억원대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700억원대 고지혈증복합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지난해 론칭한 '아토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까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자누비아 도입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대한 종근당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직접 개발한 국산 치아졸리딘(TZD) 계열 신약 '듀비에(로베글리타존)'와 함께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또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제네릭인 '리피로우'로 적잖은 성과를 쌓아왔고 에제티미브 기반 복합제를 개발중이었던 만큼, 고지혈증 시장에서도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의 경우 아직까지 대조약 논란 등 이슈가 남아있지만 성장세 자체에는 타격이 없는 모습이다. 여기해 같은해 12월에는 MSD로부터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나조넥스'를 도입하며 호흡기계 파이프라인을 보충했으며 올해 9월에는 암젠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재밌는 것은 이들 품목 대부분이 타 국내 상위 제약사와 공동판매를 전개해 오다가 종근당이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점이다. 자누비아, 아토젯, 글리아티린 등 품목은 모두 대웅제약이 판매를 담당했었으며 나조넥스는 유한양행이 유통해 왔다. 최근 논의가 진행중인 화이자의 블록버스터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역시 유한양행이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가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영업력 면에서 극강으로 평가 받는 회사들의 제휴 품목을 종근당이 가져온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외에도 도입을 준비하는 제품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프리베나13'으로 백신 사업 기지개?=종근당의 백신 도입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한국화이자와 종근당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의 성인용 제품에 대한 판매제휴 체결에 대한 막바지 의견 조율을 진행중이다. 프리베나13은 폐렴구균백신 1위 품목으로 성인 접종에서만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품목이다. 백신의 제휴는 특수성이 있다. 일반적인 전문의약품과 달리 제휴사가 한정적이라는 점인데, 국내 시장에서는 녹십자, SK케미칼, 한국백신이 대부분의 다국적사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영업제휴라기 보다 유통제휴의 성격이 강하다는 부분도 특징이다. 백신의 제휴사가 이처럼 한정적인 이유는 유통 과정에서 별도의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백신은 콜드체인(Cold-chain)이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한 저온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녹십자와 SK케미칼처럼 백신 주력사이거나 한국백신과 같이 백신 유통에 특화된 업체가 제휴 대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종근당의 프리베나13 도입은 사업 영역 자체의 확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백신 공급사 관계자는 "백신 제조공정을 갖춘 회사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출 수밖에 없지만 일반적인 제약사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백신 유통계약에는 일종의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셈이다. 종근당이 만약 설비까지 갖추면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2017-10-18 06:14:58어윤호 -
아토르바스타틴 10mg, 상반기 1608억 청구 '으뜸'국내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리피토와 제네릭들이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인 청구실적을 기록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 성분 중 가장 많은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아토르바스타틴 10mg은 상반기 청구실적이 무려 1600억원대를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성분과 주 용량인 10mg은 한해 3000억원 이상이 청구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또 아토르바스타틴 20mg도 상반기 청구실적이 500억원대를 훌쩍 넘고 있어, 아토르바스타틴 10mg과 20mg은 약 4000억원대 시장을 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은 리피토로 대변되는 오리지널의 막강한 시장지배력과 함께 국내 상위기업들의 제네릭 공략이 오랫동안 이어지며 처방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데일리팜이 2017년 상반기 청구실적 기준 처방순위 상위 10대 성분을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 치료제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 10mg이 총 1608억원대 실적을 기록해 국내서 가장 많은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성분으로 조사됐다. 오리지널인 리피토 10mg이 상반기에만 466억원을 청구한 것을 비롯해 2위권인 종근당 리피로우 10mg(145억원), 유한양행 아토르바 10mg(117억원) 등 국내 상위기업들의 제네릭 상반기 청구실적이 모두 100억원대를 넘어서고 있는 점이 전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리피토 제네릭군은 제네릭 청구실적 상위 30위권안에 10개 품목 이상이 포진하고 있는 등 꾸준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2위는 항혈전제 대표성분인 클로피도그렐 75mg으로 나타났다. 클로피도그렐은 올 상반기 1203억원을 기록했다. 이 성분은 오리지널인 사노피 플라빅스 75mg이 336억원을 청구한 것을 비롯해, 대표 제네릭인 삼진제약 플래리스가 280억원을 청구하며 당당히 상반기 9위에 오르는 등 2대 리딩품목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서며 위력이 대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제네릭 황금시대의 정점을 기록했던 2000년대 중반 이후 발매된 아토르바스타틴과 클로피도그렐 제네릭이 여전히 시장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리피토와 플라빅스 특허는 모두 2000년대 중반에 만료됐고, 이 시기에 발매된 리피토, 플라빅스 제네릭들이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며 슈퍼 제네릭으로 군림하고 있다. 3위는 길리어드의 비리어드 성분인 테노포비어(821억원)가 차지했다. 테노포비어는 단일약물로 올 상반기 청구실적 1위를 기록한 성분이다. 글리아티민과 글리아티린이 경쟁하고 있는 콜린알포세이드 성분은 총 810억원대 청구실적을 올리며 4위레 랭크됐다. 이 약물은 대웅바이오 글리아타민 216억, 종근당 글리아티린 199억원으로 2개 성분이 상반기에만 400억원을 돌파하며 치열한 경합을 전개중이다. 국내시장서 가장 많은 약물이 경쟁하고 있는 성분 중 하나인 라니티딘과 세파클러는 압도적인 리딩품목은 없지만 처방순위 10대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라니티딘은 상반기 704억원대 시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일동제약 큐란이 80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항생제 성분인 세파클러 청구액 시장은 상반기 607억원을 형성하며 가장 많은 약물들이 포진하고 있는 시장으로 관측된다. 리딩품목 매출이 30억원대를 기록할 만큼 강자도 약자도 없는 시장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단일성분으로 상반기 청구실적 2위를 차지한 소포스부비르(상품명 소발디)가 557억원으로 8위를 차지했고, 아토르바스타틴 20mg은 557억원으로 9위에 올랐다. 노바스크 5mg(상반기 청구액 254억원)로 대변되는 암로디핀베실레이트 5mg 시장은 상반기 505억원대 청구액을 기록하며 고혈압 단일제 시장에서 여전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17-10-18 06:14:56가인호 -
"문재인케어, 제약산업 희생양 안돼"…결의문 채택제약업계가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한 제도개혁 마련에 적극 나서고, 이른바 '문재인 케어’이후 보장성 확대에 따른 약가인하 정책 등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로 결의했다. 이와관련 ISO 37001을 내년까지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부터 인증을 받기로 했으며, CSO와 공동생동 제한 등 현재 논의중인 유통투명화 방안에 대해서는 이사장단회의에 위임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 정오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통투명화 방안과 약가정책 등과 관련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이사회는 향후 보장성확대에 따른 정부정책에 협력해 나가겠지만 재원 마련을 이유로 일방적이고 근시안적으로 제약 바이오산업을 희생양 삼으려는 그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내 미래 핵심산업인 제약 바이오 산업을 고사시키고 글로벌 진출의 시대적 흐름을 부정하는 방식의 약가제도는 결코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사회는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위한 제도 개혁을 추구하는 한편, 구체적인 내부 자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를 위해 국제 표준기구의 뇌물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을 적극 도입해 제약산업 윤리경영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획기적으로 격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정경쟁연합회 관계자의 ISO37001 도입 브리핑이 있었고, 협회측이 제도 도입을 위해 700만대로 예상되는 컨설팅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증의 경우 기업규모에 따라 편차가 있는 만큼 기업 개별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협회 이사장단부터 오는 11월부터 내년 9월까지 우선 ISO37001 인증을 추진하고 2019년 말까지 협회 이사사들이 순차적으로 받도록 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승인 불공정거래 방안 추진에 대해 이사장단회의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만큼, CSO 전수조사 및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 공동생동 제한 등과 관련한 세부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더욱 매진해 국민 건강과 국가경제에 대한 제약산업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것"이라며 "국민 건강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 취지에 공감하며 정책 집행과정에서 최대한 협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2017-10-17 14:27:05가인호 -
약사들이 생각한 정맥순환개선제 성공요건은?100억 블록버스터 센시아를 주축으로 정맥순환개선제 시장이 확장되면서 제약사별로 제품 성공 안착을 위한 마케팅 전략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허가된 센시아 제네릭은 영진약품 CQL, 대웅제약 센테라이트, 제일헬스사이언스 센실라, 태극제약 센테라, 풍림무약 우먼시아, 동성제약 센텔시아 등 14개 품목에 달한다. 데일리팜은 영진약품과 공동으로 개국약사 20명을 대상으로 이 시장에 대한 인식 현황과 효과적인 니즈파악을 위한 마케팅 포인트 1: 1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에 응한 약사들의 월 평균 정맥순환개선제 상담 건수는 10.7회, 이중 판매로 이어진 경우는 5.7회로 상담건수 대비 판매율은 55%로 나타났다. 과거 1~2년 전 대비 판매 증감여부는 40%의 응답자가 '평균 60% 가량 올랐다'고 답했고, 15%는 '평균 23% 감소했다'고 말했다. 증가요인은 'CF 광고로 인한 소비자 인지도 증가에 따른 지명구매와 효과를 본 소비자의 재구매와 주변 지인 추천' 등으로 답했다. 구입 연령층은 30~50대 여성층으로 남성:여성 판매비율은 8:2 구조다. 20~30대 젊은 여성층 구입비율은 28%, 40~50대 여성층은 54%, 60대 이상은 18%로 분석됐다. 직업군 측면에서는 장시간 서서 일하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직업이 가장 많았고,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도 주력 타깃층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우 강소라를 기용한 CF 영향으로 젊은층의 정맥순환개선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는 평가다. 모델의 각선미 부각을 통해 '나도 예쁜 다리를 가질 수 있다'는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승무원이나 모델 등 다리 노출이 많은 여성들의 약국 방문율이 높아졌다는 의견이다. 현재까지는 구매비율이 적지만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택시·버스·트럭 운전기사, 활동량이 많은 영업사원 그리고 순환장애·치질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층에 대한 틈새시장 공략도 마케팅 포인트다'고 제안한 목소리도 높았다.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증상으로는 하지부종(다리가 자주 붓는다), 하지둔중감(다리가 무겁고 피로도가 높다),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 다리통증, 마비감·하지불온증, 다리가 가렵고 차다,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다리 미용을 위함 등으로 조사됐다. 제품 상담·추천 시 제약사에서 제공한 (손글씨·입체)POP, 브로셔, 복약상담 책자 등을 활용한다는 약사는 45%며, 매우 유용하다는 반응이다. 제약사에 희망하는 자료로는 메커니즘과 작용기전에 대한 심플한 설명서, 하지정맥류 원인과 필요성분에 대한 약리기전 자료, 임상데이터·생리·병리학적 그림과 논문, 경쟁 제품과의 비교 자료, 수치·그래프 등 시각화 등이다. 적정 소비자가격은 4만원~4만 5000원으로 답한 약사가 60%로 가장 많았고, 도매유통 보다는 직거래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 조건 선호도를 보면 약국 마진이 큰 제품, 소비자 판매가가 저렴해 가격 부담이 적은 제품, 패키지·세트판매 등 소비자에게 제품 효능을 높일 수 있는 부가제품을 함께 제공, 제품 특징 및 세부 정보 등이 잘 명시된 POP·책자 제공 등으로 나타났다. 판매활성화를 위한 의견으로는 지속적인 가격관리·유지, 약사 체험단 운영, 잡지광고(여성은 잡지를 통한 제품 인지 후 구매 비율이 높음), 산뜻한 제품 포장, 심포지엄·세미나 개최, 제품 동영상 제작(투약과 상담 시 도움) 등이다.2017-10-17 12:19:42노병철 -
로슈, 바이오기업에 통큰 투자...새 항생제 탄생?' 항생제 내성'이 전 세계적인 보건의료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5월 영국 정부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70여 만명이 항생제 내성 감염으로 사망하고 있다.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2050년에는 암사망자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규종(CRE) 보고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며, 항생제 내성 감염 전반에 관한 감염병 지정 및 전수감시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계 제약사 로슈가 거액을 들여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6일(현지시각) 로슈는 미국 매사추세츠 소재의 생명공학기업 '워프 드라이브 바이오(Warp Drive Bio)'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프 드라이브 바이오는 3년 전 창립 당시 천연물 유래 신약개발분야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사노피 등 유수 제약사들로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해 온 회사다.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에 따르면, 이미 100가지가 넘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 후보물질들에 대한 검증 및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로슈는 이들 계열의 허가를 취득하고 개발하는 데 최대 3억 8700만 달러까지 지원할 생각이다. 다제내성 세균감염증이 글로벌 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구조와 작용기전을 갖는 항생제 개발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는 것. 한화로는 약 4374억원에 달하는 투자규모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로슈는 희소성을 인정받는 천연물 항생제에 대한 잠재적인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워프 드라이브 바이오는 계약금 일부와 선택권 행사료, 전임상 마일스톤 등의 명목으로 8700만 달러를 선지급받기로 했다. 해당 자금과 자체 특허를 보유한 '지놈 마이닝 플랫폼(Genome Mining Platform)' 기술을 활용해 항생제 내성이 확인된 그람음성균들을 억제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 개발에 주력할 전망이다. 임상적 성과와 시판허가, 매출목표 등을 달성할 경우 최대 3억 달러를 추가 지급받게 되며, 발매 이후에는 매출액 대비 최대 두자릿수에 달하는 로열티를 약속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로슈가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나머지 항생제들에 대한 글로벌 판권은 워프 드라이브 측에 남겨진다. 워프 드라이브 바이오의 로렌스 라이드(Laurence Reid) 최고경영자(CEO)는 "로슈와 협력을 계기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항생제를 신속하게 선보이려는 목표에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자사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다면 전례 없이 방대한 천연물 의약품 보고에 접근해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2017-10-17 12:18:02안경진 -
유유제약 "임직원을 가족처럼"…독감예방접종 진행유유제약이 임직원 건강관리 및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17일 환절기 및 겨울철 독감 예방을 목적으로 내근직, 각 지역 영업지점, 제천공장 등 총 3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에는 계열사인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 유유건강생활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유유제약은 "직원 가족의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부모 및 조부모 대상 골밀도 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임직원 또는 임직원 배우자의 직계 존속(조부모 또는 부모) 2인에 대한 검진비를 회사에서 전액 부담했으며, 골밀도 검진이 가능한 전국 1만615개 병& 8729;의원 중 검진 대상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유유제약은 2016년부터 핵심 인재 스톡그랜트(회사 주식 무상증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업무 동기 부여와 애사심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매월 사내 제안 우수자 포상과 직원 추천 채용 포상을 실시하며, 신규 조직원의 조직 적응력 및 직원 화합을 고취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10-17 11:46: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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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흡입형천식약 '플루테롤' 일체형으로 리뉴얼분말 흡입형 천식·COPD치료제 플루테롤이 일체형으로 리뉴얼 됐다. 환자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8729;권세창)은 17일 플루테롤의 디바이스 뚜껑과 본체를 일체형으로 연결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COPD 치료 복합제다. 한미약품은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플루테롤은 캡슐을 흡입기에 장착해 사용하는 타입으로 흡입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기존 플루테롤은 뚜껑(캡)과 본체가 분리되는 형태였으나 리뉴얼 제품은 이를 연결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보다 친숙하게 의약품을 흡입할 수 있도록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상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한미약품 플루테롤이 "연령·성별에 따른 흡입력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약물을 폐 깊숙이 전달해 약효 및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기술로 국내 특허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체 수행한 디바이스 공기저항성 평가, 유효량 평가, 단위전달량 평가 등을 통해 대조약과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 교차시험 형태 임상으로 치료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흡입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 후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대조약 대비 저렴해 보험약가도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낮춰준다"고 덧붙였다. 플루테롤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1일 2회 흡입기에 캡슐을 장착해 흡입하면 된다.2017-10-17 11:36:2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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