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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점안제 '로트' 두번째 바이럴 영상 공개보령제약은 미녀 개그우먼 김승혜가 모델로 활약한 점안제 로토의 두 번째 바이럴 영상 편을 보령제약 공식 유튜브에 4일 공개했다. 사막화 편에서는 김승혜가 그 동안 유지해왔던 미녀 개그우먼의 이미지를 벗고 츄리닝 차림에 편한 자세로 14시간 동안 TV를 시청하는 일명 '건어물녀'의 연기를 선보였다. 김승혜는 무미건조하게 TV를 보며 하루를 보내는 모습과 그 어느 때 보다 예쁜 모습으로 소개팅에 나서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미모 반전의 비법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영상은 TV, 스마트폰 등 여러 가지 디지털기기를 장시간 사용해 자연스럽게 쌓이는 눈의 피로감을 '사막'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4년~2014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97만 명에서 214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디지털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2~30대가 차지하는 환자수의 비율은 높은 편이다. 보령제약의 점안제 '로토'는 뉴브이로토EX, 로토씨큐브아쿠아차지i, 로토지파이뉴, 로토씨큐브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사막화편에 나온 인공눈물 로토씨큐브아쿠아차지i는 무방부제로 민감해진 눈에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소프트렌즈나 하드렌즈 등 모든 렌즈를 착용했을 때에도 점안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보령제약 로토PM은 "이번 사막화 편은 2030세대 젊은이들의 무미건조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추었다. 앞으로도 이들에게 무리한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해 사막과 같이 건조해지고 있는 눈을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로토점안액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2016-11-04 14:31:40이탁순 -
일양, 관절건강 건기식 '일양엠에스엠분말' 출시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식약처 인정 기능성 소재인 MSM이 함유돼 관절과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양엠에스엠분말'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MSM은 관절의 연골 및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물질로 인체조직 중 관절, 뼈, 머리카락, 손발톱 등에 많이 분포해있으며,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과 구조의 유지에 중요한 미네랄인 황의 급원이기도 하다. MSM을 주성분으로 함유한 '일양엠에스엠분말'은 타원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100% 캐나다산 MSM으로만 제작됐으며, 하루 동안 먹을 분량을 물통에 타놓고 섭취하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2016-11-04 14:27:47이탁순 -
대웅, 균주의혹 제기 메디톡스 법적대응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균주 출처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메디톡스에 대해 법적대응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음해에 대해 국내 의약품 시장 위축과 해외 허가 승인 등을 고려해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 왔지만, 현재 그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균주 출처를 문제시 삼았다. 메디톡스의 균주가 남의 것을 몰래 밀반입한 균주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의 원천이 있을 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보툴리눔톡신 균은 생물테러의 목적으로 이용되거나 사고 등에 의해 외부로 유출될 경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고위험병원체로 지정돼 있고, 생물무기 금지협약에 따라 국가간 운송이 금지되어 있어 국가 내 이동 시에도 이동 계획 등을 반드시 신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메디톡스의 메디톡스의 보툴리눔톡신 균주는 이를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반입했다는 주장이다. 또한 위스콘신대학 보유 균주라해도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그 중 어떤 균주인지 또는 밀반입이 아니라면 정식으로 분양받은 증명서, 계약서 등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입증을 하지 않는다고도 주장했다. 대웅제약은 "출처에 대한 아무 근거자료도 없는 메디톡스가 어떤 과정을 통해 규제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는지 의문이므로 국민의 안전을 고려해 지금이라도 재심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메디톡스가 국익을 위해 균주 출처를 공개하자는 제안에 대해 이미 선진국을 포함한 글로벌 허가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메디톡스 외에는 전 세계 규제기관을 포함해 어느 누구도 균주의 출처를 문제 삼은 적이 없다고 맞받아쳤다. 이미 균주의 기원과 관련된 자료도 제출하고 실사도 완료해 정부의 허가를 받아 논란이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덧붙여 이 논란은 자사보다 앞서나가는 경쟁사의 해외 진출을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불순한 의도에 의한 근거 없는 도발은 국가 산업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균은 자연계 널리 존재하는 토양미생물로 실제 문헌에 보고된 자연상태 토양에서 보툴리눔 균을 분리동정한 사례는 아시아를 포함 전세계에 걸쳐 존재하고 관련 논문도 존재한다고 반박했다. 회사 관계자는 "나보타는 국내외에서 안전성과 효능입증을 통해 해외 60여개국에서 1조원에 달하는 수출을 체결한 글로벌 의약품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품목으로 미국, 유럽에서 임상을 완료하고 허가신청을 앞두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이 모든 무리한 논란 제기는 경쟁사에서 우리의 해외시장 성공을 음해하려는 의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더 이상 경쟁사의 근거 없는 흠집내기로 인해 국내 의약품 시장 혼란과 함께 기업 이미지 실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차질을 빚는 상황이 되어갈 것을 우려해 좌시하지 않고 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 중이다"면서 "더 이상 소모적이고 제살 깎아먹기 식의 논란을 중단하고 글로벌에서 품질로 정정당당히 승부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에는 '보톡스'로 잘 알려진 보툴리눔톡소 제제의 균주 출처를 둘러싸고 국내 제조사인 메디톡스와 대웅제약·휴젤이 분쟁을 벌이고 있다.2016-11-04 14:02:49이탁순 -
변지혜 교수 "의약품 부작용, 환자부터 이해시켜야"의약품 위해성을 관리하기 위해선 미국 '램스' 프로그램과 같이 의사와 약사, 환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변지혜 가천대 약대 교수는 "한마디로 예방할 수 있는 건 예방하고, 나타난 부작용은 빨리 해결 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위해성 관리 트렌드가 사후관리에서 예방관리로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변 교수는 4일 건국대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6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에서 미국 의약품 위해관리 프로그램 '램스(REMS)'에 대해 소개했다. 변 교수는 "의약품 안전성은 세계적 이슈로 다른 나라는 의약품 위해성 원인에 대해 10년 전부터 연구해왔다"며 "특히 예방가능한 이상반응이 주요 관심사로 미리 막을 수 있는 부작용은 미리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램스(REMS, Risk Evaluation and Mitigation Strategy)는 의약품 위해성 관리 프로그램(RMP, Risk Management Plan) 중 하나로 2005년 발표된 뒤 2007년 의약품 유익성을 보장하기 위해 미FDA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act)로 의무화 됐다. 2008년 이후 약 200개 램스가 승인됐으나 '환자용 사용설명서' 제공 등에 그쳐 이후 2011년 개정을 거쳐 시행규정 등을 더욱 구체화됐다. 변 교수는 "2013년 기준 총 72개 프로그램이 진행 중으로 램스는 등급에 따라 가장 낮은 단계인 환자설명서 제공부터 가장 높은 단계인 의사와 약사, 환자가 부작용 등 위해성을 이해한 뒤 처방 하도록 돼있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높은 단계인 'ETASU(Elements to assure safe use)'에서는 의·약사가 환자와 같이 상담하면서 위해성을 짚어줘야 한다. 복용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약 성분 등도 전부 이해시켜줘야 한다. 또 환자에게 설명을 받았다는 동의서도 받아야 한다. 차후 제약사에서는 환자가 해당 약품의 위해성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해당 의약품을 처방하려는 의·약사가 인증시험과 교육 등 특별한 안전절차를 통과해야만 처방과 조제가 이뤄질 수 있다. 변 교수는 "램스 등급에 따라 의·약사가 인증을 받아야만 처방과 조제가 되는 제한적 시스템으로 의약품 접근성이 제한된다. 어떤 사람에게 얼만큼 영향을 주는지를 판단해 의약품 대상 환자수와 질병 중증도, 유익성, 치료기간을 고려해 램스 수준을 결정하고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에서의 조사결과를 보면 주요 복용의약품 경우 약 성분명까지 환자가 다 인식하고 있지만 국내는 아직 그러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미국 램스는 일반적인 환자용 설명서와는 별도로 작성되어야 한다. 특히 어려운 전문용어나 표준 서식에 맞춰 글자 크기가 눈에 잘 띄도록 해 노인환자를 배려하고 있다고 한다. 변 교수는 또 램스처럼 여러 제약회사가 함께 운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의약품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여드름 치료제 로아큐탄은 외국에서 사용하기 힘든 약물이지만 국내에선 쉽게 구할 수 있다. 의사는 로아큐탄을 처방할 때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기록을 남겨야 하고, 환자는 부작용 설명을 듣고 조제를 받았다는 기록을 해야한다"며 처방·조제 데이터를 구축해 어떠한 약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겼는지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2016-11-04 13:32:36김민건 -
메디톡스 "대웅·휴젤 법적 대응? 얼마든지 환영한다""휴젤과 대웅제약의 법적대응 검토, 메디톡스는 환영한다." 쉽게 끝날 분위기는 아니다. 보툴리눔톡신제제의 균주를 둘러싼 바이오제약업체 간 분쟁이 심화되고 있다. 논란을 제기한 메디톡스는 4일 대한상공회의에서 기자간담을 갖고 자사의 보톨리눔톡신 '메디톡신'의 염기서열을 공개했다. 회사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376만572개의 염기서열은 진뱅크에 등록된 오리지널 '보톡스' 균주 Type A Hall과 99.99% 동일했다. 자신들의 카드를 먼저 공개함으로써 휴젤과 대웅을 도발한 셈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는 "각 업체가 '기업기밀'이란 이유로 균주의 획득경위를 공개하기 어렵다면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객관적인 규명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메디톡스는 대웅과 휴젤의 법적대응 관련 언급과 메디톡신의 균주 획득 경로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확실한 의사를 표명했다. 정 대표는 "법적대응은 얼마든지 환영이다. 공식석상에서 얘기를 해보자는 것은 우리가 계속 주장해왔던 바다. 치명적인 미생물인 톡신이 안전하고 명확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메디톡스의 균주는 위스콘신대학에서 들여온 것이 확실하다. 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에 국가 간 균주 이동에 대한 신고 조항이 포함된 것은 2002년이다. 균주를 들여온 1970년대에는 해당 규율 자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톡스 균주 논란은 기동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보톡스 개발사들의 균주에 대한 역학조사 미흡 문제를 지적하면서 수면위로 올라왔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나보타', 휴젤의 '보툴렉스'의 균주 출처가 명학하지 않다고 주장, 염기서열 공개를 촉구했으며 대웅과 휴젤은 경쟁사에 대한 음해라며 법적대응 의사를 밝힌 상태다.2016-11-04 12:26:2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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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암학회, 치열한 경쟁 속 돋보이는 신약홍보전국민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는 시대. 국내사와 다국적사를 막론하고 항암제가 제약업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꼽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국임상암학회 제9차 학술대회 현장에서도 '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 옵디보(니볼루맙)' 같은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 등 신약들로 후끈한 경쟁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꽃은 단연 면역항암제다. 전체 폐암의 80%가량을 차지한다고 알려진 비소세포폐암(NSCLC) 분야에서 나란히 국내 허가를 받은 '키트루다'와 '옵디보' 두 약제가 보험급여를 앞둔 시점인 만큼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글로벌 임상성적을 놓고 엎치락 뒤치락 경주를 벌이고 있는 BMS와 오노, MSD 3사의 어마어마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BMS와 오노제약, 한국MSD가 이른 아침 폐암 분야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후원했고, 나란히 마주 본 부스 간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됐다. 런천심포지엄에는 HER2 유전자 음성 유방암 표적항암제 ' 입랜스(팔보시클립)'의 본격적인 론칭활동을 앞두고 있는 화이자와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를 보유한 쿄와하코기린, 세계 최초의 경구용 파클리탁셀 ' 리포락셀 액'을 개발한 대화제약 3사가 후원사로 참여해 지원사격을 펼쳤다. 또한 노바티스와 3세대 EGFR 티로신키나아제(TKI) ' 타그리소(오시머티닙)'를 보유한 아스트라제네카도 이번 대회의 7개 주요후원사 중 하나로 참여했는데, '올리타(올무티닙' 기술수출이 무산되며 부작용 논란에 시달려야 했던 한미약품은 부스참여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그 외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다국적사 일색인 분위기 가운데 국내사들의 선전이다. 지난 9월 재발전이성 위암 치료제 ' 리포락셀 액'의 시판허가를 받으며 항암제 시장에 첫 발을 딛게 된 대화제약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임상암학회 학술대회의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리포락셀은 마시는 제형의 파클리탁셀 개량신약으로 기존 정맥주사제와 달리 과민반응이 없어 투약순응도와 함께 환자편의성 증대가 기대되는 약물이다. 한편 보령제약은 2013년 이후 국내 시장에서 사라졌던 '캠푸토(이리노테칸)' 살리기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CJ와 화이자가 공동마케팅을 펼치다 허가종료로 인해 2년의 공백을 가졌던 캠푸토는 2015년부터 보령제약이 판매를 맡고 있다. 보령제약은 '왕의 귀환(The Return of the King)'이란 슬로건 아래 "2013년까지 사용하셨던 그 제품 캠푸토가 돌아왔습니다. 오리지널 제품임에도 타사 제네릭 제품과 동일한 가격"이란 홍보문구를 내세웠다.2016-11-04 12:14:56안경진 -
알고보면 새로운 판매제휴 강자 '삼일제약'삼일제약이 제휴품목 확보를 통한 파이프라인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체결한 굵직한 계약만 3건이 넘는다. 돋보이는 것은 역시 안과 영역의 역량 강화다. 연초 이 회사는 프랑스 제약사 라보라토리 떼아와 녹내장치료제 '모노프로스트'와 '듀오코옵트' 2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때 도입된 품목 중 모노프로스트는 안압하강 효과(약 27~35%)가 우수한 프로스타글란딘제제로 라보라토리떼아의 특허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실온보관의 무보존제 제품이다. 기존 제품과의 비교임상을 통해 결막출혈증상을 약 34%(42일째)까지 감소시켰다. 듀오코옵트의 경우 탄산탈수효소억제제와 베타차단제의 복합제로 모노프로스트와 같은 약제와 병용해 환자 편의성을 개선시키는 보조 약물 개념이다. 또한 삼일은 지난 9월 동아에스티와 알레르기결막염치료제 '타리온' 점안액과 광범위 항균점안액 '오젝스' 2종에 관한 판매제휴를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과, 간 관련 의약품 파이프라인은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얼마전 삼일은 정형외과 영역에도 입지 강화 의사를 보였다. 지난달 31일 이 회사는 한국피엠지제약으로부터 '레일라정'을 도입했는데, 종합병원과 의원 급 의료기관의 프로모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에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맺은 안국약품은 계속해서 의원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반대로 중단된 계약도 있다. 삼일은 지난 2010년 녹십자에게 판매를 맡겼던 우좀치료제 '티어실원스'와 인공눈물 '아이투오'에 대한 파트너십을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2016-11-04 12:14:52어윤호 -
제약협, 2016년 의약품광고 심의 사례 공유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한갑현)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2016년 의약품광고 심의 제도 사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의약품광고를 심의함에 있어 최근의 심의경향을 알려주고 관련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해 의약품 광고심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심의위원회는 회원사 및 관련업무 담당자들의 광고심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의약품광고 심의사례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광고 가이던스’ 제정에 대한 진행상황을 짚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날 설명회는 1시간 30분에 걸쳐 가이던스 발표 및 광고심의사례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면 오는 11일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 바로가기 클릭 -> 세미나 신청 → 행사명 : ‘2016 의약품광고 심의사례 설명회’를 클릭해 신청(문의 : 한효종 대리, 02-6301-2173)하면 된다. 한편 위원회는 광고심의 관련 법령과 법규별 광고심의 사례 등을 추린 ‘2016 의약품광고 심의 사례집’을 발간해 이날 설명회 참석자는 물론 전회원사에 배포할 계획이다.2016-11-04 08:13:41가인호 -
전 성분 표기 의무화법 논란에 약사법 처리 '올스톱'약사 자격정지처분 시효제 도입 등 8건의 약사법개정안이 상임위원회 법안심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일괄 보류됐다. 의약품과 의약외품 전 성분 표기 의무화법 논란에 발목이 잡혀 단 한 건의 개정안도 처리되지 못한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3일 3차 회의를 열고 전날에 이어 약사법개정안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심사했다. 법안소위는 앞서 약사(한약사) 자격정지처분 시효 신설(정춘숙), 비제약사 상호명에 제약 등 명칭사용 금지(인재근), 제약사 휴폐업 신고 시 의약품 적정처리 의무부여(양승조), 제약사 경제적 이익 등 제공내역 지출보고서 작성 의무화 및 리베이트 처벌수위 상향 조정(인재근) 등 4건의 법률안에 대한 심사를 지난 2일 마무리하고 의결만 남겨둔 상태였다. 이날은 '국가필수의약품 안전관리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등(김승희)', '의약품 및 의약외품 용기포장에 모든 성분기재 등(권미혁, 최도자, 김상희)' 등 4건의 법률안을 심사했다. 이중 김승희 의원법안은 국가필수의약품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부처 소관 논란이 불거져 난항을 겪었다. 결국 종합계획 수립 등의 주체로 보건복지부장관을 추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나란히 병렬로 법률에 열거하는 선에서 이 법률안 처리는 합의가 이뤄졌다. 권미혁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각각 발의한 전 성분 기재 의무화법도 논란을 겪으면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심사가 계속됐다. 남인순 의원은 김승기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이 제안한 '품목허가증 및 품목신고증에 기재된 모든 성분의 명칭, 유효성분의 분량 및 보존제의 분량'을 표기하도록 한 수정의견에 대해 화장품법과 동일하게 전 성분 표기로 갈 수 없는 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남 의원은 이후 속개된 오후 심사에서 사전에 식약처 측의 설명을 듣고 수석전문위원 수정안에 동의한다고 했다. 이렇게 논란이 된 법률안들도 함께 처리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김승희 의원이 가습기살균제 사태 재발을 막기위한 개정안의 입법취지와 달리 수정의견대로 가면 현재와 달라지는 게 없어서 개정 실익이 없다며, 이견을 제기하고 나섰다. 식약처 측은 현재는 의약품 유효성분의 명칭과 유효성분의 분량만 표기되는데, 수정의견대로라면 유당 등 부형제, 활택제 등도 기재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김승희 의원은 현재도 품목허가증 등에 기재된 성분은 모두 기재하도록 돼 있어서 실익이 없다고 반대입장을 고수했다. 불가피하게 인재근 법안소위원장과 다른 위원들은 3건의 전 성분 기재 의무화법을 제외한 나머지 이미 합의된 5건의 법률안을 위원장대안으로 묶어 의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남인순 의원이 반론을 제기했다. 남 의원은 "법률안은 사회적 필요와 수요 등에 힘입어 발의되기 때문에 적정시점에서 처리될 필요가 있다"면서, "전 성분 기재 의무화법은 가습기살균제 사태 재발을 막기위한 법률안으로 현 시점에서 처리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표발의자인 3명의 의원이 모두 수정의견에 동의했다. 이견이 제기되기는 했지만 접점을 찾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사안도 아니다"면서 "이번 회기에서 심사된 다른 법률안과 함께 처리돼야 한다. 일단 전체 법안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 권미혁 의원도 "이번에 처리되지 않으면 재심사해서 처리될 때까지 몇 개월이 더 걸릴 지 모른다. 일단 다른 법률안 의결을 보류한 뒤 추후 함께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을 보탰다. 박인숙 의원과 김상훈 의원들은 남인순 의원과 권미혁 의원의 지적에 공감한다고 전제한 뒤, 사흘에 걸쳐 힘들게 심사한만큼 일단 합의된 법률안은 의결하고 가자고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식약처 측은 김승희 의원에게 수정의견에 동의해 달라고 요청했다가, 다시 합의된 법률안만이라도 처리해 달라고 소위위원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위원들간 이견은 정리되지 않고 오히려 냉전기류만 흘렀다. 인재근 위원장은 결국 약사법개정안은 모두 계속 심사(보류)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회기 법안소위 종료를 선언했다. 법안소위가 이날까지 사흘에 걸쳐 심사 의결한 의료법개정안(대안) 등 다른 법률안은 오는 7일 열리는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만약 약사법개정안이 7일 전체회의에 상정되려면 4일이나 7일 오전 전체회의 전에 법안소위가 다시 소집돼 의결돼야 한다. 여야 간사가 협의해 인재근 위원장이 수용하고, 또 김승희 의원이 전 성분 표기 의무화법 수정의견을 수용하면 가능할 수 있는 얘기다. 약사법개정안이 이런 논란을 극복하고 이번 회기에서 상임위원회를 통과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2016-11-04 06:14:50최은택 -
퇴출 위기 옥시, 한국 소비자 마음 돌리기엔 역부족?너무 늦은 건 아닐까.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주역으로 한 때 퇴출까지도 논의됐던 옥시 레킷벤키저가 여론진화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실효성에는 의구심이 든다. 옥시 레킷벤키저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업계 선도적으로 홈페이지에 제품의 전 성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악화된 여론을 의식한 듯, "현 법규를 준수하는 이상의 책임을 인식하고 있으며, 투명한 정보 공개로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함으로써 업계 전반에 걸쳐 중요한 변화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타울 라시드 사프달 옥시 레킷벤키저 대표는 "대한민국 소비자는 자신이 구매해서 사용하는 제품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기업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성분을 사용해야 할 주의 의무가 있고, 소비자들과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필수적으로 안전 검증 절차를 거쳐 소비자가 가족을 위해 옳은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옥시 레킷벤키저는 올바른 일을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제품 안전 평가에 대한 재점검, 소비자 민원 보고 절차 개선,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무관용 정책(Zero Tolerance) 도입을 비롯한 재발 방지 대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옥시 레킷벤키저 제품 중 데톨 비누와 핸드워시 제품은 지난달 26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트리클로산(Triclosan)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보도되며 또한번 도마에 올랐다. 트리클로산은 얼마 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균효과가 없고 되려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고 지적된 바로 그 성분이다. 이와 관련, 옥시 측은 "데톨 비누 및 핸드워시 제품을 포함해 국내에 판매되는 옥시 레킷벤키저 제품에는 트리클로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며 해명하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현재 옥시 레킷벤키저가 국내 공급하는 제품은 상당히 다양하다. 회사 홈페이지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자주 언급됐던 '옥시싹싹'이나 '옥시크린', '데톨' 외에도 '물먹는 하마', '파워크린', '비트', '숄' 등의 브랜드가 올라있다.2016-11-03 18:14:34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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