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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ADC 항암제 임상 기대해도 좋다"알테오젠(대표 박순재)에서는 지난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항체& 8211;약물접합체 국제학회인 7th World ADC Summit에서 항체& 8211;약물 접합체 특허기술인 NexMab TM 에 기반한 난소암 치료 항체& 8211;약물 접합체(ADC, antibody drug conjugate)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난소암은 여성에게 일어나는 암중에서 약 24%를 차지하고, 세계적으로 매년 약 23만명에 달하는 신규 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약 14 만명이 사망하는 여성암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대표적인 암이다. 잦은 배란, BRACA 유전자 돌연변이 및 환경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되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급속한 산업발전과 서구화된 생활방식,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하여 현재까지 난소암에 대한 표적치료제는 아바스틴의 병용요법(파크리탁셀/카보플라틴, 카보플라틴/젬시타빈)이 유일하며, 생존율 개선도 3~4개월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중인 알테오젠의 난소암 치료용 ADC는 동물실험에서 기존의 항암화학요법 치료제에 비해 높은 효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1 세대 항체& 8211;약물 접합기술에 비하여 NexMab TM 기술에 기반한 위치 특이적 약물 접합기술을 이용하여 약물의 안정성 및 생산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현재 여러 동물모델에서의 항암 효과 확인을 완료하고, 임상시료생산을 위한 공정을 최적화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 전임상 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전세계 난소암 치료 및 진단 시장의 규모는 2018년에는 40조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이렇다할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알테오젠에서 개발 중인 난소암 치료용 ADC는 난소암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테오젠의 유방암/위암 ADC도 미국 임상전문기관에서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올해 상반기에 임상1상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2017-02-22 08:01:32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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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톱5' 수익성 '고전'…천원어치 팔아 59원 남겨매출기준 상위권 제약사들에게도 2016년은 힘든 한해였다. 실적 면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지 못했다. 데일리팜이 22일 2016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20개 제약사 실적을 집계한 결과 '톱 5' 중 유한양행과 종근당을 제외한 업체들은 모두 전년과 견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하락했다. 영업이익률면에서 보면 유한을 제외한 4개 업체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들 5개사의 평균 영업익률은 5.8%에 그쳤다. 1000원어치 품목을 팔아 58원을 남긴 셈이다. 부진의 중심에는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있다. 이들 회사는 영업이익률, 순이익 면에서 20개사 중 1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한미약품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 회사는 전년대비 매출이 33%, 영업이익 87.4%, 순이익 81.3%로 감소했으며 영업익률 3%, 순이익률 3.4%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등 다국적제약사들과의 기술수출 계약 내용이 변경되면서 반환금 여파가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다. 대웅제약 역시 상황이 좋지 않았다. 대웅은 매출은 0.8% 하락에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모두 하락했다.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과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시리즈 등 간판품목의 판권이 종근당으로 이전된 영향이 적잖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반증하듯, 종근당은 전년대비 무려 40% 이상 매출이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률도 7.4%를 기록, 소폭 올랐다. 유한양행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술수출에 힘입었던 한미약품에게 빼앗겼던 매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매출 1조3207억원, 영업이익 977억원, 당기순이익 1612억원을 기록한 유한은 12.2%의 순익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다만 매출 상승만큼 영업이익 규모가 따라오지 못해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중견 업체 중에는 에스티팜과 일양약품이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원료의약품 제약사 에스티팜은 매출이 45%나 증가한 200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38.7%를 보이며 20개사 중 2위에 랭크됐다. 영업이익률 1위는 셀트리온으로 43.8%였다. 일양약품 매출은 40% 이상 올랐지만 영업이익률은 8.9%를 기록했다. 한편 영업이익률 면에선 지난해 셀트리온, 에스티팜, 알보젠, 삼진제약, 경동제약, 동국제약 등 업체들이 내실있는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43.8%로 가장 높았으며 알보젠, 삼진, 경동, 동국 등 회사들이 15% 이상의 이익률을 보였다.2017-02-22 06:15:00어윤호 -
유한, 원료수출 2000억 돌파…약품사업 15% 증가유한양행이 작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3207억원으로 국내 제약기업 역사상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당연히 업계 1위의 성적이다. 유한은 한미를 제치고 업계 선두자리를 되찾아왔다. 유한의 1위 탈환은 당연했다. 원료수출 실적은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고, 내수시장에서는 자체개발이나 도입약할 것 없이 고른 성장으로 외형확대에 기여했다. 21일 실적발표 직후 공개한 IR 자료에서 유한은 작년 해외 원료의약품 수출실적이 2464억원으로 전년대비 3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약품사업은 총 952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5.1% 증가했다. 비처방약(OTC)은 매출 1069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천억 고지를 넘어섰다. 전년대비 15.5% 늘어난 수치. 자체개발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58억원으로 OTC 리딩품목 지위를 이어갔다. 이어 피임약 머시론이 111억원, 영양제 삐콤씨가 105억원으로, 총 3개의 OTC 블록버스터 품목을 육성했다. 안티푸라민, 머시론, 삐콤씨는 전년대비 각각 21.9%, 13.2%, 10.9% 증가했다.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제품은 고함량 비타민 제품인 메가트루로, 전년대비 104% 오른 87억원을 기록했다. TV 광고모델에 이세돌을 기용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이 주효했다. ETC(처방약)에서는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도입품목 삼형제가 3196억원을 올려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단일품목으로 1392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6.6% 성장했고,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는 973억원으로 14.7% 상승했다. 트윈스타도 지난해 하반기 독점권 만료 따른 제네릭 진입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 오른 831억원으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이밖에 길리어드로부터 도입한 HIV치료제 스트리빌드가 전년대비 54.9% 오른 263억원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감기약 코푸시럽/정은 228억원으로 전년대비 23.4% 성장했다. 약품사업 성장과 함께 원료 해외수출 증가도 업계 1위 탈환의 원동력이었다. 유한은 자회사 유한화학에서 생산한 오리지널 에이즈치료제, C형간염치료제 등을 해외 오리지널사에 판매하고 있다. 2016년 수출실적은 2464억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31.6% 증가했다. 원료의약품 수출실적이 2000억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경기 화성에 준공한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서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신약 파이프라인 가운데는 기능성소화불량 YH12852가 임상2상 단계로 가장 빠르고, 항암제 YH25448이 임상1상, 또다른 항암제 YH24931이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작년 개발이 중단된 퇴행성디스크치료제 후보가 빠지면서 기술수출을 목표로 한 초기단계 신약후보들이 파이프라인을 다시 채우고 있다.2017-02-22 06:14:58이탁순 -
식약처 의사와 약사 비정규직 심사관 연봉 차이는?식품의약품안전처에 근무하는 의·약사 출신 비정규직 심사관은 한해 어느 수준의 연봉을 받을까. 데일리팜이 21일 식약처 가·나·다급 심사관들의 연봉을 비교해 보니 의사 면허가 있는 가급 심사관의 경우 전문의 자격증 보유 여부가 관건인데 최소 7500만원에서 1억2000만원 연봉을 받는다. 반면 약사가 대부분인 나급과 다급 심사관은 최저 3100만원에서 최대 5800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본부와 각 지방청은 신규 제도 시행 등 정책 필요성에 따라 의·약사 출신 비정규직 심사관을 수시 채용한다. 가급부터 마급까지 심사관 등급이 있는데, 부처 특성상 전문성이 요구되는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주무과는 다급 이상 심사관을 주로 채용한다. 특히 가급 심사관은 의사 자격증이 필수라 '의사 심사관'으로 불린다. 나·다급 심사관은 약사나 한약사 자격증 보유(예정자 포함)가 기본 자격요건이다. 의사 출신 가급 심사관은 최소 7500만원에서 많게는 1억2000만원 연봉을 받는다. 의사 심사관도 1급과 2급으로 나뉘는데, 1급은 전문의 자격증까지 취득한 경우다. 2급은 의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임상약리를 전공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임상약리분야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1급 의사 심사관은 하한선 8500만원 연봉을 받으며, 상한선은 1억2000만원이다. 2급 의사 심사관은 75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연봉이 책정됐다. 나급 심사관 연봉은 최소 3900만원에서 최대 5800만원, 다급은 3100만원에서 4600만원이 지급된다. 나·다급 심사관은 약사나 한약사 자격증을 보유해야 지원할 수 있다. 식약처 업무 전문성 유지를 위해서다. 자격증 보유 후 몇년동안 약사 관련 직무를 수행했고, 어떤 연구성과를 보유했는지에 따라 급수가 갈린다. 비정규직 심사관들은 재계약에 성공해 1년 이상 근무하면 연봉 상향조정과 함께 명절 휴가비와 복지 포인트 등이 지급된다.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국민연금 가입이 복지항목이다. 이들은 식약처 각 과가 진행중인 업무에 따라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서나 허가서류 등 자료를 검토하고 품질심사 자료를 분석하는 업무 등을 수행한다. 비정규직 의·약사 심사관 연봉은 공무원 보수표에 준한 취득 자격증에 따른 것이다.2017-02-22 06:14:56이정환 -
"약제고시 문구 쉽고 명확하게"…대대적 정비 추진정부가 보험의약품 가격결정과 조정기준 등을 규정하고 있는 고시문구와 체계를 또 손질한다. 복잡하고 축약적인 표현을 보다 쉽고 명확히 해 해석상 논란이 없도록 용어를 정비한다는 것인데 제도가 복잡하고 난해한만큼 개정안도 의도처럼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약가인하는 저가의약품 기준금액까지만 조정하도록 하한선 제한을 두는 근거로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오는 4월3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자구수정과 조문배열 정비 등 해당 고시 '별표1'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내용이다. 먼저 '동일제제'는 산정기준에 나오는 정의가 필요한 용어를 1호로 모으고, 용어정의 순서를 재정비한다. 제1호 다목에는 자료제출의약품, 제1호카목에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정의를 각각 신설한다. 제2호나목(2)의 함량산식을 보완하면서 기존 제2호가목(2)(나)의 중복되는 문구는 삭제하고, '별표 5' 퇴장방지의약품 관리 및 상한금액 조정기준 개정에 따라 제2호가목(2)(라)에 퇴장방지의약품 관련 문구를 추가한다. 또 제2호나목(3)(나)에 따라 복합제 산정 시 제2호나목(2)의 산식(가)(자사제품이 등재되어 있는 경우)에 따라 산정되는 경우에도 산정의 기준이 되는 제품 최고가의 53.55% 금액을 기준으로 산식을 적용하도록 기준을 명확히 한다. 제3호 직권조정 규정은 동일제제 등재로 인한 직권조정은 가목, 연동인하로 인한 직권조정은 나목으로 분리해 이원화한다. 제2호나목(1)에 따라 산정된 자료제출의약품을 별첨1, 2에 따라 직권조정 할 수 있는 명시적 규정을 신설한다. 동등생물의약품 가산의 입법취지를 고려해 함량산식으로 산정된 동등생물의약품도 가산을 적용한다. 약가를 인하하더라도 저가의약품 기준금액까지만 조정하도록 근거를 신설한다. 법률적으로 적절치 않은 '최초1년', '최초2년'은 '최초 고시 시행일로부터 1년간' 등으로 변경한다. 건강보험가입자 등에 대한 보험급여가 아닌 수출만을 목적으로 하는 약제에 대해 기술한 기준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수출용으로 허가받은 제품이 약제급여목록표에 등재가 가능한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삭제한다. 자료제출의약품(생물의약품) 산정 및 조정기준도 새로 마련한다.2017-02-22 06:14:55최은택 -
"신약과 백신, 그리고 글로벌에 답 있다"[2017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⑪일양약품] 2016년 일양약품은 연결기준 2616억원 실적을 올렸다. 해외로 나간 신약 놀텍과 슈펙트 판매가 본격화되면 올해 3000억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소화위장약 노루모로 시작해 자양강장제 원비디, 영비천 등 OTC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러나 의약분업 이후 ETC기업으로 방향을 돌린다. 항궤양제 놀텍과 만성골수성백혈병 슈펙트 개발로 체질 바꾸기에 성공한다. 신약부터 백신, 바이오의약품까지 R&D 연구를 확대하고 OTC사업분야는 온라인몰 등으로 가지를 뻗어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ETC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목표다. 김동연 일양약품 대표는 "장기적으로 바이오신약도 보지만 합성의약품은 아직도 가능성이 많다. 저분자물질 개발을 계속하는 만큼 단기적 중점은 빠른 시일 내에 출시 가능한 합성의약품, 백신, 항바이러스제와 여기에서 파생되는 의약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최근 몇 년 간 OTC에서 ETC 사업 전환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올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국산 신약 놀텍과 슈펙트 해외수출, 4가 독감백신 적응증 확대, 개량신약과 항바이러스 개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하이트린 처방 증대 등이다. OTC로 성장한 만큼 일반의약품도 중점품목 라인업 강화와 점유 증대,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통한 거래처 유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소비자 홍보 등 브랜드 파워 강화와 함께 신규 거래선 증대를 위해 OTC영업사원도 늘린다. 최우수 영업사원에게 벤츠를 주는 정책도 대상자를 10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무엇보다 신약인 놀텍과 슈펙트를 제외하고는 일양의 전문의약품 사업을 얘기할 수 없다. 국내가 아닌 해외를 정조준 하고 있다. 2017년 해외수출 500억원, 가까운 시일에 1000억원을 노린다. 일양약품의 신약개발은 1987년으로 거슬러 간다. OTC제품 위장약 노루모로 성장한 회사답게 첫 신약도 항궤양제로 선택한다. 놀텍은 1149번째 실험 물질에서 나왔다. 김 대표는 "신약에서 이정도는 보통이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그는 "당시 신약개발에 들어갔던 회사들 중 많은 수가 예상치 못한 문제로 중단했다"며 "우리도 중간에 독성 문제로 고비를 넘기는 등 운도 따랐다"며 회상했다. 87년 개발하기 시작했지만 놀텍 특허는 2027년까지 10년이 남아있다. 독자적으로 시장판도를 바꾸거나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놀텍에 헬리코박터 제균요법을 추가해 해외수출에 나선다. 놀텍은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 국내에서는 위궤양 환자가 많았지만 서양은 역류성 식도염이 많았다. 현재 국내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환자 비율이 2대8로 역전된 만큼 미래 시장을 본 것이다. 아울러 당시 최고 약물로 평가받던 아스트라제네카 제품과 일대일 비교연구를 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놀텍 샘플을 제공하는 등 기존 의약품과 차별화를 위해 노력했다. 자신감은 덤이었다. 김 대표는 한 마디로 "공짜가 아니다. 오랜 시간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 낸 신약이다"고 표현했다. 2011년 중국 립죤 제약사에 놀텍을 기술수출 했다. 큰 공장이라는 스펙에 집중했던 중국 시장에서 '신약 개념'을 가진 제약사를 김 대표가 발품을 팔아 찾아낸 성과다. 그는 매년 중국에서 열리는 CPHI 행사에는 꼭 참석한다. 갈 때면 수행 직원들이 먼저 지칠 정도로 '신약'에 대한 집념을 보인다고 한다. 중국 정부에서도 놀텍을 높게 보고 있다. 중국 회사가 신청한 합성의약품 신약 중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졌기에 화제가 됐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약가는 높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하루 약값이 7000원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중국 정부로부터 과학기술상을 받기도 했다. 슈펙트는 세계에서 4번째, 아시아 최초 만성골수성백혈병 신약이다. 글로벌 시장 틈새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다. 김 대표는 "세계적인 학회에 가면 오리지널과 비교해 낮은 약가, 동등한 효능과 부작용을 높이 평가한다. 선진국부터 개도국까지 언제 론칭하냐는 문의가 빗발친다"며 해외에서 기대감을 밝혔다. 일양은 ETC기업으로서 R&D, 영업 등 시스템이 안정화 됐다고 보고있다. 김 대표는 3~4년 후를 예상하며 "매출 1조원 금방 이룬다. 놀텍과 슈펙트를 30개국과 논의 중이니 로열티, 성과급 등 완제품 수출을 시작하면 매출 급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핵심 중점은 두 신약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이다. 슈펙트는 중국 3상과 러시아 임상 준비에 들어간다. 놀텍은 에콰도르와 동남아에서는 약가협상 단계에 있다. 2014년부터 이뤄진 해외수출 계약 이후 허가승인이 올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 새롭게 진입한 백신사업은 지난해 WHO 사전승인(PQ) 실사 보완작업을 하고 있다. 승인 이후에는 본격적 백신 해외수출길이 열린다. 4가 독감백신은 소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또 항바이러스제 IY7640 해외 1상 승인신청과 타미플루 제네릭 출시에 이어 표적항암제 R&D에 들어간다. 바이오의약품에서는 관절·피부질환 대상으로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한다. 김 대표는 일양약품의 미래를 오픈이노베이션에서 봤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나 접근하지 않은, 세계적인 기전을 가진 신약, 퍼스트인클래스로 가야 한다"며 "아이디어만 좋으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고, 아이디어만으로도 큰 산업이 된다"며 "바이오벤처부터 다국적사까지 기회는 오픈이노베이션에 있다"고 강조했다.2017-02-22 06:14:55김민건 -
'옥연형님'의 리더십 비결…"열린 소통"[2017년 다국적사 최고경영자와 만남-②얀센]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50세)에겐 유독 '최초'란 타이틀이 많이 따라다닌다. 1983년 한국얀센이 설립된 이래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최초의 한국인 여성, 바로 김 대표다. 상위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 중에서도 여성 대표 선출은 파격적인 인사였다. 김 대표는 그때부터 5년째 얀센북아시아 지부와 한국얀센 사장을 겸임해오고 있다. 화려한 경력 만큼 그간의 행보도 인상적인데, 서울약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안전연구원에서 1년 남짓 연구원 생활을 보낸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얀센에만 머물렀다. 1996년 입사 4년차 때 얀센벨기에 국제전략 마케팅(International Strategic Marketing) 부서 발령을 시작으로 아태지역 본부와 말레이시아, 중국 지사 등을 두루 거친 다음 한국사장직에 부임한 것이다. 근무지는 달라졌어도 '얀센인'으로 지낸지 20년이 넘었으니, "얀센과 결혼했다"는 외부 평가가 무리만은 아닌 듯 하다. 2015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 회장을 맡은 뒤에는 3년 연속 연임하면서 '최초의 여성 회장' 겸 '3년 연임 회장'이란 기록까지 세웠다. 인생사 자체가 '혁신'에 가까운 김 대표에게 한국얀센의 비전을 물으니, "혁신있고 책임있는 기업(Innovative and Responsible)"이란 답변이 돌아왔다. 제약사에게 혁신적인 의약품과 서비스 공급은 기본 의무고 환자, 사회에 대한 책임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직원들로부터 '옥연형님' 혹은 '옥사장, 옥연낭자'라 불린다며 웃는 김 대표가 스스로 꼽은 리더십의 핵심은 '열린 소통'이다. "다양한 의견을 한 데 모았을 때 진정한 리더십이 나온다고 믿는다"는 자칭 '옥 사장'과 만나, 한국얀센의 현주소와 미래를 들여다봤다. - 2016년도 성과에 대한 평가를 듣고 싶다. 회사가 2015년에 10%, 16년에는 7%가량 성장했다. 2015년에는 제약업계 전체가 어렵지 않았나. 그럼에도 업계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비슷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수치적인 부분보다 회사가 의미를 두는 것은 전략적인 성공이다. 대표적으로 희귀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이브루티닙)'가 발매됐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약물인 '콘서타(메틸페니데이트)'가 성인 환자로 급여범위가 확대됐다. 1년에 4번만 투여하는 조현병 장기지속형 주사제 '인베가 트린자(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지난해 말 발매된 것도 회사 전략 차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한국법인은 아태지역의 대표 시장으로서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며 인정을 받고 있다. - 구체적으로 한국법인의 어떤 면이 인정 받고 있나? 가령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심퍼니(골리무맙)'를 발매하는 과정에서 질환의 진단 자체가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관련 학회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 진단기준을 연구하고, 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왔고,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병 분야도 유사하다. 수년 전 '인베가 서스티나'를 출시하고 지난해 '인베가 트린자'까지 발매됐지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사용빈도가 여전히 낮지 않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를 학회나 정부관계자들과 함께 고민했다. 오랜 기간 유지돼 왔던 보험장벽을 완화시킨 것도 그 일환이었다. 환자와 의료진, 학계, 미디어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정책입안자들에게 전달했기 때문에 그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고 본다. - 2017년에는 어떤 품목에 주력할 계획인가? 올해는 최근 론칭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자는 게 목표다. 마약성 진통제 분야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뉴신타(염산타펜타돌)'를 중심으로 임브루비카, 인베가 트린자 등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얀센의 중요한 성장동력인 바이오의약품 분야도 계속해서 사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심퍼니(골리무맙),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레미케이드(인플릭시맵)' 등이 꾸준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품목별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있다. 인베가 트린자의 경우 급여기준은 확대됐지만 환자의 치료목표에 대한 눈높이 차이가 크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갖는다. 과거에는 급성 증상만 없애줘도 충분하다고 봤지만 지금은 조현병 환자들을 사회로 복귀시키고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폭넓은 시각이 존재하지 않나. 치료목표를 사회복귀에 맞출 경우 유일한 대안은 장기지속형 주사제다. 물론 심리치료나 재활치료도 병행돼야 한다. 이러한 당위성이 학회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정부 관계자들에게 확산되고 있고, 최근에는 정신보건법 개정이 논의되는 등 제도적 발판이 마련되어 가는 듯 하다. 올해 매출보다는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데 큰 목표를 두고 있다. 임브루비카의 경우 워낙 혁신성이 높은 약이라 가급적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제공되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신약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뉴신타 역시 마약성진통제 분야에서 25년만에 처음으로 발굴된 물질로 소화기계 이상반응을 현저하게 줄였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직 발매 초기 단계여서 처방 가능한 병원을 확대하고자 힘쓰는 중이다. - 바이오시밀러가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그에 대한 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레미케이드가 워낙 얀센의 대표 품목으로 잘 알려져 있다보니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 물론 본사 입장에서는 미국에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출시됐으니 영향을 받으리란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단기효과일 것이다. 얀센은 전체 매출의 20%를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혁신성을 인정받으면서 예상보다 빨리 허가, 발매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중장기적 성장전망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 않나. 비단 바이오시밀러만의 영향은 아닐 것이다.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출시를 의식해서 사업을 축소한다던지 어떻게 싸워서 이길 것인지를 고민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그보다는 환자들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우면서 시장 전체를 확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 - 얀센에 근무하셨던 분들 얘기를 들어보니 사장님을 '옥연형님'이라고 부르던데, 본인이 어떤 리더십을 발휘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글쎄 형님보다는 '옥사장, 옥연낭자'라고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웃음). 업계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는 대다수의 사람이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것이란 보편타당성의 오류를 자주 범했던 것 같다. 25년 여 기간 동안 회사생활을 하면서 얻게 된 가장 큰 깨달음은 매우 다양한 관점과 경험, 사고방식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나 혼자 잘났다고 착각함으로 인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하나도 없다. 다양한 의견들을 한 데 모으고 단결된 힘으로 발전시켰을 때 비로소 진정한 힘이 나온다고 느꼈다. 그래서 판단을 보류한 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길 강조하는 편이다.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결정의 질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 -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얀센만의 문화가 있나? 재작년부터 'LT(Leadership Team) 체크인'이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돌아가면서 팀 단위로 회사에 대한 의견을 내고, 사전조사를 통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한 다음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정해진 3~4시간 동안 소통한 뒤에는 회식 자리를 갖기도 한다. 'MD(Managing Data) 다이알로그'라고 해서 차부장급 임원들과 직접 대화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장소는 사무실로 국한하지 않고 까페나 우리집에 가기도 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려 한다. 올해는 시무식 때 매주 월요일 점심에는 무조건 직원들과 식사하겠다고 공언해서 스케줄을 비워두고 있다. 직책을 떠나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는 어떤 조직보다 잘 갖춰져 있다고 생각한다. - 프로필을 보면 놀랍다. 다른 회사에 이직할 생각은 없었나? 딱 두 번 정도 다른 회사에 가볼까 생각한 적이 있다. 25년 동안 2번이면 적은 편 아닌가(웃음). 남들처럼 회사를 떠날까 생각했던 적도 있지만 실행에 옮기지 않았던 가장 중요한 이유는 회사가 추구하는 기업 철학과 개인의 가치가 잘 맞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표면상 내놓은 철학이나 가치가 일상에서 실천되지 않으면 허상이나 다름 없는데, 얀센은 일상에서 기업의 비전이나 가치를 풀어나가려는 노력이 보이는 회사다. - 공정경쟁규약이 강화되고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영업환경이 많이 변화하고 있다. 그에 대한 얀센의 기조는 어떠한가? 지금은 제약업계에서 치열하지 않은 질환 분야가 없다. 브랜드 간 차별화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현재의 규제조건 아래서 차별화를 강조하다보면 불필요한 형태의 경쟁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브랜드 차별화 보다는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을 우리가 가진 제품과 서비스로 해결하려는 데 주목해야 한다. 가령 의사들에게 세미나를 지원하는 활동 자체를 떠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제품, 서비스를 연결하는 솔루션 쪽으로 대화가 진행된다면 그들 스스로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다. 즉 해당 분야에 관한 전문성이 선행이 돼야 한다. 단지 제품을 파는 존재가 아니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 위상을 높이다 보면 규제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 - 보건복지부가 희소질환이나 암질환에 관한 개별 펀드 운영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나라의 약가제도와 펀드 운영에 대한 견해는 어떤가? 환영하는 바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제안한 보고서에 일부 포함된 내용이기도 했다. 정부가 4대 중증질환에 관한 보장성 강화 정책을 펴면서 나아진 부분도 많지만 그럼에도 통계상으론 보건의료비 변화가 없다. 전체적인 의료비가 올라가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기도 할텐데, 혁신성이 올라가면서 의료비용은 자연히 높아지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제한된 건강보험 재정 안에서 소수의 환자들이 지나치게 많은 혜택을 가져가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고 있지만, 반대로 다수가 앓고 있는 질환에 대한 보편타당성에 관한 고민도 필요할 것이다. 암을 포함해 특수질환에 대한 기금운영은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보험재정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재난적 질환을 앓고 있는 소수의 환자들에게 사회적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KRPIA 회장직과 북아시아 지역, 한국법인을 맡고 있어 책임이 무겁지 않나. 개인적인 포부도 궁금하다. 북아시아 지역 안에서 한국은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다. 대만의 경우 지난 4~5년간 아태지역 전체를 통틀어 성과가 뛰어났고, 홍콩은 마침 한국인 사장이 계셔서 충분히 잘하고 있다. 한국얀센도 임원진들이 자율적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주고 계셔서 협회 일을 포함한 외부 활동에 힘쓰고 있다. 결국 회사에도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주변분들이 "바쁘시죠?"라고 물으면 "별로 바쁘지 않아요"라고 대답한다(웃음). 다양성이 강조되는 시대가 아닌가. 누가 많이 아느냐 보다는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연결 포인트를 찾아내는 능력이 리더십이나 역량의 차이를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늦은 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존슨앤존슨 그룹 내에서 제약 부문 외에 다른 사업부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제안은 전혀 없었고 혼자만의 생각이다. 미래보다 현재에 충실하는 스타일이기에 미래에 대한 고민은 별로 하지 않고 있다.2017-02-22 06:14:53안경진 -
한방의료기관 보유 '비방' 제도권 진입 지원 추진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정석희)은 한방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한의약기술(이른바 '비방') 제도권 진입을 지원해 한의계 전체의 공용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한의약치료기술 공공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자체 한의약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방의료기관(한의원, 한방병원)이며,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에서 접수받는다. 신청된 한의약기술은 신청서를 개원의패널에서 검토 후 예비선정한 다음, 작성한 증례보고서를 토대로 과제평가단에서 최종선정한다. 예비선정된 한의약기술에는 증례보고서 작성 및 논문게재에 최대 3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최종 선정된 한의약기술에는 신의료기술 신청 지원(3년 최대 9억원), 의약품은 비임상·임상연구(3년 최대 12억원) 및 특허출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복지부는 이번 공공자원화 사업에 대한 한의계의 호응이 높을 경우 계속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상에서 유효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한의약기술이 제도권내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기존 지원방안(천연물신약 등)과 달리 개별 한방의료기관의 자체 기술을 신의료기술, 한약제제, 탕약 등 한의계 전체가 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어 한의계 외연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17-02-21 17:08:2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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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종훈씨 '등기이사'로임성기 한미그룹 회장의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전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한미약품 이사회에는 임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임종훈 전무 등 2명의 형제가 모두 참여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내달 10일 오전 8시 30분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정기주주 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사내이사 신임 임명을 비롯해 제7기 재무제표 등 안건을 다룬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종훈 전무와 권세창 부사장/연구센터장이 신규 이사로 결정됐다. 권 부사장은 한미약품 개발신약을 글로벌 기술수출하는데 일조한 인물이다. 반감기를 늘린 랩스커버리 기술이 그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임종훈 한미약품 상무는 한미IT 자회사인 온타임솔루션 대표직도 맡고 있다. 이와함께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는 중앙대 약대 서동철 교수가 재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에는 우종수 한미약품 부사장과 권세창 한미약품 부사장/연구센터장이 신규 선임됐다.2017-02-21 16:02:53김민건 -
유한, 매출 1조3207억…업계 1위 탈환유한양행이 2016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조3207억원을 기록해 제약업계 1위를 탈환했다. 유한은 21일 2016년도 매출액 1조3207억원, 영업이익 977억원, 당기순이익 16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7%, 13.9%, 27.9% 올랐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34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280어권으로 전년동기대비 106.6%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5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7% 늘어났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도 매출액은 1조3120억원, 영업이익은 722억원, 당기순이익은 1224억원을 나타냈다.2017-02-21 15:37:2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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