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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은 휴젤·메디톡스 글로벌 진출...새 전기 마련휴젤과 메디톡스가 글로벌 진출에 새 전기를 맞았다. 휴젤은 외국계 대형 사모펀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으며, 메디톡스는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이노톡스의 미국 진출의 걸림돌을 해소하며 미국 3상 논의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이 인수 거래대금 9274억원을 지급 완료하면서 외국법인 LIDAC(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가 휴젤의 최대주주가 됐다. LIDAC는 베인캐피털이 설립한 해외 법인이다. 아울러 베인캐피털이 지목한 신규 사·내외 이사 8명이 선임됐으며 대표이사가 없는 집행임원 제도 체제로 전환했다. 기존 휴젤 사외이사 3명은 중도 퇴임했다. 업계에서는 휴젤이 750억달러(약 90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운용하는 베인캐피털의 지원을 등에 업고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휴젤은 현재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 보툴렉스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한 베인캐피털은 보툴렉스 진출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평가된다. 베인캐피탈은 미국과 영국, 인도, 중국 등 전세계 주요 제약·헬스케어 시장에 투자 중이며, 최근 독일 제약사 스타다(STADA) 인수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베인캐피털 네트워크를 통해 빅파마하고도 연결될 것이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이 가능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다. 메디톡스는 엘러간과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 3상 개시를 논의 중이다. 특히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가 직접 미국으로 건너갔다 지난 14일 귀국했다. 정현호 대표와 엘러간의 만남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던 정기 미팅으로 양사가 체결한 계약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회담이 주목받는 이유는 메디톡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이노톡스'의 미국 3상 여부가 중요 안건으로도 포함되어 있어서다. 현재까지 액상형 타입 제품 개발사는 메디톡스가 유일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그동안 이슈가 됐던 CGMP기준과 관련한 제반사항 문제를 지난해 해결했다. 그 다음 임상 준비를 위한 절차를 위해 엘러간과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연구실 수준의 생산을 대규모로 확대하는 스케일업과 FDA인증을 위해 2공장의 제품 생산 프로세스를 검증하는 밸리데이션이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지난해 밸리데이션 검증을 완료했고 최근 대규모 생산 수율 안정화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 미국 3상 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으로 이번 회담에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삼성증권도 "엘러간이 올 하반기 이노톡스 다국가 임상3상 IND를 제출할 확률이 높다"며 엘러간 경쟁사인 입센이 액상형 제제의 유럽 허가를 신청해 엘러간 또한 차세대 제형 개발을 본격화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당장 올 하반기부터 엘러간이 이노톡스의 미국 3상을 시작하더라도 2019년 중반 이후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FDA 현지 실사 인증 등 최소한 2~3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액상형 타입 보툴리눔 톡신을 가장 먼저 개발한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올 하반기 미국 3상을 들어갈지, 내년으로 미뤄질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2017-07-15 06:14:5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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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터루킨23 저해제 건선 승인…후발약 속속 진입판상형 건선 영역에서 최초의 IL-23저해제 약물이 탄생했다. 얀센은 13일 미국 FDA로부터 IL-23저해제 '트렘피아(구셀쿠맙)'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이 약은 국내에서도 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트렘피아의 승인은 임상 3상 'VOYAGE 1 시험', 'VOYAGE 2 시험' 등이 기반이 됐다. 연구를 통해 트렘피아는 16주차에 위약군 대비 피부의 병변 부위가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소실되었을 뿐 아니라 소양증, 통증, 얼얼함, 작열감 및 피부긴장 등 판상형 건선에 수반되는 증상들을 크게 개선시켰다. 인터루킨제제의 맏형 격이라 할 수 있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의 개발사이기도 한 얀센은 이로써 건선 분야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 판상형 건선은 얀센 뿐 아니라 다수 빅파마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IL(인터루킨)-23억제제 'BI655066'을 스텔라라와 직접 비교하는 글로벌 3상 연구를 진행중이다. 릴리 역시 지난해 3월 미국에 이어 얼마전 유럽허가를 획득한 IL-17A억제제 '탈츠(익세키주맙)'의 한국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 약은 노바티스의 '코센틱스(세쿠키누맙)'와 같은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브로달루맙' 역시 스텔라라와 직접 비교 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판상형 건선이란 발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주위의 발진과 합쳐져 큰 병변으로 변하는 유형의 건선으로 이제까지 제대로 검증 받은 치료제가 없었다. 이후 TNF-알파억제제 중 최초로 애브비의 '휴미라(아달리루맙)'가 적응증을 확보하면서 처방 옵션이 탄생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TNF-알파억제제들이 그간 건선 시장을 이끌어 왔지만 특허만료로 인해 바이오시밀러의 도전을 받고 있다. 향후 인터루킨제제들이 새로운 축을 형성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2017-07-15 06:14:54어윤호 -
사노피가 백신특화 프로틴사이언스 인수로 얻을 건?사노피 그룹이 백신 포트폴리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백신에 특화된 미국의 생명공학기업 프로틴 사이언스(Protein Sciences)와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한 것도 그 일환으로 파악된다. 피어스파마(FiercePharma) 등 다수 외신들에 따르면, 사노피는 계약금으로 6억5000만 달러를 지급했다. 차후 도출되는 성과에 따라 최대 7억5000만 달러를 지급할 수 있다. 프로틴 사이언스는 2016년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던 플루블록 인플루엔자 4가백신(Blublok Quadrivalent Influenza Vaccine)를 통해 잘 알려진 회사다. 유정란 배양방식이 아닌 DNA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단백질 기반의 인플루엔자 백신제조 기술을 갖췄다. 즉, 이번 M&A는 현재 독감 백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노피가 유정란 배양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하게 됐음을 의미한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난 한해동안 독감백신 시장에서 15억 유로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데이비드 로브(David Loew) 대표는 "프로틴 사이언시스 인수를 통해 인플루엔자 백신 부문의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유정란 배양없이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프로틴 사이언스의 매넌 콕스(Manon M.J. Cox) 회장은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던 가운데, 사노피 파스퇴르의 일원으로 편입되면서 백신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M&A 후속절차는 올 3분기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2017-07-15 06:14:53안경진 -
유나이티드,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하는 '제11회 2017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은 국내의 우수한 특허기술을 알리고 지식재산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시상이다. 이번 시상에는 ▲ BM/디자인 ▲ 생활 ▲ 전기/전자 ▲ 기계/건설 ▲ 생명공학/화학 5개 분야에 390여 곳의 기업이 지원했다. 엄격한 서류 심사와 구술 심사를 거쳐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인정되는 65 곳이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염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흡입용 분말 제제와 흡입기 기술을 인정받아 생명공학/화학분야의 수상자로 지정됐다. 흡입제는 GSK의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성분명 플루티카손 + 살메테롤, Fluticasone + Salmeterol)를 대조약으로 개발됐다. 동일성분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73억 달러(8조 원)이며, 전체시장의 97% 정도를 세레타이드 디스커스가 차지하고 있다. 이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흡입제의 국산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로 꾸준히 연구개발에 힘써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호주, 러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 흡입기의 디자인권 등록을 허가받았으며, 제제기술 또한 최근 특허 출원했다. 연구개발과 디자인권 확보뿐만 아니라 올해 완공을 목표로 흡입기 전용 공장도 짓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고 시간은 단축시키는 효율적 공정을 기반으로 흡입기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꾸준한 R&D 투자로 개량신약 시장을 선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흡입제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2010년 클란자CR정, 2013년 실로스탄CR정, 2016년 가스티인CR정, 2017년 레보틱스CR서방정 등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개량신약을 출시했으며, 향후 5년 안에 30개의 개량신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2017-07-14 16:13:56이탁순 -
베시케어 제네릭 일제 출시…급여품목만 100개 넘어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성분명 솔리페나신·아스텔라스) 제네릭이 오리지널약물의 특허만료로 14일 일제히 출시됐다. 급여품목만 126개로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예상된다. 제품당 2개 용량씩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63개사가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오리지널약물은 30% 약가가 인하돼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지널 약물의 특허만료로 이날부터 베시케어 제네릭 판매가 가능해졌다. 제네릭약물은 오리지널약물보다 15% 가량 저렴하게 처방받을 수 있다. 오리지널약물도 제네릭 출시에 따라 종전 정당 997원에서 698원으로 약가가 인하됐다. 시장점유율 유지와 상관없이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 타격은 불가피하다. 베시케어와 같은 주성분이지만 염이 다른 제품들 역시 698원으로 판매된다. 지난해 12월 코아팜바이오는 염이 다른 제품으로 특허를 회피해 특허만료 시기와 상관없이 시장에 출시했다. 이후 한미약품도 같은 방법으로 지난 4월부터 판매중이다. 이들 약물은 14일 출시되는 제네릭보다 일찍 시장에 나서 종합병원 약사위원회(DC) 등 절차를 거치고 있다. 아직 종병 등재 과정을 거치고 있어 매출은 크지 않다. 이날 출시되는 제네릭 역시 단기간 매출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약물 자체가 종합병원에서 사용량이 큰데다 오리지널에 대한 충성도도 크기 때문이다. 종근당은 정제가 아닌 구강붕해정으로 차별화를 꾀해 시장을 노린다. 이밖에 씨제이헬스케어, 대원제약 등 영업력이 좋은 회사들도 시장에 출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랜만에 풀리는 대형품목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크다"면서 "다만 수십여개 회사가 시장 쟁탈전을 벌이는만큼 그만큼 과열경쟁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고 말했다. 베시케어는 작년 유비스트 기준으로 24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2017-07-14 12:24:56이탁순 -
바이엘 '스티바가', 넥사바 후속약물로 적응증 확대바이엘이 ' 넥사바' 후속약으로 간암 치료시장 사수에 나선다. 지난 5월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의 2차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던 표적항암제 ' 스티바가(레고라페닙)'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적응증 확대승인을 받은 것. 2007년 미국에서 '넥사바(소라페닙)'가 허가된지 10년만에 다음 대안이 추가된 셈이다. 그동안은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정을 받은 뒤 넥사바를 투여받았음에도 암이 진행될 경우 마땅한 치료옵션이 없는 실정이었다. 식약처의 이번 승인과정에는 FDA와 동일하게 RESORCE 3상임상이 근거가 됐다. 색전술을 포함해 국소치료가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와 넥사바 치료 후 영상검사에서 질병 진행이 확인된 환자 37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스티바가 복용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은 10.6개월로 위약군(7.8개월) 대비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켰다(HR 0.63, 95 % CI 0.50-0.79). 무진행생존기간(PFS)은 스티바가군이 3.1개월, 대조군이 1.5개월로 2배가량 차이를 보였으며(HR 0.46; 95 % CI 0.37-0.56), 반응률은 각각11%와 4%로 보고됐다. 스티바가를 복용한 환자들이 호소한 주요 이상반응은 고혈압, 피부반응, 피로감, 통증 등으로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엘은 유럽(EU)과 일본, 중국 등 다른 여러 국가에도 스티바가의 적응증 확대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된다. 일본에선 이미 지난 6월 적응증이 추가됐고, 유럽에서도 연내 적응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간암 분야에는 지난해 상반기 갑상선암 치료제로 국내 출시된 에자이의 '렌비마(렌바티닙)'가 넥사바와의 비교임상을 내세우며 진입을 노리는 중이다. 바이엘은 다가오는 17일 연세의대 김도영 교수와 성균관의대 임호영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스티바가'의 간암 2차치료 허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보인다.2017-07-14 12:14:54안경진 -
이장한 종근당 회장 "상처 받은 분께 용서구합니다"운전기사에게 폭언을 해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이장한 종근당 회장은 14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공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보도된 일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며 공개 사죄했다. 이 회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사죄하는 자리에 서서 죄송하다"며 "저의 행동으로 상처를 받으신 분께 용서를 구한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했다. 이어 "크게 실망하셨을, 종근당을 아껴줬던 모든 분들과 임직원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모든 결과는 제 불찰에서 비롯됐다. 참담한 심정으로 따끔한 질책과 비판을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향후 "깊은 성찰과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상처받은 분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일을 통해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단계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2017-07-14 10:39:57김민건 -
보령중보재단, 입양 활성화 공로 장관 표창 수상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2017년도 입양 유공자 시상식'에서 입양가정 인식개선 및 국내입양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열린 '입양유공자 시상식'은 국내 입양활성화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 포상 및 격려를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입양원(원장 김원득)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은 국내입양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중앙입양원과 뜻을 함께하며 입양가정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국내 입양문화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국내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가 확산되어 아동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복지와 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다각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50주년을 맞은 2007년에 김승호 회장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건강에 공헌하고 공존공영을 실현한다는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예술 체험활동, 학습지원, 치료비 지원, 임직원 참여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2017-07-14 10:24:12이탁순 -
천호식품, '친절한 천호씨 건강을 채워줘' 이벤트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가족, 동료, 이웃 등 가까운 분들에게 감사한 사연을 응모 받아 총 300만원 상당의 천호식품 제품을 증정하는 ‘친절한 천호씨, 건강을 채워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나보다 더 나를 챙겨주는’ 친절한 천호씨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천호씨처럼 신청자도 평소 고마웠던 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는 천호식품 공식 홈페이지(www.chunho.net)의 ‘친절한 천호씨 건강을 채워줘’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사랑하는 가족, 가까운 친구, 업무를 함께하는 직장동료와 양로원, 복지단체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가운데 한 그룹을 선택해 선물을 전달하고 싶은 사연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0팀에게 각 100만 원 상당의 천호식품 제품을 증정한다. 사연 응모 시 선물을 전달받을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하거나 친절한천호씨, 건강을채워줘 등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당첨확률이 더 높아진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에 천호식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감사한 지인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건강식품으로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천호식품은 언제나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친절한 천호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7-14 07:23:0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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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A사와 국내 B사, 직장 내 '갑질 성추행' 논란제약업계서 직장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국계 A사와 국내 B사 영업부에서 이른바 '갑질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 A사에서 온라인 디테일(영업)을 담당하는 한 여직원은 회식자리에서 영업 본부장에게 과도하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 B사 한 여성 영업사원은 기혼인 영업 이사의 지속적인 성희롱성 문자메시지와 주말 데이트 요구 등을 받아 오다, 결국 회사에 사실을 알렸다. 두 사건은 근 한달 새 연이어 발생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추행은 한국사회의 전반의 골칫거리. 문제는 이번 두 제약사의 피해 여성 모두 회사 측에 제재를 요청했지만 도움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업계의 성추행 관리 및 예방 프로세스가 체계적이지 못한 것이다. A사의 온라인 디테일 담당자는 사건 발생 후 회사로부터 휴가 권고를 받았다. 회사가 잡음 발생을 막기 위해 내린 조치다. 반면 가해자인 영업 본부장에 대해선 어떤 처벌도 내리지 않은 상황이다. B사 피해 여성은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서울여성노동자회 등에 상담을 받고 노동부에 진정까지 냈지만 회사는 묵묵부답이었다. 소정의 과태료를 떠 안고 이슈를 덮기로 한 것이다. A사 한 영업사원은 "해당 본부장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 회사에 출근하고 있다. 적반하장으로 평소 이미지가 좋았던 터라, 오히려 '여직원이 오버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돌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한편 서울여성노동자회가 직장 내 성희롱 피해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불이익 조치 경험을 설문조사를 실시해 응답한 결과에 따르면 성희롱 발생 후 해당 직장에 재직 중인 피해자는 103명 중 28%에 불과했다. 즉 피해자의 72%가 퇴사를 했으며 퇴사한 피해자 중 80%가 6개월 이내 그만 뒀다고 응답했다. 실제 직장에서 성희롱 문제를 제기해 회사로부터 불이익 조치를 당했다는 응답은 57%에 이른다. 이중 파면이나 해고 등 신분상의 불이익 조치를 당하는 경우가 53.4%, 징계나 정직· 감봉·강등·승진 제한 등 부당한 인사조치를 당한 경우가 19%, 전보·전근·직무 미부여·직무 재배치 등 인사조치가 29.3%, 성과평가 또는 동료평가 등에서 차별과 임금차별 20.7%, 집단 따돌림, 폭행 또는 폭언, 정신적 신체적 손상이 53.4%에 이르렀다. 피해자는 이러한 문제를 겪는 과정에서 퇴사를 하게 된다. 직장 성희롱 행위자는 61%가 상사, 23%가 사장, 14%가 동료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사와 사장에 의한 성희롱이 전체의 84%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다. 이는 직장에서 우월적 지위가 성희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2017-07-14 06:14:5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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