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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타미플루 제네릭 오늘부터 판매독감치료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수입: 한국로슈) 제네릭이 23일 일제히 출시된다. 전날 타미플루 염특허가 종료되면서 동일성분(오셀타미비르인산염) 약물의 시장판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22일까지 허가된 타미플루 제네릭은 작년 염을 바꿔 출시한 한미플루(한미약품)를 포함해 총 118개 품목. 이 가운데 급여목록에 오르지 못한 30여개 품목을 제외하면 약 80여개 제품이 이날부터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독감(계절성 인플루엔자) 치료에 사용되는 타미플루는 미국 길리어드사가 1996년에 개발한 제품. 스위스 로슈가 독점판매권을 획득해 전세계 판매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몸살을 앓았을때 공급물량 부족으로 전세계 환자들의 애를 태운 약물이기도 하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도 독점판매 근거가 된 특허가 있었지만, 정부가 강제로 특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강제실시권'을 작동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었다. 다행히 백신이 신속하게 개발되면서 신종플루 발병은 잠잠해졌고, 특허 강제실시권 작동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제는 타미플루 특허권이 모두 종료되면서 인플루엔자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타미플루는 작년 2월 물질특허가 만료됐다. 그러나 22일 만료된 염특허로 인해 제네릭사들은 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다. 다만 한미약품이 무염 제품인 '한미플루캡슐'을 개발해 물질특허 만료 직후 제품을 시판했다. 제네릭 경쟁자없이 1년 먼저 시장출시에 성공한 한미플루는 작년 204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상반기에도 68억원으로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하지만 타미플루 제네릭이 일제히 출시되면서 한미플루도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번에 타미플루 제네릭을 출시하는 제약사는 제약업계 매출 1위 유한양행을 비롯해 국내 독감백신 최대업체인 녹십자, 호흡기질환에서 강세를 보이는 있는 대원제약 등 40여곳이다. 삼진제약은 30mg과 45mg에서 각각 상한가격 847원과 1060원으로 최저가로 시장에 나선다. 일양약품은 75mg에서 1450원으로 가장 저렴한 제품을 내놓았다. 오리지널 타미플루는 23일부터 30mg 1116원, 45mg 1395원, 75mg은 2263원으로 약 30% 가량 약가가 인하된다. 로슈가 수입하고 종근당이 판매하는 타미플루의 작년 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은 320억원. 제네릭사들이 달려들만한 실적이다. 9월부터 일부 제약사들은 오리지널약물에 없는 75ml 포장단위의 현탁용 분말로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2017-08-23 06:14:57이탁순 -
140억대 구내염치료시장 OTC 3품목 '박스권' 형성지난 20여년 간 알보칠·오라메디 양강구도로 펼쳐져 온 구내염치료제 시장이 최근 신제품과 시리즈 제품 출시로 '춘추전국'을 맞고 있다. 흔히 '입병치료'로 불리는 이 시장은 아비나, 터치메드, 오라케어, 아프타치, 페리덱스 등 주요 12개 제품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지난해 10월 출시된 코오롱제약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출시 10개월 만에 자사기준 누적 매출 35억원을 달성한 아프니벤큐의 성공 비결은 미충족 수요에 대한 정확한 시장조사와 특정 도매에 편중되지 않은 전량 전국 도매 출하 방식, 신동엽을 기용한 CF 광고 성공 등으로 분석된다. 디클로페낙 성분이 함유된 아프니벤큐는 가글형이라 이물감이 적고 1회용 파우치 형태라 사용과 휴대가 간편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허 받은 CDS공법(Choline Diclofenac Salification)을 통해 효과가 빠르게 발현된다. 코오롱제약 강민정 PM은 "디클로페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성분으로 진통·항염·항균 효과가 있으며, 구내 점막을 통해 흡수돼 염증을 치료한다.& 160;스테로이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 적고, 스트레스·과로에 따른 구내염, 설염, 인두염 등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 선두주자인 다케다제약 알보칠은 40~50억원대 외형을 형성하고 있다. 알보칠은 1967년 독일 BYK굴덴사(현 알타나)가 개발하고, 1994년 국내에 도입됐다. IMS 기준 최근 3년 간(2014·2015·2016년) 매출 추이는 37·44·48억원 수준이다. 폴리크레줄렌 성분의 알보칠은 강산성으로 감염성 구내염에 강력한 항균·진균 작용을 하지만 순간적 환부 자극이 강한 약물이다. 자극성을 줄이는 방법으로 적당량을 증류수로 5~10배 정도 희석해서 사용하면 된다. 비감염성 구내염에 효과가 있는 동국제약 오라메디는 알보칠과 1·2위를 다투는 제품이다. 1996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오라메디는 국민 입병치료제로 성장해 왔다. 오라메디는 입 속 염증 부위를 자극하는 음식물 등의 자극에 대한 보호막을 형성해 구내염으로 인한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켜 준다. 잇몸, 구강 내 점막 등 항상 젖어 있는 염증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고, 연고를 삼켜도 문제가 없다. 최근 3년 간 실적은 42·38·41억원으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트리암시놀론 성분의 오라메디는 면역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진균성·세균 감염성인 경우에는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동화약품은 터치메드와 아프타치 등 두 가지 제품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1987년 출시된 장수 품목 아프타치는 7억원 상당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직거래와 도매 유통 비중은 8:2 구조다. 2중정 붙이는 첩부제 형태의 아프타치는 환부와 접하는 백색 부착층에 트리암시놀론 성분이 들어 있다. 윗면의 담황색 지지층은 타액과 반응해 점착성을 높인다. 녹십자도 페리터치와 페리덱스를 필두로 점착성과 항염효과를 개선한 구강점막 염증치료제로 시장 확장을 꾀하고 있다. 1989년 발매된 페리덱스는 일본화약의 특허기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덱사메타손을 배합한 구내염 치료제로 음식물 섭취 등 물리·화학적 자극으로부터 환부를 보호해 준다. 이 제품은 전연성(얇게 펴지는 성질)이 우수해 매끄럽게 도포되고, 이물감을 주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구강 습윤 점막에 대한 점착성이 뛰어나 타액이나 음식물 섭취 등에 따른 환부 보호 작용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태극제약 아비나 파스타도 구내염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약국 판로를 확보하고,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트리암시놀론 성분의 아비나는 난치성 구내염과 설염, 만성 박리성치은염 등에 적응증을 가지며, 매니아층이 두텁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jw중외제약도 유고 필모겔 오라케어와 마우스겔 두 개 제품으로 구내염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2015년 11월 출시한 오라케어는 도포 직후 환부에 얇고 튼튼한 필름 보호막을 생성해 주기 때문에 추가 감염으로부터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이물감이 적고 통증을 빠르게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한국콜마도 최근 식약처로부터 알보칠 제네릭 허가를 마치고 내달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다.2017-08-23 06:14:56노병철 -
행정처분서 제외된 루센티스도 리베이트 연루됐다?한 때 시장을 주름잡았던 노바티스의 황반변성 치료제 ' 루센티스(라니비주맙)'가 리베이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루센티스'는 습성연령관련황반변성(wAMD)과 당뇨병성황반부종(DME)에 대해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억제제 계열 주사제다. 2014년 바이엘의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가 급여출시되고 지난해부터 전세가 역전되긴 했지만 몇년 전까진 노바티스 매출에 톡톡히 기여했다. 2013년 심평원 청구금액 기준 272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루센티스는 최근 행정처분된 42개 의약품 중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22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 308호 법정에서 열린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관련 공판에선 네 번째 증인 A씨가 루센티스의 좌담회에 관해 진술하면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17년차 안과통으로 알려진 A씨 네번째 증인으로 출석 한국노바티스 현직 임원으로 재직 중인 A씨는 2001년 입사해 17년째 근무를 지속하고 있다. 2006년부터 안과사업부 영업본부장을 맡았고, 2011년 10월~2012년 4월까지 6개월가량 공석이 된 안과사업부 부서장 역할을 수행하는 소위 안과통(通)'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약사법 위반 혐의로 피고인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한국노바티스의 전직임원 B씨를 직속상사로 모시면서 안과사업부의 영업활동 관련 주요 사안들을 보고한 터라, B씨의 유죄 여부를 판단하는 데 결정적인 증언을 할 수 있다고도 평가된다. 2011년 당시 한국노바티스의 상무로서 4개 사업부(안과·면역이식·신경과·약가 및 대관)를 총괄했던 피고인 B씨는 현재 C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공판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사안은 2013년부터 '루센티스'의 마케팅 홍보수단으로 활용된 아트(ART) 프로그램이었다. 'AMB(연령관련황반변성) Retina(망막) experT(전문가)'에서 유래된 ART 프로그램은 망막전문의들이 참여하는 좌담회의 일종이다. 검찰 측에 따르면 다른 좌담회들과 같이 한국노바티스 안과사업부의 마케팅 부서가 '루센티스'의 판매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의약전문지에 광고비를 제공하고, 좌담회 형식을 빌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담당 검사가 증거자료로 제시한 노바티스 내부 문건에는 "경쟁약물인 아일리아 출시에 대비해 루센티스의 마케팅 메세지를 강화하고, 1차치료제로 자리잡을 수 있게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ART 프로그램을 활용해 루센티스→아일리아 스위칭을 최소화 하고, 신규환자 확보를 극대화 하자는 문구도 포착된다. 검사는 "노바티스의 안과사업부 PM이 의약전문지에 보낸 메일을 보면 ART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의료진 명단과 거마비, 숙박인원 등을 지적하고 있어 노바티스가 관련 행사를 주최했다는 정황이 명확하다"며, "POA(Plan of Action) 등 임원회의나 문건을 통해 좌담회 관련 내용이 상부에 보고됐음은 물론이고 의료인을 지정해 해외학회 경비를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A씨 역시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A씨는 "2012년 루센티스 관련 좌담회에 직접 참석한 적이 있고 해당 건에 대해 B씨에게도 보고했다"며, "나머지 3건은 직접 보고한 적 없으나 통상적인 보고절차를 고려할 때 마케팅 부서로부터 보고를 받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전직 임원 B·D씨, "불법 리베이트 아니다" 반박 그러나 피고인 측 입장은 달랐다. B씨 측 변호인은 "2012년 당시 황반변성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적용됐던 루센티스와 비쥬다인 2종 모두 노바티스 품목이어서 경쟁상대가 없었다"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려는 홍보활동에 주력했을 뿐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무리하게 리베이트를 제공할 필요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ART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 취지 역시 판매촉진보다는 의료계 이슈와 관련이 깊었다는 입장이다. 단안당 5회로 보험기준에 제약이 따랐던 루센티스는 2013년 이후 횟수제한이 서서히 완화됐는데, 당시 보도된 내용들을 살펴보면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망막학회 관계자들이 ART 프로그램에 참석해 루센티스의 급여기준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B씨는 "당시 4개 사업부의 부서장을 겸직하면서 루센티스의 급여확대 및 옴브리즈 급여등재를 위해 바쁜 시기였다. 좌담회의 세부 사항을 일일이 파악할 수 없었다"는 주장도 펼쳤다. 또다른 피고인인 노바티스 전직임원 D씨(스페셜티의약품 사업부 본부장) 측 변호인도 "당시 루센티스의 경쟁약이 출시되지 않았고 매출이 높게 유지되어 오히려 사용량연동약가인하가 우려되던 상황이었다"며, "리베이트 명목의 좌담회와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루된 피고인수만 18명으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번 사건은 개별화된 공판이 진행되면서 점차 장기화 되고 있다. 이날 노바티스의 전직임원 E씨 측 변호인은 "기사형식을 빌어 광고하는 행위는 언론계 관행이다. 기사성 광고를 리베이트 및 약사법 위반으로 규정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다. 형사5단독 재판부도 "제약사의 전문약 홍보행위를 일일이 막을 순 없지 않나. 판단기준이 모호하다"는 의견을 밝혔는데, 담당검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채 약사법 시행규칙에서 허용하지 않은 행사를 개최한 게 문제"라는 입장을 견지했다. 담당검사는 "미국에서도 국가의 공적부조가 관여된 만큼 국가 차원에서 제제를 가해야 한다는 판례가 나와있다"며, "PO 결제 승인버튼을 누른 것 자체가 간접보고로 사료된다. 행사관련 보고서가 공식문건으로 제출됐고 전 사업부에서 행해졌다는 정황과 진술이 확보된 터라 몰랐다는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2017-08-23 06:14:55안경진 -
장내 현탁액 치료약물 'ABT-SLV187' 국내 3상 임상장내 현탁액치료제 '카르비도파-레보도파(ABT-SLV187, LCIG) 장내 겔'이 국내에서 3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애브비가 최근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서를 22일자로 승인했다. '레보도파20mg/mL-카비도파 5mg/mL 장내 겔'은 미국 FDA로부터 희귀질환의약품으로 지정받은 약제로, 수술을 통해 삽입된 튜브(PEG)로 소장에 16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직접 투약하는 원리로 치료한다. 이렇게 하면 약물이 위를 거치지 않고도 투약할 수 있다. 이번 3상은 진행된 파킨슨병(Advanced Parkinson Disease) 환자 15명 가량의 비운동증상(NMS)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자들의 NMS에 대한 '레보도파-카르비도파 장내 겔(LCIG)' 요법과 최적 약물요법(OMT)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26주 간 공개·무작위 시험이다. 시험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2017-08-23 00:13:04김정주 -
동성제약 '대학생 서포터즈 1기' 활동 마무리동성제약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가 3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지난 18일 서울 도봉구 동성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가진 동행 1기는 총 30명의 서포터즈로 이루어져 있다. 지난 3개월 간 동성제약 눈영양제 사이안(Syan) 홍보대사로 개인 및 조별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했다. 서포터즈는 직접 사이안을 체험하며 눈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경험하고 사이안 홍보 패러디 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사이안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해단식에서는 그동안의 조별 미션 결과를 발표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서포터즈단에 대한 격려와 수료증이 수여됐다. 최우수 1개조와 우수 2개조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최우수조로 선정된 김진범 학생은 "처음으로 도전한 서포터즈 활동이었는데 제약마케팅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양구 대표는 "동성제약과 사이안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준 서포터즈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들이 앞으로 큰 자양분이 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동행 1기를 시작으로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8-22 15:45: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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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한국파마 사장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중견제약 한국파마 여성 CEO인 박은희 대표(51)가 지난 18일 한양대학교에서 '공급사슬 복잡성이 SCM 실행 및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은희 사장의 이번 연구논문은 단순히 약업계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소비와 공급, 그리고 소비자의 니즈까지 파악해 하나의 체계적인 유통망을 형성하고 관리하는 프로세스에 관심이 있는 제조업체라면 관심을 가질수 있는 논문이다. 박 사장의 연구논문은 국내 제조관리, 유통업계에 새로운 적용가능성을 둘수 있는 모델이 될수 있다는 평가다. 박 사장은 "이번 박사학위 취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 성원해주신 박재돈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또 다른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은희 대표는 박재돈 회장 맏딸로 미국 CPA와 서강대 MBA를 거쳐 1997년 회사에 입사한 후 후계구도와 경영수업을 쌓았고, 2007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해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다.2017-08-22 14:55:43가인호 -
파마유니티, 베트남 의약품 수출 시장 세미나 개최동남아시아로 완제 의약품을 수출하는 파마유니티상사(대표 임두환)는 오는 9월 5일 제약 회사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세미나 10주년을 맞았으며 이제 미래 1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로 새롭게 개최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으로, 한국이 2016년말 ICH에 가입했음에도 베트남 의약품 입찰 시장에서 한국의 입찰 그룹의 변경에 대한 베트남 식약청의 기류가 지속적으로 유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원인과 과정 그리고 이유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은 2014년 한국의 PIC/S 가입이후에 한국 의약품의 대 베트남 수출이 상승되어 가고 있었으며 작년 ICH 가입 이후에는 한국 의약품의 입찰 그룹이 추가 상승 될 것이라는 전망을 했지만 이와 정 반대로 입찰 그룹에서 탈락하는 급박한 상황으로 전개돼 많은 혼란을 가중시키는 현재의 상황을 바이어와 파마유니티가 되짚어보고 제시하는 대응과 대안을 중점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최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얀마 시장에서 대해선 의약품 입찰 종류와 그 방식에 대해 현지 입찰에 참여하고 있는 미얀마 바이어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과 미얀마 시장의 현재 보다 미래를 준비 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지 바이이어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세미나가 진행되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누구든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9월 5일 오후 12시부터 양재동 EL TOWER 7층 Grand Hall에서 시작 예정이다.2017-08-22 14:52:44가인호 -
동아ST 약가인하, 본안 선고후 30일까지 집행정지동아ST 의약품에 대한 복지부의 약가인하 처분 집행이 본안 소송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 되는날까지 일단 정지됐다. 동아 입장에서는 매출타격 위험에서 벗어나 한시름 놓게 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6일 동아ST가 신청한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를 인용했다. 법원은 판결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정지를 결정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부산 지역 불법 리베이트 혐의에 연루된 동아ST 142개 품목에 대해 약가인하 처분을 이달 1일자로 시행한다고 공고했다. 2013년 3월 서울중앙지검과 2016년 2월 부산지검동부지청 수사결과를 토대로 한 처분이다. 동아는 그러나 복지부의 약가인하 처분의 정당성이 부족하다며 법원에 임시 효력정지 및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 등 2건의 가처분을 신청했다. 개별품목에 대한 약가인하율 근거를 제시 안 한데다 품목선정에도 문제가 있다는 이유였다. 지난 31일 행정법원은 임시 효력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려 이달 25일까지 집행이 정지됐다. 임시 효력정지 인용은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전 약가인하 시행을 막아달라는 동아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 결과다. 이어 16일에는 정식 약가인하 처분 집행정지가 결정된 것이다. 현재 동아는 행정법원에 복지부의 약가인하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본안 소송을 제기한 상태. 본안 소송 결과에 따라 동아의 운명도 결정될 전망이다. 하지만 최소한 이번 법원의 집행정지 인용 결정에 따라 본안 소송 판결 전 까지는 약가인하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이번 약가인하가 집행될 경우 약 104억원의 약제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동아는 전체 생산품목 149개중 142개가 처분 대상인데다 최대 20%을 인하하는 품목도 다수 있어 체감상 피해규모는 더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 처분 대상에는 리피논, 플리바스 등 회사의 주력품목들도 대부분 포함돼 있다.2017-08-22 12:17:00이탁순 -
3상 돌입 파이콤파, 부분발작 단일요법 적응증 확대한국에자이의 뇌전증 신약 파이콤파(Fycompa, 성분명 페람파넬, Perampanel)이 부분발작 단일요법으로 국내 3상에 돌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리니칼코리아가 제출한 파이콤파의 임상시험계획서를 21일자로 승인했다. 파이콤파는 성인과 12세 이상의 청소년에게 부분발작과 일차성 전신강직-간대발작으로 국내에서 허가받은 약제다.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의 경우 특발성 전신성 간질(Idiopathic Generalized Epilepsy) 환자의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허가 받았으며 부분발작의 경우 간질 환자의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만 허가 나 있는 상태다. 이번 3상은 치료되지 않은 부분성 발작 환자(이차성 전신 발작 포함) 30명을 대상으로 페람파넬 단일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다기관, 비대조, 공개 임상·연장 시험으로 골격이 맞춰져 있다. 시험은 고대부속구로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길병원, 건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이 공동으로 맡아 수행한다.2017-08-22 12:15:12김정주 -
미국 벤처캐피탈, 신약개발 투자액 5년 만에 감소미국 벤처캐피탈(이하 VC)의 신약개발 투자 규모가 5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2010년 약 30억달러에서 2015년 69억달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지난해 14억달러(약 1조6000억원)가 줄어든 것이다. 개발비가 많이 들어가는 임상 2상 이후 보다 상대적으로 투자비가 적게 드는 초기 개발 단계 신약에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17일 미국 VC업계의 신약개발 투자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BIO(BIO INDUSTRY ANALYSIS)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VC업계의 자국 신약개발 업체에 대한 투자 규모는 2015년 69억달러(약 7.8조원)에서 2016년 55억달러(약 6.2조원)로 줄었다. 아울러 지난해 전체 거래건수도 감소했다. 이러한 수치는 VC업계가 임상 2상보다는 전임상과 임상 1상에 대신 개량신약에 대한 투자를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2015년 92%보다 줄긴 했지만 VC업계의 신약개발 기업 투자 비중은 83%를 보였다. 특히 전임상과 임상 1상 단계 선도물질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이들에 대한 투자 비중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50% 수준이었지만 2015년부터 69%로 늘어나 지난해 74%까지 확대됐다. 또한 시리즈A 단계 스타트업 기업에 약 20억달러의 기록적인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전체 투자금액이 줄어든 가운데 내분비와 감염성 질환에 대한 관심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분비계 질환 투자는 2015년 3.7억달러에서 지난해 8.8억달러로 2.4배 증가했다. 감염성 질환은 7.8억달러(1.3배 증가)였다. 이는 2억달러가 넘는 투자가 3건 발생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제2형 당뇨치료제 3상 개발 기업에 4억2100만달러가, 2상 단계에 있는 또 다른 기업에는 2억2000만달러, 전염병 백신 개발 업체에 4억4400만달러 규모 계약이 이뤄졌다. 연구센터는 "특이적으로 절반 이상이 개량신약에 대한 투자였다"며 미국 내에서 개량신약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음을 시사했다. 질환별 추세를 보면 뇌신경 질환은 재작년 9억6000만달러에서 지난해 6억3000만달러로 6년 만에 감소했다. 플랫폼 기술, 대사질환, 혈액질환에 대해서도 VC업계가 2015년도 대비 투자를 줄였다고 했다. 다만 보고서는 "지난해 투자받은 기업의 40%가 알츠하이나 파킨슨병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었다"며 금액은 줄었지만 노인성 질환 관련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 수요는 많았던 것으로 확인된다. 항암제도 마찬가지로 2015년 19.8억달러에서 지난해 14.6억달러로 줄었지만 거래건수는 83건에서 90건으로 유일하게 증가했다. 한편 2007년부터 2011년까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10년 간 투자금액을 나눠 분석할 경우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플랫폼 기술개발'이었다. 플랫폼 기술기반의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8억9000만달러가, 이후 2012년부터 2016년까지 234% 증가한 20억달러가 투자됐다. 이는 최근 신약개발에 있어 가장 이슈인 항암제 R&D의 최근 5년 간 투자금(19억달러)보다 높은 수치다. 뒤를 이어 정신의학(3억3000만달러, 175%↑), 뇌신경질환(20억달러, 106%↑), 면역항암제(10억달러, 77%↑) 순으로 투자가 이뤄졌다.2017-08-22 12:14:2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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