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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빨(?)'인줄 알았던 레디큐, 진짜 성공 비결은요…홍보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몇년 전만 해도 TV 광고가 유일했는데, 요즘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부터 유투브나 영화, 드라마를 통한 PPL(Product Placement)까지 다양한 채널이 홍보수단으로 활용된다. 보수적 입장을 취해왔던 제약업계에도 바이럴 마케팅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한독이 선보인 숙취해소제 ' 레디큐'의 흥행도 당연히 이러한 마케팅 효과인 줄 알았다. 레디큐는 후발주자들의 진입이 쉽지 않다고 평가되는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출시된지 2년 만에 매출이 3배가량 뛰는 뒷심을 발휘하는 중이다. 요우커라 불리는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한국에 오면 꼭 사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편의점, 드럭스토어는 물론 면세점에도 입점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단순한 협찬효과는 아닌 모양이다. 사정을 듣고보니 회사 내부에서도 갑작스러운 주문량 폭주에 의아했단다. 레디큐를 담당하고 있는 배현궁 PM은 "레디큐츄가 2014년 9월 한 뷰티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된 적 있는데, 해당 방송이 중국에서 뒤늦게 회자되면서 자체적인 바이럴 효과를 일으켰다"고 귀띔했다. 그전까지 회사 차원의 방송협찬이나 홍보를 추진한 사례는 없었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운빨'만 작용한 건 아니다. 기획 단계부터 원료, 제형 등 차별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한 성공이었다. 한독 배현궁 PM를 만나, 레디큐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봤다. - '레디큐'가 출시된지 꽤 됐는데 뒷심이 무섭다. 인기를 체감하고 있나? '레디큐'는 지난 2014년 5월 출시된 제품이다. 마시는 형태의 '레디큐 드링크'와 국내 최초 젤리타입 숙취해소제인 '레디큐-츄' 2종이 시판 중으로, 현재 월 평균 20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다. 시장점유율은 낮은 편이나 2015년 한 해 동안 레디큐 드링크가 300만병 판매됐고, 이듬해 12월에 누적 판매 800만병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업계 3위 자리에 올라섰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 '요우커들의 인기품목'으로 알려졌다. 비결이 무엇이라고 보나, 협찬 효과인가? 2014년 9월 '겟잇뷰티'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레디큐츄를 소개한 적이 있다. 회사와 사전에 상의된 적이 없었다. 젤리 타입의 숙취해소제가 새롭다고 여겨졌던 모양이다. 그런데 한해 늦게 중국에 방영되면서 지난해 3월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요우커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 나가보니 난리가 아니었다. 판매대에 진열하는 즉시 동이 났다. 반응이 흥미로워서 구매해 가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직접 인터뷰를 해보니 "웨이보에서 봤다. 디자인이 귀여워서 맘에 들고 술을 즐겨 마시는 지인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겟잇뷰티를 보고 온 중국 시청자가 한국에서 구매해 간 뒤 웨이보, 웨이신 등 중국의 유명 SNS에서 숙취해소 캔디를 뜻하는 '지에지우탕(解酒糖)'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면서 자연스럽게 바이럴 마케팅이 성사된 것이다. 중국형 파워블로거 왕홍이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10개들이 한 세트인데 큰 손들 답게 1인당 4~5 세트씩 사가버리니 제고량이 부족한 건 당연했다. 요우커 왕래가 많은 제주, 명동, 동대문 지역의 gs25, 세븐일레븐 같은 편의점이나 왓슨,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는 매진 사태가 부지기수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숙취해소제 중 최초로 면세점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다. 물론 SNS는 부가효과다. 내부적으로는 '제형'과 '원료'의 차별성이 가장 큰 인기요인이라 판단한다. 쓰고 딱딱한 환 형태의 숙취해소제에 익숙한 중국인들에게 망고 맛의 쫄깃한 젤리 타입이 이목을 끌었고, 중국인에게 친숙한 성분인 커큐민이 함유됐다는 점도 주효했다. 중국인이 좋아하는 황금 색상에 스마일 모양이 들어간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과 여성의 손가방에 들어갈 정도의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는 귀국 선물을 준비하는 요우커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사드 등 정치적 이슈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 방문이 줄었는데, 그로 인한 여파는 없나? 지난해 6월까지 판매량이 절정에 이르다가 7월에 정치적 이슈와 더불어 가품이 등장하면서 타격을 입은 건 사실이다. 다행히 8월 이후 매출이 조금씩 회복세로 접어들었고, 때마침 면세점이 새로운 유통채널로 확보되면서 공백을 매웠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부 규제 완화로 인해 매출이 다시 급등하고 있다. 단체 관광객 중심의 유커 대신 개인 관광객을 의미하는 싼커로 포커스를 옮겨가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가령 춘절과 국경일이 있는 9~10월을 앞두고 웨이보, 위챗 등 중국 SNS를 통한 온라인 바이럴 활동을 전개했고, 명동입구나 중국 대사관 가는 길목에 대형 광고판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연말에는 명동, 동대문, 홍대, 강남 등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율이 높은 핵심 지역에서 월 10회 이상 샘플링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중국 웨이보에 자체 페이지 오픈하는 등 집중적인 홍보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국내에선 숙취해소제 성분으로 흔히들 헛개나무를 연상하지 않나. 울금은 조금 생소하다. 커큐민은 카레의 노란색을 띠게 하는 천연 색소로서 울금(강황)에서 추출된다. 간기능과 근육 피로도를 개선하고, 피부 수분도를 증가시키며 항산화 및 항염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동의보감에서도 숙취해소 효과를 인정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2.5배에 이르는 일본의 숙취해소 시장에서는 80%에 울금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입자가 커서 물에 잘 녹지 않고 체내 흡수율이 낮다는 단점을 갖는데, 레디큐의 경우 한독이 인수한 일본 테라밸류즈사의 특화된 제제기술을 통해 천연 커큐민을 작은 입자로 만듦으로써 체내 흡수율을 개선할 수 있었다.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만큼 숙취해소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 - 다른 숙취해소제들보다 젊다는 느낌이다.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비결도 궁금하다. 레디큐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단연 달콤한 맛이다. 사전 시장조사에서 기존 제품의 언멧니즈를 살펴보니 "40~50대가 주로 찾는 제품으로 올드하다"는 이미지가 있었고, "맛이 없다"는 답변이 꽤 됐다. 그래서 '맛있는 숙취해소제'를 메인 슬로건으로 걸고 차별화를 시도했다. 국내 숙취해소 시장에서 최초로 맛의 개념을 일깨운 것이다. 남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레디큐 드링크'는 새콤달콤한 열대과일 맛으로, '레디큐츄'는 망고맛으로 기획했고 흔들어 드시란 뜻에서 디자인도 뚜껑이 아래로 향하도록 만들었다. 여성들이 거리낌 없이 핸드백에 넣고 다닐 수 있도록 얇은 소재의 캔으로 용기를 사용하고, 젤리 제형을 도입한 것도 일종의 배려다. 그밖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할 수 있는 이벤트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연예계 대표 주당인 박나래 씨를 홍보 모델로 내세워 다양한 코믹 영상을 공개한 것도 젊은 세대에게 어필했다고 본다. - 레디큐츄 하면 제형 차별화에 관한 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숙취해소 아이스크림이나 숙취해소 캔디 등 다양한 형태의 숙취해소제가 등장한 데는 레디큐츄의 영향이 컸다고 보이는데? 다양한 제형의 숙취해소제들이 많이 등장하는 건 숙취해소제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나. 중국인들에게 워낙 인기가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을 소홀히 하게 된 경향도 있었는데, 올해는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생각이다. 헛개나무나 드링크제 일색이던 국내 숙취해소 시장에 다양한 제형과 강황을 사용한 숙취해소제들이 생겨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한편으론 "우리가 잘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기도 하다. 물론 무작정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숙취해소라는 효능에 충실한 제품을 개발하는 게 중요할 것이다. - PM으로선 올해가 상당한 부담이 될 것 같다. 포부를 밝힌다면? 지난해 직원분들을 만날 때마다 "레디큐100억"을 외치고 다녔다. 쉽지 않은 목표였지만 전년 대비 2배이상 성장을 이뤄냈다. 그래서 올해는 "200억"을 외치고 다닌다(웃음). 중화권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성급한 접근 보다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국내 성공 노하우를 활용해 차근차근 추진해갈 계획이다. 숙취해소 시장에서 "레디큐"이름 석자를 국내외 소비자분들께 각인 시켜 드릴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2017-03-03 06:14:50안경진 -
신풍제약, 고 송암 장용택 회장 추모식 진행고 송암 장용택 신풍제약 회장의 1주기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이 28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 신풍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각계인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과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의 추모사, 추모영상 시청과 헌화 그리고 흉상 제막식과 선영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 신풍제약 모든 임직원들은 생전에 보여주셨던 인류보건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이어받아 회장님께서 열망하셨던 새로운 신약의 개발을 통해 인류건강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국가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의약보국의 길을 열심히 개척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추모식을 마치고 신풍홀에서 진행된 고인의 흉상 제막 행사를 가지며 후학들에게 제약인으로서의 교훈과 생전 이루고자 했던 가치와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고 송암 장용택 회장은 신풍제약 창업 당시 전 국민에 만연된 기생충감염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광범위 구충제 '메벤다졸'과 주혈흡충 및 간·폐디스토마 치료제 '프라지콴텔'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체 개발기술의 원료합성 국산화에 성공했다. 창업 당시부터 소외질병 치료제등 개도국에 만연된 질환 치료에 깊이 관심을 가져온 고 장용택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빌게이츠재단의 MMV와 국제 공동 신약개발 프로젝트로 12년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글로벌신약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정' 개발에 성공해 한국식약처(KFDA)로부터 국산신약 16호로 허가승인 취득하는 성과도 안았다. 뿐만 아니라, 고 송암 장용택 회장은 신풍호월학술회를 설립하고, 매년 의약 관련 분야의 우수학자 및 연구자를 선정해 신약개발부문상, 국제협력부문상, 부인종양부문상 등을 시상해 왔다. 그는 1936년 함경북도 함흥에서 태어나 196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며, 1962년 신풍제약(주)을 창업했으며, 국민훈장 목련장, 2천만불 수출의 탑, 철탑산업훈장을 수훈 받았다.2017-03-02 17:35:58이탁순 -
제약법령핸드북 PCB 시리즈 오는 29일 발행한국제약산업연구소(KPAI, 한제연)가 최신 약사법령과 보험의약품 관련 건강보험법령이 수록된 '2017 PCB와 PPRS'를 오는 29일 발행한다. 의약품 품목갱신규정 등 제약 RA분야 최신 정보가 담겼다. ePCB는 올 하반기 발행이 예정됐다. '2017 PCB & PPRS'는 의약품 개발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국내 법령을 휴대하기 편리하게 핸드북 형태로 제작한 것이다. PCB(Pharmaceutical Code Book)는 약사법 관련 법령과 규정집으로 PPRS(PharmaceuticalPricing Regulation Scheme)는 의약품 가격과유통 관련 규정과 제약산업 정책을 포함해 발행된다. PCB(Pharmaceutical Code Book)에는 지난해 제정된 의약품 품목 갱신에 관한 규정을 포함해 의약품 위해성 관리 계획 업무가이드라인을 새롭게 포함했다. PPRS(Pharmaceutical Pricing Regulation Scheme)는 의료법, 부정청탁금지법 등 28개 법령과 지침들을 새롭게 대폭 추가해 영업과 마케팅 담당자들까지도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PCB & PPRS' 구매나 대한 추가적인 내용과 구입방법 문의는 제약산업연구소 홈페이지(http://www.kpai.co) 또는 02& 8211;323-56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소 년간 회원으로 가입하면 10권씩 무료로 제공된다.2017-03-02 16:52:55이정환 -
민장성 동아ST 사장 신규 '사내이사' 결의동아에스티 주요 임원인 민장성 사장, 이동훈 부사장, 윤태영 연구본부장이 사내이사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동아에스티는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 서울시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신관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3명의 사내이사와 1명의 사외이사, 제4기 재무제표 등 안건을 다룬다고 2일 공시했다. 2017년 동아에스티 사내이사 후보는 총 3명이며 이들의 임기는 3년이다. 40대인 민장성 사장은 2013년 동아에스티 대구지점장을 거쳐 2015년 동아오츠카 사장, 2016년 동아에스티 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영업지점을 영업본부 직속으로 개편하고 마케팅·학술지원 조직은 대표이사 밑으로 두는 등 조직개편을 통해 실적상승을 꾀하고 있다. 이동훈 동아에스티 부사장은 2012년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을 지내고 2016년 동아에스티 부사장을 맡고 있다. 윤태영 사내이사 후보는 2013년 혁신신약연구소장을 지내고 2016년부터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에브비에 기술수출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우병창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가 올랐다.2017-03-02 16:31:3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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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아프리카 시장 매출확대 예상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올해 아프리카 시장을 통해 분자진단사업부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바이오니아는 간염, 에이즈, 결핵 등 분자진단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진단시약 매출확대를 노력 중이다. 바이오니아는 "아프리카가 경제적 여력은 상대적으로 열악해 보이지만, 정부 주도 프로그램이나 보건관련 국제 원조기구의 활발한 참여로 분자진단시장 성장성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프리카 시장 선점을 위해 다국적 기업 제품과 임상 비교평가 등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자체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다중 분자진단키트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 등재(EUAL)' 됐으며, 탄자니아의 지카, 뎅기,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감시프로그램에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향후 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출 확대가 기대되는 이유다. 바이오니아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런던에서 열린 '제4회 아프리카 보건의료회의'에서 WHO 긴급사용등재를 받은 지카 다중시약으로 '올해의 의료기술회사'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NGO, 의료기관, 의료산업 관계자 등과 아프리카 주요국 보건당국 장·차관급 인사가 참여한다. 아프리카 보건의료 분야 현황과 발전, 기술, 투자 등을 논의한다.2017-03-02 15:51:33김민건 -
신라젠, 일본·호주서 펙사벡 관련 특허 추가신라젠(대표 문은상)이 최근 일본(1건)과 호주(2건)에서 백시니아 바이러스 관련 특허 3건을 추가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과 호주에서 추가 승인 받은 특허는 '바이러스 투여에 따른 항암 면역을 유도하는 기술'로 2012년 유럽과 2013년 미국에서 출원한 바 있다. 지난해 중국 특허등록도 마쳤다. 신라젠 측은 "여러 글로벌 시장에서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혁신적 면역유도 기전이 특허로 인정 받은 것은 제품 권리 확보를 공고히 한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호주에서 승인된 또 다른 특허인 '백시니아 바이러스의 대량 생산 공정'에 관한 건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펙사벡'의 상업화 기반을 더욱 확실히 다진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특허는 2012년 유럽, 2014년 미국에서 출원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특허 승인으로 전 세계 32건의 출원특허와 71건의 특허 등록을 확보하게 됐다"며 "임상 3상을 포함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3-02 14:57:2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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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암진단 서비스 '캔서스캔' 출시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가 NSG기술을 이용한 암 진단 유전자 검사 '캔서스캔(CancerSCAN)'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르면 내달 랩지노믹스 검사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캔서스캔은 암 관련 주요 77개 유전자를 검사할 수 있다. 랩지노믹스가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로부터 기술 이전 받은 것으로, 암 환자 조직 샘플을 분석해 정밀의료를 지원한다. 랩지노믹스 측은 "국내에서 7000개 이상의 샘플 성능평가를 통해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분석 결과 정확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해당 검사를 활용하면 환자 개개인의 암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치료법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랩지노믹스 측은 "미국에서는 나스닥 상장사 파운데이션메디슨(Foundation Medicine)에 의해 암 진단 패널 서비스인 '파운데이션원(Foundation ONE)'이 상용화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캔서스캔은 한국인 암 유전체에 최적화 됐으며 미국·중국에서만 가능했던 선진 의료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 것도 의미있다"고 강조했다. 랩지노믹스는 혈액암 패널과 370개 이상 암 유전자를 검사하는 패널도 이른 시일 내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맘가드, 앙팡가드, 노벨가드 등 유전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전질환 진단과 제노팩다이어트 등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앞으로는 각종 암진단 특화 유전자 검사까지 서비스하게 된다.2017-03-02 13:36:2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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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연골조직 관련 멕시코 특허취득세원셀론텍이 멕시코에서 '연골조직 수복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주요 특허 내용은 고순도 바이오콜라겐과 피브린 등을 혼합한 생체적합 물질을 이용하는 것으로,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재건하기 위해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8월 해당 특허를 멕시코에서 취득했다. 해당 특허를 통해 간단한 제조 및 시술이 가능하며, 결손 또는 손상이 발생한 연골조직 재건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수술로 인한 환자 부담 경감과 초기 연골 결손 및 손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당 특허 존속기한은 PCT 출원일로부터 20년인 2029년까지다. 국내 특허등록은 2012년 2월, 싱가포르 2013년 5월, 캐나다 2015년 2월, 일본 2015년 5월, 호주 2016년 4월, 칠레 2016년 12월 등 해외 여러 곳에서 특허권을 취득했다.2017-03-02 12:28:2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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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카이트파마 KTE-C19 순항…'CAR-T' 화두로미국의 생명공학기업 카이트파마(Kite Pharma)가 개발 중인 ' 액시캅타젠 시로루셀(axicabtagene ciloleucel)'의 상용화가 임박해졌다.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게재된 ZUMA-1 연구의 탑라인 결과에 따르면,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NHL) 환자에게 6개월간 액시캅타젠을 단독 투여했을 때 101명 중 82%에 달하는 반응률(ORR)을 나타냈다. 완전관해(CR)에 도달한 환자도 54%인데, 미만성거대세포림프종(DLBCL)과 원발성종격동B세포림프종(PMBCL), 변형된 여포림프종(TFL) 등 예후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의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란 평가다. 이달 중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액시캅타젠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하고 유럽의약품청(EMA)에도 연내 시판허가(MAA)를 신청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며 나스닥에서 카이트파마의 시가총액은 하루만에 79.62달러까지 상승했다. 전일 대비 12.51%나 오른 금액이다. 수년째 적자를 면치 못했던 카이트파마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일 수 밖에 없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도 ' CAR-T' 기술을 이용한 세포치료제에 대한 훈풍이 다시한번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항암치료…몸값 올라가는 CAR-T= 가까운 시일 내 상용화가 기대되는 액시캅타젠은 CAR-T 연구분야의 선두주자로서 KTE-C19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란 암환자에게서 T세포를 추출한 뒤 항체의 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암세포에 특이적인 키메릭 수용체(CAR)를 발현시키고, 환자에게 재주입하는 기술을 말한다. KTE-C19 역시 B세포 림프종 및 백혈병 세포의 표면에 발현되는 CD-19 단백질을 표적하도록 환자의 T세포를 유전적으로 변형해 CAR 단백질을 발현시킨 약물이다. 정상세포의 손상은 최소화 하면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다는 게 CAR-T 세포치료제의 가장 큰 장점. 이를 내세운 덕분에 항암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작년 초 로슈의 계열사인 제넨텍이 아테졸리주맙(MPDL3280A)과 KTE-C19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임상연구에 돌입했고, 올 1월에는 다이이찌산쿄가 CAR-T 기술개발을 위해 카이트파마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빅파마들로부터 러브콜도 끊이지 않았다. 중국 푸싱제약은 올해 초 열린 JP모건 컨퍼런스에서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혀 화제가 돼기도 했다. 그 외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 블루버드 바이오(Bluebird Bio Inc.) 같은 바이오텍과 빅파마들 중에선 노바티스가 후보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바티스의 'CTL019'는 2상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확보된 상태로, 차질이 없다면 올해 안에 FDA 승인신청이 예상된다. ◆부작용 조절이 관건…국내도 걸음마 시작= 물론 모든 약이 그렇듯 CAR-T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암세포만을 타깃으로 작용한다고는 하지만 면역시스템에 관여하는 만큼 신경독성 이상반응을 해결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숙제로 남았다. 최근 CAR-T에 관한 기대감이 잠시 주춤한 것도 지난해 11월 주노 테라퓨틱스의 후보물질 JCAR015가 임상시험 도중 사망자 발생으로 중단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다행히 카이트파마의 2상임상에선 아직까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해 유럽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EHA 2016)에서 발표됐던 메타분석 결과와 비교해봐도 완전관해 비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4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2017)를 통해 ZUMA-1 연구의 전체 결과가 베일을 벗게 되면 상용화 가능성이 한결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CAR-T 기술을 연구 중인 업체가 드문 편인데, 녹십자셀과 바이로메드, 녹십자랩셀 등이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비록 초기 단계지만 녹십자셀이 CAR-T 기술을 자체 개발 중이며, 바이로메드가 2015년 말 블루버드바이오에 CAR-T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영국 소재의 옥스포드바이오메디카와 협력 아래 건강한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획득한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를 대량 배양하는 방식의 CAR-NK 세포치료제 'MG4101'을 개발 중이다.2017-03-02 12:14:5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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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평 유영제약 전무 '부사장' 승진유영제약 유주평 영업마케팅본부장과 김정주 중앙연구소·생산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일 2017년 정기·특별 승진 인사를 통해 유주평 부사장 등 임원 6명을 포함한 총 74명의 임원·정기·특별 승진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임원 승진자는 6명으로 유주평(영업마케팅본부)전무와 김정주(중앙연구소·생산본부)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승식 이사는 상무이사(경영지원실 부서장)가 됐다. 송성원, 이성구, 임상흥 씨는 이사로 승진했다. 정기승진에서는 중앙연구소와 생산본부, MSC사업부에서 부장 3명, 부장대우 8명, 차장 7명, 과장 13명, 대리 17명, 주임 18명에 대한 승진을 밝혔다. MSC사업부의 박기한, 생산본부 이혜진 씨가 각각 차장과 주임으로 특별승진 했다. ◆유영제약 2017년도 임원·정기·특별 승진자 명단 ▲임원승진: 유주평·김정주 부사장, 김승식 상무이사, 송성원·이성구·임상흥 이사 등 6명 ▲정기승진: 이송재·이창우·박상언 부장 등 3명, 국윤모·심우택·곽경익·김홍준·오상진·김영진·서명환·배덕희 부장대우 등 8명 / 이재우·조동학·정기학·이구·김신기·김재원·이용원 차장 등 7명 / 남궁연옥·박성진·이지호·김지영·임소윤·유은주·이병기·이선호·한민혜·이용표·황호선·이봉열·박관호 과장 등 13명 / 유석곤·신설아·김선희·이수민·이지현·한우영·유기연·장성호·전호길·홍순기·조한철·이경철·정기홍·이제영·한정화·유인우·조운진 대리 등 17명 / 김윤진·손영광·이서은·석지혜·전선미·이은솔·김근호·문희석·한지훈·이상수·장현호·최명우·김두원·문홍빈·연규식·류승현·이희재·김완수 주임 등 18명 ▲특별승진: 박기한 차장, 이혜진 주임 등 2명2017-03-02 11:31:1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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