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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알부민 원료 공급 재개…수급불안 해소될 듯적십자 혈장분획센터가 이번주부터 녹십자·SK플라즈마에 알부민 원료 공급을 재개하면서 수급불안 요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적십자와 제약사가 여전히 공급가 인상과 관련해 갈등을 벌이고 있는만큼 알부민 공급중단에 따른 수술대란 위기는 언제든지 재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적십자 혈장분획센터가 혈장을 임가공해 만든 알부민 최종원액을 공급가 인상없이 두 제약사에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원료는 8월쯤 완제품으로 시중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제약사 한 인사는 "생산준비를 당겨 8월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사들은 7월까지는 출하량을 조절해 공급 대란을 막아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7월에는 시중 재고가 바닥날 확률이 높아 현재로선 제약사의 출하량 조절이 공급위기를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다만 8월부터는 정상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수급불안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약사들은 "지속적으로 원료 공급이 이뤄지는게 관건"이라면서 "공급가 협상으로 원료공급이 또 중단될 때에는 의료현장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원료 공급가와 관련해 양측이 협의가 되지 않은만큼 공급위기 불씨는 여전하다는 게 업계의 이야기다. 제약사들은 앞서 적십자 혈장분획센터가 제시한 연간 5만리터 추가 공급 제시안은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수요량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 공급량을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적십자 측은 혈장분획센터가 성분혈장을 임가공해 반제품 형태인 알부민 최종원액으로 제약사에 공급할 때는 혈액원에서 받았던 가격보다 약 7배가 올라간다는 제약사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성분혈장 1리터에서 0.158L만 알부민 최종원액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생산 수율을 고려하면 처음보다 1.27배 정도 올라간 적정한 공급가라는 설명이다. 제약사들은 그러나 중간단계에서 적십자 혈액분획센터가 알부민 최종원액을 만드는 자체가 최종 제품가격 인상 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쉽라리 풀리기는 어려워 보인다.2017-04-25 06:14:52이탁순 -
서울대병원, 블록버스터 약물 신규 고용량 적극 수용서울대병원이 새로 출시된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고용량 제품을 빠르게 처방권에 들이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얀센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치료제 '콘서타(메칠페니데이트)'의 36mg, 54mg 용량과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 400mg이 최근 서울대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콘서타의 신규용량 2종은 성인 ADHD 환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국내 진료현장에서 성인 ADHD의 치료는 그간 18세 이전에 확진을 받았던 환자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보험급여가 이뤄졌다가, 지난해 9월부터 급여 기준이 확대돼 처방 확대 움직임이 활발한 상황이다. 실제 혜택을 받게 된 성인 ADHD 환자는 약 2300명으로, 성인 ADHD의 적극적인 관리 중요성을 피력해 온 학회 관계자들도 반색을 표하고 있다. 따라서 콘서타의 종병 진입으로 인해 향후 더 많은 처방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쎄레브렉스 400mg는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 받은 PRECISION 연구를 등에 업고 처방권에 진입했다. 지난 연말 발표된 비스테로이드성소염진통제(NSAIDs) 해다 연구에서 쎄레브렉스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의 심혈관계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고용량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한 상황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학계는 NSAIDs 계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두고 지난한 싸움을 펼쳐왔다. 연구 자체는 평균 용량으로 진행됐지만 빠르게 통증 완화가 필요한 환자에서 의료진의 손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한편 얀센과 화이자는 현재 나머지 빅5 병원을 비롯,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도 DC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2017-04-25 06:14:50어윤호 -
대통령직속 '제약혁신위'…문·안 캠프 결 다른 '찬성'국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혁신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과 관련,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양강 구도를 펼치고 있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캠프가 원론적으론 같은 목소리를 냈지만 정책의 결은 차이를 보였다. 문재인 후보 캠프는 대통령직속 4차 산업위원회에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분과를 설립해야 한다면서도 선결 조건으로 보건복지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고, 안철수 후보 캠프는 공약 추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선후보 초청 보건의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은택 데일리팜 기자는 제약산업 육성을 이끌어갈 컨트롤 타워의 부재를 지적하면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 신설과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자율가격제 도입에 대한 각 대선후보 캠프의 의견을 물었다. 미리 배포한 자료집에 대통령직속 4차 산업위원회에 제약-바이오-의료기기 분과를 설립해야 한다고 밝힌 김용익 문재인후보 정책본부 공동본부장(더불어민주당, 기호1번)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은 한국이 갖춰야하는 가장 중요한 동력 중 하나"라며 "보건복지부가 이 같은 영역에 대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 신설이 의미가 있지만 그에 앞서 복지부 안에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직을 두고 보건, 산업, R&D 등 3가지 전문성을 충분히 갖춘 부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공동본부장은 "복지부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의 문제에 대해 자신있게 끌고갈 수 있는 정책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에 위원회 두면 복지부가 가서 무슨 말을 하겠느냐. 복지부 능력개발이 먼저"라고 덧붙였다. 반면 김원종 안철수후보 정책본부 부본부장(국민의당, 기호3번)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구성, 일관된 정책방향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공감대를 표명했다. 김 부본부장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신물질 개발부터 임상제품화, 인허가, 급여까지 절차가 길기 때문에 각 부처가 같은 문제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며 "대통령 직속 위원회가 일관된 정책방향을 만들어 달라는걸로 이해하고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 등을 미래 유일한 산업이라 생각한다며, 글로벌로 가려면 메이저와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플랫폼을 만드는게 중요하다는 게 김 부본부장의 입장이다. 김 본부장은 "각 부처가 따로 있는 상태로 산업 발전은 힘든 만큼 외국처럼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강구해야 한다"며 "공약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내 개발 신약 자율가격제와 관련해서는 "통상 환경에서 제도 도입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혁신성에 대한 추가 고려, 사후관리는 정례적으로 해서 안정적인 가격정책을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승희 홍준표후보 중앙직능대책위원회 제5본부장(자유한국당, 기호2번)은 대통령 직속위원회 신설 이야기가 나온 이유를 두고, 위상을 높여서 힘을 발휘하는 것과 타 부처 관여로 통합조정 능력이 없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김 제5본부장은 "제약, 바이오 산업 부처가 저출산 고령화 대책처럼 16개 분야가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R&D 투자가 정확하고 필요한 곳에 되고 있지 않고, 전문인력이 양성되지 않은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R&D 투자, 전문인력 양성, 첨복단지 조정 관리 등을 통한 제약산업 육성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대통령 직속 위원회 신설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자율가격제 부분에 대해, 김 제5본부장은 "건보체계 하에서 경제성평가를 기반으로 심평원이 정하면, 복지부와 공단은 약가협상을 진행한다"며 "자율가격이 보험체계로 들어와야 하는지(모르겠다)"고 밝혔다. 박인숙 유승민후보 정책위원회 부의장(바른정당, 기호4번)은 "정부 부처 칸막이가 심각하다"며 "국가 지도부에서 칸막이 없앨 의지와 파워를 키워야 한다. 복지부 혼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부의장은 "(자율가격제는) 약가 공부하려고 했더니 하면 할수록 복잡하다"며 "억울하다고 하겠지만 이원화 하면 통상적으로 국제법 문제도 있고, 덜 억울한 방안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윤소하 심상정후보 조직본부장(정의당, 기호5번)은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지원 육성책 마련이 필요하고, 무분별한 규제가 없었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너무 기대하지 말라"고 했다. 윤 조직본부장은 "(박근혜 정부 때) 저출산 대책 해결을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화가 있었지만 회의가 한 번 열렸다"며 "직속이라고 다 되는 건 아니다. 자율가격제 도입은 국내 신약 글로벌 대안인가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2017-04-24 15:27:41이혜경 -
GE헬스케어, 간접열량 측정기술 선보여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시아 무사비)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세종대학교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제36차 대한 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제17차 한·일 중환자의학회 합동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환자의학회에서 소개된 간접 열량 측정 기술은 GE헬스케어의 40년 기술 노하우로 개발되어 중환자 환자에게 최적의 영양 상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서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았다. 중환자실에서는 환자 개인별 에너지 요구량을 정확히 측정하여 최적의 영양공급을 제공하는 것이 중환자들의 원내 생존율과 입원일수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런천 심포지움에서 간접 열량 측정기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발표한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조용석 교수의 발표가 주목받았다. 조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중환자 영양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중환자에게 필요한 적정 칼로리를 찾아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다. 간접 열량 측정기는 환자감시장치에 모듈을 연결하여 휴식 대사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유럽 및 미국영양학회의 가이드라인에서 환자에게 가장 정확한 검사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고 밝혔다. GE헬스케어 라이프케어솔루션 사업부 총괄 조민성 이사는 "GE의 간접 열량 측정기는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되어 건강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가 청구가 가능해져, 앞으로 국내 병원에서의 보급 확대가 예상된다. 임상 경험과 데이터가 쌓이면 중환자 영양 공급을 위한 표준 진료지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어 종국적으로 연간 30만명에 이르는 국내 중환자들의 생존율 증가와 병원의 중환자실 효율적 운영에도 기여 하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2017-04-24 13:57:4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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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1분기 효자품목 '개량신약' 주목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개량신약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네릭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체신약과 더불어 개량신약을 보유한 상장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는 경향을 나타낸다. 유한양행과 보령제약, 동아에스티 등 상위제약사와 유나이티드로 대표되는 중견기업들은 복합제나 복약순응도, 제형 등을 개선한 개량신약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개량신약들 가운데 2017년 1분기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품목으로는 유한양행의 ' 로수바미브(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를 꼽을만하다. '로수바미브'는 지난해 에제티미브 특허만료 이후 시장영향력을 키워가고 이는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유한양행의 간판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로수바미브'의 2017년 1분기 처방액은 42억 1400만원으로 집계된다. 작년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됐음을 고려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참고로 같은 기간 MSD와 종근당이 공동판매를 맡고 있는 '바이토린'의 매출액은 85억 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163억 3800만원) 대비 47.65% 감소했다. 그 공백을 MSD·종근당의 '아토젯(92억 2000만원)'과 한미약품의 '로수젯(83억 6100만원)', CJ헬스케어의 '로바젯(20억 5800만원)'과 더불어 로수바미브가 채워나가는 모양새다. 지난해 9월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유나이티드의 ' 가스티인CR'도 선전하고 있다. 유비스트 기준 '가스티인CR'의 1분기 매출액은 20억 8100만원이다. 가스티인CR의 강점은 하루 한번 복용하는 복용편의성으로 꼽아진다. 오리지널 품목인 대웅제약의 '가스모틴(45억 3700만원)'을 바짝 추격하는 중으로, 현 추세대로라면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등극을 기대할만 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령제약의 복합제 '듀카브(피마살탄/암로디핀)'와 복용횟수를 줄인 동아에스티의 '스티렌 투엑스' 역시 개량신약으로서 각각 18억 5000만원과 16억 6600만원의 분기 매출을 올렸다. 그 외 대원제약과 삼진제약 등은 각각 '코대원포르테', '플래리스' 등 퍼스트제네릭 개발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메리츠제약 이태영 애널리스트는 24일 보고서에서 "성장둔화를 보이고 있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차별화를 갖춘 개량신약의 성장세가 돋보인다"며, "자체신약과 개량신약을 보유한 업체들의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2017-04-24 12:10:53안경진 -
연구중심병원·첨복단지 손잡으니…신약개발도 '척척'글로벌 신약과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연구중심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손을 맞잡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5일 가천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등10개 연구중심병원의 연구부원장 등 20여명의 연구중심병원 관계자를 대구·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연구자와 기업이 신약 후보물질 검증, 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연구중심병원은 진료 경험을 토대로 기술자문·연구기획을 지원할 수 있는 우수 인재와 임상시험센터·인체유래물은행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2014년 10월부터 지정된 연구중심병원은 그동안 SCI 논문 283건, 국내외 특허 215건 출원 및 23건 등록, BNCT 개발을 위한 붕소화합물 합성 생산기술 등 기술이전 11건, 임상시험 진입 8건 및 임상시험 90건 , 신의료기술 인정 4건 등의 성과를 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경우, 2038년까지 8조6000억원을 조정, 신약, 의료기기,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연구중심병원과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는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2015년부터 중소 의료기기 기업의 제품이 실용화될 수 있도록 '병원-지원기관 연계 R&D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실제 수요자인 의사들이 제품 개발 방향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대구첨복재단이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 의사를 만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일례로 N사의 '자궁경부암 원출 수술 후 환부보호용 캡'은 현장 수요 컨설팅을 통해 제품 디자인·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임상시험 진행 중이며 경쟁 제품이 없어 상용화될 경우 국내 매출 200억원 기대하고 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협력기관 연계형 첨단의료제품 공동연구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대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송의 실험동물센터와 병원의 임상자문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연계하고 있으며 노인성(퇴행성) 질환에 대하여 동물모델 등을 만들고, 해당 물질이 질환에 유효한지를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해 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관 간 공동연구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대구첨복단지 내에 현지랩(Site Lab)을 구축하여 산·학·연·병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중심병원 육성(R&D) 사업도 대구첨복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LDL 콜레스테롤(건강에 유해)의 감소뿐 아니라 HDL 콜레스테롤(유해 콜레스테롤를 제거하여 건강에 유익)을 높이는 새로운 기전의 약물을 개발했다. 고대안암병원은 오송첨복재단과 함께 복강경 수술장비를 개발하고 2016년 인텍플러스에 기술이전을 하였으며, 내시경 및 복강경 수술용 렌즈 청결유지 부착장치도 개발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연구중심병원 관계자들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연구시설과 장비 등을 둘러보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구중심병원의 인프라를 연계한 보건의료 연구자·기업 지원 강화,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공동 지원,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연구인력 교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시설·장비 공동 활용, 연구개발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도전적 아이디어가 실용화될 수 있는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우수한 연구시설, 장비와 연구중심병원에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력, 노하우, 정보가 결합하면 글로벌 신약, 의료기기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17-04-24 12:00:30이혜경 -
윤광열 봉사상에 '외국인 사랑의 진료소 치과팀'부채표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제6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외국인 사랑의 진료소 치과진료팀'을 선정하고 오는 29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치과진료팀은 2000년에 외국인 근로자 치과 의료선교회를 창립하고 그 다음해 대전 대화동에 임시진료소를 만들어 치과진료를 시작해 왔다. 2005년 중동진료소를 정식 개소하며 현재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대전지부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17년 간 무료진료 사업을 통해 1만8120회(8450명) 진료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우즈벡키스탄 등 진료를 받은 환자 국적도 다양하며,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 의료봉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부채표가송재단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해 올해 6회를 맞았다. 치과의사로서 봉사하는 삶의 실천에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는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4월 사재를 출연해 부채표가송재단을 설립했다.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외에 윤광열의학상(대한의학회 공동제정), 윤광열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 등 학술연구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전통문화지원사업 일환으로 시작한 부채 전시회 '여름생색 展’'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했다. '부채'를 모티브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발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2017-04-24 11:36:08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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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그룹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 150명 공채대웅그룹이 5월 8일까지 전문직군과 통합직군에서 150명 규모의 '2017년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생산법인 근무 인원에 대한 국내 채용과 약대생 인턴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및 주니어급 경력자를 동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니어급 경력자는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해당 직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지원자다. 약학 전공자 또는 약사 우대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모집 부문은 해외생산법인·연구·개발·생산·IT·영업·마케팅·경영지원분야의 전문직군과 통합직군에서 약 150명 규모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를 대상으로 선발하며 통합직군은 전공 제한이 없다. 대웅제약은 "전문직군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특정 자격조건과 전공 등을 통한 사전학습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해외생산법인, 연구, 개발, IT, 생산부문으로 해당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선 각 부문별 자격요건 및 필수전공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문직군 채용에서 해외생산법인의 국내 채용을 처음 실시한다. 국내에 유학 중인 인도네시아나 중국 출신 외국인이 대상이며, 내국인 중에서는 해당 국가의 어학 및 각 직무별 우대전공과 경험자를 우대한다.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 부문의 통합직군은 인턴십 종료 후 면접을 통해 직무분야가 확정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과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 인원은 지원자의 적성과 선호도를 고려하여 대웅제약 및 관계사로 입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대생 인턴도 처음으로 공개 채용에 나선다.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대웅제약에서 7월~8월, 2개월 간의 체계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년제 대학 약학전공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약사)를 대상으로 한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약사 및 직무별 우대전공, 경험을 비롯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2017-04-24 11:23:4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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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미용 전문가 '일동 네오벨' 임상·제품 논의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는 지난 18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의료미용 분야 핵심 KOL(Key Opinion Leader)을 초청한 '네오벨 KOL Meeti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대표 성형외과 및 피부과 원장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네오벨 제품에 대한 특성과 제품 라인별 실제 임상적용 사례 결과 등을 논의했다. 일동에스테틱스가 올해 새롭게 런칭한 네오벨(Neobelle)은 원료부터 합성까지 일동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시술부위나 사용목적에 따라 '컨투어', '엣지', '베이직', '스킨'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사기 손가락 걸이를 2중으로 하는 더블그립 방식을 적용해 주입을 용이하게 하고 안전성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서 300만Da의 자체 생산 무균원료를 사용한 네오벨의 MMCT(Multi-Mix Cross-linking Technology) 제조 공법이 주목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중 혼합 가교기술인 MMCT는 공전과 자전의 혼합방식을 통해 고점도의 가교 반응물을 이상적인 혼합조건으로 균일하게 혼합하여 효율을 높이는 제조 공법이다. MMCT 제조 공법과 자체 생산된 300만Da의 고분자 HA무균원료를 사용한 네오벨은 자체 임상 시험에서 주입된 제품의 볼륨과 높이감 유지력 측정에서 우수한 유지력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사례 발표에서 "실제 임상적용 결과 모노파직(monophasic)제품과 바이파직(biphasic)제품을 섞은 듯한 '네오벨엣지' 제품의 물성적인 장점이 인상적"이라며 "'네오벨 스킨' 제품 또한 외국산 제품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물성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벨은 배우 공승연을 자사 모델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24일부터 약 한 달 간 네오벨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2017-04-24 10:56:30김민건 -
김국현 이니스트 대표 약학회서 '기업가 정신' 강연이니스트(대표 김국현)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 간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열린 대한약학회 2017 춘계학술대회에서 김국현 대표가 기업가정신을 강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약학 도약 및 신약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을 주제로 약학 선진화와 혁신 신약개발을 뒷받침할 만한 연구결과 발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니스트 김국현 대표는 신약을 개발하는 학자들에게도 학문과 개발에 대한 열정이 곧 기업가정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도 제약회사의 발전을 위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미래에 귀감이 되는 제약산업의 인재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김국현 대표는 신약개발 강소국이 되기 위해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창업 이후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사례를 전했다. 김 대표는 "회사 창업부터 공장 설립 그리고 최근에 완제의약품 회사 인수 등 굵직굵직한 고비마다 인재경영,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약학회에 와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강의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받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 대표는 강연 마지막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사례를 좋은 예로 들기도 했다. 이니스트는 원료의 도매유통(이니스트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이니스트에스티),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이니스트바이오제약)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의약전문 기업이다.2017-04-24 09:18:18김민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